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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23.03.29 일본 OLED업체 "JOLED" 파산 망해가는 전자왕국의 상징
  2. 2023.03.28 선익시스템 애플 OLED 채용 제품 증가 수혜 기대감
  3. 2023.01.27 LG디스플레이 최악의 4분기 실적발표 최대주주 LG전자의 책임경영이 아쉽다 2
  4. 2022.07.12 LG디스플레이 애플 HMD VR 헤드셋용 마이크로OLED 디스플레이 공급
  5. 2022.06.14 '삼성-LG 올레드 동맹' 무산 위기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증산투자 검토 중
  6. 2022.05.28 LG디스플레이 일본 샤프로부터 1200억원대 손해배상금 수취 기대감
  7. 2022.02.27 주성엔지니어링 2021 실적발표 어닝 서프라이즈
  8. 2021.12.30 정부 총 1243개 기업이 '안전 불량 기업' 명단 공개 제발 자식들이 집에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에 투자 좀 합시다
  9. 2021.12.29 LG디스플레이 OLED TV와 P OLED 수익성 개선 내년 실적 기대감
  10. 2021.12.22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와 3조원 규모 TV용 OLED 빅딜 성사
  11. 2021.04.22 LG디스플레이 LCD·OLED 패널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12. 2021.04.07 현우산업 LG전자 애플전기차 위탁생산 수주 기대감과 이재명 테마주 바람에 급등세
  13. 2021.04.05 코오롱인더 LG디스플레이와 협업 세계 최초 폴더블(접히는) 노트북 레노보 싱크패드 X1 폴드 제품에 탑재커버 윈도우 공급
  14. 2021.04.01 스위스 투자은행 UBS 애플 전기차 시장 진출 긍정평가
  15. 2021.01.21 LG디스플레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포기 반사이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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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wGw8gK4GRc

안녕하세요

일본내 유일한 중대형OLED 패널 제조업체 "JOLED" 파산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은 최초의 OLED TV를 만들었다는 과거의 추억만 남았을 뿐 제조업에서 경쟁력을 잃고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습니다

 

28일 일본 JOLED는 도쿄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는데 부채가 337억엔(약 3340억원)에 달해 사업을 정리할 돈마져 없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본 JOLED는 노미와 치바에 있는 사업장도 폐쇄하고 약 280명의 남은 직원들 모두 해고하기로 했는데 기술개발 분야는 재팬디스플레이(JDI)에 매각하기로 했지만 JDI가 OLED 사업을 할지는 의문인 상태입니다

 

JOLED는 2015년 1월 소니·파나소닉·재팬디스플레이(JDI) 등 일본 기업과 민관공통투자펀드(INCJ)가 합작해 만들어졌는데 일본 내 유일한 TV·모니터·노트북용 OLED 패널(9인치 이상)을 만들어 왔습니다

 

일본 JOLED는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를 추격하려 했는데 2017년 세계 최초 잉크젯 프린팅 방식 OLED 패널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잉크젯 프린팅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력하는 증착 방식 대비 생산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기판에 직접 OLED 소자를 인쇄,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진공 증착보다 20~30% 저렴하게 패널을 만들 수 있지만 수율을 달성하는데 실패해 양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JOLED의 양산수율이 높지않아 납품에 있어 안정성도 수익성도 갖추지 못하고 생산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파산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JOLED 파산으로 일본은 액정표시장치(LCD)에 이어 OLED 주도권 회복에도 실패했는데 현재 JDI가 소형 OLED를 생산하고 있지만 일부 워치용 패널을 제외하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으로 이미 시장점유율로는 시장퇴출 상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1983년 세계 최초 LCD를 개발한 일본(세이코엡손)은 우리나라 그리고 중국에 패권을 넘겨줬고 OLED 역시 소니가 2007년 OLED TV를 처음 상용화하며 기술력을 과시했지만 지금은 시장 95%(TV 등 대형 디스플레이 기준)를 한국이 점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중국업체와 자본제휴를 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대항했지만 중국이 투자한 자본마져 날려버리게 되었습니다

 

