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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KEC가 시장확대에 따라 수요가 확대에 되면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 가전제품 시장 수요를 뛰어넘어 전기차, 클라우드 서버 등 전방 산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EC는 19일 20.71% 급등한 4,08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하반기 들어 약 90% 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시가총액은 5,305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해 8월만 해도 주당 가격이 1000원이 안 됐지만 올해 흑자전환을 예고하면서 주가는 16개월 만에 네 배가 넘게 급등했습니다.



KEC는 실리콘(Si) 전력용 반도체를 주로 생산해왔는데 삼성전자LG전자가 생산하는 가전기기에 필요한 부품을 주로 공급했는데 매출은 2000억원 초반대를 꾸준히 유지했지만 2019년과 2020년에는 70억원, 23억원씩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올해는 200억원대 흑자 전환할 전망인데 기존 시장이던 가전제품 부문이 회복했고 글로벌 부품 공급망 우려가 커지면서 부품사에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본격 재평가받은 것은 시장 확산이 주요한 것인데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클라우드 서버 등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용 반도체는 고전압과 고주파, 고온 등 더욱 혹독한 환경을 견뎌야 하는데 기존의 Si 전력용 반도체가 아닌 두 가지 원소를 화합한 차세대 전력용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고 그 중 하나가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용 반도체로 KEC는 전 세계에서 두 곳만 성공한 고전압 SiC 모스팻(트랜지스터의 종류) 기술을 확보했다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에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에 필요한 SiC 전력용 반도체 시장 규모만 올해 1160억원에서 2025년 1조원까지 고성장할 전망인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도 크지 않고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6배 수준으로, 20배가 넘는 반도체 장비주 대비 낮기 때문에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한국전자홀딩스도 KEC의 주가가오르면서 보유지분가치가 오르고 있어 동반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실적이 급격하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라 주가 상승여력은 추가로 있어 보입니다

 

KEC의 주요고객사가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모비스, 일본 파라소닉, 미국 모바일 업체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어 고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분야에서 SiC 실리콘 카바이드 탄화규소 소재의 전력반도체 채용이 늘면서 KEC에게는 성장기회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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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앤씨앤의 차량용 반도체 자회사 넥스트칩이 잇달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넥스트칩은 205억원 규모로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넥스트칩 측은 “이 중 105억원은 지난해 넥스트칩에 투자했던 벤처캐피탈 4곳에 배정했고 나머지 100억원은 미래에셋 신성장 좋은기업 투자조합 21-1호 등 신규 기관투자자들에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환상환우선주(RCPS)로 투자를 받은데 반해, 올해는 모두 보통주 형태로 투자를 받았는데 주당 발행가(주당 8111원) 등 다른 조건도 지난해와 비교해 개선된 모습입니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를 원할 정도로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성장성과 함께 내년도 코스닥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는 방증”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넥스트칩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차량용 반도체인 ‘아파치6’ 등 연구·개발비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앤씨얀의 경우 내년 넥스트칩 기업공개(IPO)를 예고해 놓은 상태라 자금유치에 유리한 상황으로 차량용 반도체 가격 상승도 프리IPO 흥행 성공에 일조하는 모습입니다

 

현대차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공장 라인을 멈춰세우고 있어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라 차량용 반도체 회사들에 가치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차량용반도체 수요의 확대와 공급부족이 가격 정상화를 이끌고 있어 내년 넥스트칩의 IPO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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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앤씨앤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267억원과 영업손실 73억 6000만원이었다고 11일 발표했는데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01억 7000만원과 영업이익 13억 3000만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계열사들의 브진으로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앤씨앤 관계자는 “블랙박스 판매 증가로 지난해 3분기 이후 올해 1분기까지 매출액이 상승했지만 올해 초부터 이어지는 반도체 공급부족에 블랙박스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급난이 발생하면서 수요에 맞춘 생산이 어려웠다”며 “이런 이유로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동차용 반도체 자회사 넥스트칩은 자사 반도체를 적용한 자동차 모델 증가로 올해 2분기 매출액 63억 8000만원을 기록, 직전 분기와 비교해 크게 성장했는데 회사 측은 올 하반기에는 매출액 증가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크게 늘어난 손실에 대해 이 관계자는 “넥스트칩이 자율주차(AVP) 반도체 ‘아파치6’ 개발을 예정보다 빨리 착수, IP(설계자산) 도입 등 비용이 지난 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아파치6를 포함한 6월 R&D 투자 규모는 58억원으로 이는 올해 들어 5월까지 R&D 비용 합계보다도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넥스트칩 아파치6은 오는 2025년 시장 진입을 목표로 예정보다 빨리 R&D에 착수했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미룰 수 없는 분야가 자동차 반도체이다 보니 부득이 선제적인 투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고 이어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같은 큰 R&D 지출이 없어 매출액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도 덧붙였습니다.

