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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22.05.10 삼성그룹 윤석열 취임 축하 광고 전 일간지 1면 게재 정경유착의 망령 되살아나나
  2. 2022.04.06 증권선물위원회 회계처리 기준 위반 상장사 프로텍·상상인인더스트리·EMW 제재 의결 솜.방.망.이.
  3. 2022.02.21 셀트리온 주주총회 앞두고 또 자사주 취득 적정주가보다 싼 가격에 자사주 취득 중
  4. 2022.01.14 셀트리온 3사 분식회계 의혹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다음 주 논의 소식에 급락세
  5. 2021.06.21 삼성중공업 오는 22일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를 위한 주주총회 개최 구조조정 본격화 예고
  6. 2021.06.10 뉴로스 약 226억 4800만원 규모 사채원리금 미지급 발생 상장폐지 사유 추가
  7. 2021.04.0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에 불법 경영권 승계 면죄부 기대감
  8. 2021.04.05 알서포트 시장참여자들의 신뢰를 잃으면 아무리 좋은 호재도 먹히자 않는다는 교훈
  9. 2021.03.18 SK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미국 수소에너지 업체 플러그파워 회계 오류 소식에 폭락세
  10. 2021.02.18 금융위원회 분식회계 혐의 위니아딤채와 시큐브에 과징금 부과
  11. 2021.02.18 중국 드론 기업 ‘이항(EHang)홀딩스' 울프팩리포트에 폭락 하루 만에 급반등세
  12. 2021.02.09 씨젠 분식회계 적발에도 불구 현재 재무상태 너무 좋아 관리종목 지정 면제(?)
  13. 2021.02.07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1심 기관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해배상금 지급 판결
  14. 2020.12.17 중국 루이싱커피 회계 부정 사건 벌금 1억8천만달러(약 1천968억원) 내기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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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32F2uOHct0

안녕하세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날 재벌 대기업들은 일제히 축하 광고를 냈는데 특히 이전 정부 때와 달리 1면에 전면 광고를 배치한 삼성그룹이 적극성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9대 일간지 1면에 윤석열 대통령 취임 축하 광고가 게재됐는데 삼성은 윤석열 대통령과 서민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삼성은 광고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과 국민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갈 새로운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삼성이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SK, 현대, 롯데, LG,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등 다른 기업들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 축하 광고를 게재했는데 SK와 하나금융그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아이와 마주하거나 끌어 안은 모습을 사진으로 썼고 다른 기업들 역시 삼성과 마찬가지로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롯데그룹이 함께하겠습니다"(롯데) "대한민국이 열어갈 더 나은 미래 LG가 늘 함께하겠습니다."(LG)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향하여 신한이 함께 하겠습니다"(신한) 등 '함께 하겠다'는 문구를 강조한 곳이 적지 않았습니다.

 

과거 대통령 출범 때와 비교하면 삼성그룹이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는데 삼성은 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때는 1면에 광고를 하지 않았고 당시엔 NH농협이 신문 1면 하단 광고를 채웠습니다.

 

18대 대통령 취임 때도 마찬가지였고 문구에도 차이가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 취임 당시 삼성 광고 문구는 "모든 국민과 새로운 대통령이 함께 만들어 갈 내일의 대한민국이 더 많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가 되길 기원합니다"라는 내용으로 '함께 하겠다'는 표현을 쓴 이번 광고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아직 불법 경영권승계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소송 결과에 따라서는 다시 재수감이 되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선처를 호소하고 잘 보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삼성그룹 광고가 적극성을 띄고 있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측이 원하는 걸 들어줄 준비되어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되고 있어 팔자고치는 놈이 탄생할 것도 같습니다

 

삼성그룹과 재벌들의 취임축하광고들을 보면서 한 동안 잊고 지냈던 정경유착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이 아닌가 유려되고 있는데 결국 정경유착으로 사용된 부정부패한 검은돈은 우리 소비자이자 국민들 호주머니에서 재벌들에 의해서 각출될 수 밖에 없는 돈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앞으로 투자에서 재벌들의 재무제표를 믿을 수 있을 지 의문이 드는데 검은돈을 만들기 위해 분식회계가 광범위하게 이뤄질 경우 우리 경제가 또 몇 십년은 후퇴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삼성 이외 그룹 취임축하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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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Mf3UtlScvU

안녕하세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6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프로텍, 상상인인더스트리, 이엠따블유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습니다.



