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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에 해당되는 글 384건

  1. 2021.12.03 미국증시 조 바이든 봉쇄 대신 부스터샷 선택에 일제히 급반등세
  2. 2021.12.02 미국증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첫 확진자 발생 증시 충격
  3. 2021.12.01 미국증시 오미크론에 인플레이션 우려 테이퍼링 충격
  4. 2021.11.30 미국증시 조바이든 미국대통령 봉쇄는 없다는 말에 일제히 반등세
  5. 2021.11.27 글로벌 증시 코로나19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공포 강타
  6. 2021.11.18 미국증시 양호한 기업실적에도 인플레이션 경계감에 하락 마감
  7. 2021.11.09 우리증시와 미국증시의 차이 바로 금리인상 여부
  8. 2021.11.09 미국증시 대규모 경기부양 인프라법 통과 효과 신기록 행진
  9. 2021.10.29 미국증시 유동성 잔치 끝판왕 나스닥 사상 최고지수 마감
  10. 2021.10.06 미국증시 주가급락에 대기성 자금의 저가매수에 큰 폭 반등 유동성 장세의 후유증
  11. 2021.10.05 미국증시 미국정부 부채한도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금리상승 불안감 급락세
  12. 2021.10.01 미국증시 미국채금리 상승세에 금리인상 공포 엄습
  13. 2021.09.30 미국증시 미 정부 셧다운 모면 기대감 혼조세 마감
  14. 2021.09.29 미국시장 미국정부 셧다운 우려와 미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세에 나스닥 투매 발생
  15. 2021.09.24 미국시장 거시경제지표 부진 미 FRB 테이퍼링 연기 기대감 중국 헝다그룹 파산위기 지속 안도랠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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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급승했습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7.75포인트(1.82%) 오른 34,639.7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06포인트(1.42%) 상승한 4,577.10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7.27포인트(0.83%) 뛴 15,381.3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관련 뉴스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가능성, 다음날 나올 고용 지표 등을 주시하고 있는데 악재는 다 나왔다는 점에서 작은 희망의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미네소타주 보건부는 최근 뉴욕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성인 남성 주민의 검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고 밝혔고 이 남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경미한 증상을 보여 24일 검사를 받은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판정됐고 이제는 더는 증상을 겪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방역 지침을 발표했는데 미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앞으로 비행기 탑승 24시간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모든 역내 항공편과 공공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화 규정을 내년 3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오미크론이 몇 달 이내에 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 현재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 심각성, 면역 회피에 대한 증거는 매우 불확실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온 예비 자료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클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감염력은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 더 강력할 순 있어도 치명률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고 알려지고 있어 부스터샷으로도 극복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고 있습니다



미 하원이 3일 예정된 임시 예산안 만료를 앞두고 연방정부 셧다운(부문 업무정지)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임시 예산안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하원은 이르면 해당 예산안을 이날 표결에 부칠 예정으로 다만 상원에서 예산안이 통과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증가했으나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미 노동부는 지난 27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8천 명 증가한 22만2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만 명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전주 수치는 19만9천 명에서 19만4천 명으로 하향 조정됐고 이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일 뿐만 아니라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하긴 했으나 감원 규모가 줄어드는 등 고용 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나올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고용자 수가 전달의 53만1천 명에서 57만3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실업률은 전달 4.6%에서 11월에는 4.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도 잇따라 나왔는데 올해 말 퇴임을 앞두고 있는 랜들 퀄스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를 웃돌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는데 그는 또한 테이퍼링 시기와 관련해 내년 6월에서 앞으로 옮기는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테이퍼링을 내년 1분기에 종료하는 것이 연준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고 또한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된다면 첫 금리 인상을 앞당기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 내년 1회보다 많은 금리 인상을 예고할 수 있다고 말해 금리인상 시기가 내년 9월에서 6월로 앞당겨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전날 크게 하락했던 여행과 항공, 레저 관련 종목들이 반등세를 보였는데 델타항공이 9% 이상 올랐고, MGM리조트는 7%가량 올랐으며 힐튼과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윈리조트 주가가 모두 7~8%가량 상승했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중국이 737맥스 운항을 다시 허가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고 애플 주가는 애플이 부품 공급업체들에 이번 연휴 아이폰 13의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했다고 통보했다는 외신 보도에 0.6%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장 막판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암(ARM) 인수에 대해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도 2% 이상 올랐고 아마존의 주가는 UBS가 목표가를 4,700달러로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0.18% 하락 마감했는데 아마존의 주가는 현재 3,437.36달러 수준입니다. 