 

앤씨앤과 넥스트칩은 모든 R&D 지출을 바로 비용(판관비 중 경상연구개발비)으로 회계처리하는데 이럴 경우 실제 수익이 나도 R&D비용만큼 수익을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세금을 줄이는 절세방법이 되곤합니다

 

넥스트칩은 올 해 실적을 기반으로 내년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으로 모회사인 앤씨앤의 경우 넥스트칩 상장의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앤씨앤 역시 올 하반기 일본 등 수출 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데 최종현 앤씨앤 대표는 “최근 들어 블랙박스 생산에 필요한 부품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화 돼 국내와 함께 일본 수출을 위한 블랙박스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기능을 크게 개선한 블랙박스 신제품 출시를 올 4분기에 예정한다. 관련 제품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올해 연간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랙박스 제품이 일본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당장은 효자상품이 되어주고 있지만 실제로 앤씨앤의 강점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영상처리기술을 갖고 있는 반도체 설계기술로 자회사인 넥스트칩의 성장성이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한 2021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에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주가는 전환사채 전환가보다 높아서 125만여주가 전환되어 주식으로 시장에 매물화된 것 같습니다

 

그 만큼 부채가 줄어들고 자본이 확충된 것이라 재무구조는 개선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앤씨앤은 모회사의 수익성으로 나머지 자회사들을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구조가 2021년 넥스트칩의 상장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 인 ㄴ2021년에는 앤씨앤의 고생이 끝나는 해로 지금 주가는 이런 사실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올 해까지는 적자를 이어가겠지만 내년에는 넥스트칩의 상장과 바이오 자회사인 인씨비아티의 파이프라인에서 임상을 마치고 상업화에 착수하는 아이템들이 나오기 때문에 앤씨앤의 부담이 상당히 경감되기 때문입니다

 

앤씨앤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은 내일보다 오늘 주식을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모멘텀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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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비아이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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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 IR 202162410342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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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안타증권은 앤씨앤에 대해 자율주행용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는 국면에서 본격적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29일 평가했습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앤씨앤 주가는 지난 1월 일시적 상승 후 부진한 흐름을 보였는데 연결기준 흑자 턴어라운드 지연과 자동차 반도체 품귀현상에 의한 업종 투자 심리가 약화됐고, 7월말 예정 전환사채의 전환청구 일정을 앞두고 오버행 우려 부각됐다"면서 "하지만 실적 및 주가 업사이드를 감안했을 때 금번 전환은 앤씨앤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

 

앤씨앤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60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2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는데 차량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방 산업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 증가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자회사 투자 비용인식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304억원(전년대비 48.5% 증가)과 3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데 향후 관건은 연결기준 흑자전환 시점과 넥스트칩의 실적 성장, 전방산업의 본격적 수요 확대 시점이라는 판단입니다.

 