일본전자업체의 갈라파고스같은 정책은 시장을 따라가지 않고 시장이 그들을 따라오도록 하는데 실패하면서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되게 되었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OLED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기술개발을 주도하며 시장의 변화를 리드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LCD시장에서 중국산 중저가 제품에 밀려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제 일본의 OLED기술이 중국에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중국산 중저가 OLED가 LCD시장과 같은 변화를 OLED시장에서 만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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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xYqlTo9J5M

안녕하세요

애플이 아이폰 시리즈에 이어 차세대 아이패드·맥북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채택한다는 소식에 OLED 장비 제조 및 판매기업인 선익시스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태블릿 OLED 패널 출하량은 530만대로 지난해(430만대) 대비 100만대(2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850만대(161%) 급증한 1380만대까지 출하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태블릿 OLED 패널의 급성장은 애플 효과 때문인데 애플은 내년 출시할 10.9형·12.9형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 OLED 패널을 적용할 예정이고 애플이 본격적으로 중소형 OLED 패널 비중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자 디스플레이 업계는 반색하고 있습니다.

 

선익시스템은 OLED 장비 제조 및 판매가 주력 사업인 기업으로 중소형 장비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약 80%이며 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M/S) 1위 업체로 주요 매출처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를 두고 있어 애플의 OLED 채용에 가장 큰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게 1조 원을 차입하기로 했는데 이것도 애플 OLED채용에 따른 생산량 증가에 선투자비를 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해됩니다

 

애플의 OLED채용으로 선익시스템은 수주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선취매가 유입되며 29.88% 주가급등해 상한가 36,95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선익시스템은 통화선물 거래에서 원달러환율 급변동으로 큰 손실을 보았는데 올 해는 원달러환율이 안정세를 나타내어 통화선물 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실적호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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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엘텍 20220921 유진투자증권.pdf
2.3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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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jFYlBBbRYs

안녕하세요

LG디스플레이가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이후 바닥은 지나고 있다는 증권사들의 보고서를 무색하게 만들만큼 최악의 4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7조3016억원, 영업손실 8757억원을 기록했는데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은 2조850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2조2306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수요 부진이 심화되면서 전방 산업의 재고조정 영향에 그대로 노출되며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는 설명인데 매출은 스마트폰용 신모델 출하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으나, 중형 중심의 패널가격 약세 지속과 재고 감축을 위한 고강도의 생산 가동률 조정이 수익성을 악화시켰습니다.

 

4분기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5%,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34%,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34%, 차량용 패널 7%으로 모바일용 패널의 비중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당기순손실은 2조 938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2,087억원(이익률 3%)을 기록했는데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변동성이 높아 수요의 회복 국면을 예상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 대응해 그동안 추진해 온 ‘수주형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더욱 강화하며 재무건전성 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객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투자와 물동, 가격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주형 사업의 전사 매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해 온데 이어, 향후 시황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립이 가능한 ‘23년 40% 초반, ‘24년 50% 수준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는 모바일 제품군 출하 증가가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태블릿 PC 등 중형 OLED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점하고 수주형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국내 LCD TV 생산 철수 결정 이후 관련 회계기준과 객관적 절차에 따라 별도의 현금창출단위로 분리된 대형 OLED 부문에 대해 외부 별도의 기관에서 자산 가치를 평가한 결과, 1조3305억원을 손상처리했는데 고가 TV 시장 수요 부진 심화와 전망 변화에 따른 회계처리 적정성 확보를 위한 이번 결과가 영업 외 비용으로 반영되면서 순손실 규모는 일시적으로 확대됐지만, 이는 현금 지출이 없는 장부 상의 회계 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4분기의 선제적 재고 축소 및 대형 사업 운영 합리화가 향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강도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함에 따라 분기별 손익 흐름이 개선되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악의 4분기 실적을 받아든 투자자들은 이제 최대주주인 LG전자가 LG디스플레이를 합병해 내재화할 것으로 요구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를 합병했듯이 별도법인 보다 LG전자 내부로 LG디스플레이를 가져가는 것이 실적관리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LG전자의 LG디스플레이 지분율이 낮은 것이 인수합병 비용에 부담이 되지만 현금지출 없는 주식스왑형태로 이뤄질 경우 가능한 시나리오가 될 것입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악화가 2분기 이상 지속될 경우 자본잠식에 빠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최대주주인 LG전자의 책임경영이 대두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G디스플레이 20230127 삼성증권.pdf
0.53MB
LG디스플레이 4Q22 ER Deck_Kor.pdf
2.06MB
LG디스플레이 20221026 이베스트증권.pdf
0.59MB
LG디스플레이 20221027 하이투자증권.pdf
1.5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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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p58zVicgDlA?feature=share 

