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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에 해당되는 글 384건

  1. 2022.05.18 미국증시 제롬 파월 연준의장 인플레 억제 의지 확인 안도랠리
  2. 2022.05.13 미국증시 제롬파월 연준의장 재신임에 투심 안정세
  3. 2022.05.12 미국증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시장 예상치 상회 인플레이션 지속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 하락세
  4. 2022.05.11 미국증시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나스닥 지수 반등 성공 다우지수는 약세 지속
  5. 2022.05.11 올 해 서학개미 미국시장 급락에 20조원대 손실 발생
  6. 2022.05.10 미국 뉴욕증시 폭락장 재연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7. 2022.05.06 미국증시 안도랠리 하룻만에 대폭락 빅스텝 금리인상 후폭풍
  8. 2022.05.05 미국증시 연준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 부인 안도랠리 발생
  9. 2022.05.04 미국증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세
  10. 2022.04.30 미국증시 대형기술주 어닝쇼크 공급망문제에 금리인상 가속화 불안감 폭락 마감
  11. 2022.04.27 미국증시 대형기술주 실적부진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공급망 문제 부각 급락 마감
  12. 2022.04.23 미국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대폭락 미 연준 매파본색에 투자자들 투매 발생
  13. 2022.04.22 미국증시 제롬 파월 연준의장 5월 FOMC 50bp 금리인상 시사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
  14. 2022.04.21 미국증시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기업실적발표 속 혼조세 마감
  15. 2022.04.20 미국증시 기업실적 발표 기대감에 안도랠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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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7SPXMxnN8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상승했습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17포인트(1.34%) 오른 32,654.5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84포인트(2.02%) 상승한 4,088.8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1.73포인트(2.76%) 뛴 11,984.52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목했는데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중립 금리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만약 그러한 조치가 중립금리 이상으로 넘어서는 것을 포함한다면 우리는 그것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미국의 금리인상이 중금리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임을 시사한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또한 향후 회의에서 경제 상황이 현재와 유사하다면 50bp 금리 인상이 나올 것 같다고 언급해 추가 50bp 금리 인상을 시사했고 이는 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빅스텍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자이언트 스탭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줌으로써 시장참여자들을 안도케 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이전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연준의 의지를 재차 확인시켜줬고 또한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모습입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이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는데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9% 증가한 6천777억 달러로 집계됐는데 전년 동기 대비로는 8.2% 늘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0% 증가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고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에서 1.4% 증가로 대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소매판매 발표 직후 국채금리가 2.88%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오름세를 재개했는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여전히 미국의 소비가 탄탄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4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1.1%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0.5% 증가를 웃돌았는데 4월 수치는 전달의 0.9% 상승을 웃돈 것으로 미국의 산업생산은 4개월 연속 0.8%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소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렸는데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이상 하락했고 주택 건축 자재업체 홈디포는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1% 이상 올랐습니다.

 

트위터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거래를 이어가려면 트위터 측이 가짜 계정 비율을 증명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경고한 가운데 2% 이상 반등했고 씨티그룹과 파라마운트의 주가는 버크셔해서웨이가 해당 종목의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각각 7%, 15% 이상 올랐습니다.

 

반도체 기업 AMD의 주가는 파이퍼 샌들러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8% 이상 올랐고 엔비디아와 퀄컴의 주가도 각각 5%, 4% 이상 올랐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2분기 매출 전망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항공주들도 동반 상승했는데 유나이티드 항공이 7% 이상 올랐고, 델타 항공은 6% 이상 올랐고 아메리칸항공은 7%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약세장에서의 랠리는 흔한 일이라고 말했고 또한 아직은 바닥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섣부른 시장 진입을 경계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앤드루 시츠 크로스에셋 담당 수석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좋든 나쁘든 이는 약세장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패턴이다"라며 "이러한 반전은 꽤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이는 거래를 힘들게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찰스 슈왑의 랜드 프레드릭 트레이딩 및 파생상품 담당 매니징 디렉터는 마켓워치에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간헐적인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높은 인플레와 금리 상승이 걱정거리이지만, 변동성지수(VIX)가 45나 50을 웃도는 '공포 모드'는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이 아직 바닥을 치지는 않았다고 진단했고 그는 지금은 손에 쥘 수 있는 모든 것을 매수할 때가 아니라며, 양질의 주식을 매우 소량으로 담는 전략을 선호하며,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장기로 소유하는 전략을 취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2.1%를 기록했고 전날의 86.4%에서 높아진 것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37포인트(4.99%) 하락한 26.10을 기록했습니다

 

약세장에서 반등은 저가매수세가단타로 시장에 진입하는 것으로 고점 대비 20%정도 주가가 흘러내렸을 경우 싸보인 주가에 바닥을 탐색하려는 저가매수세가 일시적으로 주가를 떠받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급하게 매도하는 쪽도 일단 정리가 되고 대기매수세도 망설이다 이 만하면 많이 하락했다는 인식에 저가에 매수하여 일시적으로 매수가 매도를 압도하는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증시를 둘러싼 거시경제 지표들이 시장참여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가반등이 나오면 그 동안 망설이든 잠재매도자들이 다시 매도에 나서기 때문에 반등은 오래갈 수 없는 일시적인 안도랠리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시장에서 소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도 월마트의 주가가 11%나 폭락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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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ZVKntSPzYI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 물가가 발표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며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S&P500지수는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81포인트(0.33%) 하락한 31,730.30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13%) 떨어진 3,930.0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0.06%) 오른 11,370.9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18.44% 하락해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둔 상태로 지수가 20% 이상 하락하면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나스닥지수는 소폭 반등했으나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난 11월 고점 대비 30%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 등을 주목했는데 이날 미국의 도매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지속됐습니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올랐고 이는 전달 기록한 11.5%에서 하락한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다만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5% 올라 전달 기록한 1.6% 상승에서 크게 하락했는데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 거래를 제외한 4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6% 올랐고 전달에는 0.9% 상승했는데 4월 근원 PPI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고 근원 PPI는 전년 대비로는 6.9% 상승해 전달 수정치인 7.1% 상승에서 둔화했습니다.

 

이러한 도매 물가는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3%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고점 논란을 부른 가운데 나왔습니다.