박 연구원은 "앤씨엔은 반도체, 애프터마켓에 영상 처리전송 기술 기반의 영상보안향 카메라 솔루션 공급하고 블랙박스의 시장 성장과 점유율이 확대되는 만큼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넥스트칩은 자율 주행 차량 구현에 따라 환경 인지를 담당하는 센서(카메라,레이다, 라이다)의 장착 필요성 확대되는 만큼 동사의 ISP(이미지 처리), ADAS SoC(인식), AHD(전송) 제품 부각될 전망이여 올해 하반기 국내 및 글로벌 업체의 거래처로 매출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앤씨앤은 넥스트칩의 상장과 재평가 시기가 겹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안타증권 보고서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전환사채 전환물량이 있어 당장은주가희석 우려감이 있지만 일본 블랙박스 수출 증가와 넥스트칩 기업공개(IPO)가 예정되어 있어 전환사채 주식 전환은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넥스트칩이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과 협업으로 자율주행차 관련 반도체ISP 개발 기대감이 있어 성장성도 있는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자동차 업계 전반에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피해가 있지만 이번 일을 기점으로 차량용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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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미국의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위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반도체 업계가 지각변동의 격변기를 예고하고 있는데 인수합병(M&A)이 성사될 경우 TSMC와 삼성전자 중심의 양강 체체가 흔들리는 등 파운드리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인텔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수시 300억달러(약34조2600억원) 규모의 거래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텔은 앞서 지난 3월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파운드리 시장에 재진출하겠다고 선언하고 200억달러(22조66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2개의 신규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고 공개한 바 있는데  인텔이 세계 3위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하는 것은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 셈으로 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할 경우 파운드리에서도 세계 3위로 단숨에 뛰어오르게 됩니다.

 

현재 파운드리 점유율(1분기 기준)은 TSMC가 55%로 압도적 1위이며 삼성전자가 17%, 글로벌 파운드리와 UMC가 각각 7%로 그 뒤를 잇고 있는데 다만 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하더라도 현재 점유율 격차를 고려할 때 당장 삼성전자를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시장관계자들의 견해로 현재 TSMC와 삼성전자가 5나노, 3나노 선단공정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12∼14나노급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파운드리와는 기술 격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텔 역시 지난해 자체 중앙처리장치(CPU) 생산에서 7나노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TSMC에 맡긴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텔이 반도체 시장에서 갖고 있는 지위와 자금력 등을 고려할 때 글로벌파운드리 인수에 성공할 경우 빠른 시일내 파운드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가능성도 있다는 게 업계의 예상입니다.

 

반도체업계는 인텔의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하면 파운드리 시장이 TSMC와 삼성전자, 인텔 등 ‘3강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현재 TSMC가 삼성전자와 '초격차'를 벌리기 위해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로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는 것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와 TSMC가 선점하고 있는 시장을 인텔이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과연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16일 삼성전자가 미국 내 두 번째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텍사스주 중부 윌리엄슨 카운티에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는데 로이터는 삼성전자가 세금혜택을 받고자 윌리엄슨 카운티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검토하고 있는 부지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테일러 시로, 삼성전자가 미국 내 첫 번째 파운드리 건립해 운영하고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당국은 삼성전자의 두 번째 파운드리 공장 과세가액을 10년간 8000만 달러(약 911억원)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공장은 2029년 시장가액이 43억5000만 달러(약 4조95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과세가액에 상한을 두면 상당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삼성전자는 서류에서 미국 뉴욕주, 애리조나주, 한국 등도 대체부지로 검토하고있다는 내용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측은 “텍사스주 테일러도 오스틴이나 뉴욕·애리조나 등 애초 검토하던 여러 후보지 가운데 한 곳 일뿐 어느 쪽이든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더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곳에 공장을 짓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인텔이 파운드리 시장에 뛰어든 것은 자동차용 반도체 대란에서 성장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인데 자동차의 전장화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파운드리 시장은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자동차 완성차 업계에서 차량용 반도체에 대해 가격인상을 허용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인텔이 시장의 잠재성을 깨달은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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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팹리스)인 텔레칩스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6일 상한가로 마감됐습니다.