 

안녕하세요

소니(Sony)와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첫HMD(Head Mounted Display)용 마이크로OLED 디스플레이의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고 1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HMD VR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인데, HMD장비에 들어가는 마이크로OLED의 첫 공급자로 일본의 소니와 LG디스플레이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도 애플로부터 마이크로OLED 패널개발을 요청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패널 공급을 시사했습니다.



애플은 2021년 9월 "3,000ppi(인치당픽셀수) 해상도의 VR 장치를 위한 차세대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할 계획"이라는 보고서를 계시하며, 애플이 한국 업체인 APS에 레이저패터닝 FMM 샘플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첫 마이크로OLED 기기 화면에 소니의 마이크로 OLED 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부 화면인 일반 OLED 패널인 '인디케이터'는 LG디스플레이가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의 HMD VR 헤드셋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메타버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존 시장은 메타의 오큘러스 VR기기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었는데 애플의 참전으로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속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애플의 참전은 삼성전자도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애플 제품이 300만원대 고가로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삼성전자와 중국산 VR기기가 범용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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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OfHaqpMpK0

안녕하세요

‘삼성-LG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동맹’이 ‘없었던 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6개월 넘게 이어온 두 회사의 협상이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인데 삼성이 LG디스플레이의 OLED를 공급받는 대신 퀀텀닷(QD)-OLED 투자 확대에 나설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공급 협상은 최근 잠정 중단됐는데 두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W)-OLED 패널을 삼성전자가 공급받아 TV를 출시하는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삼성과 LG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LCD패널 가격 하락에 생산을 완전 중단하고 QD-OLED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기 때문인데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체 개발한 디스플레이 패널로, 삼성전자는 이를 받아 지난 4월 QD-OLED TV를 해외에서 출시했습니다

 

최근 LCD 시장 완전 철수를 선언한 삼성디스플레이는 LCD를 생산하던 충남 아산캠퍼스 8세대 생산라인을 QD-OLED로 전환할지 검토 중인데 이 경우 현재 월 3만 장(30K) 수준인 QD-OLED 캐파(생산능력)를 9만 장(90K)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는데 특히 50% 수준이던 QD-OLED 수율(정상품 비율)이 최근 80%까지 올라오면서 가격 경쟁력도 향상됐습니다.

 

이 경우 현재 수율을 유지하더라도 삼성의 QD-OLED 패널 생산능력은 현재 144만장에서 430만장으로 늘어나는데 QD-OLED 투자 확대만 결정된다면, 삼성 입장에선 굳이 LG의 패널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아직 수율 안정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 패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 하는 삼성전자의 필요성 때문에 LG디스플레이와의 동맹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다는 희망은 아직 남아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입장에선 LCD패널을 중국기업으로부터 공급받아도 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LG디스플레이의 W-OLED를 받을 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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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eVf6Vs_VYM

안녕하세요

LG디스플레이가 일본 샤프로부터 120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챙길 수 있게 됐는데 특허 이용 계약과 관련해 양사가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까지 갔는데 결국 샤프가 계약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물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특허만큼은 한국보다 앞섰다고 주장해온 일본으로서는 속살이 드러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샤프는 LG디스플레이와의 특허 이용 계약을 위반했단 사실을 인정하고 손해배상 비용 등으로 117억엔(약 1200억원)에 달하는 특별손실을 회계상 계상했다고 전일 공시했습니다.

 


샤프의 회계연도는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로, 샤프는 지난 11일 순이익이 857억엔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번 손해배상금 지급으로 739억엔으로 수정했습니다.

 


앞서 LG디스플레이와 샤프는 지난 2013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지적재산 이용을 상호 간에 허용하는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는데 양사가 보유한 특허를 서로 사용하고 이용료를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2019년 LG디스플레이가 샤프의 특허 계약 위반 건을 파악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에 중재를 요청했는데 3년만인 이달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는 중재 판단을 내렸고 샤프는 지난 23일 이를 받아들여 사실상 특허 침해를 인정했습니다.

