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uq7Edr7I7P8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파산 위기설이 끊이지 않던 크레디트스위스가 부도 초읽기에 들어갔는데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은행(SNB)이 추가지원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1월 곤경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는 사우디 국립은행을 최대주주로 영입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는데 하지만 사우디 국립은행이 미국 SVB파산을 보고 추가 유동성 공급을 거부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주요 인략 이탈도 심해지고 있는데 이날 머니컨트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의 아시아·태평양 전략 공동책임자인 닐칸스 미슈라가 회사를 떠나 인도 뭄바이에 본사가 있는 현지 은행 액시스은행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1100억스위스프랑 이상이 인출되는 등 고객들의 계속된 현금 출금에 시달려 왔는데 은행은 고객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달까지 인출이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순자산 유출이 감소했지만 아직 역전되지 않았다"고 밝혀 뱅크런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악셀 레만 회장은 취임 첫해인 지난 회계연도에 150만스위스프랑 규모 주식 보상을 포기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는데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한 리먼브러더스 파산을 예고했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겸 투자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실리콘밸리은행(SVB) 부도로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은행으로 크레디트스위스를 지목한 바 있는데 글로벌 10대 투자은행의 부도 가능성에 유럽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크레디트스위스의 뱅크런으로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영업수익 또한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해 4분기 13억2000만스위스프랑(약 1조88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는데 특히 기업금융(IB) 사업 부문에서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73% 급감했고 크레디트스위스가 자랑하는 자산관리(WM) 사업부문도 고객 자금 이탈 영향으로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체 은행 시스템에 대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SVB와 시그니처은행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고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는데 이 신문에 따르면 연준은 중소 은행에 대한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10대 IB인 크레디트스위스의 파산위기는 다시금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과 금융감독당국이 나서서 미국 금융사들의 연쇄도산은 막은 것처럼 보였지만 해외 금융사들에 뱅크런이 수출된 느낌입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은행(SNB)이 자금지원에 대해 포기한 이상 자구노력을 통해 뱅크런을 막아내지 못하면 파산은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파산이 현실화되면 유럽은행들로 위기가 번질 가능성이 큰데 이게 다시 대서양을 넘어 미국 금융가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크레딧 스위스 코멘트 20230317_DS투자증권.pdf
0.58MB
SVB파산 Issue Comment_20230317 DS투자증권.pdf
0.61MB

https://youtu.be/E9T-HOCvBJc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