이날 텔레칩스는 증시가 개장한 후 30여 분 만에 가격 제한선인 29.94%까지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인 2만 400원을 줄곧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텔레칩스 주가는 독자 개발한 32㎚급 자동차용 MCU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를 통해 시범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용 MCU는 제한된 범위에서만 작동하는 기술 수준이 낮은 반도체지만 최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수급난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계도 자동차용 MCU의 97~98%를 수입에 의존해왔기에 완성차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공급 부족)가 심각한 상황에서 텔레칩스가 개발한 차량용 MCU가 본격적으로 생산된다면 회사의 실적 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래 차량용 반도체 가격이 기본수량이 크기 때문에 가격이 낮은 관행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들이 가전용 반도체보다 후순위로 생산순위를 정하면서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일본 르네사스공장 화재로 이런 추세가 강화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단가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차와 삼성은 차량용 반도체 부문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데 국내 팹리스를 매개로 한 MCU뿐만 아니라 두 회사가 공동개발한 10나노대 자동차용 AP가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브레이크·변속기 등 개별 부품에 필요한 MCU 여러개를 ‘통합 칩’ 형태로 대체하는 식인데 MCU 수십 개의 연산을 중앙에서 한꺼번에 처리 가능한 AP가 실제로 개발될 경우, 전기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자동차용 반도체는 기존 내연 기관 대비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칩스가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그 만큼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가격도 올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전기차가 차량용반도체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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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 경영현황 및 사업현황(국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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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칩스앤미디어가 미국 반도체 설계 회사 사이파이브(SiFive)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플랫폼을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공정에서 검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6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칩스앤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6.12% 오른 1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이파이브는 삼성 파운드리와 AI 시스템온칩(SoC)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파이브는 AI칩을 설계할 수 있는 'RISC-V 아키텍처' 기반 플랫폼을 삼성전자의 14나노미터 공정에서 검증했는데 RISC-V는 오픈소스 설계 플랫폼입니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14나노 핀펫 공정을 기반으로 AI 가속기 SoC 테이프아웃(칩 설계도를 파운드리 회사로 보내는 과정)에 성공했고 삼성전자의 공정에서 AI 가속기 SoC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모두 마쳤다는 뜻입니다.

한편 칩스앤미디어는 사이파이브가 구축한 개방형 아키텍처 연합군에 참여했는데 칩스앤미디어는 사이파이브 디자인 파트너로 IP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억71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지난 달 22일 공시했는데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억1000만원으로 58.1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억6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회사 측은 “내부결산자료이며, 향후 결산 또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확실히 칩스앤미디어의 1분기 실적호전은 올 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 정부가 자율주행 분야에 향후 5년간 1조 1000억원대 재정을 투입해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라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분야는 단순히 자율주행차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동의 자유를 나이에 상관없이 부여하는 것으로 노인국가화 되어 가는 우리나라와 선진국에서 필요로하는 사안으로 소비여력이 있는 노인인구가 이동의 자유를 보장받으며 소비를 지속해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칩스앤미디어는 자율주행 분야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 기대감이 큰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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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 2021년 1분기 실적공시

※ 동 정보는 확정치가 아닌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음.
1. 연결실적내용
구분(단위 : 백만원, %)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액(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액(증감율)
2021.01.01~
2021.03.31
(21.1분기)
2020.10.01~
2020.12.31
(20.4분기)
2020.01.01~
2020.03.31
(20.1분기)
매출액 당해실적 4,010 4,193 -183
(-4.37%)
2,536 1,474
(58.14%)
누계실적 4,010 - - 2,536
영업이익 당해실적 371 999 -628
(-62.84%)
-530 901
(흑자전환)
누계실적 371 - - -530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해실적 685 293 393
(134.27%)
-71 757
(흑자전환)
누계실적 685 - - -71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663 212 452
(213.36%)
-85 748
(흑자전환)
누계실적 663 - - -85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당해실적 663 212 452
(213.36%)
-85 748
(흑자전환)
누계실적 663 -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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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이 유럽 시장에서 사전 예약 대수 730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흥행에 성공한 EV6는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에서 7300대 넘게 사전 예약됐습니다.

EV6 구매 의사를 갖고 기아에 차량 정보를 요청한 2만6000여 명을 포함하면 유럽의 잠재적인 구매자는 3만3000여 명에 달하는데 이들이 모두 EV6를 구매하면 기아는 올해 EV6의 유럽 판매 목표를 300% 초과 달성하게 됩니다.