 

대만 홍하이정밀 중국 계열사 폭스콘이 일본 샤프를 인수하고 나서 우리나라 기업에 대해 무시하는 언행을 자주 해 왔는데 결국 이번 기술계약 위반 사실로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LG디스플레이는 1200억원의 일회성 수익이 발생하게 됐고 이는 지난 1분기(1~3월)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인 383억원보다 약 3배 많은 금액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LCD 패널 업황 부진에 2분기(4~6월)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을 것이란 우려를 받아왔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38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3% 쪼그라들었는데 LG디스플레이에 편광판·인쇄회로기판(PCB) 등을 공급하는 중국 상하이, 쿤산시의 10여 개 핵심 부품 협력사는 3월 말~4월 초 잇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한 여파를 고스란히 뒤집어 쓴 것입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부품별 공급선과 물류 경로 다변화, 안전 재고 확보 등 돌발 변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LCD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삼성전자에 LCD패널을 납품하는 협력프로젝트를 조만간 시작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G디스플레이 2022Q1 실적발표.pdf
2.6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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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NyKP38xqng

안녕하세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773억원, 영업이익 102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는데 매출은 전년 대비 218.3%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주력인 반도체 장비에서 3,158억원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612억원 태양광장비에서 3억원등반도체 장비쪽에서 크게 실적개선을 나타냈는데 주당 155원을 배당하기로 해 싯가배당률로는 0.73%에 총 74억원대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다 75억원대 자사주 취득도 공시를 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도 시작했습니다

 

1993년 설립된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 핵심 장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한 기업으로 누적 특허 건수는 2900개 이상, 매년 매출의 15~20%를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고 있는 연구개발 능력이 뛰어난 반도체 장비 회사입니다.

 

임직원 500여 명 중 65% 이상이 R&D 분야에 종사할 만큼 기술개발에 열중하고 있는데 반도체 장비매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최근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어 올해부터 고효율 태양광 장비(HJT)를 생산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는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소수의 회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중국 업체와 거래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낙품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는 천수답 형태의 시장구조를 갖고 있고 그나마도 삼성전자와는 거래를 하지 않고 있어 SK하이닉스와 거래가 많은 상황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장비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의 거래가 많아 단일 거래처의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태양광발전설비는 이런 사업구조를 다각화 해 고르게 매출을 일으키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뛰어든 분야입니다

 

지난 해 실적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구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매출처가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에 편중된 구조는 이들 두업체가 투자를 줄일 경우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실적만 갖고 기업가치를 평가할 것이 아니라 단일 거래처라는 점을 할인율로 삼아 기업가치를 분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성엔지니어링[210909 DB금융투자] 드디어 태양이 떴다.pdf
0.41MB
반도체장비20211203삼성증권.pdf
0.9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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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x8UTFuyHaE

안녕하세요

정부가 산재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주요 사업장 명단을 공개했는데 한화, 대림건설,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들도 포함되어 있고 총 1243개 기업이 '안전 불량 기업' 명단에 사명을 올렸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주요 사업장 명단을 공표했는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재해 발생 건수와 재해율, 또는 그 순위를 공표해야 합니다.

 

명단에 포함된 대상은 크게 3가지 경우로 중대재해가 발생해 산업안전 감독관이 송치한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사업장, 산재를 은폐했거나 보고하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된 사업장, 중대 산업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등입니다.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업장은 총 1243개로 그중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은 576개소에 이르는데 여기서 말하는 중대재해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3개월 넘게 부상자가 동시에 2명 발생한 경우, 직업성 질병자가 동시에 10명 이상 발생한 경우 등입니다.

 

전체 공표명단은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GS건설, 롯데건설, 동부건설, 삼성물산, 금호타이어, 효성중공업이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한편 576개 공표 사업장 중 건설업이 절반 이상(339개소)을 차지했고 또 이중 대부분은 50인 미만(484개소) 사업장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건설업에서 특히 중대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중에서도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중대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데 하청에 하청을 주는 사업구조라 대기업 건설사의 안전지도가 제대로 먹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사업장은 총 17개로 그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업장은 한화 대전사업장(5명 사망), 대림종합건설(3명 사망), SK하이닉스(3명 사망), 엘지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3명 사망) 등입니다.



