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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IanYceOwRM

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2021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나스닥 장종료 후 시간외 거래에서 폭락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67달러를 기록했다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밝혔는데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84달러)를 밑돈 것으로 장종료 후 발표된 실적이 시간외 거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루 활성사용자(DAUs)는 19억3000만명으로 예상치(19억5000만명)보다 적었는데 월간 활성사용자(MAUs) 역시 29억1000만명으로 전망치 29억5000만명을 하회했고 그나마 4분기 매출액은 336억7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월가 예상(334억달러)을 약간 웃돌았는데 월간이용자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의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뜻으로 투자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목 받는 건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가 부진하다는 점으로 메타는 1분기 매출액을 270억~290억달러로 추정했는데 리피니티브의 월가 전망치(301억5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수치로 월간 이용자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애플,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 주요 빅테크들이 깜짝 실적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어닝 쇼크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대표적인 비대면 문화를 대표하는 기업이라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실적이 엊나간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이는 대목입니다

 

메타의 실적이 2021년 피크를 치고 2022년부터는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투자자들에게 던져주면서 차익실현 매물에 투매까지 쏟아져 나오는 모양새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뒤집어 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 사례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Q4-2021_Earnings-Presentation-Final.pdf
0.3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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