 

생산자 물가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는데 이날 10년물 금리는 장중 2.81%까지 하락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2.5%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데다 가상화폐발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국채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가 폭락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이 위험 자산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루나의 가치는 이날 장중 99%가량 폭락하며 1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도 페그된 1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비트코인 가격은 3% 이상 하락하며 2만6천 달러대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상화폐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하원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이 미국 금융시스템 안정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8% 상승 마감했는데 회사의 주가는 분기 손실에 따른 충격과 가상화폐 시장의 혼란에 전날 26% 이상 하락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의 주가가 2% 이상 하락했고, 아마존과 메타의 주가는 1% 이상 반등했습니다.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실적 부진에도 스트리밍 구독자가 증가했다는 소식 등에 0.9%가량 하락했습니다.

 

전기차업체 리비안의 주가는 손실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소식에 17% 이상 급등했습니다.



대체 가공육 업체 비욘드미트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4% 이상 하락했습니다.

 

S&P500 지수 내에 11개 업종 중에서 유틸리티, 기술, 금융, 자재(소재),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하락하고, 헬스, 임의소비재, 통신, 부동산, 산업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이날 발표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이전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천 명 증가한 20만3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19만4천 명을 웃돈 수준입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이 재임에 성공한 것은 그의 통화정책을 미국 사회가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연준의 통화긴축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신뢰감을 시장에 준 모습입니다

 

75bp의 급격한 금리인상 대신 50bp의 빅스텝으로 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통화긴축을 할 것이라는 신뢰는 시장이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를 조금은 누그려뜨리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3.3%를 기록했고 이는 전날의 88% 수준에서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9포인트(2.45%) 하락한 31.77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점차 이성을 되찾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타이밍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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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upG9CP_fJI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돼 하락했습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63포인트(1.02%) 떨어진 31,834.11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87포인트(1.65%) 밀린 3,935.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3.43포인트(3.18%) 하락한 11,364.2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는데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라 전월 기록한 8.5% 상승보다는 낮아졌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1% 상승은 웃돌았습니다.

 

4월 CPI는 전월보다는 0.3% 올라 전달 기록한 1.2% 상승을 크게 밑돌았으나 시장의 예상치인 0.2% 상승은 웃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6%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6.2% 올랐고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4%와 6.0% 상승을 모두 웃돈 것입니다.



근원 CPI는 지난 3월 기록한 전월 대비 0.3% 상승과 전년 대비 6.5% 상승과 비교해 전월 대비 상승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우려에 지표 발표 직후 채권 금리가 급등하고, 주가지수 선물은 개장 전 하락했지만 개장 후 주식시장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고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의 방향이 엇갈리는 등 시장의 변동성은 커졌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2bp(=0.12%포인트)가량 오른 2.74%까지 치솟았으며, 마감 시점에도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를 돌파했으나 이후 오름폭을 줄여 2.92%로 전날보다 6bp가량 하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경우 연준의 긴축 강도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각에서는 이번 지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에 있어 추세에 뒤처져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며 이는 연준의 긴축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장의 약세론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주식 전략가는 S&P500지수가 단기간에 3,700까지 저점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그는 12개월 전망치는 3,900으로 제시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부진했는데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에 26% 이상 폭락했고 햄버거 체인 웬디스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도는 순익 발표에 11% 이상 하락했습니다.

 

운동기구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JMP증권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장중 크게 반등했다가 결국 4%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리비안의 주가는 포드의 주식 매각 소식에 9% 이상 하락했는데 이날은 장 마감 후 월트디즈니와 리비안, 비욘드미트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와 유틸리티, 자재(소재) 업종만이 오르고, 임의소비재, 기술, 통신, 금융, 산업 관련주 등이 모두 하락했는데 임의소비재와 기술 관련주의 하락률은 3%에 달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5% 이상 하락해 3월 저점을 하향 돌파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의 대형주들이 모두 3% 이상 하락했고, 테슬라의 주가도 8%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고 또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긴 했지만, 예상보다는 크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MO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담당 대표는 CNBC에 "이번 지표가 연준이 이미 예고한 6, 7월 50bp 금리 인상을 넘어 이후로까지 (공격적 행보를)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위험자산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고 씨티그룹의 앤드루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기저 효과로 전년대비 물가상승률이 더 오를 것 같지는 않지만, 근원 인플레이션 압력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완화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칼렐리 최고투자책임자는 "불편한 진실은 연준이 더 빠르게, 그리고 많은 사람이 바라던 것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87.2%에 달했으며, 75bp 인상 가능성은 12.8%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3포인트(1.30%) 하락한 32.56을 기록했습니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을 더 가파르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참여자들을 다시 안전자산쪽으로 움직이게 만들었고 주식은 매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이 75bp의 급격한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서 금리인상을 더 급격하고 빠르게 할 수 있어 75bp의 금리인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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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vffzp3mih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최근 며칠간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에 개장 초 크게 반등했으나 오후 들어 오름폭을 축소하면서 혼조세로 돌아섰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96포인트(0.26%) 하락한 32,160.74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81포인트(0.25%) 상승한 4,001.0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4.42포인트(0.98%) 반등한 11,737.6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개장 초부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는데 그러나 오전장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시 반등하는 등 이날도 극심한 변동성은 지속됐습니다.

 

전날 S&P500지수는 1년 만에 4,000 아래로 떨어졌으나 하루 만에 4,000선을 회복했는데 다우지수는 마감 직전 하락세로 전환된 뒤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시장은 다음날 나오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으나, 10년물 국채금리가 3% 아래로 가파르게 하락한 점이 투자 심리를 일부 개선했는데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속도조절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희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로 안전자산인 국채로 몰리면서 금리는 아래쪽으로 방향을 튼 모습인데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도 줄줄이 나왔으나 시장이 이미 반영해왔던 수준이라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이미 연준이 앞으로 두 번의 회의에서 50bp(=0.5%포인트) 금리 인상이 단행되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는 6월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이날 인터뷰에서 다음 두 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아주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지금이 금리 인상을 할 때라며 "경제가 강할 때 금리를 더 많이 인상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는데 그는 다만 향후 금리 인상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다가오는 두 차례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있지만, 결국 연준이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실업률이 다소 올라갈 수는 있지만,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스터 총재도 연준의 금리 인상이 경기를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몰아넣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현재의 금리 수준은 경제에 긴축적인 금리 수준에서 아직 멀었다"라며 연준의 금리 인상이 깊은 침체를 촉발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했습니다.