기아는 올해 EV6 해외 판매 목표를 1만7000대로 세웠고, 이 중 유럽 판매 목표는 약 1만 대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3월 처음 공개된 EV6는 국내에서도 사전예약 첫날 2만 대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EV6의 스탠다드, 롱레인지, GT-라인(Line) 모델을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출시해 총 4가지 제품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77.4kWh 배터리를 얹은 롱레인지 모델은 유럽(WLTP) 기준 1회 충전 시 510㎞ 이상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 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4분 30초만 충전해도 100㎞ 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높은 인기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등으로 유럽 시장에서 EV6의 출고가 예정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전기차에는 내연기관차보다 2~3배 더 많은 반도체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용반도체 부족사태로 전기차 모델들의 생산량 감소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기아에서 내놓은 신형 전기차EV6의 인기는 유럽시장에서 폭스바겐에 이어 미국 테슬라의 아성을 위협하는 강력한 경쟁자로 대두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에서 찍어내는 전기차 신형모델들은 완성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어 미국 테슬라와 경쟁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전기차 시장을 만든 것은 미국 테슬라일지 모르겠지만 전기차 시장의 경쟁을 만든 것은 현대기아차와 폭스바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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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출고가 시작됐는데 다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등 정식 출고 직전부터 여러 악재가 터지면서 계약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전기차 보조금 수령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계약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 물량부터 출고를 시작했는데 지난 2월2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5의 계약 대수는 4만여대에 이르는데 그러나 양산에 들어간 지 약 보름 만에 구동모터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아이오닉5의 생산은 중단되었고 앞서 현대차는 지난 7~14일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을 멈춰세운 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이달 생산 계획을 당초 1만대에서 2600대로 축소했는데 다만 여전히 구동모터 납품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생산 차질은 다음 달에도 계속될 전망인데 여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쳐 생산 정체가 연말 쯤에 해소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당초 부품 재고를 확보한 덕에 1분기까지는 반도체 수급난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는데 그러나 반도체 부품이 빠르게 소진되자 4월 급기야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고 문제는 5월인데 현대차는 5월이 '반도체 보릿고개'의 정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더해져 지급되며, 지급은 선착순으로 이뤄집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기 승용차 7만5000대에 대당 1100만~1900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작년 3만1000여대보다 2배 이상 늘렸지만 정작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방비로 편성한 예산이 4만5814대분에 그쳐 지급가능한 보조금 분량은 줄어들 예정입니다.

아이오닉5 외 기아 EV6의 사전계약 물량은 약 3만대에 달하고 취소 물량을 제외하고 공식 집계된 두 차의 사전계약 대수만 7만대로 여기에 지난달 보조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테슬라가 3000여대의 보조금 분량을 쓸어갔는데 단순 수치상으로 보면 절반 이상이 보조금을 못 받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특히 출고가 지연되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계약 물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현재로서는 계약이 확정된 아이오닉5만 보조금 신청이 가능한데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돼도 2개월 내에 차량을 인도 받아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고 보조금이 남아 있더라도 지자체 보조금이 소진됐다면 보조금을 수령할 수 없는데 이미 서울, 부산 등 전기차 수요가 높은 지자체의 보조금은 바닥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28일 기준 서울의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공고 대수 대비 접수율(보조금 신청)은 97.3%로 보조금 소진이 임박했고 부산은 66.5%입니다.

사전계약 했거나 이미 계약하고도 인도가 늦어져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로써는 초반 사전계약으로 판매율이 높아 시장 선점효과를 누리는 듯 했지만 전기차 보조금이 부족해 지면서 계약취소가 속출할 수 있어 보입니다

