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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UGgcOxtyEY

안녕하세요

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설이 유포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83달러(2.15%) 하락한 배럴당 83.31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1.62달러(1.84%) 하락한 배럴당 86.27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외신보도에 긴장은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는데 미국 국무부는 전날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 명령을 내렸고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미국인에게도 출국을 권유했으며 이어 러시아를 여행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예멘 반군 후티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탄도미사일 등으로 공격했는데 UAE 국방부는 이날 예멘 반군이 수도 아부다비를 향해 쏜 탄도미사일 2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는데 우리 언론에는 미국산 요격미사일인 사드가 최초로 실전에서 위력을 발휘했다고 보도한 것들입니다.



이날 유가에는 각국의 지정학적 갈등 부각으로 인한 원유 공급 차칠 우려 대신 위험 회피 심리가 반영됐는데 전문가들은 유가에 일시적 조정이 나타나고 있으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IA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시장전략가 콜린 시진스키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유가에 긍정적이지만, 이날은 위험을 피하려는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주 유가는 기술적으로 과매수 상태였으며, 자금이 채권, 금 등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치 애널리스트는 "러시아와 UAE가 석유수출국협의체인 OPEC+의 중요한 회원국이다"며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상황이 더욱 나빠지는 건 유가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을 정당화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전에 국제유가가 100불이 넘던 때를 생각해 보면 지금의 국제유가는 그렇게 고점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촉발의 매개체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거 국제유가 100불할 때와 비교한다면 지금은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들이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약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난방에서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라가고 있어 예전과 같은 화석연료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미국월가가 화석연료에 투자한 자금을 빼기 위한 마지막 수순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시장 주도권이 신재생에너지로 넘어가고 있어 국제유가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금이 최고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단 우리나라 국내 정유주와 석유화학주들이 국제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데 정유주들은 장기계약을 통해 국제유가가 50불대에 들여온 석유를 지금 정제해 내다팔고 있어 막대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장기계약에 따른 가격차이로 폭리를 취하고 있는데 국내 정유시장이 대표적인 독과점시장이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국제유가가 낮을 때도 독과점시장이기에 가격조절을 통해 국내 정유사들은 적자가 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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