증선위에 따르면 반도체 기계 제조업체인 프로텍은 2013∼2019년 특수 관계자 거래내역을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고 또 특수관계자에게 제공한 지급보증 주석, 특수관계자로부터 받은 지급보증 등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고 증선위는 회사 측과 대표이사, 담당 임원 등을 검찰에 통보했으며 또 이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와 감사인 지정 2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등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재무제표 주석에 숫자들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를 설명해 주는 것으로 이를 부실하게 기제하면 감사보고서를 제대로 읽을 수가 없어 이를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상인인더스트리는 2017∼2019년 중복 발행된 전환사채(CB)의 부채를 누락하는 등의 회계처리 위반 사실이 적발됐는데 이에 증선위는 증권발행 제한 10개월, 감사인 지정 3년, 시정 요구 등 조치했는데 전환사채는 전환권을 행사하기 전에는 사채로 남아 있기 때문에 기업재무구조에 마이너스의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누락한 것은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업가치를 따져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뒷통수를 치는 행위로 부실기재한 재무제표 기간에 투자를 하고 손해를 본 투자자들은 이를 근거로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집단소송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엠따블유는 대표이사의 횡령과 관련한 회계처리를 하지 않았으며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 해당하는 사항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고 또 관계기업 투자주식·재고자산·매출액 등을 과대 계상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증선위는 이에 증권발행 제한 6개월,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대표이사가 선량한 관리자로써 의무를 태만히 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자들을 기만하는 재무제표와 회계장부를 만든 것을 감안할 때 증선위의 징계는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의 횡령은 주주들의 재산을 도둑질하는 행위로 최악의 행위라 할 수 있고 분식회계를 통해 재무제표에 대한 불신감을 갖게한 것은 주식회사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엠따블유의 행위는 정상적인 투자대상으로 신뢰를 저버렸기 때문에 시장퇴출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증선위는 각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 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는데 이들 공인회계사는 주식투자자들에게 발생한 손해에 대해 회사와 경영진과 함께 연대하여 손해배상 책임을 지울 수 있습니다.

 

외부감사인 규정이 점점 엄격해져 작전세력이나 기업사냥꾼들이 점점 더 사기치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처벌은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어 이런 경제사범들이 줄어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금융위원회 같은 감독당국이 봐주고 싶은 대상은 재벌오너일가 같은 사람들로 이들을 대상으로 봐주기를 할 경우 나중에 금융위원회 간부들이 회전문 인사를 통해 영전할 수도 있고 고위 관료의 경우 로펌에 고문으로 이동하여 현직에 있을 때 베풀어준 은덕만큼 평안한 여생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코스닥 상장사의 기업사냥꾼 같은 피라미들을 봐주기 위해 저러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재벌오너일가들을 봐주기 위해 저런 솜방망이 처벌을 남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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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3-kvYHpYBE

안녕하세요

셀트리온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또 자사주 취득을 공시했습니다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는 명분을 갖고 나왔지만 주가하락이 장기간에 나타난 것에 대해 주주들이 화가 나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누그러 뜨리려는 제스쳐로 보여집니다

 

셀트리온은 2020년 12월 7일 388,903원 최고가를 찍고 이후 일년 낸내 하락세를 나타내며 우하향 곡선을 그렸는데 2022년 1월 27일 147,000원 최저점을 찍기도 했습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분식회계 논란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최종결과를 앞두고 있어 투매가 나온 것도 주가 급락에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여기다 서정진 명예회장이 현업에서 물러나고 자식들로 경영권이 승계되는 과정에서 셀트리온 3사가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만들어야 하는 과정과 맞물려 주가하락은 오너일가의 지배구조개선 비용을 낮춰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셀트리온이 매입할 자사주는 총 50만 7,937주, 취득 예정 금액 약 800억원 규모로 2022년 2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인데 실제로 취득을 다 안할 수도 있는 물량이라 다 산다고 확신하진 않는 게 좋습니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1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취득을 완료하기도 했는데 이번 추가 자사주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총 자사주 매입 규모는 105만 5,883주에 달합니다.

 

지난 번 자사주 취득도 주가가 급락했을 때 집중적으로 매수하여 매수단가는 현 주가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가가 하락해야 매수를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 셀트리온의 2021년 실적 기준 적정주가가 20만원대에 있기 때문에 지금은 저평가 구간에 있기 때문에 더 자사주 취득에 나선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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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l5v0LkGo3k

안녕하세요

셀트리온이 재고자산을 부풀리는 등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세입니다. 