올 해 취소된 물량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되어 하반기 아이오닉5와 기아EV6 재고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동모터와 반도체 수급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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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보브반도체가 급등했는데 반도체 품귀로 유통시장에서 지난해 개당 8달러 하던 MCU 가격이 최근 여섯 배 이상으로 오른 데다 높은 가격을 주고도 구할 수 없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장 종료 현재 어보브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5.81%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006년 설립한 어보브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 가운데 주로 가전, 전기 제품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인 MCU(Micro Controller Unit), 드라이버 IC, 센서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와 후공정 회사에 외주를 주어 제품을 제조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로 MCU의 핵심인 NVM(Non Volatile Memory) 자체 기술 보유로 칩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른 팹리스 기업에서 갖기 힘든 프로브 테스트 및 파이널 테스트 자체 생산 라인을 오창 본사에 확보,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MCU 회사의 핵심인 각종 아날로그 IP의 자체 설계 기술을 보유해 파운드리의 기성 IP를 활용하는 다른 팹리스 경쟁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신 고성능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IP 기술을 개발하는 유망한 스타트업 업체에 초기 투자를 진행하며 국내 팹리스계 '어보브 엄브렐라' 연합을 구성해 전략적으로 기술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말 기준 9개의 관계회사 및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그린칩스는 MCU 전자부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어보브반도체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율은 90%로 코텍세미컴은 TTL 등의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이며 계열회사인 그린칩스에서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코텍플러스는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어보브반도체 최대주주가 100%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ABOV HK는 100% 지분투자로 설립한 법인인데 지분투자한 화인칩스는 MCU를 설계하는 회사이며 다빈칩스, 관악아날로그테크놀로지드, 오토실리콘, 스카이칩스는 반도체 제품 및 IP를 설계 판매하는 회사로 모두 어보브반도체와 공동 제품 개발 관계에 있는 회사입니다.

어보브반도체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의 두뇌라 불리는 MCU 반도체 시장에도 진출했는데 가전 및 모바일 MCU 등에 주력한 국내 톱티어 비메모리 설계 팹리스에서 차량용 반도체 설계 및 제조 팹리스로 '트랜스퍼(기술이동)'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어보브반도체가 개발을 완료하고, 시판을 앞둔 차량용 반도체는 ▲라이다용 MCU(A31Q213) ▲주차보조시스템(PAS)용 MCU(A94Q216) ▲모바일 기기 충전용 MCU(A94Q427) 등입니다.

전날 한 경제지는 반도체 품귀로 유통시장에서 지난해 개당 8달러 하던 MCU가 최근 50달러로 여섯배 이상으로 뛰었지만 필요한 물량을 확보할 수 없을 정도라고 보도했습니다.

MCU는 정보기술(IT)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칩으로 중소 IT업체들은 해외 반도체기업의 대리점을 통해 구매하는데 자동차에서 시작한 칩 부족이 스마트폰을 거쳐 TV, 생활가전, PC, 소형 전자기기 등 IT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로 가격이 제품별로 많게는 30배 이상 뛰었지만 웃돈을 얹어줘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반도체 수요가 예상을 벗어나 급격하게 늘면서 부르는게 값이라는 심리가 반도체 시장에 형성되고 있어 중소 팹리스 회사들마져 실적호전의 호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들의 랠리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닌데 실제로 반도체가 부족하던 안하던 상관없이 심리가 한쪽으로 쏠려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투자자들의 비이성적인 투자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생산라인이 멈춰 버린 것은 투자자들에게 반도체주들에게 호재로 비춰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대표 완성차 재벌인 현대기아차그룹이 가격 불문하고 반도체를 주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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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부족으로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에 이어 그랜저와 쏘나타를 만드는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4년 연속 국내 자동차 시장 1위를 차지한 그랜저의 생산을 중단할 만큼 차량용 반도체 부족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9일 현대차는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PCU) 부품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12일과 13일 아산공장 가동중단하기로 했습니다.

PCU는 엔진과 자동변속기를 제어하는 모듈로 이번 가동중단으로 2000여대 가량의 차량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는관계자는 "협력사들과 차량용 반도체 재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보유한 차량 모델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등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생산계획을 조정하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코나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일부 부품공급 차질로 이날부터 가동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아이오닉5는 현대모비스 설비 문제로 구동모터 공급에 차질이 생겼고, 코나는 전방 카메라 센서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급이 원인인데 이번 가동중단으로 이달 아이오닉5가 6400대, 코나가 6000대 가량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GM, 도요타,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반도체 수급난으로 감산과 생산중단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GM도 지난 2월 8일부터 시작한 부평2공장 50% 가동을 이달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부평2공장에서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속속 중단하고 있는데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일본 르네사스 반도체 공장 화재로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소량 다품종 생산 방식이고 반도체 설계가 복잡해 바로 대체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기존 반도체 공장을 대체하기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여기다 차량용 반도체 가격이 가전용 반도체보다 낮기 때문에 생산순위가 뒤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벌써부터 일본 르네사스와 대만 TSMC는 고객사들에 차량용 반도체 가격인상을 속속 통보하고 있는데 현대기아차도 차량용 반도체 가격 인상에 따라 차량 가격 인상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전장화 되어 가고 있어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현대기아차의 경우 일부 핵심 반도체의 경우 내재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공장 가동 중단을 귀족노조 때문이라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떠들고 있는데 공장 가동 중단이 노사문제나 노조의 파업 때문이 아니라 사측이 제때 차량용 반도체를 구하 못한 때문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경영진의 능력부족을 탓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노사문제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은 노조나 노동자들을 비난할 수 있지만 원자재가 들어오지 않아 생산이 중단되는 것은 경영진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책임입니다