산재를 은폐한 사업장은 23개, 산재를 보고하지 않은 사업장은 59개로 그중 산재를 은폐해 처벌된 사업장은 동남정밀, 에스티엠, 동우테크 등 23개소입니다.

 

산재 발생 후 1개월 이내에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신고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업장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한국지엠 창원공장 등 59개소입니다.



중대 산업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11개로 11개 공표 사업장 대부분 화재와 폭발 사고(9개소)였고, 사고 피해가 큰 사업장은 한화 대전사업장(5명 사망), SH에너지화학(1명 사망, 2명 부상) 등입니다.



이밖에 중대재해와 중대 산업 사고 공표 사업장 중 수급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처벌받은 원청 337개소의 명단도 함께 공표됐고 하청노동자 사고 사망 비중이 높은 원청 1개소(동국제강 부산공장)의 명단도 공표됐습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표 대상이 된 사업장과 임원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각종 정부포상을 제한하고, 관할 지방고용노동청이 최고경영자(CEO)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기업이 안전사고에 둔감한 이유는 사람 목숨값보다 안전간련 투자비가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냥 벌금 좀 내고 말지 라는 안전둔감증이 여전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위험한 작업은 하청에 하청을 통해 하청업체 임직원에게 떠넘김으로써 원청 업체 임직원의 목숨값은 지켜냈디만 그보다 싼 가격의 하청업체 목숨값은 하찮게 여기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입니다

 

원청인 대기업은 안전담당자를 배치하고 ㄱ육도 시키고 있겠지만 실제로 업무가 이뤄지는 하청업체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용절감을 위해 하청업체를 쓰면서 안전에 대한 투자마져 떠넘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상의 회장인 SK그룹 최태원회장은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사업주가 처벌을 받을 때 지금처럼 인신구속을 하지 말고 벌금으로 대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여전히 안전둔감증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하는 전근대적인 사업관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인신구속이 이뤄지게 법을 강화했는지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지금도 안전사고로 일을 하다 사망하는 노동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돈과 생명을 놓고 가치를 따진다면 돈이 우선해선 안되는데 최태원 회장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돈으로 다 된다는 인식은 직장에서 안전사고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 겁니다

 

자기 자식이 귀하면 남에 자식도 귀한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자식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업들이 안전관리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안전에 대한 투자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사실을 기업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자 상의 회장의 중대재해에 대해 벌금으로 처벌을 바꾸자는 것은 안전에 대한 투자를 안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습니다

 

ESG경영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S(사회)와 G(지배구조)에 대해 투자를 안하고 결국 E(환경)에 투자가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경영자의 안전불감증과 무책임함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SG경영을 말하는 상장사들의 실제 경영내용들을 보면 역겹다는 생각마져 들 정도로 투자자의 눈으로는 수준미달입니다

 

최선이 아니라 차악으로 투자를 하지만 ESG경영한다고 떠들지나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ESG경영한다고 홍보하는 비용만 안전에 투자해도 오늘 하루 한명이 더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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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이상' 공표 대상 사업장 명단 [자료=고용노동부]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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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2B4-gYFcc4

LG디스플레이 IBK투자증권2021122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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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BK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 가격 하락에도 3분기 대비 4분기 영업이익은 증가하고, 내년 영업이익이 1조4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진단했는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현재 주가는 저 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P AMOLED 출하 규모가 증가하면서 내년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대형 OLED는 4분기 흑자 전환, 2022년에는 연간 영업이익 흑자가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주가 부진은 LCD TV 패널 가격 및 수요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이 부분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되는 변수로 주가에는 부정적이겠지만 LCD TV 비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서 부정적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상대적으로 LCD IT 패널은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 해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OLED TV와 P OLED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변수라는 판단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2% 증가한 8조3180억원으로 예상했고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규모로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13.4% 증가한 601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LCD TV는 3분기 대비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IT 패널은 소폭 감소하고, OLED는 3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P OLED는 신제품 효과로 지난 해 대비 ASP는 상승하지만 수익성이 개선되지는 않을 전망인데 W OLED는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대형OLED 공급처로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으면서 실적 점프업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중국산 저가 LCD와 비교해 고가 프리미엄TV에는 대형OLED패널이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라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어를 고객으로 맞이하며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수익성을 보강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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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IrJa9dOPRM