14일 오후 2시28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9.74%) 하락한 1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9100원 11.15% 하락해 71,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제약은 11,400원 10.6% 급락한 96,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다음주 셀트리온의 분식회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증선위는 금융감독원 감리와 감리위원의 개별 의견을 참고해 오는 19일 셀트리온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자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렘시마' 등을 매입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 제약이 재고자산을 부풀렸는지에 대한 회계 상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이유이기도 한 재고자산의 그룹 내 내부거래로 인한 재고자산 부풀리기로 영업적자를 숨기는 분식회계를 했다고 의심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논란은 3사의 합병 전까지 따라다닐 문제로 이때문에라도 3사간 합병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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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중공업이 오는 22일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를 위한 주주총회를 열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본격 나섭니다.

2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및 회사 발행 주식 총수 개정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무강감자와 유상증자는 삼성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꺼내든 카드로 삼성중공업은 6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분기 기준으로는 14개 분기 연속입니다.

적자가 이어지면서 삼성중공업은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적은 자본잠식 위기를 맞았는데 올해 1분기 기준 자산총계는 3조3364억원, 자본금은 3조1505억원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하는데 삼성중공업은 무상감자를 통해 발생한 납입자본금 2조5000억원을 감액분을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해 자본잠식 우려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무상감자 직후 자본금을 확충하기 위해 발행 주식 총수를 8억주에서 15억주로 늘리는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하는데 이번 임시주총에서 수권주식수 확대를 의결한 뒤 세부 계획을 확정해 실행할 계획입니다.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와 함께 '악성 재고'인 미인도 드릴십 매각도 재무구조 개선의 관건으로 꼽히는데 삼성중공업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129억원을 기록했는데 미인도 드릴십 5척의 평가손실만 2140억원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삼성중공업 드릴십 매각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는데 고유가 전망에 따라 석유업체들이 해상 원유 시추 설비인 드릴십 발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겠냐는 것으로 지난 18일 기준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71.64달러, 북해 브렌트유 8월물은 배럴당 73.51달러를 나타내며 4주 연속 상승했고 글로벌 트레이딩 업계에선 1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중공업의 미인도 드릴십은 바로 인도받아 해상광구 개발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는데 보통 해양플랜트는 발주에서 완공까지 3년 안팎이 걸리는 데 반해 삼성중공업의 미인도 드릴십은 건조가 완료됐지만 계약이 취소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3~4분기 삼성중공업과 드릴십 3기에 관한 매매를 협상했던 독점 협상자가 매매계약 의사를 계속 갖고 있고, 매입조건부 용선 계약을 희망하는 선주도 있는 만큼 조기에 매각을 마무리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기의 장부가가 12억달러(약 1조3600억원)로 너무도 값싸게 잡혀있는 드릴십에 대한 매각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언제든 갑자기 매각되는 이벤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과거 고유가를 기대하고 드릴십을 대거 발주했다가 유가 폭락으로 타격을 입었던 사례도 있는 데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를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석유업계의 적극적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신중론도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중공업 실적 부진의 한 요인으로 꼽히던 드릴십을 매각하면 유동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투자를 하고 빌린 돈도 상환할 수 있는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미국이 양적완화에서 통화긴축으로 돌아서며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점으로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원자재시장의 가격하락이 나타나고 있는 점으로 국제유가도 지금 피크를 찍고 다시 내려가고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저가수주 악성매물인 미인도 드릴십이 끝까지 주인을 못만날 수 있다는 점은 위험으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장기간 적자를 이어가면서 저가수주가 문제인지 아니면 과거부터 발생해 있던 부실을 분식회계로 숨기고 있었던 것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저가수주의 악성매물인 미인도 드릴십만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삼성중공업의 부실이 너무 크고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삼성중공업의 주요주주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전기 등으로 조선업과 상관없는 삼성그룹의 주력 회사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이번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로 주주사인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 또 손을 벌리는 것인데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주주들이 무슨 봉도 아니고 삼성중공업 살리겠다고 추가적인 배당을 포기하고 관련도 없는 조선업종의 경쟁력도 없는 기업을 지원하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만 하고 있는 것인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삼성중공업의 부실은 단순히 조선업황 부진에 기인했다기 보다는 삼성그룹 차원의 부실 숨기기에 삼성중공업이 동원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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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로스 는 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226억 4800만원 규모의 사채원리금미지급 이 발생했다고 7일 공시했는데 이는 자기자보대비 27.16%에 해당하는 규모라 상장폐지 사유가 한가지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회사 측은 “1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상환청구 후 채무이행자금 부족으로 미지급 사유가 발생했다”며 “지난 4일 사채권자집회를 통한 사채상환일정 변경 및 조건 변경을 하고 법원에 가결사항에 대한 인가신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24일 #수소전기차#공기압축기 제조사 뉴로스가 #감사의견거절 을 받으면서 주주들이 날벼락을 맞았는데 예상치 못한 #거래정지 에 뉴로스 종목 게시판에는 주주들의 원성과 비난 댓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뉴로스는 지난 1월 중국 국영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시장의 이목을 받으며 한달새 주가가 3배 가까이 급등했지만, 대금 납입이 한차례 연기되면서 주가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지난 3월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에 따르면 전날 뉴로스는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고 이같은 소식에 뉴로스의 주가는 20% 넘게 폭락해 거래가 정지됐는데 뉴로스의 회계감사인인 #회계법인리안#감사의견거절 에 대해 ▲자금 관련 내부통제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 ▲자산의 회수 가능성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뉴로스는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재무구조가 급속도로 악화됐는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뉴로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이전(48억원)보다 대폭 확대됐는데 당기순손실은 무려 485억원으로 전년보다 2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대규모 적자 배경에는 주력 매출원인 터보블로워의 매출감소 및 손실이 확대된 탓인데 터보블로워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13억원으로 48억에서 2배 가량 확대됐는데 대손상각비도 큰 폭으로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고 대규모 영업손실로 인해 뉴로스의 자기자본(별도기준)은 619억원에서 335억원으로 45% 가량 증발했습니다.