공장 가동중단이 길어진다면 주주로써 일 생산량 감소에 따른 손실에 대해 경영진의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정도로 공장 가동에 예측능력이 떨어지는 경영진이라면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않되는 겁니다

공장 노동자들도 공장이 가동되야 월급을 받을텐데 고용주로써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경영진으로 주주에게도 책임을 져야 할 겁니다

몇 억이나되는 연봉을 그냥 놀고 먹으라고 주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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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아자동차가 반도체 부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다음주 이틀 가동을 중단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틀 동안 공장가동을 중단해 "이달 남은 생산일정 동안 공장 운영을 위해 공급망을 안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결정이 최근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품귀 현상과 관련됐다고 해설했는데 실제로 전세계를 덮친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의 생산 중단이 잇따르고 있는데 차량용 반도체는 엔진성능 모니터링, 주차시스템 센서 등에 쓰이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져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 업체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제너럴모터스(GM)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을 이유로 감산을 발표하며 연간 이익 2조3000억원이 날아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차량용반도체 부족은 자동차 완성차 업계가 반도체에 대한 투자가 인색한 결과로 반도체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똑같은 원재료와 공임을 들여 생산한 반도체에 대해 차량용과 가전용에서 가격차가 크게 나고 있어 가전용 반도체 생산에 우선순위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을들의 반격이라 할 수 있는데 대량생산을 기본으로 하는 자동차 완성차 업계는 수량으로 가격을 후려치는데 반도체에 대해서도 똑같이 대해 왔기 때문에 차량용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반도체는 소량 다품종 생산이라 완성차 업체가 원하는 생산량 증대를 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 구조적 문제가 코로나19 사태로 폭발한 것인데 자동차가 전장화 되어 가는 상황에서 소량 다품종 생산하는 차량용 반도체 업체를 키웠어야 했는데 완성차 업체들은 다른 부품사들과 똑같이 대하다 이런 상황을 자초한 측면이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가격을 현실화 해 파운드리 반도체 업체들이 생산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게 해 주던지 아니면 스스로 차량용반도체 회사를 만들어 전용 반도체를 생산하던지 해야 할 겁니다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를 내재화하는 것은 전기차 배터리를 내재화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닌 것으로 자율주행차로 전환되어 가는 추세에 자동차의 두뇌가 될 수 있는 차량용 반도체는 무엇보다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의 임시휴업은 현대차 울산1공장 휴업과 함께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가 갖고 있는 아킬레스 건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갖고 대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기아차는 반도체가 남에 밥그릇이라고 침범하지 않는다는 멍청한 생각을 접고 당장이라도 주요 반도체 부품에 대해 내재화에 착수해야 할 겁니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두뇌에 해당하는 IC칩에 대해서는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체 설계능력을 키울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면에서 현대기아차가 DB하이텍을 인수해 자체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요즘 공급부족이 심각한 반도체 칩들은 8인치 웨이퍼의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에서 생산되는 시스템반도체 제품으로 반도체 공급 선단에 있는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에도 아직 8인치가 가동되지만 첨단공정 로드맵에 따라 12인치로 빠르게 전환하는 추세로 웨이퍼 크기가 늘어나면 그만큼 칩을 더 만들어내 이익률을 극대화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새로운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해도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데 매년 급변하는 시장 사이클을 감안하면 수십조원을 들여 '지금 공장을 더 짓자'는 단순한 발상은 매우 위험한데 이는 차량용 반도체가 없다고 난리여도 TSMC와 삼성전자가 섣불리 움직이지 않는 이유로 업체들은 이익률이 낮은 차량용 등 아날로그 반도체를 8인치에서 생산하고, 미래 시설투자 계획은 12인치 이상에 집중했습니다.