 

헤지펀드 매니저 데이비드 테퍼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매도세가 끝에 근접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스닥지수가 1만2천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는데 운동기구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예상보다 분기 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8% 이상 급락했고, 극장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5% 하락 마감했습니다.

 

제약업체 노바백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장중 10% 이상 하락했으나 결국 1% 오름세로 장을 마쳤고 대출 플랫폼 업스타트의 주가는 실적 악화에 56% 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S&P500지수 중에 부동산, 유틸리티, 금융, 필수 소비재, 산업 관련주가 하락하고, 기술, 에너지, 통신, 헬스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만 소비자물가 지표가 둔화하면 시장의 매도세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조바이든 대통령이 조속히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우크라이나의 농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이른 시일 안에 내놓겠다고 말하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화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의 혼란은 기대인플래이션 효과로 볼 수 있는데 결국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조기에 인상해야 한다는 논리이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76포인트(5.06%) 하락한 32.99를 기록해 다소 안정화 되어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중국 봉쇄 장기화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 인플레이션을 안정화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에 대해 러시아 스스로가 수출중단을 선언해 서방에 공급만 문제를 이슈화시키고 있는데 러시아와 서방의 치킨싸움에 누가 더 맵집이 쎈지 구경꺼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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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OEk8DEXa6o

안녕하세요

10일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보관액은 682억달러(약 86조원)로 작년 12월 말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보관액인 779억달러(약 99조원) 대비 13조원 줄어든 수치입니다.

 

연초 이후 거래를 고려하면 손실이 20조원에 달하는데 올해 국내 투자자들은 104억3000만달러(약 13조2846억원)어치 해외주식을 순매수했는데 올해 들어 서학개미의 개별 종목 손실률이 30~70%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4조~9조원의 손실을 추가로 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의 손실은 지수의 3~4배에 달하는데 연초 이후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프로셰어즈울트라프로QQQ(TQQQ)’ 상장지수펀드(ETF)로 올해 2조1218억원어치를 사들였고 나스닥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고위험 상품으로, 연초 이후 손실률이 64.3%에 달합니다.

 

서학개미라 불리는 미국증시 투자자들은 미국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무게를 둔 포트폴리오를 꾸린 것이 손실을 키우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증시에서 금리인상은 3월에 시작한 상황이고 4월부터 빅스텝의 금리인상이 벌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지수하락이 예상된다는 상황입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어 반등에 성공한다면 그 시점이 그나마 손해를 줄이면 빠져 나갈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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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YwlWcVBC1w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재차 폭락했습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3.67포인트(1.99%) 하락한 32,245.7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10포인트(3.20%) 떨어진 3,991.2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1.41포인트(4.29%) 밀린 11,623.2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2021년 3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1년 만에 4,000 아래로 떨어졌는데지수는 1월 고점 대비로는 17%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28% 하락해 약세장임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4월 CPI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러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동안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어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개장 전부터 3.20%까지 오르는 등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3월 초 1.6% 근방에서 거래됐으나 두 달 만에 두 배 수준으로 올랐고 가파른 금리 상승은 기술주와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며 장 막판 국채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금리는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는데 그러나 연준의 정책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와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주가가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경고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렉티브 브로커스 그룹 창립자 겸 회장인 토머스 피터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S&P500지수의 적정가는 12개월 주당 순이익의 15~16배 수준이라고 말했고 이는 3,510~3,744인 수준을 말합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당분간 주가가 높은 변동성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장 좋은 시나리오 하에서도 주가는 제한적인 수익률을 보이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S&P500지수의 출렁임은 인플레이션의 경로가 확실시되기 전까지는 대체로 유지될 것"이라며 긴축적인 금융환경과 빈약한 유동성을 고려할 때 3월 말에 나타났던 시장의 반짝 반등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50bp(=0.5%)의 금리 인상을 두세 번 한 후 경제 상황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이 속도와 빠르기를 유지하면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여러 번, 아마도 두 번, 혹은 세 번 (금리를 50bp) 움직일 것이며, 이후 잠시 멈춰서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는지 등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다만 50bp보다 더 공격적으로 움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75bp 인상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애초 생각했던 것 보다 지속적이고, 해결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결국에는 연준의 목표치인 2%로 완화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주가가 3% 이상 하락하고,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9% 이상 밀렸고 기업들의 실적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순이익과 다음 분기 가이던스(예상치)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20% 이상 폭락했고 리비안의 주가는 포드가 리비안 주식 800만 주가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20% 이상 폭락했습니다.

 