올 초까지만 해도 뉴로스는 #중국상해호성드신에너지기술유한공사 (이하 HSD)를 대상으로 177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유상증자 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 2,00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한달새 300% 넘게 급등하며 7,00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투자자 측의 대금 납입일이 4월 초로 연기되자 뉴로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급기야 주주들은 거래정지라는 날벼락을 맞게 됐는데 지난해 3분기말 분기보고서 기준 뉴로스의 #소액주주 들은 1만2,941명으로 이들이 소유한 주식 비중은 84.61%에 달하고 특히 뉴로스의 주가 급등 시기에 약 130억원에 달하는 메자닌(CB,BW)이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시장에 풀렸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메자닌 투자자들은 주가가 급등했을 때 주식으로 전환해 고가에 팔아 차익을 챙겨 갔고 고가에서 풀린 주식으로 뒤늦게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 물리게 된 결과가 되었습니다

뉴로스 관계자는 24일 “조만간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며, 감사인의 의견거절 사유를 해소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며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4월 13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뉴로스의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일단 4월 12일 개선기간을 부과하는 대신 거래정지는 지속하기로 했고 4월 13일은 상장폐지관련 #상장적격성심사대상 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후 6월 7일 226억 5000만원의 사채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하여 상장폐지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황입니다

회계법인은 감사의견 거절을 통해 감사 미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난 상황으로 뒤늦게 중국 자본 유치나 수서차 테마 바람을 타고 들어간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다 뒤지어 쓰게 되었습니다

1분기 사업보고서 상 최대주주는 주식의 대부분을 매각하여 손해를 회피한 것으로 보여 연초의 주가급등이 결국 주식을 팔아먹기 위한 주가급등이라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좀비기업이 되어 버린 뉴로스에 대해 상장폐지가 될 경우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다 뒤집어 쓰게 되는 것이라 시장 감독당국의 뒷북행정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로스의 대규모 적자에 대해 분식회계를 재무제표에 반영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해서 과연 외부감사인도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뉴로스는 경영실패에 의해 망한 것이라기 보다는 의도적인 파산이 아닐까 의구심이 듭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런 기업을 만나는 것은 최악의 투자결정이 될 수 있어 재무제표상 적자기업과 신규사업이나 해외투자유치 등 소액투자자들이 혹할 수 있는 뉴스와 공시를 남발하는 기업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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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9월 삼성물산 불법 합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변호인이 최근 검찰에 수사기록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부회장이 충수염 수술을 받아 한 차례 공판이 연기된 가운데 추가 자료 신청을 둘러싼 검찰과 변호인의 줄다리기로 재판이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이 부회장 측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박정제 부장판사)에 수사기록 열람ㆍ등사(복사)를 신청했는데 앞서 변호인단은 19만여 쪽에 달하는 증거기록을 모두 등사했습니다.

