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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pTipot41X0

안녕하세요

한국 롯데의 배당금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는데 이것은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문제와 엮여 있는 복잡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롯데그룹이 일본롯데에 배당한 금액이 1000억원에 이르는데 신동빈 회장 일가가 챙긴 배당금보다 세배나 많은 규모로 일본롯데가 한국롯데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인 롯데지주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호텔롯데를 통해 한국롯데계열사들을 지배하는 구조를 남겨두고 있고 호텔롯데에 대해 일본롯데가 지배력을 갖고 있는 한 재주는 한국롯데가 부리고 돈은 일본롯데가 챙겨가는 구조가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동빈 회장일가가 국내 계열사 임원으로 있으면서 챙기는 배당금보다 일본롯데에 배당하는 금액이 큰 것은 일본롯데 주주들을 만족시켜줘야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이 유지되기 때문일 겁니다

 

투자자들이 볼 때 롯데지주가 지주회사로써 최 상단의 지배력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여전히 롯데지주 위에 호텔롯데가 최대주주로 지배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호텔롯데를 상장시켜 지배구조를 바꾸려고 하지만 코로나19팬데믹에 기회를 보고 있다는 변명입니다

 

롯데지주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린 계열사들이 보유한 지분이 약 25.3%로 호텔롯데, 부산롯데호텔, 롯데알미늄, 롯데물산이 21.9%를 갖고 있고 나머지는 롯데장학·문화·삼동복지재단 등 재단이 소유하고 있는데 비상장사인 호텔롯데, 부산롯데호텔, 롯데알미늄, 롯데물산 등은 롯데의 일본계 지분율이 100%이거나 이에 육박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롯데의 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계열사들을 통해 일본롯데에 대규모 배당금이 흘러들어가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시게미쯔 사토시의 일본롯데 취업과 일본인 여성과 결혼은 롯데그룹의 국적에 대해 더 큰 논란을 낳고 있는데 신동빈 회장이 말한데로 롯데 매출의 약 95%를 한국에서 거둔다고 하지만 그 순익의 대부분을 일본으로 배당해 준다면 결국 롯데그룹은 일본기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총수일가가 재일교포 출신이라지만 시게미쯔 사토시는 일본국적으로 군면제도 받을 가능성이 커 돈만 우리나라에서 벌어가고 의무는 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법 합니다

 

롯데그룹은 유통가에서 가장 적은 임금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고용과 가계소득면에서도 전형적인 매판자본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본에 유명한 기업들은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국내 시장 진출을 하곤하는데 유니클로와 아사히맥주 등이 대표적으로 롯데그룹과 합작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이 호텔롯데의 상장을 통해 일본롯데와 한국롯데의 관계를 끊거나 지배구조를 개편하지 않는 한 이런 논란은 계속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롯데지주_22.4Q실적발표자료_최종.pdf
3.5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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