위험자산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비트코인도 7% 이상 하락하며 3만1천 달러대까지 하락했는데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여전히 상당량 들고 있다면 평가손실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어 9%대 폭락세를 나타내 787달러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필수 소비재 관련주만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유가가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6% 이상 하락한 여파로 에너지 관련주가 8% 이상 떨어졌고 부동산과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3~4% 이상 밀렸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에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기술적 분석가들은 시장이 아직 바닥을 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바클레이즈의 마니시 데스판데 미국 주식 전략 담당 대표는 CNBC에 "시장이 계속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저성장) 위험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위험이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약세장에서의 가파른 랠리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상승은 제한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MCM 파트너스의 JC 오'하라는 CNBC에 "바닥 다지기 과정이 시작됐다는 충분한 기술적 증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주가가 더 하락할 것 같다"라며 "기술적 지표로는 충분한 과매도 상태가 아니다. 거래량으로는 실제 항복의 징후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생추어리 웰스의 제프 킬버그는 연준에 의해 촉발된 상당한 가격 재조정이 일어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식에 바닥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준이 (채권) 금리를 안정시킬 수 있는 도구를 가졌는지 여부에 달렸다며 10년물 금리가 3% 아래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56포인트(15.10%) 오른 34.7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가 금리인상의 영향권 안에 확실하게 들어가면서 그 동안 주가에 낀 버블이 빠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금리기조가 10여년간 이어지면서 주식시장 전반에 버블이 낄데로 낀 상황이라 이제 시작하는 하락장의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저금리 기조에서 중금리 기조로 전환되고 금리인상이 멈춘다면 그 나마 경착륙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아 일시적이나마 고금리로 올라선다면 그 충격은 우리 상상 이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역시나 지금은 원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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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hmSmkeQyek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전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뒤늦게 반영해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이자 대폭락했습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3.09포인트(3.12%) 급락한 32,997.9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3.30포인트(3.56%) 떨어진 4,146.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7.16포인트(4.99%) 폭락한 12,317.6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202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는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회의 결과에 안도 랠리를 펼쳤던 시장은 하루 만에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고 더 떨어진 양상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차단하면서 공격적인 긴축 우려는 덜어냈지만, 연준이 앞으로 두 차례 회의에서 50bp씩 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을 시사하면서 시장의 긴축 우려는 지속됐고 10년물 국채금리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장중 16bp 이상 급등하며 3.10%를 터치했는데 이는 2018년 이후 최고치로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기술주와 성장주의 미래 수익에 타격을 준다는 점에서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3.10%를 터치한 것은 미국경제에 있어 저금리가 끝났다는 신호로 보이며 중금리 시대에 접어들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칼라일 그룹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창립자는 CNBC에 출연해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이 시장과 경제에 가져올 역풍을 깨닫고 현실로 돌아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는데 그는 앞으로 두 번의 회의에서 50bp씩 금리를 더 인상한다면 금융환경은 약간 더 긴축적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고 안도랠리가틀렸다고 말한 것입니다.

 

연준은 6월부터 9조 달러에 달하는 연준의 포트폴리오도 축소할 계획인데 이전 긴축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시장의 유동성을 줄여나갈 것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시장의 부담이 커질 전망으로 당장 금리 상승세는 대출 이자 부담을 늘리고 있어 경제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업체인 프레디 맥이 발표한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도 5.27%로 직전주인 5.1%에서 상승했는데 잉글랜드 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75%에서 1.0%로 0.25%포인트 인상해 4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잉글랜드 은행의 금리 인상 결정에도 파운드화 가치는 크게 하락했는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기 때문으로 미국의 빅스텝 금리인상에 영국의 베이비스텝은 파운드화 가치 방어에 별 효용이 없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중앙은행이 올해 물가가 10.25%까지 치솟고, 4분기 성장률은 1%까지 떨어진 후, 내년에는 마이너스(-) 0.25%로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에 중앙은행이 더는 공격적으로 움직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영국 역시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서둘러 긴축을 단행했으나 중앙은행이 내년 역성장을 경고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전방위로 확산해 금리인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4월 감원 계획은 2만4천286명으로 전월 2만1천387명보다 14% 증가했고 감원 계획은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올해 들어 총 감원은 7만9천9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었고, 1993년 자료 집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9천 명 감소한 20만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8만2천 명을 웃돈 수준이지만, 20만 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아직 미국경제가 좋은 컨디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미국의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계절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로 7.5% 줄었고 이는 1947년 3분기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시장의 예상치인 5.2% 하락보다 부진했는데 생산성은 크게 줄고 단위 노동비용은 전 분기 대비 연율로 11.6% 급등해 단위 노동비용은 1982년 3분기 이후 약 40년여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5% 이상 떨어졌고, 기술주와 통신 관련주도 4% 이상 밀렸으며 자재(소재)와 금융, 산업, 부동산 관련주도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팬데믹으로 수혜를 입은 전자상거래 업체 관련주가 실적 부진에 이날 하락을 주도했는데 아마존도 7% 이상 떨어져 나스닥 시장 하락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온라인 쇼핑업체 쇼피파이의 주가는 1분기 손실을 발표하면서 14% 이상 하락했고, 온라인 가구업체 웨이페어의 주가도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확대됐다는 소식에 25% 이상 폭락했습니다.

 

트위터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71억4천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2%이상 올라 M&A특수를 반영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에는 직접 몇달간 임시 CEO를 맡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8% 이상 하락해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트위터를 인수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전기차 시장 경쟁 강화로 테슬라의 위상이 흔들리는 가운데 수익다각화가 필요했고 테슬라 주식이 가장 비쌀 때 매각할 수 있는 명분이 필요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위험자산이 폭락하면서 9% 이상 하락해 3만6천달러대까지 밀렸는데 각국 정부가 디지털화폐 도입을 서두르고 있고 중국정부가 디지털 인민폐를 빠르게 상용화하고 있어 비트코인의 수명이 줄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긴축을 계속함에 따라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연준이 통화긴축을 가속화할 수록 시중 과잉 유동성이 빠르게 줄 수 밖에 없고 코로나19팬데믹 가운데 양호한 실적을 보여준 미국기업들도 실적둔화에 대비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은 87.1%로 전날의 74.5%에서 상승했는데 EU가 러시아산 석유금수조치를 실제로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이 강화될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5.78포인트(22.74%) 급등한 31.20을 기록했습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75bp 금리인상은 없다는 발언에 안도랠리를 보였던 비이성적인 시장 움직임이 이제 합리적인 이성을 차리고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빠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 같습니다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한 것으로 앞으로 이런 급등락이 반복되며 시장은 고점과 저점을 낮춰가는 행보를 보여줄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미국증시대폭락_Strategy_20220506_FOMC_대신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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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08xUYRFKS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안도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2.27포인트(2.81%) 오른 34,061.06으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4.69포인트(2.99%) 상승한 4,300.1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1.10포인트(3.19%) 뛴 12,964.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FOMC 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기자회견, 민간 고용 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는데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0.25%~0.5%에서 0.75%~1.0% 수준으로 50bp(=0.5%포인트) 인상했고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것은 2000년 5월 이후 처음이며,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이 예상한 것과 일치합니다.