업종별로 산업, 에너지, 금융, 부동산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올랐고, 통신과 자재, 유틸리티 관련주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앞으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사비타 서브라마니안 주식 및 퀀트 전략 대표는 "우리는 여전히 연준의 매파적 긴축이 고평가된 시장에 나타날 수 있어 S&P500지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정과 통화 부양책이 소진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으로 소비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이라며 "파월 의장이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버리고, 테이퍼링 속도를 가속하겠다고 한 발언은 연준의 초점이 이제 고용보다는 인플레이션에 맞춰져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4.7%로 반영했는데 2회 금리 인상 가능성도 26.1%로 높아졌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17포인트(10.19%) 하락한 27.95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오미크론 공포에서 점차 안정을 찾고 있는 모습인데 감염력은 델타보다 강력해 졌지만 치명률은 낮다는 사실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시장이 미국FRB의 통화긴축에 더 긴장하는 모습인데 테이퍼링도 빨라지고 금리인상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유동성 장세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실적이 우량하고 앞으로 실적호전 될 가능성이 큰 종목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교체매매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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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12월 첫 거래일을 맞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감염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1.68포인트(1.34%) 하락한 34,022.04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96포인트(1.18%) 떨어진 4,513.04를 나타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3.64포인트(1.83%) 밀린 15,254.0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에서 오미크론 관련 소식,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 민간 고용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뉴욕증시는 개장 초 민간 고용 지표 호조에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오미크론 변이종에 걸린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가파르게 급락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의 첫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이 확진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지난달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입국한 사람으로 2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이며, 모든 밀접 접촉자들과 연락했으며 이들은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고 파우치 소장은 이 환자의 증세가 가볍고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초 보고된 오미크론 변이종에 감염된 확진자가 나온 나라는 최소 23개국에 달하며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서도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 이를 몇 달 더 일찍 끝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매달 300억 달러씩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하고, 내년 6월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는데 현재 연준은 매달 150억 달러씩 채권 매입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과정이 시장에 혼란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연준은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제 활동이 10월에서 11월 초까지 대다수 지역에서 '완만한(modest)' 속도에서 '보통의(moderate)' 속도로 성장했다고 밝혔고 또한 물가는 '보통(moderate)'에서 '강한(robust)' 속도로 올랐으며, 물가 상승이 경제 섹터 전반에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해 연준의 관심이 인플레이션에 더 쏠려 있음을 보여주어습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는데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53만4천 명 증가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만6천 명을 웃돈 수준으로 10월 수치는 57만1천 명 증가에서 57만 명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나오기 전 수치로 11월에도 고용 증가세가 이어졌음을 시사하는데 아직 오미크론 변이가 고용 시장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상황을 좀 더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는 61.1로 전달 기록한 60.8보다 높아졌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습니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8.3으로 지난 10월 확정치인 58.4보다 다소 낮았는데 이날 수치는 지난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업종별로 통신, 임의소비재, 산업, 부동산, 기술, 금융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했고 유틸리티 관련주만이 나홀로 상승했는데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여행 관련주들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 델타, 유나이티드항공 등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고, 보잉 주가도 3% 가까이 떨어졌고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와 카니발의 주가도 각각 5%, 4%가량 하락했고, 윈리조트와 힐튼의 주가도 2%가량 밀렸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이 연준의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관망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그레고리 다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충격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지속해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연준의 매파적 변화를 함께 소화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센예크 전략가는 "최근 매도세는 장기적인 매수 기회로 보이지만, 큰 손실을 피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은 연준의 12월 15일 회의까지 기다리길 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70.7%로 예상했고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87.0%로 내다봤는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93포인트(14.45%) 오른 31.12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변이가 빠르게 미국까지 상륙하면서 오미크론 공포가 전 세계로 파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정부가 봉쇄는 없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빠른 감염력으로 일주일만에 남아프리카에서 미국까지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데 오미크론변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 구체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불확실성이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로 시장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개입으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코로나19위기를 한번 경험해 봤다고 기관투자자들이 침착하게 대응을 잘 해 주고 있는 모습인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이 더 공격적으로 투매에 나선다는 점으로 금리인상의 리스크를 오미크론변이의 위험으로 치환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가조정의 호기로 이용하고 있는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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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하락했습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2.22포인트(1.86%) 하락한 34,483.72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8.27포인트(1.90%) 밀린 4,567.00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5.14포인트(1.55%) 떨어진 15,537.6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청문회 발언, 오미크론 변이 추이와 10년물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는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현시점에서 경제는 매우 강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 높아졌다"라며 "따라서 내 생각에는 실제 11월에 발표한 테이퍼링을 아마도 몇 달 더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말해 테이퍼링이 보다 짧고 강력하게 시행될 것이라는 예고를 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한 논의는 12월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고 또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과 관련해 "나는 아마도 그 단어에서 빠져나와 우리가 의미하는 바를 더 명확히 전달하려고 노력할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없애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더 빠른 속도로 자산매입프로그램 축소인 테이퍼링을 종료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연준의 통화긴축에 대한 의지가 보다 강력해졌음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월의 발언은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경기가 또다시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와 시장참여자들을 더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역시 "만약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더 일찍, 빠른 속도로 자산구매 축소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그리고 FOMC는 기준금리를 더 일찍 인상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미크론에 따른 경제적 여파는 아직 가늠하기 힘들지만,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잘 듣지 않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발언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는 악화했는데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사람들의 불안감을 더 부추겼는데 방셀 CEO는 앞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는 오미크론에 대응한 백신을 개발해 공급하는데 여러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자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오미크론에 효과가 떨어진다고 예비 결과를 내놓았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당시 사용한 제품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에 1.41%까지 하락했으나 2년물 국채금리는 0.56%까지 올랐고 2년물 금리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해 긴축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둔화했는데 시중 유동성이 빠져 나가는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이 나오자 부동산투기꾼들이 매수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9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5% 상승했고 이는 자료 집계가 시작된 1987년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 7월과 8월의 19.8%에서 하락한 것입니다.

 

전미 주택가격은 14개월 연속 상승률을 높이다 지난 8월 상승세를 멈춘 바 있으며, 9월 들어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률이 둔화했는데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1% 올라 전월 기록한 19.6%에서 떨어졌고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9.3%를 밑돌았으며 2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한 것입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와 전달치를 모두 밑돌아 소비 심리는 악화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9.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110.0을 소폭 밑도는 수준으로 전달 수정치인 111.6보다 낮아진 것입니다.

 

업종별로 통신과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산업, 에너지, 자재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는 등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모더나의 주가가 이날 4% 하락했고, 화이자 주가는 2% 이상 올랐으며 애플 주가는 판매 호조 기대에 3% 가량 올랐습니다.

 

여행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는데 엑스페디아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의 주가가 모두 3% 이상 하락했고, 부킹홀딩스의 주가도 3.7% 밀렸고 넷플릭스의 주가도 3%가량 떨어졌고 테슬라의 주가는 0.7%가량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오미크론발 뉴스에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시장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는데 로이트홀트그룹의 짐 폴슨 투자전략가는 CNBC에 "주식시장이 오미크론과 연계된 뉴스 흐름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남아공에서 보고된 변이의 증상이 약하다는 보도로 전날 증시가 올랐으며 이날은 기존 백신이 무력해 새로운 백신이 필요하며 이를 개발하는 데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모더나의 뉴스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너스톤 웰스의 클리프 호지 최고투자책임자는 마켓워치에 "오미크론 우려에 이미 흔들리던 시장이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68.4%로 예상했고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86.3%로 내다봤는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23포인트(18.42%) 오른 27.1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이 오미크론 충격에 불확실성으로 빠져들고 있는데 금리인상의 전초전인 테이퍼링이 보다 강력하게 시행될 것이라는 제롬파월FRB의장의 발언만이 가장 확실해 보이는 것이라 시중 유동성이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오미크론 충격이 더해져 주가버블이 빠르게 껴저가는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개별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코로나19 위기에 강한 종목들이 실적을 기반으로 주가 낙폭을 줄이는 모습에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는 종목은 반등이 나와도 먼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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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고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반등하고 있습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60포인트(0.68%) 오른 35,135.94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65포인트(1.32%) 상승한 4,655.2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1.18포인트(1.88%) 반등한 15,782.8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오미크론 변이종의 확산 속도와 치명률, 그에 따른 경제적 여파 등에 공포감을 느끼며 투매를 해 왔는데 새 변이를 처음으로 보건당국에 알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의 증상이 "특이하긴 하지만 가볍다"고 언급해 불안심리를 개선시켜 주었습니다.