이 부회장 측은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 목록을 검토한 뒤 법정에서 증거로 제출하지 않은 수사기록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피고인이나 변호인이 행한 법률상ㆍ사실상 주장과 관련된 자료이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이나 변호인은 검사에게 공소가 제기된 사건에 관한 서류 등의 열람ㆍ등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서류의 분량이 방대해 재판 절차 지연을 우려했는데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의견서를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으로 신속한 집중 심리가 필요합니다.

변호인단이 수사기록도 모두 열람ㆍ등사한 데다 증거를 이미 대부분 파악하고 있다”며 주 2회씩 재판을 열자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 부회장 측은 사건 기록이 많아 최소 3개월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삼성 불법 합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제시한 증거기록은 368권, 약 19만 쪽에 달하는데 변호인은 “하루 1000쪽을 봐도 며칠이 걸린다”며 “수사심의위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참여했다고 해도 사실관계 일부만 파악한 수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재판부는 올해 1월 14일에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 열기로 했는데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개월 뒤인 3월 11일에 준비기일이 진행됐고, 이 부회장의 충수염 수술로 인해 첫 공판도 22일로 연기된 상태입니다.

이 부회장 측과 검찰은 조만간 열릴 공판에서 수사기록 열람ㆍ등사 문제를 두고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고 이 때문에 재판부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다시 재판이 공전할 전망인데 이 재판에 신청된 증인은 250여 명으로 올해 안에 1심이 마무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삼성 미래전략실이 이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주도하면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려 거짓 정보를 유포했으며, 이 과정을 이 부회장이 보고받고 승인했다고 판단해 기소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재판 결과 법정구속된 상황인데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본질적인 이유가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을 내지 않으려던 탈세 범죄에 기인한 것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에도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히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가 이뤄진 것입니다

당시 국민연금의 관리책임을 지고 있던 이들은 구속되었지만 이런 결과를 가져온 원인을 제공한 이재용 부회장에게는 아직 법적 판결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는 조 단위의 분식회계라 유죄로 판단될 경우 중범죄로 처벌되기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의 처벌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탄생에 최대 광고주인 삼성으로써는 포털을 광고비로 움직이면 이재용 부회장에게 유리한 세력의 집권을 가져올 수 있고 과거 사법농단과 같은 부정부패한 세력이 집권에 성공할 경우 이재용 부회장은 무혐의로 풀어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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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을 고도화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알서포트가 최근 '리모트미팅'의AI 기반의 '소음제거 기능', '인물 및 음성 자동 탐지 기능' 등을 강화했는데 화상회의 시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주변 잡음으로 인한 불편감을 해소하고, 발언자 중심의 실시간 화면 변화로 회의 몰입도를 더욱 향상시키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AI 기반의 음성 감지(Voice Activity Detection, VAD) 기술을 활용한 '소음제거 기능'은 사람의 음성만 마이크를 통해 전달하고 키보드나 마우스 클릭 소리, 반려견 소리 등 주변 잡음은 자동으로 제거하고 발언자가 말할 때 주변 잡음이 마이크에 들어가도 다른 참석자들에게는 발언자의 음성만 선명하게 전달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이번 '소음제거 기능' 고도화로 사람의 음성 중에서도 말소리(言語)와 비언어적 음성까지 구분할 수 있게 됐는데 가령 화상회의 중에 무심코 휘파람을 불어도 비언어적 음성으로 탐지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자동 차단합니다.

환경설정에서 '주변소음제거'를 활성화(선택)하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단, 노트북 또는 PC 사양이나 헤드셋, 마이크 등 주변 기기에 따라 다소의 소음제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알서포트는 또한 AI 기반의 '인물 및 음성 자동 탐지 기능'도 강화했는데 현재 발언 중인 사람의 음성을 더욱 빠르게 자동 탐지해 화면에 보여주기 때문에 화상회의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여기에 다양한 화면 분할 옵션을 활용해 단독 또는 주요 발언자들을 강조하여 보여줌으로써 회의 몰입감을 향상시킵니다.

