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현대중공업그룹이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를 설립하고 두산인프라코어를 편입합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2월 특수목적법인(SPC)인 현대제뉴인을 신설했는데 현대제뉴인은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확보를 시작으로 현대건설기계를 자회사로 편입, 그룹 내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가 될 전망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종속회사인 현대제뉴인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식 7550만9366주를 8500억원에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는데 현대제뉴인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율은 34.97%가 되는데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두산인프라코어 경영권 확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대우조선해양인수를 추진하며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을 만들었습니다.

현대제뉴인도 12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한다고 이날 공시했는데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재무적 투자자인 KDB인베스트먼트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관한 주주간 계약 체결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수 주체를 현대중공업지주에서 현대제뉴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밑에 조선중간지주인 한국조선해양과 건설기계 중간지주인 현대제뉴인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외에 현대오일뱅크와 같은 정유주도 갖고 있어 중후장대 산업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미 정몽준 회장에서 정기선 사장으로 경영권 승계의 그림이 완성된 모습으로 정씨일가는 현대중공업지주를 장악함으로 해서 그룹 전체의 지배력을 소유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지주는 명실상부 글로벌 조선 1위와 글로벌 건설기계 7위의 위상을 가진 재벌대기업으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