안녕하세요

KB증권은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3조원 삼성 빅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12%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동원 연구원은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연간 3조원 규모의 LCD, OLED 패널 공급빅딜 (big deal) 시작이 추정되어 향후 실적 변동성 축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된다”며 “애플 (2021년 매출비중 41%, 12조원)의 차세대 신제품인 메타버스 헤드셋(XR)과 애플 자율주행차 (애플카)에 LG디스플레이 OLED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고 이어 “이에 따라 2022년, 2023년 LG디스플레이 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8.3%, +16.4% 상향 조정했다”며 “내년 LG디스플레이 (LGD)가 삼성전자에 공급할 대형 LCD, OLED 패널은 총 7백만대 (약3조원, 2022년 매출대비 11%) 규모로 추정되어 LG디스플레이 전체 생산능력 (capa)의 20%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삼성의 QD OLED 패널의 제한적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의 대형 OLED 패널 거래를 3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1년 12월 현재 삼성전자는 LGD WOLED 패널을 적용한 OLED TV 제품개발과 상품기획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추정되어 내년 상반기, 2013년 이후 9년 만에 OLED TV를 북미와 유럽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사업 가치가 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할 전망”이라며 “이는 2022년 추정 실적 기준 현재 P/B가 0.55배를 기록해 과거 10년 평균 P/B (0.6배) 수준을 하회해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2022년 P/B 0.69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2만8,000원이 연간 3조원 규모의 삼성 패널 공급의 빅딜, 애플 메타버스 XR 기기, 자율주행차 (애플카) 등의 신사업 가치를 사실상 반영하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이라며 “특히 삼성전자, 애플과의 거래는 3년 이상의 장기공급 형태가 될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LG디스플레이와 전략적 동맹관계 구축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업체들이 LCD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고급화를 통해 차별화를 보이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TV용 OLED를 LG디스플레이로부터 공급받는 통큰 합의를 하면서 중국 업체들의 가격공세를 넘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생산 수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LG디스플레이의 도움을 받게 된 것인데 중국 LCD업체들은 삼성전자라는 큰 고객을 놓치게되어 생존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는 사실을 이번에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빅딜 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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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빅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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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디스플레이가 LCD·OLED 패널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10시51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2% 오른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LG디스플레이의 주가 상승은 OLED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상승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KB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올해 LCD 패널가격 전망치를 대폭 상향했고 OLED 패널 부문도 가동률 상승으로 올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6.9조 원. 5189억 원으로 추정돼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4월 LCD TV 패널가격은 올 하반기에도 상승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4월 현재 글로벌 TV, PC 선두업체의 LCD 패널 구매 충종률이 45%에 불과하고 핵심부품의 공급부족이 적어도 올 연말까지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OLED TV 수요 급증으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상회하는 상황으로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 OLED TV 패널 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2022년 초 OLED TV 시장으로 진입이 예상돼 대형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에 유리한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LCD 패널 공장을 중국 BOE에 매각했을 때 우려되던 사항이 실제 발생하고 있는데 올 해 1분기 중국 BOE의 실적이 전년 연간 실적을 뛰어넘고 있어 삼성디스플레이 LCD패널 공장을 인수한 것이 절호의 타이밍이 된 것이고 삼성입장에서는 호황을 앞두고 팔아 타이밍을 놓친 격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디스플레이 표준이 LCD에서 OLED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는 사실로 중국 업체들이 LCD호황에 OLED투자를 게을리 하고 있을 때 우리 기업들은 이미 OLED투자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TV와 모니터 등은 빠르게 OLED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저가LCD 시장과 중고가 OLED 시장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주력시장인 OLED시장의 본격 성장을 맞아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고 시장 선점효과를 누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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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의 철수를 확정키로 발표한 가운데 전장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현우산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우산업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 자동차·전기차 전장 생산업체에 PCB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우산업은 6일 오후 12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30원(21.69%) 오른 7175원에 거래 중입니다.