소음제거 기능과 인물 및 음성 자동 탐지 기능은 특히 기업 임원회의, 공공기관 사업보고 회의, 온라인 수업 등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화상회의에 더욱 유용하고 이 밖에도 '리모트미팅'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회의록, 배경숨김 등을 제공합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차별적인 화상회의 경험과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트미팅'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 개발을 통해 화상회의를 넘어 폭넓은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름 호재성 재료인데도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한데 이전에 회사가 일종의 분식회계 처리한 것이 적발되어 관련 임원이 해임당하고 주권거래도 정지되고 외부 감사인 지정 2년으 제재를 받았던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투자한 기업의 주식가치가 떨어졌는데도 과대계상하여 전체적으로 재무제표를 좋게 보이도록 한 것인데 이런 것을 분식회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회사는 아무리 좋은 호재성 재료를 내놓아도 일단 의심부터 들기 때문에 시장참여자들이 매수에 나서지 않는 것입니다

덕분에 오랜동안 하락세를 나타내며 고점 대비 70% 폭락한 상황인데 주주들만 바보된 꼴입니다

이렇게 시장의 불신을 받은 상장사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자사주를 사들이거나 수각하고 실적호전에 대한 확실한 숫자를 보여줘야 합니다

알서포트의 경우 서형주 최대주주이자 CEO가 29.7%의 지분을 갖고 있고 NTT도코모 일본기업이 15.43%, 내부 임직원이 8.49를 보유하고 있어 유통주식을 사들이면 충분히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알서포트 같은 성장성이 있어 보이는 기업에 개인투자자들이 물려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은 성장성에 눈이 팔려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 운영할 경영진의 도덕성을 간과했기 때문일 겁니다

최소한 분식회계를 했던 당사자들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되는데 여전히 경영권을 갖고 있는 것은 한마디로 후안무치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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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미국 수소에너지 업체 플러그파워의 주가가 오늘 뉴욕증시에서 급락을 이어갔습니다.

플러그파워의 주가 급락은 지난 2~3년 간의 회계 장부 오류가 드러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는데 플러그 파워는 "2018-19 회계연도 뿐만 아니라, 최근 분기의 재무제표도 다시 작성해야 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이 소식에 정규장에서 8% 하락한 플러그 파워는 시간외 거래에서 12% 가까이 하락하면서 하룻밤 사이에 20%나 추락했는데 주가는 그동안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올해 초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분식회계는 미국에서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단순 실수에 의 한 기제착오라면 벌금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의도를 갖고 시장과 투자자를 속이려는 행위로 밝혀질 경우 분식규모에 따라 장기 구속되는 중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SK가 최대주주로 있기 때문에 제대로 경영진을 감시하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면 이번 분식회계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SK그룹이 수소경제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분야라 이번 사건이 SK경영진의 경영능력에 의구심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최근 최태원 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사건에서도 소송에서 패소하여 큰 손실을 회사가 입게 생겼는데 경우에 따라서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철수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수소경제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져 SK의 미래 먹거리에 빨간불이 켜진 것 같습니다

누가 최태원 회장 옆에서 조언을 하는 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바꾸길 권해 드립니다

처음 한번은 실수 일 수 있고 두번은 바보라 속을 수 있어도 세번째 속은 것은 공범이라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을 실패한 경영인으로 만드는 놈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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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사업보고서 등을 거짓기재한 위니아딤채와 시큐브 등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위니아딤채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문점이 보유한 미판매제품 재고를 직접 관리하면서 반품 또는 교환되는 제품을 회사의 전산시스템에서 임의로 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전문점의 제품 매입대금 상환의무를 면제한 뒤에도 이미 인식한 매출액을 환입하지 않거나 과다인식한 매출액 중 일부를 추후 부당 환입하는 방법으로 매출액 등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위니아딤채에 ▲과징금 9억64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검찰통보 시정요구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아울러 금융위는 코스닥 상장사 시큐브에 대해서도 매출액 및 매출원가 허위 계상 등으로 제재를 내렸는데 시큐브는 이미 확정된 거래처 간의 매출·매입거래에 개입해 가공의 매출액 및 매출원가를 계상했고 또 가공매출 거래를 통해 발생한 마진을 추후 소개업체에 되돌려 줘야 하는 데도 이를 미지급금으로 계상하지 않아 부채를 과소계상했습니다.

