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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5DYpLFaqwU

안녕하세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매스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전 9시42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4.37% 오른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날 시진핑 주석이 중국 남부 광둥성의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을 현지 시찰했다는 소식 때문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저우 공장은 경기 파주공장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생산거점으로 2020년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했는데 광저우 공장에서는 8.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패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광저우 공장의 클러스터 면적은 모듈공장, 협력사 단지 등 부대 시설을 포함해 총 40만평에 이르는데 LG그룹의 중국내 대표적인 생산거점이기도 합니다

 

미중패권전쟁 와중에 중국내 우리 기업들의 제조업체들이 제대로 생산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렸는데 이번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외국인투자기업 방문은 우리나라 기업들에 대한 보호에 신경을 쓰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여기다 아직 중국 OLED기술이 딸리는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가 중국기업들의 첨단기술 확보의 주요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중국정부가 첨단기술 확보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애플의 XR(확장현실) 헤드셋의 맞춤형 디스플레이 개발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계사인 LG이노텍과 함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XR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SK하이닉스와 손을 잡았는데 LG디스플레이가 마이크로 OLED 구동층을 설계하면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식으로 사측은 0.42인치용 마이크로 OLED를 지난해 5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 소개한 이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서도 선보인 바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LCDTV시장에서 중국기업들과 경쟁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OLED시장의 성장으로 조만간 다시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올 해 1분기 적자는 그렇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차입해 자금사정에 한숨을 돌린 LG디스플레이는 대규모 투자를 이연하며 생산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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