 

연준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QT)은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초기에는 매달 국채 3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기관채 175억 달러 한도로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를 흡수하고, 3개월 뒤에는 매달 최대 국채 600억 달러, MBS 및 기관채 350억 달러 한도로 상향해 채권 보유량을 축소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두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이 검토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75bp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연준이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는데 자이언트스텝의 금리인상은 없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밝혀서 시장참여자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긴축에도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미국 경제가 매우 강하다고 진단한 것이 시장참여자들이 자신있게 매수에 가담하게 만들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예상보다 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는 급반등하고, 국채 금리는 크게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도 큰 폭으로 떨어져 우리에게도 희소식이라 할 수 있는데 원달러환율이 내려갈 수 있어 수입물가상승세가 주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 나온 4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는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24만7천 명 증가해 전달 기록한 47만9천 명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9만 명 증가를 밑돌았습니다.

 

ADP 연구소는 경제가 완전 고용에 다가감에 따라 4월에 노동시장 회복세가 둔화하는 신호가 나타났다며 "고용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노동 공급 부족으로 일자리 증가세가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둔화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ADP 고용은 미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가 나오기 직전에 나와 민간 부문의 고용 실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는데 차량 공유업체 우버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4% 이상 하락했고 또 다른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의 주가는 회사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2분기 실적 가이던스(전망치)에 대한 실망감에 3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모더나는 1분기 코로나19 백신 판매 덕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5% 이상 올랐고 AMD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9% 이상 올랐습니다.

 

트위터의 주가는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기업과 정부에 대해서는 트위터를 유료화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0.4%가량 상승 마감했는데 트위터 유료화는 카카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P500지수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에너지와 통신, 기술, 자재(소재), 금융 관련주가 3% 이상 올랐다. 에너지 관련주는 유가 상승에 4%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테이블에서 제거한 것이 시장을 안도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보케 캐피털의 킴 포레스트 창립자는 CNBC에 파월 의장이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 시장의 우려를 불식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스니다.

 

그는 "그(파월)가 75bp로 가는 것을 볼 수 없었다. 사람들이'와, 정말로 나쁜 일이 거기서 일어나고 있어'라는 식으로 생각했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 그것을 테이블에서 제거한 것이 현명했으며, 아마도 안도의 원인이 된 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게리 콘 전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출연해 파월이 "길의 한가운데로 운전을 해갔다"라며 "시장은 이것을 이미 가격에 잘 반영해왔다고 말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그는 놀랄 일은 많지 않았으며, 시장에서 불필요한 것이나 흰소리가 제거돼 이제야 진짜 가치를 얻게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83포인트(13.09%) 하락한 25.42를 기록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이 강하기 때문에 빅스텝의 금리인상에도 미국 경제는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발언이 시장참여자들을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이언트스텝의 금리인상은 없다라고 확실하게 발언해 시장참여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이는 안도랠리로 연결되는 모습입니다

 

다음 달 미연주의 대차대조표 축소까지 서서히 시장내 유동성이 줄어가는 단계를 거치겠지마 미국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충분히 돈을 벌어들이고 있어 미국시장네 유통성 축소는 완만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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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zOphZp_rfU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29포인트(0.20%) 오른 33,128.7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10포인트(0.48%) 상승한 4,175.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74포인트(0.22%) 상승한 12,563.7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주가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여전히 장중 변동성이 큰 모습인데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미 국채금리 움직임,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을 주목했습니다.



연준은 5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경우 이는 2000년 이후 처음이 될 전망입니다.

 

연준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 계획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준은 최근 월 최대 950억 달러어치까지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흡수할 것을 시사한 바 있는데 이는 2017~2019년 진행한 양적긴축 때와 비교해 훨씬 더 빠른 속도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QT 발표와 함께 당장 이를 5월부터 즉각 시행될지도 주목되고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6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 폭에 대한 힌트를 줄지도 시장의 관심사입니다.

 

이미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는데 연준이 75bp씩 금리를 인상했을 때는 1994년 11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일 장중 3%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도 한때 3%를 웃돌았습니다.

 

FOMC를 앞두고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에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데 특히 그동안 국채를 매입해왔던 연준이 QT를 통해 빠르게 시장에서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도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에 금리 강세는 전방위적인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3월 채용공고는 역대 최대를 경신해 기업들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는데 미 노동부의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채용공고는 1천154만9천 건으로 2000년 12월 통계 작성 이래 최다를 경신했고 자발적 퇴직자 수는 454만 명으로 전월보다 15만2천 명 증가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근로자들이 더 나은 고용 환경을 찾아 적극적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3월 공장재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2.2% 늘어난 5천573억 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0% 증가를 웃돈 것입니다.



기업들의 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고 있으나 공급망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경기 전망이 악화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데 화이자의 주가는 회사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1.9% 상승 마감했습니다.

 

에스티로더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올해 매출 증가율과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5% 이상 하락했고 듀폰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0.7% 상승했습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에어비앤비, AMD, 리프트, 스타벅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S&P500지수 내 필수소비재와 임의소비재 관련주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9개 업종이 모두 올랐는데 에너지와 금융, 부동산, 자재(소재) 관련주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기대가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이미 금융환경은 제약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통화긴축 정책에대해 시장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설 연준의 스탠스가 이번 FOMC에서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9.8%에 달했고 6월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95.6%로 전날의 90.8%에서 상승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09포인트(9.55%) 하락한 29.25를 기록했습니다.

 

금리인상에 대해 미국 투자자들이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과정으로 보여지지만 아직 본격적인 금리인상이 이뤄ㅏ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금은 폭풍전야라는 말이 생각나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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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CsdoJOoeLs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대형IT들의 부진한 실적발표로 큰 폭의 폭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특히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에 해당 기업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장 전체를 폭락세로 몰아갔는데 개인투자자들의 투매가 나타나면서 비이성적 공포가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4월에만 13% 이상 하락해 2008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는데 아마존 주가가 14% 이상 폭락하며 시장 전체를 뒤흔들었습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9.18포인트(2.77%) 하락한 32,977.2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5.57포인트(3.63%) 밀린 4,131.9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6.89포인트(4.17%) 떨어진 12,334.6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는데 나스닥지수는 4월 한 달간 13.3%가량 하락해 2008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한 달간 각각 8.8%, 4.9% 밀려 모두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과 물가 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아마존은 7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혀 주가가 14% 이상 폭락했고 아마존의 주가 하락률은 2006년 7월 이후 최대로 시가총액 3위 종목인 아마존의 주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지수 전체를 끌어내렸습니다.



