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인베스트먼트 희토류 영구자석 분야 세계 1위 성림첨단산업 투자지분 부각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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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첨단산업이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고내열성 영구자석 제조공장을 건립해 본격 양산하면 희토류 영구자석 분야 세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SV인베스트먼트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SV인베스트먼트가 펀드를 만들어 이 회사에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14일 오후 2시 50분 현재 SV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35원(10.47%) 오른 3530원에 거래 중인데 장중 3930원 22.81%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성림첨단산업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1만1410㎡ 부지에 380억원을 투자해 고내열성 영구자석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하반기 양산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대구 성서산업단지의 성림첨단산업은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데 이 회사는 대구와 경북 영천 그리고 중국 허난성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10월 대구의 2호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본국 회귀) 기업으로 대구 투자를 확정했고 미래차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영구자석 생산의 중심을 중국에서 대구로 이전하게 될 전망입니다.

 

 
현재 국내 완성차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부터도 2~3년치 선주문을 받은 상태로 이 회사 매출은 2020년 400억원에서 지난해 700억원으로 불어났고 올해는 1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장비도 대당 28억원대인 일본산을 대체해 국산화했는데 회사 관계자는 “희토류 영구자석은 정보통신용과 전기차용 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성림첨단산업을 포함해 세계에서 4개 기업만 생산할 수 있다”며 “대구 테크노폴리스 공장이 가동되면 세계 1위로 올라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회사 공시에 따르면 2014 SV-성장사다리 Gap Coverage 펀드 업무집행조합원 SV인베스트먼트㈜는 현재 30만주를 보유하고 있고 지분율은 19.60%입니다.

 

창투사들이 전기차부품사에 투자한 부분이 뜨고 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IPO로 전기차부품주에 대해 다시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부품주가 뜨면서 창투사들이 투자한 비상장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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