전날 LG전자는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31일부로 MC사업부문(휴대폰 사업)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하는 내용을 확정했습니다.

그간 LG전자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해 온 약 3700명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인력의 재배치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그룹은 MC사업본부 인원을 LG전자 내 자동차부품(VS) 사업본부,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LG에너지솔루션 등으로 분산 배치하는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다가오는 LG전자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오는 7월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고, 지난 2018년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한바 있습니다.

또 미국 통신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협력해 5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한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데 커넥티드카 핵심 부품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자동차 전장(전자부품) 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현우산업은 PCB 생산업체로 PCB는 전자부품(전자장치에 사용되는 회로)을 탑재하는 기판인데 국내외 디스플레이, 자동차·전기차 전장 생산업체에 PCB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 고객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로 전장용 PCB는 현우산업의 고객사인 LG전자 VS사업부, 현대캐피코, 휴맥스 오토모티브 등을 통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합니다

1987년 만들어져 자산총계 1741억원(지난해 연결 기준) 규모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는데 내년과 내후년 해당 전기차 양산에 돌입하면 현우산업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LG전자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MC사업부를 철수한 것이 애플자율주행전기차 위탁생산을 염두에 둔 조치라는 소문에 현우산업도 실적호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에 함께하는 협력사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외이사로 있는 경기일보 사장 때문에 이재명 테마주라는 정치인 테마주로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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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사의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 제품이 레노버가 출시한 세계 최초의 폴더블(접히는) 노트북의 커버 윈도우로 사용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투명 PI 필름은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접었을 때 흠집이 나지 않아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로 쓰입니다.

2019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브랜드명 'CPI 필름'은 레노보의 싱크패드 X1 폴드 제품에 탑재됐는데 X1 폴드는 13.3인치의 화면을 쉽게 접고 펼 수 있는 프리미엄 폴더블 노트북입니다.

주로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됐던 투명 PI필름이 노트북 같은 중대형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박막유리 커버윈도우에는 적용이 힘든 터치펜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는데 X1 폴드는 지난해 말 북미 시장에 처음 출시됐고 국내에는 2월부터 판매되고 있습니다.

CPI 필름은 다른 소재들에 비해 내구성이 강하고 다양한 크기의 디자인에 자유롭게 적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설명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X1 폴드 노트북 적용을 발판삼아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와 협업으로 레노버에 CPI 필름을 공급한 만큼 향후에도 글로벌 디스플레이업체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폼팩터에 최적화한 소재를 개발·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레노보의 싱크패드 X1 폴드의 런칭 과정에 핵심 부품이랄 수 있는 투명 PI필름에 우리나라 기업인 코오롱인더와 LG디스플레이 제품이 사용된 것에서 예전 일본이 핵심 소재를 제공하고 우리가 모듈을 만들어 중국에서 합작하던 동북아시아 생산체인이 변화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일본의 제조업은 이제 한물이 간 것이 아니라 구닥다리가 되며 퇴물취급을 받고 그 빈자리를 우리나라 기업들이 빠르게 차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21세기 디지탈 세상에서 일본의 갈라파고스에 갇힌 디지탈 기술은 더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먹히지 않는 구닥다리가 된 것 같습니다

저그만한 스마트폰 화면에나 구현되던 폴더블 기능을 노트북의 대화면에서 구현한 것은 일대 혁명이라 할 수 있는데 과연 내구성도 따라 줄 수 있는 완성도를 갖고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언제 전자시장에 나가면 한번 실물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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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이 전기차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이번에는 애플을 강력한 2번째 후발주자로 예상했는데 앞서 UBS는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 전기차 시장에서 급성장해 선두주자 테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야후파이낸스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UBS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보트의 전망을 인용해 애플이 10년 안에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8%를 장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트는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 개척자로 쌓은 명성과, 첨단 기술제품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로 충성심 깊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배경으로 꼽았는데 그는 또 애플이 자율주행차 기술에 꾸준히 투자해왔고, 자율주행차 기술의 핵심인 라이다(LiDAR·레이저 레이터 시스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점을 이같은 낙관 전망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애플이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 진입에 걸림돌이 없다면서 10년 안에 전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 8%, 영업이익률 15%를 달성하는 것이 가장 실현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라고 말했습니다.