 

상황을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지난 26일 새로운 변이종에 대한 공포로 급락했던 주가는 반등세로 돌아섰는데 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1.56%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시점에 1.51%로 오름폭을 낮췄고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하락했다는 의미이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약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지난 26일 10% 이상 폭락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 이상 올랐고, 비트코인 가격은 6% 이상 반등하며 5만8천 달러대를 회복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경우 결과가 심각할 수 있다"며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더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는데 WHO는 다만 "현시점까지 오미크론 변종과 연관된 사망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된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홍콩, 네덜란드, 덴마크, 캐나다, 프랑스, 스위스 등 최소 15개국에 달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며 아직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머지않아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미국에서도 발생할 것이라면서 이는 거의 불가피하다고 말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오미크론이 패닉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를 쓴다면 봉쇄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은 오미크론에 걸린 환자의 증세가 이전보다 약할 경우 이는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는데 애크먼은 전날 밤늦게 트위터를 통해 "아직 확정적인 자료를 얻기엔 너무 이르지만, 초기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증상이 가볍거나 보통으로 (덜 심각하다). 그리고 더 전염성이 높다"면서 "만약 이러한 것이 사실로 판명되면 이는 시장에 부정적이 아닌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오미크론에 대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공급에 여러 달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고 모더나를 비롯한 각국 백신 제조사들은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부스터 샷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바이오엔테크는 오미크론이 백신 면역력을 회피하는 변이종인지 기존 백신의 수정이 필요한지 등과 관련한 데이터는 2주 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업종별로 S&P500지수 11개 섹터가 모두 상승했으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1% 이상 올랐고, 필수소비재, 에너지, 금융, 헬스 관련주가 상승했고 모더나는 지난 금요일 20% 이상 오른 데 이어 이날도 12%가량 올랐습니다.



테슬라가 4% 이상 올랐고, 아마존과 애플 등도 2% 이상 상승했고 트위터의 주가는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에 장중 11%가량 올랐다가 2.7%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오미크론 사태는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대표는 전날 보고서에서 "이번 조정장에서 우리는 공격적인 매수자가 될 것"이라며 "베타와 델타 변이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전 사례에서도 결과는 경고만큼 심각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최근 증시 혼란이 "단기적이며 일시적일 것"이라며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이번 주부터 V자형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LPL파이낸셜의 리안 데트릭은 CNBC에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답보다는 질문이 더 많지만, 이날 반등은 환영할만한 신호"라며 "다른 변이에서 일부 소화불량이 있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는 상황이 진정되고 앞으로 나아갔다. 우리는 그러한 각본이 다시 한번 나올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만큼 미국시장엔 유동성이 여전히 넘쳐흐르고 있고 자산버블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위기는 언제든지 기회로 바뀔 수 있는 상황인 겁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64.0%로 예상했고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82.8%로 내다봤으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5.66포인트(19.78%) 하락한 22.96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에 오미크론 충격에서 빠르게 빠져나오고 있는 모습인데 여전히 시중 유동성이 많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여기다 미국 투자자들이 2020년 3월 코로나19 위기를 경험한 학습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전의 충격보다 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더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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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현에 대한 우려로 폭락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다음날이자 미국 최대 쇼핑의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말 그대로 '검은 금요일'가 되고 말았는데 시장참여자는 2020년 3월의 공포심을 다시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5.04포인트(2.53%) 떨어진 34,899.34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6.84포인트(2.27%) 떨어진 4,594.62p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53.57포인트(2.23%) 폭락한 15,491.66p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0월 28일(3.43%↓)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지난 2월 25일(2.45%↓) 이후 최대 하락률을 보였는데 전날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고, 이날은 동부시간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는데도 이런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정상 거래였다면 더 큰폭의 폭락세를 나타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개장 초부터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변이종이 보고된 데 충격을 받고 투매에 나섰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점점 더 깊어졌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등에서 출현한 새 코로나19 변이는 돌연변이가 기존 델타 변이보다 훨씬 더 많아 전염성이 높고 기존 면역체계를 더 잘 뚫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남아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그동안 하루 200명 수준으로 안정돼 왔으나 24일 1천200명 이상 보고된 이후 25일에는 2천465명으로 급증했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화상 전문가 회의를 열어 새 변이종을 '우려 변이'로 분류하고, 이름을 '오미크론(Omicron)'으로 지정했습니다.

 

WHO는 이 변이가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다"면서 "예비 증거에 따르면 이 변이가 다른 우려 변이와 비교해 재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개장 초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벨기에에서 새 변이 감염이 보고됐다는 소식이 나와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는데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새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남부 아프리카발 입국을 일시 제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앞서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체코, 벨기에, 스페인 등은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 중단이나 자국민 외 입국 금지, 격리 등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미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과 "매우 긴밀하게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고 곧이어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남아공과 인근 8개국에 대한 여행제한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우려가 재확산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크게 하락한 데 이어 영국 증시는 3% 이상 떨어졌고,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증시는 4% 이상 폭락해 글로벌 증시 전반에 공포심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장중 15bp(=0.15%) 이상 하락하며 1.48%대까지 떨어졌고 금리가 하락했다는 것은 채권 가격은 올랐다는 의미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시장을 지배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엔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는데 달러-엔 환율은 2엔 이상 밀린 113.20엔에서 거래됐습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50% 이상 급등했고, 국제유가는 12% 이상 폭락했는데 항공과 여행 관련주는 일제히 크게 하락했고, 제약주와 재택 관련주는 폭등했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고, 카드업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도 8% 이상 떨어졌고 카니발과 로열캐러비언의 주가는 모두 10% 이상 급락했으며,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델타 항공의 주가는 8~9% 이상 떨어졌습니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은행 관련주도 4% 이상 떨어졌습니다.



