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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넥신은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X-I7'을 동남아 최대 제약사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의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KG BIO에 기술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술 수출은 아세안 국가들과 중동, 호주, 뉴질랜드, 인도, 아프리카 등 지역에 대한 GX-I7의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입니다.

계약금은 2700만달러(약 300억원)으로 향후 임상 진전이나 품목허가 및 상업화에 따른 세일즈 마일스톤 등을 포함하면 최대 11억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 계약인데 계약금과 마일스톤의 경우 반환 의무가 없는 유리한 조건입니다.

이와 별도로 계약 지역에서 GX-I7의 매출이 발생하면 10%를 로열티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KG BIO는 제넥신으로부터 기술 도입 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 2상의 치료 효능이 입증되면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중국 대표 제약사 복성제약(Fosun Pharma)의 자회사인 헨리우스(Henlius, 2696 HK)로부터 2019년 도입한 면역항암제(anti-PD1) 'HLX10'과 다양한 병용 임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GX-I7은 다수 암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단독 혹은 병용 임상 시험을 통해 면역 항암제로써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이 기술 이전은 T 세포 증폭제인 지속형 인터루킨-7 제제 GX-I7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KG BIO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GX-I7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신약 개발사들이 연구개발비만 잡아 먹는 괴물이라고 보는 것은 옛날 바이오신약개발 회사에 대한 이미지로 이제는 우리나라 바이오신약 개발사들의 연구업력이 쌓이면서 라이센스 아웃을 통헤 실적을 내는 바이오신약 개발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단한 신약을 개발한다고 적자인 바이오 회사들은 업력이 된 회사들은 사기꾼이라고 보시면 맞을 겁니다

헬릭스미스가 비난 받는 것은 상장 후 10여년이 되어가고 시장에서 엄청한 자금을 조달해 갔으면서도 라이센스 아웃 하나 변변히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박사들이 자신의 연구기술을 갖고 시장을 ATM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제넥신은 연구성과를 내며 라이센스 아웃에도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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