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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mirgbndP1k

안녕하세요

김범수 의장과 김 의장 소유 케이큐브홀딩스가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 과정에서 8000억원대의 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카카오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카카오는 전거래일 대비 2700원(-3.04%) 하락한 8만8200원에 거래 중이고.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각각 -2.77%, -1.49% 하락 중인데 카카오게임즈도 -1.16% 내림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대표를 이 의혹 사건의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는데 
센터는 지난달 27일 경찰청에 김 의장과 그의 처남 등을 조세범처벌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자본시장법,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기업회계기준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센터는 “카카오의 지주사 격인 케이큐브홀딩스는 2014년 카카오와 다음 합병 때 얻은 양도 차익을 애초 보유 중인 주식의 주가가 올라 발생한 평가 이익인 것처럼 회계를 조작했다”며 “이런 방식으로 케이큐브홀딩스가 3639억원, 김 의장이 5224억원의 양도세를 탈세해 김 의장 일가의 탈세 규모는 총 8863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등 성장주에 우호적이지 않은 매크로 환경에 실적 부진, 경영진 잡음 등으로 카카오 그룹주는 최근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카오그룹 상장사의 임원들이 대거 스톡옵션에 대해 차익실현성 매도를 하고 있는데 세금이 막대하기 때문에 세금을 마련하기 위한 매도라고 볼 수도 있지만 상장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차익실현 하는 것이라 도덕적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올 수 있는 악재들은 거의 다 나왔는데 상장 때 보호예수 걸린 물량들이 6개월 후 쏟아지는 의무보호예수 확약물량을 제외하고는 악재가 거의 다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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