반면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6%, 17% 이상 폭등했는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2% 가까이 올랐고, 줌비디오의 주가는 6% 이상 올랐고 운동기구업체 펠로톤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 S&P500지수의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 관련주가 4% 급락했고, 금융과 산업, 부동산 관련주도 2~3% 이상 떨어졌으며 기술주와 임의소비재 관련주도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새로운 위험 요인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긴 어렵다고 말했는데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우리가 지금까지 이 변이종에 대해 아는 것은 돌연변이가 매우 많다는 점이며, 시장은 신중하다는 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전략가도 "현 단계에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라며 "돌연변이는 종종 덜 심각할 수 있어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되지만, 분명 현시점에서 많은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지금 단계에서는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53.7%로 크게 낮췄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84.1%로 낮아졌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04포인트(54.04%) 급등한 28.62를 기록했는데 지수의 하루 상승률은 1월 27일(61.64%) 이후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2020년 3월의 코로나19 등장 때의 공포심을 느끼고 있는 모습인데 코로나19백신 접종률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올라가면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던 시기에 나온 공포라 충격이 더 큰 모습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기종 우세종인 델타변이보다 5배 가량 더 많아 감염력이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치명률이 어떨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과학자들이 오미크론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복잡한 단백질 구조를 가질수록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자체 소멸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은 경험해 본 공포와 충격에서 일찍 벗어날 수 있는데 2020년 3월의 공포는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지국 전체에 대한 위협이었기 때문에 충격이 컸던 것이고 지금은 백신과 치료제로 준비가 되어 있는 충격이라 이전과 같은 충격으로 다가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장의 충격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공포심에 사로잡힌 투자자들의 투매가 시장에 가격조정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어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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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는데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17포인트(0.58%) 하락한 35,931.05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26%) 내린 4,688.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28포인트(0.33%) 하락한 15,921.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의 대형 유통점인 타겟과 건축자재 판매점인 로우스(Lowe's)의 실적 호조에도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혼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는데 개장 전에 나온 타겟, 로우스 등 소매기업의 3분기 실적은 괜찮았지만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의 대형 유통점인 타겟과 건축자재 판매점인 로우스(Lowe's)의 실적 호조와 미 연준 관계자들의 연설,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개장전에 나온 소매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괜찮았는데 타겟은 3분기에 257억달러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EPS) 3.03달러를 기록했고 로우스의 3분기 매출은 229억2천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73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이들 기업은 모두 향후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고,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자사주 매입도 공통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희비가 교차했는데 타겟은 5% 정도 하락했고, 로우스는 1% 정도 상승했습니다.



전기차 회사 종목들은 엇갈렸는데 전일 실적 발표와 함께 20% 이상 급등했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그룹은 1% 정도 하락했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매도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부진했던 테슬라는 1% 가량 상승했습니다.



지난 11일 상장 후 고공행진을 보여온 리비안 주식은 10% 이상 하락했는데 이날 장마감 후에는 시스코, 배쓰앤바디웍스,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시지 않은 만큼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에 주목했는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에 이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등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도 1.63~1.65%대로 다소 높게 거래되면서 인플레이션의 그림자는 배제하기 어려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연준 관계자들의 인플레이션 판단과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언급은 주식시장에서 조정의 시그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수록 금리인상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어 유동성 파티에 마지막 폭탄이 누구손에 있을 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는 이날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및 허가 건수와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발표되는데 미국 10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보다 0.7% 감소했고, 허가는 4.0%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장초반 에너지, 금융, 산업, 기술, 유틸리티 관련주가 주로 하락했고, 소재, 통신, 헬스 관련주는 상승했습니다.

 


영국 투자회사인 브룩스 맥도날드의 에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주식은 채권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이 주도하는 순간에 시장에서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독일 DAX지수는 0.13%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32% 하락했으며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23%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는데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80% 하락한 배럴당 80.11달러를 나타냈고 
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53% 하락한 배럴당 81.9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달 말 테이퍼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공식화 한 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높여주는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시장 내 넘쳐나는 과잉유동성이 자산가격에 버블이란 버블을 가득히 키우고 있어 폭탄돌리기의 끝에 폭탄을 받아든 이는 상상하기도 싫은 깊은 폭락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마지막에 폭탄을 들고 있을 사람이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심정으로 유동선 파티를 즐기고 있는데 흥청망청하는 맘이 경계감을 누그러뜨릴 때 마지막 폭탄을 든 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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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끝난 미국시장의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는 동안 우리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바로 시장내 유동성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증시는 금리인상 사이클에 들어간 증시이고 미국 증시는 여전히 유동성이 넘처나는 시장이라는 것이 차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증시는 유동성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인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더라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 내년 하반기까지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을 용인하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나온 금리인상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좀 더 시장에 시간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월가는 유동성 잔치에 흥청망청하고 있는 데 이미 기업실적은 코로나19 위기 이전으로 되돌아갔고 자산버블은 모두가 우려할 정도로 만들어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미국FRB는 시간을 갖고 금리인상에 나서겠다는 태도입니다

 

여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주열 한은총재의 임기가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종료하게 되는데 지난 8월 전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 한 이후 이번달인 11월에 금리인상을 한번 더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를 보면 알겠지만 8월 금리인상 이후 주가는 확실히 꺽인 모습이고 추가 금리인상 발언에 좀처럼 주가지수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횡보하며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모주시장에서 대어급 IPO가 줄을 이으면서 청약증거금 신기록 경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야간청약을 받아야 겨우 공모주 청약 흥행을 유지할만큼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금리인상 사이클에 들어간 증시에 대해 위험을 경고하지 않고 여전히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흥청망청이라고 부추기는 것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이 고가에 차익실현을 충분히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대표적으로 신작게임의 실패로 폭락한 엔씨소프트의 경우 기관투자자들이 대부분 상투에 물려 버려 주가 반등을 위해 기관투자자들이 물타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고 그나마도 주가가 반등 했을 때 손절매를 치고 빠져나오는 기관투자자들로 주가가 제대로된 반등도 못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사의 엔씨소프트 보고서들은 하나같이 지금 매수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합창을 하고 있는데 개인투자자들에게 독사과를 건네며 맛있다고 한입 먹어보라 유혹하는 악마의 목소리 같이 들리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고객은 기관투자자들이고 이들이 상투에 물린 상황에서 이들이 그 나마도 손실을 줄이며 빠져나올 수 있게 비싼 가격에 사 줄 개인투자자들을 구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증시는 이미 금리인상 사이클에 들어갔고 미국은 이제야 테이퍼링이라고 유동성 공급을 줄이는 조치에 들어갈 것을 예고한 수준입니다