보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분석노트에서 애플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42달러로 높이고 추천등급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그는 "전기차 옵션이 아이폰 사이클 '정상화(의 부정적 영향)'를 상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보트는 자사의 자동차 시장 분석과 다년간에 걸친 애플의 자율주행차 면허, 라이다 특허 취득을 감안할 때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출은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면서 주당 14달러 가치를 갖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특히 애플이 가진 강점인 높은 기술력과 충성심 높은 고객을 만들어낸 제품 만족도를 전기차 시장에서 애플이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보트는 애플이 독자적인 브랜드의 전기차를 출시할 수 있을 만한 저력을 갖고 있다면서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최소 5%는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을 비롯해 애플이 그동안 주요 부문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며 시장을 개척했던 것과 달리 전기차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봤습니다.

애플이 '엄청난 자원'을 토대로 '빠른 후발주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첨단 기술과 탄탄한 자금, 충성스런 고객들로 무장한 애플이 일단 전기차 시장에 진입만 하면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그는 예상했습니다.

애플은 앞서 2월 현대자동차와 전기차 생산 협상이 결렬되면서 또 다른 협력사를 찾고 있는데 '하청사'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로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협력을 꺼리는 분위기여서 애플이 계속해서 협력사를 찾을지 아니면 아예 자체 전기차 생산을 추구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전기차 시장에는 최근 스마트폰, 인터넷 부문 업체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는데 중국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 바이두가 연초 전기차 시장 진입을 선언했고, 애플의 스마트폰을 하청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도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밝혔고 또 지난달 30일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의 애플'을 꿈꾸며 100억달러 투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가히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는 난마전을 보이고 있는데 테슬라 절대우위에서 이미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 출시로 유럽에서 테슬라의 아성은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도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만든 아이오니5를 출시하며 테슬라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출은 LG그룹주에게도 긍정적인 평가인데 소프트웨어 분야는 애플 자체 개발이 될지언정 하드웨어 분야에서 애플 아이폰에서 보여준 협력관계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도 접으면서 애플의 부품사로 생존의 길을 선택하는 모습인데 결국 LG전자가 대만 폭스콘의 부품사로 참여하는 것처럼 전기차 분야에서도 협력관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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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 착수해 현재 관련 작업이 초기 단계에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5일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블룸버그는 애플이 내부 시험용으로 폴더블 스크린을 개발했으나 아직 폴더블 아이폰 출시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현재 시험용으로조차 폴더블 스마트폰은 완성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은 폴더블 스크린의 크기를 놓고 여러 선택지를 내부적으로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스크린을 펼쳤을 때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6.7인치)와 비슷한 크기를 만드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현재 시중에 나온 폴더블 스마트폰의 스크린 크기는 펼쳤을 때 6~8인치 정도입니다.

시험 중에 있는 애플의 폴더블 스크린은 삼성전자의 제품처럼 디스플레이 뒤에 전자장치를 배치한 상태에서 경첩 대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는데 최근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제품은 경첩이 육안으로 확인됩니다.

블룸버그는 또 올해 출시될 아이폰 라인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는데 지난해 나온 아이폰에 5세대(5G) 이동통신망 사용 기능이 추가됐고 디자인이 새로워진 것을 고려할 때 큰 변화의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입니다.

애플의 엔지니어들은 차세대 아이폰을 또 다른 'S'버전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블룸버그는 S에 대해 일반적으로 업그레이드가 경미하게 이뤄진 신형 아이폰에 붙는 명칭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전반적인 변화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애플은 인스크린(in-screen) 지문 인식 등 올해 주요 기능 업그레이드를 시험 중이라고 전했고 그러면서 인스크린 지문 인식 기능이 추가되면 비밀번호와 페이스ID 얼굴 인식 외에 아이폰 잠금 해제 방법이 늘어나는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에 적용되는 플렉셔블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납품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면서 LG디스플레이는 고객확보에 걸림돌이 사라지게 된 것 같습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을 상대로 디스플레이를 납품할 수 있어 오히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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