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약개발사 ‘콘서트 파마슈티컬스’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 ‘CTP-543’ 임상2상 성공

https://youtu.be/iBnXhhBOR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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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제약회사가 탈모치료 신약을 개발한 가운데, 임상실험 결과 환자 10명 중 4명의 모발이 다시 자라난 것으로 확인되어 탈모치료에 희망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제약사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인 ‘CTP-543’를 개발했습니다.

이 약물은 면역 반응 중 활성화되는 효소인 ‘JAK1’ 및 ‘JAK2’를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콘서트 파마슈티컬스 지난 6개월 동안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지역에서 18세에서 65세 사이의 심각한 원형 탈모 환자 706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세 그룹으로 나뉜 이들은 8mg 1일 2회 알약, 또는 12mg 1일 2회씩 복용했고 그 결과 10명 중 4명에게서 모발이 자라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모발 재생률은 80%가 넘었다고 합니다.

 

특히 높은 용량을 투여한 그룹 41.5%는 머리카락 재생률 80%를 보였고 더 낮은 용량을 투여한 그룹 30%도 머리카락 재생률이 80%로 나타났는데 부작용은 5% 미만으로, 두통이나 여드름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였습니다.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향후 5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시 3상 임상시험을 거친 뒤 내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 이들은 “원형 탈모증 환자를 위한 최고의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동물실험에서 발모에 성공한 경우는 많았지만 임상실험에서 효과를 나타낸 경우는 들물었는데 부작용도 경미한 수준이라 탈모치료에 대한 희소식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환경오염과 피부자극 등으로 젊은 나이에 탈모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 탈모치료분야는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나스닥 상장사이기도 한  ‘콘서트 파마슈티컬스’의 먹는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인 ‘CTP-543’는 전세계 탈모인들에게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먹는 탈모제개발에 있어 거대 다국적 제약사인 일라이릴리와 화이자에 앞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놓은 것은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형탈모 단일 적응증으로도 ‘콘서트 파마슈티컬스’의 탈모치료제 신약 ‘CTP-543’는 1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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