팬데믹 이후 경제 재개로 온라인 쇼핑이 정체된 데다 영업비용은 매출 대비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2분기 매출 전망치도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여기에 인플레이션 우려에 공급망 차질 문제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용 압박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 역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는데 애플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회사가 공급망 차질로 2분기 40억~80억 달러가량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는데 1분기 실적이 올해의 피크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최근 들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도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공급망 차질 문제는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전망인데 이는 비단 애플이나 아마존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상장사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반도체 부족 사태가 당초 예상했던 2023년이 아닌 2024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애플과 인텔의 주가는 각각 3%, 7%가량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도 4% 이상 하락했고, 알파벳, 엔비디아 등도 각각 3%, 6% 이상 떨어지면서 나스닥지수는 크게 밀렸습니다.



월가 주요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다며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600에서 4,500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했는데 상무부에 따르면 3월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6% 상승해 전달 기록한 6.3% 상승을 웃돌았고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6.4% 상승도 웃돈 수치입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월가 예상치를 소폭 밑돌며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3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상승해, 전달 기록한 5.3% 상승을 밑돌았으며, WSJ 전문가 예상치인 5.3% 상승도 밑돌았습니다.



근원 물가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5%를 넘어서면서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재개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9bp(=0.09%포인트) 이상 올라 2.92%까지 상승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2bp(=0.12%포인트) 이상 올라 2.75%까지 상승했습니다.



연준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의 6월 긴축 강도를 가늠할 신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에서는 50bp와 75bp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5.9% 하락했고, 부동산과 기술 관련주도 4% 이상 떨어졌고 통신, 금융, 유틸리티 관련주도 3% 이상 밀렸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이번 주 84억 달러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한 이후 추가 매각 계획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장중 크게 반등했다가 시장 약세에 0.7%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셰브런과 엑손모빌은 모두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내놓아 주가는 각각 3%, 2% 이상 떨어졌습니다.



바이오기업 애브비의 주가는 회사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이 봉쇄정책으로 구체화되면서 공급망 문제가 글로벌 이슈가 되고 기업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2분기에는 공급망문제로 실적부진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올해 실적이 1분기가 피크임을 예상케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9.1%에 달했고 6월 회의에서 75bp 인상 가능성은 90.6%로 전날의 88.8%에서 상승해 미 연준이 보다 급격한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41포인트(11.37%) 오른 33.40을 기록했습니다.

 

공급망문제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이것이 금리인상 속도를 가파르게 만들고 있어 증시의 투자자들을 더 부담스럽게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초에 현금으로 빼고 어디까지 하락할지 지켜보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이제 5월부터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 5월과 6월 고통스런 증시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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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an8LhxuaW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 폭락세를 나타냈습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9.28포인트(2.38%) 하락한 33,240.18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0.92포인트(2.81%) 떨어진 4,175.2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4.11포인트(3.95%) 급락한 12,490.7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020년 12월 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23%가량 하락해 약세장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는데 나스닥지수의 이날 하락률은 2020년 9월 8일 이후 최대폭이었습니다.



중소형주를 모아 둔 러셀2000지수도 이날 3% 이상 하락하며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습니다.



4월 들어 S&P 500지수는 7.8% 밀렸고, 나스닥지수는 12.2% 하락했고 다우지수도 같은 기간 4.2%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1분기 기업 실적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특히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졌고 낙폭은 오후 들어 더욱 강화됐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배송업체 UPS의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주가는 3% 이상 하락했고 펩시코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였으나 결국 0.25% 하락 마감했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회사가 공급망 차질에 실적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3M의 주가도 회사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회사가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제너럴모터스, 비자 등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3%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실적우려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이날도 5% 이상 추가 하락했고,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소식 이후 12% 이상 떨어졌는데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위해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대출에 나서는 '마진 론'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도 시장에 계속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실물경제 지원 강도를 높이겠다고 언급했으나 봉쇄 조치가 지속될 경우 올해 경기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2.72%까지 하락했는데 국채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여 최근 2.97%까지 오르며 3%에 바짝 다가섰다가 금리는 내림세로 돌아서 미국채가격이 올랐음을 알 수 있는데 미국채금리 하락은 투자자들이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해 안전자산인 국채로 모여들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전날 보고서에서 S&P500지수가 약세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 약세장은 전 고점 대비 20% 하락한 것으로 이는 S&P500지수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이날까지 S&P500지수는 1월 4일 기록한 고점 대비 13%가량 하락해 너무 늦은 경고가 아닌가 헛웃음만 나올 뿐입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전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3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전월보다 23억 달러(0.8%) 증가한 2천750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2월 주택 가격은 전달보다 더 크게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는데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2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 19.8% 상승해 1월 상승률 19.1%보다 높아졌습니다.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20.2% 올라 전달 기록한 18.9%와 시장의 예상치인 19.2%도 상회했습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업종을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5%가량 떨어졌고, 기술주와 통신 관련주도 3% 이상 밀렸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성장이 둔화할 때 그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기술주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특히 성장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매도를 주로하는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떨어지면서 증시가 더 큰 폭으로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 울프리서치 같은 경우 이미 공매도 포지션을 더 공격적으로 취하고 있어 주가가 급락할수록 수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6.5%에 달했고 6월 회의에서 75bp 추가 인상 가능성은 75.8%로 전날 기록한 83.6%에서 하락했는데 주가폭락에 연준이사들이 보다 소극적인 금리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금씩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6.50포인트(24.06%) 급등한 33.52를 기록했습니다.

 

기업실적이 올 해 1분기를 피크로 확실하게 꺽일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으면서 이번 기업실적이 주가 꼭지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대형 IT주들도 실적증가세가 꺽이는 숫자들을 내놓고 있어 올 해 실적에 대해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좀비기업들은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우량기업들도 실적둔화 위험에 내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원금보전을 통해 주가 바닥을 노리는 전략이나 재료를 보유한 중소형주 중심의 제한된 매매가 수익을 가져다 주는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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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QBPveyNWbM

안녕하세요

뉴욕 주식시장이 22일(현지시간) 폭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이 기존 전망과 달리 매우 가파른 형태를 보일 것이란 우려가 주가지수 폭락을 불렀는데 낙폭은 장 후반으로 가면서 크게 확대돼 3대 지수가 모두 2.5%가 넘는 큰 폭의 폭락세를 기록했습니다.



