안녕하세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팩 모듈 개발업체 파워넷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가 역대급 흥행이 예고되면서 LFP 배터리 시장 확대 기대감도 커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18일 장 종료 현재 파워넷 주가는 전날 대비 9.39% 오른 594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역대급 인기를 불러모은 가운데 LFP 관련 투자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진행된 LG에너지솔루션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주문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1경51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참여 기관 1700여곳이 대부분 공모가 최상단인 30만원으로 가능한 최대 수량을 주문했기 때문으로 이에 경쟁률이 1500대 1을 넘어서면서 주문액이 1경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인기에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되었고 상장 시 10조원의 현금유입으로 LFP배터리 개발과 양산에 :G엔솔이 나설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부터 LFP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적용하는 등 기존 중국업체들이 강점이 있었던 영역까지 진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테슬라와 독일 폭스바겐이 이미 LFP 배터리를 채용한 전기차 생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존 우리나라 전기차배터리업체들이 강점을 갖고 있는 고효율의 파우치형 배터리는 가격이 비싸 전기차 가격 인하에 한계가 있어 중국산 저가 LFP배터리에 전기차 업체들이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LG엔솔의 LFP배터리 시장 진입은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의 LFP배터리 시장 참여를 가져올 수 있어 파워넷의 고객사가 늘어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파워넷은 LFP 국제인증 취득 및 배터리 팩 모듈 개발을 영위하고 있는데 2020년 5월 중국 배터리 셀 전문기업인 CE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배터리 모듈사업에 진출했고 중국 CEL의 원통형 LFP 배터리 1개 모델에 대해 전기전자 국제 인증을 취득하고 배터리 팩 모듈 개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워넷는 중국 LFP배터리 고객사들을 늘리면서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도 고객사로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식시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에 인수 (0) | 2022.01.19 |
---|---|
한국거래소 1년8개월간 거래 정지됐던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 (0) | 2022.01.18 |
국제유가 관련주 최고가 경신에 동반 강세 (0) | 2022.01.18 |
티라유텍 자율주행 로봇 계열사 클로봇 현대차그룹 투자 유치 소식에 급등세 (0) | 2022.01.18 |
이랜시스 삼성전자 미국과 캐나다 특허청에 '삼성봇' 특허 등록 수혜 기대감 (0) | 2022.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