 

즉 미국시장에는 여전히 넘쳐나는 달러가 주가버블을 만들고 인플레이션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고 우린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이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난 것인지 8월부터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고 실물경제는 분기 단위로 이를 반영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서울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꺽이고 이제는 부동산 가격 하락을 걱정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년 3월 대선까지 한번 더 금리인상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실물경제 위축은 불을 보듯 뻔해 보이고 이런 한국은행의 금리정책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쏘가 아니라 다른 뜻이 숨겨져 있는 것도 같아 보입니다

 

이주열 한은총재가 과거 박근혜 정부시절 빚내서 집사라에 호응해 저금리 기조를 가져간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지금의 한국은행 금리조작이 이해가 되질 않을 겁니다

 

미국도 금리인상에 대해 구두로만 시장에 경고할 뿐 액션을 취하지 않고 EU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그러는데 왜 한국은행만 앞장서 저러는지 또 내년 3월에 어떤 정치적 이벤트가 있는지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은 단 한번도 국민경제에 이로운 금리정책을 편 기억이 없고 오로지 부동산투기세력에게 유리한 금리정책으로 자금의 가계부채와 부동산투기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미국증시와 우리증시의 차이를 알고 투자포트폴리오를 꾸린다면 금리인상기에도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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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가 인프라법 통과에 힘입어 소폭 상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27포인트(0.29%) 오른 36,432.2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7포인트(0.09%) 오른 4,701.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7포인트(0.07%) 오른 15,982.36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3대 지수 모두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동반 작성했고 S&P 500 지수는 최초로 4,700선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5일 밤 미 하원이 낙후된 물적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조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인프라 예산법안을 처리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천문학적인 예산 지출이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 덕분인데 이날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는 4.1% 상승했고, 중장비 업체 존디어는 1.6% 올랐습니다.

 

반도체 제조사인 AMD도 새 반도체 라인 공개와 메타(옛 페이스북)와의 계약 발표에 힘입어 10.1% 급등했는데 다만 계속해서 커지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이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으면서 이날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인자'로 꼽히는 리처드 클래리다 부의장을 포함해 다수 고위인사는 이날 이르면 내년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에서 테이퍼링은 시작되어도 금리인상은 내년 하반기라는 인식에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성 잔치를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과잉 유동성이 자산버블을 어디까지 만들 수 있는지 흥청망청이며 즐기고 있는 것인데 주가에 낀 버블이 터지기 전에 폭탄돌리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론머스크가 비싸질데로 비싸진 테슬라 주식 매각을 위한 명분쌓기로 아무 상관도 없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주식매각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로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나선 것은 최대주주로 주식매각의 명분을 쌓고 도덕적 비난을 피해가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모습에서 지금의 상황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나보다 더 비싸게 사 줄 바보가 있는 한 주가는 오른다는 증시격언처럼 지금 마지막 바보를 선택하는 폭탄돌리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기관투자자들도 차익실현을 위해 흥청망청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 개인투자자들이 상투를 잡아도 잡은 것을 못 느끼게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일종에 술취한 정신상태를 만들고 있는 겁니다

 

결론은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 과잉 유동성을 중앙은행이 빨아들일 것이고 이는 곧 내 뒤에 더 비싸게 사줄 바보의 주머니에 돈이 없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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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왔다는 소식에도 기술주들의 강세로 상승했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79포인트(0.68%) 오른 35,730.48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74포인트(0.98%) 상승한 4,596.4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2.28포인트(1.39%) 뛴 15,448.12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와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GDP를 포함한 경제 지표, 기업들의 실적 발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등을 주시했는데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0%를 기록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8%보다 낮았는데 이날 수치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으나 2분기 성장률인 6.7%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분기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는데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 명 감소한 28만1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팬데믹이 시작되던 때인 지난해 3월 14일 25만6천 명 이후 최저치입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인데 포드는 월가의 예상치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웃돈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하고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주가는 8% 이상 올랐고 제약사 머크의 주가도 순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마스터카드의 주가는 순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주가는 0.8% 하락 마감했고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규장에서 각각 2.50%, 1.59%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과 애플은 장 마감 후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각각 내놨는데 이같은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아마존은 5% 이상 하락했고, 애플도 5%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수정된 사회복지 지출안을 공개했는데 이는 당초 계획한 3조5천억 달러에서 1조7천500억 달러로 대폭 줄어든 규모로 새 예산안은 유급 가족 휴가와 커뮤니티 컬리지 무상 교육 등 일부 항목은 전면 백지화하고 의료 예산은 상당 부분 축소했고 기후 변화를 위한 5천550억 달러 재원은 유지됐지만 해당 방안이 민주당 위원들의 지지를 모두 얻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매입 속도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더 높은 인플레이션 기간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내년 초에는 둔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나 스태그플레이션을 예상하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업종별로 부동산, 임의소비재, 산업, 금융, 기술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이전의 암울했던 전망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테마 리서치 담당 팀장은 CNBC에 "실적이 도움이 됐으며, 지금까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측면에서 장기 평균보다 더 좋은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9월과 10월 초까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암울한 이야기를 나눈 것에 비춰볼 때 더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안도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시장에 풀린 과잉 유동성을 단 1달러도 미FRB는 빨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로 여전히 과잉 유동성이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것으로 마지막까지 최고가에 팔아 차익을 실현하려고 지금 보다 더 비싸게 사줄 바보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FRB가 예고했듯이 조만간 테이퍼링이 실시되어 유동성 공급이 줄어들고 이후 금리인상을 통해 과잉 유동성을 빨아들일 것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내색하지 않는 금리인상이 우리 옆에 와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5.7%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5포인트(2.65%) 하락한 16.53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유동성 장치에 폭탄을 받아들 사람이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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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기술주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1.75포인트(0.92%) 오른 34,314.6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26포인트(1.05%) 상승한 4,345.7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35포인트(1.25%) 뛴 14,433.8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크게 하락했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지수 전체를 끌어올렸는데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과 부채한도 상향 이슈, 지표 발표 등을 주시하는 모습이지만 기술주에 대해 저가매수에 나서는 대기성 자금이 증시에 여전히 많이 있음을 실감케 한 하루였습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오름세를 보였는데 이 시각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5bp 이상 오른 1.533%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는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의회가 부채한도 문제를 2주 안에 해결하지 못할 경우 미국 경제가 침체로 빠져들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 옐런 장관은 CNBC에 출연해 "나는 10월 18일을 마감 시점으로 여긴다"라며 "우리가 정부의 청구서를 갚지 못할 경우 재앙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나는 그것이 경기침체(recession)를 야기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한다"라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공급망 병목 현상과 기타 문제가 가라앉고, 물가 압력이 사라질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일단 떨어지면 우리는 여전히 저금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올해 전 세계 성장률이 당초 예상한 6%에 다소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날 발언은 다음 주에 발표될 IMF의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앞두고 나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계속된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이 빠른 금리 인상을 촉발하고 금융환경을 긴축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지난 8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월가 예상보다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8월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29억 달러(4.2%) 증가한 73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7월 기록한 703억 달러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07억 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늘어난 것입니다.