4월이 주식시장 흐름으로 볼 때 연중 가장 성적이 좋다는 말이 무색한 폭락세를 보였는데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981.36 포인트(2.82%) 폭락한 3만3811.40으로 폭락해 하루 낙폭으로는 2020년 10월 18일 이후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21.88 포인트(2.77%) 밀린 4271.78로 장을 마쳤고 한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5.36 포인트(2.55%) 폭락한 1만2839.29로 주저 앉았는데 주간단위로도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9% 하락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1주 동안 9주간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2.8% 내려 3주 연속 밀렸고, 나스닥 지수는 주간 단위로 3.8% 폭락했습니다.



'월가 공포지수'라는 별명이 있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이틀째 큰 폭으로 뛰었는데 5.58 포인트(24.60%) 폭등한 28.26을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모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이날은 전날에 비해 낙폭이 훨씬 컸습니다.

 

CNBC에 따르면 재량적소비재 업종은 2.37%, 필수소비재 업종도 1.59% 하락했고, 에너지 업종은 2.43% 내렸고 금융 업종은 3%, 보건업종은 3.63% 급락했고, 산업과 소재 업종은 각각 2.49%, 3.73% 폭락했습니다.



부동산 업종과 유틸리티 업종 역시 가각 1.78%, 1.68% 하락했고 기술주도 낙폭이 3% 안팎에 달 했는데 기술 업종은 2.79%, 통신서비스 업종은 3.3% 폭락했습니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국제통화기금(IMF) 패널토론에서 다음달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의 금리전망이 급격히 상향조정된 것이 지수 폭락을 불렀는데 여기에 이날 기업실적 발표 역시 폭락세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습니다.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은 HCA헬스는 20% 폭락해 S&P50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종목이 됐는데 HCA헬스의 어두운 실적전망은 보건업종 전반으로 확산됐는데 인투이티브 서지컬, 유니버설 헬스 서비스가 각각 13%, 10% 폭락했습니다.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존 주가도 6% 급락했는데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1분기 3만6000명 감소했다고 밝힌 것이 주가급락을 가져왔고 3.10 달러(5.64%) 급락한 51.91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올드네이비, 낸시그린 등의 사업부문 담당 책임자가 회사를 떠난다는 발표와 함께 올 회계분기 순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의류소매 업체 갭 역시 주가가 폭락했는데 2.57 달러(17.98%) 폭락한 11.72 달러로 주저앉았습니다.



대형기술주도 주가 폭락세 흐름을 비켜가지는 못했는데 20일 깜작 실적 발표로 상승흐름을 탔던 테슬라는 이날 3.73 달러(0.37%) 밀린 1005.05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애플은 4.63 달러(2.78%) 내린 161.79 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6.78 달러(2.41%) 하락한 274.03 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국제통화기금(IMF) 패널토론에서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내보였고 코로나19팬데믹에 수혜를 본 종목들 중심으로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장 후반 개별종목의 폭락이 투매를 가지고 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 투자자들에게 더 불확실성을 주고 있어 일단 현금화하자는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이제 개시한 것이라 투자자들이 높아진 금리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데 상당기간 시장은 바닥을 모를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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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3Ejd00S3M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8.03포인트(1.05%) 떨어진 34,792.76으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79포인트(1.48%) 하락한 4,393.6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8.41포인트(2.07%) 밀린 13,174.6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국채금리 움직임, 기업들의 분기 실적을 주시했는데 파월 의장은 앞서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과 9조 달러에 육박하는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시작할 것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패널 토론에서도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는데 파월 의장은 또한 "5월 회의에서 50bp가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개장 초 오름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0bp(=0.10%포인트) 이상 오른 2.95%까지 올라섰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15bp가량 오른 2.72%까지 올랐습니다.

 

유럽의 국채금리도 유럽중앙은행(ECB)의 7월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이 나오면서 급등했습니다.

 

루이스 데 긴도스 ECB 부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APP)을 7월에 종료해야 하며, 그러고 나면 그달에도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는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3분기 중에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이며 이후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평가할 것이라며 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데 긴도스 부총재의 발언에 독일 금리가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긴축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악화했는데 전날 장 마감 후와 이날 개장 전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와 시장이 작은 안도랠리를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는 예상치를 웃돈 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장중 10% 이상 올랐다가 오름폭을 3%대로 낮췄고 유나이티드항공은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여행수요 급증으로 순익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9% 이상 올랐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3% 이상 올랐고 AT&T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습니다.

 

전날 35% 이상 폭락했던 넷플릭스 주가는 3% 이상 추가 하락했는데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넷플릭스에 대한 주식을 전날 모두 청산했다고 밝힌 것이 투자 심리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플로리다주가 디즈니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박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는데 극우적인 플로리다 주지사의 교육방식에 대해 월트디즈니가 공식적으로 반대목소리를 낸 것에 대한 보복조치로 보이며 이번 세제 혜택 박탈로 월트디즈니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 테마파크 수익 기대감이 상당히 낮춰지게 되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다소 부진했는데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천 명 감소한 18만4천 명을 기록했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감소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였던 18만 2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지표인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17.6으로 전월 27.4보다 크게 하락했고 4월 지수는 전문가 예상치인 21.9도 밑돌았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물가 목표치를 충족하기 위해 금리를 더 공격적으로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고 또한 실적에서는 업종별로 차별화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목표 인플레이션인 2%를 웃도는 기대인플레이션은 공급망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더 복잡해졌는데 중금리대인 연 3.25~3.5%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저금리에 익숙해진 기업들이 투자를 줄일 수 있고 이는 고용불안과 실업율 증가로 이어져 경기둔화를 가져올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7.6%에 달했고 6월 회의에서 75bp 추가 인상 가능성은 64.2%로 전날 기록한 49.6%에서 절반을 넘어섰는데 최근까지 6월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36포인트(11.61%) 오른 22.68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가파라질 수 있다는 것은 시장참여자들에게 단기간에 큰 충격으로 돌아올 수 있고 그만큼 빠르게 시장내 유동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가 고점에 물리는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넷플릭스 주식을 던져버리듯이 먼저 팔아치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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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tbqJGM1X9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넷플릭스의 주가가 30% 이상 폭락한 영향으로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고, 다우지수가 오르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9.59포인트(0.71%) 상승한 35,160.7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6포인트(0.06%) 하락한 4,459.4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6.59포인트(1.22%) 밀린 13,453.0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요 기술기업 중 하나인 넷플릭스의 실적에 크게 실망했는데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구독자 수가 20만 명 깜짝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10여 년 만에 첫 감소세로 시장에서는 구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왔다는 점에서 시장에 상당한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넷플릭스 주가가 이날 35% 이상 폭락하면서 기술주들의 투자 심리가 악화했는데 특히 코로나19로 수혜를 입은 기업들이 경제 재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됐는데 넷플릭스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500억달러 이상 증발했습니다. 

