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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샘코 맥스로텍 등 41개사에 대해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이날 2020년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사유 발생 41개사 △관리종목 신규 지정 21개사 등을 시장조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스마트글로벌, 샘코, 맥스로텍 등 41개사는 지난해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아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고 미래SCI는 감사의견 비적정,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됐습니다.
특히, 2년 연속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회사는 20개사로 지난해(9개사)보다 2배 이상 급증했는데 올해 상장폐지 사유가 새롭게 발생한 회사는 21개사로, 지난해(23개사)와 유사했습니다.
신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회사는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부터 15영업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차기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10영업일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됩니다.
다만, 2년 연속 비적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 폐지를 심의 및 의결할 예정입니다.
또 이미지스 코오롱생명과학 태웅 파루 뉴로스 서진오토모티브 디지털옵틱 등 21개사는 4사업연도 영업손실 발생, 대규모손실 발생 등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새롭게 지정됐습니다.
액션스퀘어 와이오엠 국순당 바른손 경남바이오파마 등 14개사는 관리종목 사유를 해소하면서 지정 해제됐습니다.
명성티엔에스 코스온 스킨앤스킨 COWON 씨엔플러스 등 28개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을 이유로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새롭게 지정됐고, 코나아이 서희건설 캔서롭 멜파스 코다코 등 21개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를 해소하면서 지정이 해제됐습니다.
상장폐지 사유 발생 종목들은 대부분 거래정지가된어 있는 상태인데 이중 실제 상장폐지까지 가는 종목들은 몇 종목 안되는데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할 때까지 거래는 정지되고 투자자들만 돈이 묶여 있는 상황이 지속되게 됩니다
향후 상장폐지가 될 경우 실제 이런 상황이 되게 만든 이유가 경영진에게 있는지 최대주주에게 있는 것인지 확인해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사냥꾼 같이 선수가 붙은 회사는 상장폐지도 횡령과 배일을 마음대로 하기 위해 일부러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이 재산상 손해를 입기 쉽습니다
상장폐지 기업들은 몇 년동안 회사가 재무적으로 망가져 가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실적이 나쁜 기업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고 특히 최대주주 경영권이 매각된 회사들은 더 조심해야 합니다
인수자가 확실한 사업체를 갖고 있는 경우는 그나마 연계된 사업이 있어 신뢰가 가지만 실체가 불분명한 투자조합이나 경영컨설팅 회사가 인수하는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할 겁니다
특히 감사보고서 제출시즌이 다가올 때 호재성 재료를 남발하는 재무적으로 부실한 기업들은 주가를 끌어올려 비싼 가격에 매도하려는 의도가 있는 종목이라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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