 

서비스업 경기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IHS마킷의 9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54.9로 집계됐고 예비치인 54.4를 소폭 웃돌았으나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서비스업(비제조업) PMI는 61.9로 집계돼 전달 기록한 61.7과 예상치인 60.0을 웃돌았는데 ISM의 서비스업 지수는 16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습니다.

 

페이스북 주가는 전날 시스템 마비와 내부고발자 악재로 크게 하락했으나 이날은 2%가량 반등했습니다.

 

펩시코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0.6%가량 올랐습니다.

 

전기 트럭 로즈타운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하향했다는 소식 등에 11% 이상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 금리 상승에 금융주가 1.78% 올랐고, 통신, 기술, 산업 관련주가 올랐다.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는데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위험이 곧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UBS의 마크 해펠레 글로벌 자산운용 담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매도세는 10년물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상승, 성장 둔화 등으로 초래됐다"라며 "에너지 부족과 미 의회의 재정 협상 교착상태 또한 심리를 악화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은 과장됐거나 곧 줄어들 것 같다. 우리는 주식 랠리가 다시 궤도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는데 금리인상을 코 앞에 두고 누군가 비싸게 그들이 파는 주식을 사줘야 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에개 힘내라고 하는 말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1.4%로 반영했는데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4.1%,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6.8%로 나타나 모두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6포인트(7.23%) 하락한 21.30을 기록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우리나라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인지는 알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빠른 금리인상을 보인 OECD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상황이라 한국은행을 두고 한 말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미국도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구두신호만 줄 뿐 먼저 나서서 금리인상도 하다 못해 테이퍼링도 못하고 있는데 무슨 깡으로 한국은행은 금리인상에 나서고 그것도 부족해 더 빨리 더 올릴 것이라고 시장을 겁박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빨아들이는 유동성만큼 외부에서 신규 자금이 들어와주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은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유동성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고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줄 바보들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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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부채 한도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과 유가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하락했습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3.54포인트(0.94%) 하락한 34,002.92로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58포인트(1.30%) 떨어진 4,300.4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1.21포인트(2.14%) 밀린 14,255.49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개장 초부터 기술주들이 크게 밀리면서 시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4% 이상 하락했고, S&P500지수는 5%가량 떨어졌는데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7.45% 하락했는데 지수가 최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기술적 조정에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

 

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10년물 국채금리가 장 초반 1.50%로 다시 돌아가면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 마감 무렵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bp 오른 1.48%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유가는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는데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습니다.

 

WTI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오는 11월에도 기존 증산 속도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오르며 배럴당 77.62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82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미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도 이렇다 할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민주당은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공화당 반대에 직면한 상태로 미 재무부가 부채한도 상향이나 유예 시한을 10월 18일로 못 박고 있어 시한까지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의 우려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이 부채한도 협상에서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상원 민주당은 (부채한도를 상향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공화당의 협조가 필요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9월 미국 고용보고서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이슈로 팩트셋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47만5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8월의 23만5천 명보다 늘어난 것이지만, 여전히 8월 이전까지 보이던 월 80만 명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파산설에 휩싸였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의 주식은 아시아 홍콩 시장에서 이날 거래 정지됐습니다.

 

헝다 그룹은 계열사 지분매각으로 400억 홍콩달러(약 5조9천억 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장 참가자들은 헝다 사태가 위험 회피 심리를 확산시킬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주가는 최근 일련의 내부 고발에 나선 내부고발자 신원이 공개되고, 이날 장중 서버가 다운됐다는 소식 등에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2.5%가량 하락하며 최근 고점 대비 11%가량 떨어져 기술적 조정에 진입했는데 애플이 마지막으로 기술적 조정에 진입했을 때는 올해 3월이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3분기 차량 인도 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장중 3% 이상 올랐으나 오후 들어 오름폭을 1% 미만으로 낮췄습니다.

 