테슬라와 메타의 주가가 각각 5%, 8% 가까이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의 주가도 3% 이상 떨어졌습니다.

 

다른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인 월트디즈니, 로쿠의 주가는 각각 5%, 6% 이상 하락했고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패러마운트의 주가도 각각 6%, 8% 이상 떨어졌습니다.

 

IBM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7% 이상 올랐고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2% 이상 상승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12%의 기업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 80%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는데 그러나 시장이 실적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데는 기업들의 2분기 가이던스(전망치)가 예상치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 1분기가 실적피크가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와 그에 따른 국채 시장의 움직임에도 주목하고 있는데 10년물 국채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3%에 바짝 다가섰는데 이날 금리는 전날 기록한 2.9%대에서 2.84%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국채금리가 숨 고르기에 나선 점은 기술주의 낙폭을 제한했는데 세계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 가격 상승 압력도 커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금리 인상을 신속하게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데일리 총재는 "나는 올해 연말까지 중립(금리)으로 가는 신속한 행진을 신중한 경로라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고 데일리 총재는 중립 금리는 2.5% 부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전날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중립금리 수준인 최고 2.5%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제 활동이 2월 중순 이후 '보통의' 속도로 확장했다며 이전보다 경기 평가를 상향했는데 연준은 다만 최근의 지정학적 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미래 성장 전망은 흐려졌다고 평가했으며, 대다수 지역에 기업들이 앞으로 몇 달간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습니다.

 

S&P500 지수 내 부동산, 필수소비재, 헬스, 유틸리티 관련주가 오르고,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는 하락했고 통신 관련주는 4%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에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익성 압박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고 또한 팬데믹 이후 경제 재개로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0% 이상을, 6월 회의에서 50bp 추가 인상 가능성을 51%로 반영했다. 6월 회의에서 75bp 인상 가능성도 45%로 높아졌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5포인트(4.91%) 하락한 20.32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실적발표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를 강타한 꼴인데 장 종료 후 발표한 테슬라 실적에 장외시간에서 그나마 반발매수세를 유입시키는 모습입니다

 

지금 시장은 다음 FOMC까지 사간이 남았다고 판단해 기업실적에 연동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기업실적을 발표하고 있어 기업들의 실적이 나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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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A__CoPOte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9.51포인트(1.45%) 상승한 34,911.2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52포인트(1.61%) 오른 4,462.2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7.30포인트(2.15%) 상승한 13,619.6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국채금리 상승세, 세계 성장 둔화 우려 등을 주시했는데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존슨앤드존슨의 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고 미국 손해보험사 트래블러스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4% 이상 하락했는데 존슨앤드존슨과 트래블러스는 모두 다우지수에 편입된 종목입니다.



미국 장난감업체 하스브로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밑돈 순이익을 발표했음에도 5% 이상 올랐고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의 주가는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구독자 수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20만 명가량 줄었다는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했는데 정규장에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3% 이상 오르기도 해 내일 정규시장에 우려감을 갖게 합니다.



국채금리가 또다시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 초반 나스닥지수에 압박으로 작용했으나, 대형 기술주들이 실적 기대에 오르면서 지수는 반등했는데 10년물 금리는 이날 2.94%까지 올랐고 이는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전날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금리 상승 압력을 부추겼는데 불러드 총재는 여전히 한 번에 50bp보다 많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나 75bp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는데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 인상할 때는 1994년이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이 그 만큼 심해 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올해 최고 2.5%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그는 연준이 올해 최소 몇 차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수 있으며, 연방기금금리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중립 금리를 넘어선 최고 3%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는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월 수정치 4.4%에서 3.6%로 크게 하향했고 이는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인 6.1%보다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미국의 성장률은 작년 5.7%에서 올해 3.7%, 내년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1월 전망치보다 올해와 내년 모두 각각 0.3%포인트씩 하향 조정됐습니다.



항공주들은 플로리다 연방법원이 바이든 정부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연장 결정을 무효로 판결해 일제히 올랐는데 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관련주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미 교통안전청(TSA)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따라 18일 만료 예정이었던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5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한 바 있는데 그러나 TSA는 연방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 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은 이 같은 지침에 따라 미 공항과 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조정한다고 공지했는데 델타항공의 주가는 2% 이상 올랐고,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가는 4% 이상 올랐습니다.



아메리칸 캠퍼스 커뮤니티스의 주가는 블랙스톤이 12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2% 이상 올랐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 에너지 관련주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는데 임의소비재와 부동산, 통신 관련주는 모두 2%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기업의 이익 마진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고 또한 단기적으로 증시가 랠리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키스 러너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IO)는 CNBC에 "이익 마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익 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에너지와 유틸리티 부문만 마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금리인상이 이뤄지기 전에 소비가 아직 살아 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건 시장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세금 납부를 위한 매도세가 종료된 가운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이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계절적으로 4월 중순 이후에 증시가 반등했다며 특히 소형주나 고베타주(지수보다 등락폭이 더 큰 종목)가 단기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3.2%를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89.3%보다 상승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0포인트(3.61%) 하락한 21.37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금리인상까지 기업실적발표를 재료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작은 안도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는 것으로 유동성이 아직 시장에 남아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 유동성이 빠져 나가고 나면 소비가 둔화되고 기업실적도 동반해 줄어들기 때문에 이런 현상도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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