금융위는 시큐브에 ▲과징금 8억1140만원 ▲감사인지정 3년 ▲전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검찰 통보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아울러 시큐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여 대상여부 결정일까지 거래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위니아딤채와 시큐브의 행위는 명백한 분식회계로 투자자로 하여금 재무제표를 불신하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아울러 이런 행위에 가담한 외부 공인회계사는 투자자들 손실에 대해 연대해서 손해배상 책음 져야 할 겁니다

분식회계는 기본적인 투자판단의 근거인 재무제표를 불신하게 만들어 시장질서를 문란케하는 행위로 분식회계 기간 투자를 해 손해본 투자자들은 집단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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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드론 기업 ‘이항(EHang·億航)’이 가짜계약 의혹으로 폭락한 지 하루 만에 급반등했는데 이틀 연속 70% 가까이 주가가 널뛰자 이항에 투자한 서학개미들의 ‘잠 못 드는 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이항은 전일 대비 67.88% 폭등한 77.73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항의 거래와 기술력이 거짓으로 점철돼 있다는 공매도 보고서가 나온 전날에는 62.7% 폭락한 46.30달러였고 보고서가 나온 당일 수직 낙하한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하락폭의 일부를 회복한 셈입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공매도 투자 업체인 울프팩리서치가 이항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낸 뒤 이 회사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는데 울프팩리서치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리포트에서 이항과 계약을 맺은 중국 업체 쿤샹이 급조된 기업이라며 쿤샹의 사무실, 현장 사진 등을 통해 사기 정황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항은 “울프팩리서치의 보고서에는 대량의 잘못된 사실이 포함됐을 뿐 아니라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정보가 기술돼 있다”며“ 회사 및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행동을 취하겠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학개미의 이항 매수 결제규모는 4억7945만달러(약 5312억원)로 매수 결제액 기준 5위에 해당하는데 이는 바이두(4억5595만달러), TSMC(4억4511만달러), 아크 이노베이션 ETF(4억2286만달러), 아마존(3억8725만달러) 등 보다도 많습니다.

또한, 서학개미들의 이항 주식 보유 잔액은 지난 16일 기준 5억5000만달러(약 6090억원) 규모에 달하는데 이는 국내 투자자의 보유 해외 주식 중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만약 이항의 가짜계약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서학개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울프팩리서치가 낸 보고서에서 지적한 분식회계나 조작된 매출채권에 대해 이항홀딩스가 구체적인 반박자료를 내고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주가도 회복될 수 있을 겁니다

주가 급락에 저가 매수세가 유이되어 반등이 나왔지만 울프팩리서치가 제기한 문제들이 해명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돈에 힘으로 주가가 좌지우지되는 머니게임의 시기입니다

투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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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식회계 적발에도 불구하고 씨젠 주식은 거래정지 되지 않았는데 한국거래소는 증선위 의결 사항을 검토한 결과, 관리종목 지정 등 추가 조치는 필요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9일 한국거래소는 씨젠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증권선물위원회 조치와 관련해 주권매매거래 정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8일 씨젠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행위와 관련해 ▲과징금 부과(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감사인 지정 3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월 ▲내부통제 개선권고 ▲각서 제출요구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씨젠은 지난 2011~2019년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 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함으로써 매출액과 매출원가 및 관련 자산 등을 과대 또는 과소 계상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기간 과대계상한 매출액과 매출원가는 799억원, 과대계상한 개발비는 772억원에 이릅니다.

또한, 1년 이내 조기상환청구 가능 조건이 부여된 전환사채를 유동부채로 분류해야 하지만, 이를 비유동부채로 분류하기도 했고 해당 금액은 누적 1,145억원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씨젠은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는 오르지 않을 전망인데 결정적으로, 증선위 조치에 검찰 고발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을 검토한 결과 씨젠에 대한 거래정지나 관리종목 지정 등 추가 조치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제33조 상장폐지기준의 적용)에 따르면 회계처리 위반으로 인해 ▲검찰 고발·통보(법인 및 전·현직 임원 포함)를 받거나 ▲기존에 관리종목 또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되어 있던 경우 거래정지를 당하게 되는데 씨젠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향후 확정될 과징금 등 재무적 요소로 인한 추가 조치도 없을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관계자는 "(미확정된) 과징금이 자기자본 5% 이상일 경우 공시 의무사항이지만, 이와 관련해 거래정지되는 규정은 없다"며, "재무적으로도 관리종목 지정 등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씨젠은 지난 2019년 3분기에 이와 관련된 사항을 반영해 재무제표를 수정했다며, 이번 증선위 조치로 인한 추가적인 수정이나 정정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문인력 충원,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등 관리 역량과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고,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관리조직 신설, 글로벌 ERP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국거래소는 부자편으로 예전에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 불법을 저질러도 돈 많으면 용서가 되는 겁니다