머크 주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 소식이 이날까지 영향을 미치며 2% 이상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기술주가 2% 이상 하락하며 낙폭을 주도했고, 통신, 헬스, 임의소비재, 금융 관련주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가 급등에 에너지 업종이 1.6% 올랐고, 유틸리티와 부동산 관련주도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하반기 시장의 위험 요소들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 앨리 인베스트의 린지 벨 수석 투자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이날 시장은 기술주가 주도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투자자들은 부채 한도,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시즌, 덜 완화적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등과 같은 걱정거리를 깨닫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3.3%로 반영했는데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5.4%,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7.3%로 나타났는데 모두 전날보다 소폭 오른 수치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81포인트(8.56%) 오른 22.96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헝다그룹에 어느 금융사가 얼마나 물렸는지 모르는 신용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인플레이션 우려감으로 계속 금리인상 압력이 올라가고 있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기술주들의 하락은 유동성 장세가 끝나가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데 아마존닷컴은 2.85% 하락했고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2.46%, 4.87%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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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에 또 다시 폭락했습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6.80포인트(1.59%) 하락한 33,843.92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92포인트(1.19%) 떨어진 4,307.5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86포인트(0.44) 밀린 14,448.58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한 달간 4.8% 하락해 지난해 3월 이후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같은 기간 4.3% 떨어졌으며 나스닥지수는 5.4% 하락했는데 다우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 국채금리 움직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증언, 경제 지표, 미 의회의 임시예산안 협상 등을 주시했는데 미 국채금리는 최근 들어 10년물 기준 1.5%를 웃도는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주와 성장주에 압박이 되고 있는데 이날도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장 초반 1.54% 근방에서 거래됐으며, 오후 들어 오름폭을 낮춰 1.51%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금리 상승 압력은 여전한데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의 일부는 내년 초에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돼야 고용시장에 슬랙(유휴노동력)이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트레이드오프(맞교환)의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즉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으면 완전 고용이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았는데 그는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긴급 정책을 중단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2022년 말에 첫 기준금리 인상을, 2023년에 3회의 금리 인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향할지 보여주는 핵심"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대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 상·하원이 내년 12월 3일까지 정부 재정을 유지하는 임시예산안을 가결하면서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문 업무정지)은 면하게 됐는데 다만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과 3조2천억 달러의 사회복지 예산안, 부채한도 협상 등이 남은 상태라 정치적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부채 상한이 상향되지 않으면 경제에 재앙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를 폐기하자고 주장하는 법안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또다시 증가했는데 미 노동부는 지난 25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1천 명 증가한 36만2천 명을 기록했다고 집계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3만5천 명을 웃돈 것으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9월에만 3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지난 18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35만1천 명에서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6.7%로, 잠정치인 6.6%와 시장 예상치인 6.6% 증가보다 높았는데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6.3%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 중서부 지방의 9월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4.7로 전월 66.8과 비교해 하락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5.0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미국 생활용품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실적에 22%가량 하락했습니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실적이 공급망 문제와 인플레이션 압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를 높였습니다.



업종별로 산업, 필수소비재, 금융, 부동산, 헬스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했는데 S&P500지수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9월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는 보고서에서 "9월은 악명에 부응했고, 주식 포트폴리오 수익률도 줄었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임금 인상, 에너지 가격 상승, 운송비 상승 등이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실적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상당하다"라며 "이는 분명 우리가 추적해야 할 이슈지만, 아직까지 분석가들은 비교적 낙관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4.3%로 반영했고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5.6%,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8%로 나타났고 모두 전날보다 하락한 수치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8포인트(2.57%) 오른 23.14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조기 시행 우려감이 증시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에서도 여러번 강조했지만 유동성장세가 끝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투자자들인 간화고 있던 사실을 다시 인식한 것입니다

 

지금 시장은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는 현실과 앞으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통해 유동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미래가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두 상황 중 어느 시점에 투자자들이 더 신뢰를 보내느냐 에따라 주가가 오르기도 하고 급락하기도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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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의 방향에 따라 등락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는데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3포인트(0.26%) 오른 34,390.7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6.83포인트(0.16%) 상승한 4,359.46으로 장을 마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4포인트(0.24%) 하락한 14,512.44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주요 지수가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세 지수는 모두 개장 초부터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국채 금리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다시 1.54%대까지 오르면서 주가 지수의 오름세가 축소됐고, 나스닥 지수는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는데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과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최하는 정책 포럼에서 최근의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공급 병목현상으로 내년까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 파월 의장은 "현재 인플레이션 급등은 강한 수요에 맞추려는 공급의 제약이 지속된 결과"라며 "그 효과가 얼마나 클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어 인플레이션 상승이 미래의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을 이끄는 증거를 발견한다면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였고, 이는 기술주에 부담이 됐습니다.

 

전날에는 10년물 국채금리가 1.56%까지 올랐으며, 이날은 개장 초 1.50%를 밑돌았으나 이후 1.54% 근방까지 올랐는데 금리 상승 압력에 달러화지수는 이날 94를 넘어섰고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모습입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이 곧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는데 하커 총재는 미국의 첫 금리 인상 시기는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로 예상했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은 지속됐는데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정부 셧다운(부문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법안을 이르면 29일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말했고 예산안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30일까지 임시예산안만이라도 통과시켜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막자는 취지입니다.

 

미국 공화당이 하는 짓이 과거 문재인 정부 초기에 국정에 비협조로 일관하며 사보타지하던 국민의힘을 보는 듯 한데 연방정부가 셧다운 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미국 중산층 이하가 뒤집어 쓰게 되어 있어 이들의 반발이 심해질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조 바이든 정부가 부자증세를 들고 나온 상황에서 기업들의 로비도 공화당이 이런 막무가네 비협조와 막가파식 방해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 종료 후 하원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연방정부 부채한도 유예안을 다시 통과시켰는데 상원에서 다시 부결시키기에는 공화당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번에는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렸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자회사 성징은행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안도하는 투자자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헝다는 성징은행의 지분 19.93%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고 이 같은 소식에 헝다의 유동성 위기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350조 부패의 부실화 앞에 겨우 1~2조원대 유동성 확보로는 시장을 안심시키기에 역부족으로 보여집니다.

 

주택 관련 지표는 강세를 이어갔는데 지난 8월 매매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판매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8.1% 증가한 11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전월대비 1.2% 증가를 대폭 웃돈 수준입니다.

 

업종별로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헬스, 부동산 관련주가 올랐고, 통신, 기술, 자재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직상장으로 뉴욕증시에 입성한 미국 안경 전문업체인 와비 파커의 주가가 거래 첫 날 30% 이상 올랐는데 달러트리의 주가자사주 매입을 확대하고 일부 지역에서 제품 가격이 1달러 이상인 제품도 판매하겠다고 밝히면서 16%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후 강하게 반등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펀더멘털이 탄탄한 만큼 시장을 낙관했는데 클라인워트 함브로스의 파하드 카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주식에 대한 금리 압박이 오늘 완화됐다"라며 "큰 폭의 매도세를 보이고 난 다음 날에 강한 반등을 보이는 같은 패러다임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고 그는 "전망은 여전히 펀더멘털상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50.5%로 반영했고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9.5%,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10.0%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9포인트(2.97%) 하락한 22.56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 내 유동성이 아직 넘쳐 흐르는 상황에서 악재로인한 주가 하락은 곧 저가 매수의 기회로 작용하는 듯한 모습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은행은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기 시작했지만 미국 FRB는 여전히 테이퍼링 조차 시행하지 못하고 과잉 유동성이 인플레이션을 조장하도록 두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런 리스크가 발생한 것은 조 바이든 정부가 부자증세의 일환으로 법인세 인상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인데 미국 대기업의 로비를 받고 있는 공화당이 막가파식 반대를 하고 있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에 내몰리게 될 것입니다