단기간 내 생산능력 확대가 어려운 만큼 당분간 반도체 몸값은 수직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NXP는 지난달 말 제품 가격을 10~20% 인상하겠다고 고객사에 통보한 상태입니다.

TSMC도 차량용 반도체 가격을 단계적으로 15% 인상할 계획인데 특히 8인치가 주력인 DB하이텍, SK하이닉스시스템IC, 키파운드리 등 국내 파운드리 업체들도 호황을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8인치 가격은 계속 올라갔는데 DB하이텍은 올 연말까지 주문이 꽉 찬 상태로 기존 거래처 외에는 추가 주문을 받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DB하이텍을 현대기아차그룹이 인수해 내재화해야 다시 이런 위기가 반복되지 않을 겁니다

반도체 부품이 없어 자동차 완성차 공장 라인이 선다는 것이 말이 되냐 인데 단돈 몇 달러짜리 부품이 없어 수천만원 짜리 자동차 생산이 중단되는 현실을 현대기아차 경영진들은 직시해야 할 겁니다

앞으로 자율주행차로 발전할수록 자동차 전장화는 더욱 진전될 것이고 반도체 부품은 더 많이 필요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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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탓에 중형 픽업트럭 생산을 줄이기로 했는데 반도체 품귀 현상은 전세계 자동차업계의 최대 고민거리로 떠올랐습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노동조합(UAW) 지역 조직은 소속 노동자들에게 GM 미주리주 공장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미주리주 공장은 픽업트럭인 GMC 캐니언과 쉐보레 콜로라도 등을 생산하는데 다만 미주리주에서 승합차는 계속 만들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GM은 아울러 미주리주 공장의 하반기 가동 중단 기간을 예정보다 2주 앞당기기로 했는데 5월24일~7월19일로 조정했습니다.

GM의 조치는 부족한 차량용 반도체를 수익성 높은 풀사이즈 픽업트럭과 SUV 등을 생산하는데 집중하려는 것인데 데이비드 바나스 GM 대변인은 “GM은 쓸 수 있는 모든 반도체를 가장 인기있는 제품을 생사하고 출하하는데 활용할 것”이라며 “풀사이즈 트럭 공장은 가동을 중단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한 건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줄면서, 반도체업계가 스마트폰과 PC 등 IT용의 비중을 늘렸기 때문인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자동차 수요는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고, 생산을 늘리려던 자동차업계는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감산에 나설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GM은 이미 반도체가 모자라 공장 문을 닫거나 생산을 줄인 곳이 적지 않은데 지난달 초 생산을 멈춘 미국 캔자스주 공장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장의 경우 다음달 중순까지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며 한국 부평공장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GM뿐만 아니다. 포드, 도요타, 폭스바겐, 혼다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이미 감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아직 가동을 멈추지 않았지만 곧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현대차와 기아는 반도체 재고를 확보한 덕에 버티고 있지만 다음달에는 생산 중단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컨설팅회사 알릭스파트너스 분석을 보면, 올해 전세계 자동차업계는 반도체 부족으로 606억달러(약 69조원) 규모의 매출액 감소를 겪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 예측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지만 두번째 원인은 완성차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가격을 박하게 매기면서 반도체 업체들이 수량만 많고 수익성이 IT쪽보다 떨어지는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순위를 뒤로 돌린 것이 또 다른 원인입니다

반도체 업계는 전기차와 수소차같은 친환경차들이 전장화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고 이때를 대비해 차량용 반도체 가격의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완성차 업계가 차량 가격 상승을 우려해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공장을 셧다운 하기 보다는 일부 가격상승을 감수하고라도 차량용 반도체를 구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결국 반도체 업계와 협상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런 면에서 현대기아차는 삼성반도체와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반도체 업계와 협력 관계를 맺어 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자동차 가격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차량용반도체 업체를 인수하여 내재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데 자동차의 전장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변화의 흐름에 순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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