솔직히 이런 식이면 분식회계를 하더라도 나중에 성공하면 면죄받는 것과 다름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투자자들이 과거 잘못에 피해를 보게되는 구조도 감안되었을 것 같습니다

옛말에 억울하면 성공하라는 말이 이래서 생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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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식회계와 사기대출 혐의로 관계자들이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대우조선해양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0부는 대우조선해양과 이 회사 고재호 전 대표·김갑중 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국민연금공단에 413억여원을 지급하고 이 중 최대 153억원을 안진회계법인이 부담하라고 판결했고 또 대우조선과 고 전 대표, 김 전 CFO가 교직원연금공단에 57억여원, 공무원연금공단에 29억여원을 지급하라고도 판결했습니다.

같은 법원 민사합의31부도 대우조선해양과 고 전 대표·김 전 CFO가 우정사업본부를 운영하는 국가에 112억여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는데 기관 투자자들이 승소한 금액을 모두 더하면 총 612억여원에 달합니다.

국민연금공단과 교직원연금공단 등 기관 투자자들은 2016년 7월 분식회계를 이유로 대우조선해양과 이 회사 전직 임원들과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대우조선은 2012∼2014년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혐의로 관련자들이 수사를 받았고 고 전 대표와 김 전 CFO는 징역 9년과 6년이 각각 확정됐습니다.

두 사건의 재판부는 "고재호·김갑중이 이 사건 분식회계를 해 대우조선의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하고, 이 재무제표를 첨부한 반기 및 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며 "대우조선이 원고(기관 투자자)들이 분식회계로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급쟁이 대표라도 그의 행위로 인해 기관투자자들이 기망을 당해 신규자금을 대출해 준 것이고 이를 통해 손해를 입었기 때문에 불법에 기인한 행위에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례입니다

특히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에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시킨 것은 회사가 외부감사인을 기망하려는 목적에 분식회계된 서류를 제출했어도 이를 찾아내 바로잡아야 할 외부감사인이 업무를 소홀히 해 선의의 피해자들을 양산한 책임을 지운 것으로 외부감사인들의 감사비 상승의 이유가 될 것도 같습니다

이번 판결로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조단위 분식회계에 대해 사법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 재판의 결과가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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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계 부정 사건을 일으킨 중국 루이싱커피가 벌금 1억8천만달러(약 1천968억원)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6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SEC는 루이싱커피가 지난해 공시자료에서 고의적이고 현저하게 매출과 비용을 과장하고 손실은 축소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는데 다만 SEC는 루이싱커피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채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면서 미국 증시에 진출한 업체는 국적과 관계없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은 지난 10월 루이싱커피가 반부정경쟁법을 위반했다고 밝혔으나 부과한 벌금은 400만위안(약 6억7천만원)에 그쳐 중국기업의 회계 신뢰에 큰 상처를 준 사건에 대한 벌금이 지나치게 작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루이싱커피는 한동안 스타벅스를 능가하겠다고 호기를 부리다가 지난 4월 2일 돌연 회계 부정 사실을 공개했고 이에 이 회사 주가는 회계 부정 소식이 전해진 당일에만 75% 넘게 폭락했으며 결국 6월에는 상장이 폐지됐습니다.

미중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터진 루이싱커피 회계 부정 사건은 미중 양국 증시의 디커플링(탈동조화)에 결정적 계기가 됐고 미국 내 중국 기업 상장에 대한 규제도 크게 강화됐습니다

여기에 비해 우리 증시에 상장했던 중국 기업들은 대부분 이명박 정부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하면서 거래소 국제화라는 명분으로 대거 중국 기업들을 상장시켜주었고 대부분 이명박 정부 시절 상장폐지되어 공모자금만 챙겨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피해자는 국내 개인투자자들로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했는데 상장 주관사인 증권사들은 상장 수수료를 챙겼고 중국기업은 공모자금을해외로 빼돌려 수익을 챙겨갔습니다

피해는 고스란히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뒤집어 쓴 꼴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우리 증시에 상장했다 상장폐지된 중국기업들의 전후 사정을 확인해 금융사기 의혹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고 피해액을 환수해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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