 

극우파에게 점령된 공화당은 공당으로 역할을 간과하고 이익단체처럼 행동하고 있어 한심할 따름인데 실제로 미국 정부가 셧다운 될 경우 학교와 보건위생 당국도 문을 닫게 되어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꼴이 한심할 따름인데 저런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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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의 시장 금리 상승세에 뉴욕증시가 큰 폭의 폭락세를 나타냈는데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23.29포인트(2.83%) 급락한 14,546.68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난 3월18일 이후 6개월 만에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69.38포인트(1.63%) 떨어진 34,299.9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0.48포인트(2.04%) 떨어진 4,352.63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장중 한때 1.558%까지 치솟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보인 것이 '빅테크'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투매로 이어졌는데 금리가 오르면 이러한 빅테크들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높아지게 되고, 해당 기업들의 미래 투자 여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최저 1.29%에 머물렀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곧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할 수 있다"며 이르면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한 이후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슈왑 금융연구센터의 채권투자전략 책임자인 캐시 존스는 CNBC방송에 "시장은 국채 금리가 펀더멘털에 비해 너무 낮다는 현실을 깨닫고 있다"면서 "이제 연준이 태도를 바꿨고 모두가 입장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급망 문제 등을 이유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인정한 것도 증시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미 정부 예산과 부채 한도를 둘러싼 워싱턴 정가의 불협화음이 지속되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의회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조정하지 못하면 다음 달 18일께 채무불이행 사태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여파로 이날 구글 모회사 알파벳(-3.72%), 페이스북(-3.66%), 마이크로소프트(-3.62%) 등 주요 빅테크 주가가 3% 이상 하락했고 애플(-2.38%)과 아마존(-2.64%)도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반도체회사 엔비디아는 4.48% 급락했습니다.

 

미 정부의 셧다운이 현실화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감에 일단 현금을 들고 있다는 심리가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도 이런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라 미 정부가 부채한도를 못 정해 실제로 셧다운될 수 있는 상황이라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말한 인플레이션 지속 기간에 대한 발언도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모습입니다

 

유동성 장세에 모두가 잊고 있던 사안들이 하나 둘 드러나면서 시장은 충격에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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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중국 헝다 그룹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안도랠리가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6.50포인트(1.48%) 오른 34,764.82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34포인트(1.21%) 상승한 4,448.9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40포인트(1.04%) 오른 15,052.2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FOMC 결과와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등을 주시했습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이 곧 임박했다는 신호를 줬지만, 시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위원들의 절반이 2022년에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해 금리 인상 시점도 이전보다 당겨졌지만 이미 시장참여자들은 다 알고 있는 뉴스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대체로 시장이 예상한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안도 랠리가 나타나고있습니다.

 

중국 헝다그룹 사태와 관련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나왔는데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 당국자들이 가까운 시일 내 도래하는 달러채 디폴트를 피하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한 반면 월스트리트저널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지방정부에 헝다의 파산 위기에 대비하고 후속 조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나오기 전에 홍콩 증시는 1% 이상 올랐고, 헝다그룹의 주가도 17% 이상 상승했습니다.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하기로 했고 또한 예상대로 경제가 광범위하게 진전된다면 인플레이션을 대비하기 위해 예측 기간 약간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소식에 파운드화 가치가 미 달러화에 대해 상승했습니다.

 

전날 늦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고령층 및 고위험군에만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승인했다는 소식도 나왔고 이는 앞선 FDA 외부 자문위원회의 권고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접종 대상에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18∼64세 연령대에서 중증에 빠질 위험이 큰 사람들뿐만 아니라 해당 연령대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사람들도 포함됐습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가 오는 9월 30일까지 의회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연방정부 셧다운(부문 업무정지)에 대비할 것을 준비하라고 연방 기관에 전달했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앞서 하원은 임시예산안과 부채한도를 담은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에서 통과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는데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줄어들 것이라는 월가 예상과 달리 다시 증가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6천 명 증가한 35만1천 명을 기록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2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IHS 마킷이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60.5로 전월 확정치인 61.1에서 하락했고 이는 예상치인 61.7도 밑돌았으며 5개월래 최저치입니다.

 

서비스 PMI도 54.4를 기록해 전달 55.1보다 낮아졌으며, 예상치인 54.9도 밑돌았는데 서비스 PMI는 14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8월 전미활동지수(NAI)는 0.29로 전달의 0.75에서 하락했고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0.65였는데 수치가 하락했다는 것은 경기 활동이 둔화했다는 의미입니다.

 

캔자스시티 연은 관할 지역의 9월 제조업 합성지수는 22로 전월의 29에서 하락했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0도 밑돌았는데 업종별로 S&P500지수 11개 섹터 중에서 부동산과 유틸리티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고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올랐으며, 금융주도 2%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부양책이 줄어들더라도 시장에 충분히 신호를 주고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혼란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인사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루에스터홀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마켓워치에 "연준이 부양책을 얼마나 천천히 거둬들일지를 너무나 분명히 했기 때문에 2013년과 같은 테이퍼 텐트럼(긴축발작)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그는 "연준이라는 순풍이 약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순풍이다"라며 "금융시스템의 엄청난 유동성과 결합해 이는 시장에 강력한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리아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선임 투자 전략가는 CNBC에 "불확실성이 경제 경로에 구축돼왔으나 연준이 어제 시장에 약간의 자신감을 불어넣었다"라며 "부채한도와 중국 부동산과 관련한 위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2.9%로 반영했고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6.1%,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6.5%로 모두 전날보다 크게 높아졌는데 전날에는 각각 27.2%, 4.2%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24포인트(10.73%) 하락한 18.63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FRB가 예고하고 있는 테이퍼링은 늦춰질 것으로 시장참여자들이 기대하고 있고 금리인상은 더 늦춰질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즉 유동성장세가 좀 더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안도랠리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중국 헝다그룹 파산에 중국 정부가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경제에 쉐도우금융이라는 각 지방정부가 포함된 금융시스템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금융시장과는 또 다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중국경제가 불황으로 빠져들 경우 중국시장을 마치 우리 내수시장 마냥 대했던 우리 기업들에게 타격이 불가피해 질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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