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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면서 건설업을 비롯해 페인트·시멘트 등 전후방 산업 주가가 고공행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건설업 지수는 전날 종가기준 685.18을 기록하며 최근 한 달 새(3월 8일~4월 7일) 11.9%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같은기간 건설 대표주인 현대건설은 14.4% 상승을 기록했으며 GS건설(17.3%), 대우건설(20.0%), DL이앤씨(15.0%) 등 건설기업 주가는 연일 상승흐름을 보였습니다.

오 후보는 ‘민간 주택 공급’에 방점을 찍고 공급확대를 내걸었고 오 후보 공약에는 민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18만5000가구 등 36만 가구 공급이 담겼는데 이를 위해 한강변 35층 규제 폐지는 물론, 국토계획법보다 낮게 설정된 서울시 주거지역 용적률을 상향하고 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 규제도 없애겠다고 밝혔고 또, 오 후보 비전에는 균형발전, 한강르네상스 등이 언급되면서 건설경기는 앞으로 활짝 웃을날만 남았다는 평가입니다.

이외에도 건설주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낮은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상황인데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건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6.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8배 수준입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시장의 권한으로 도시계획 조례법 개정이 가능하며 개정 시 민간 재건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고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정부가 아닌 민간의 공급 확대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커진 상황에서 대형 및 중소형 건설사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습니다

건설자재업종인 시멘트·페인트 등 관련기업 주가도 고공행진 중이다. 시멘트 업종 주가는 같은 기간 평균 약 23% 상승하면서 건설업 지수 상승분(11.9%)과 코스피 지수 상승분(4.7%)을 훌쩍 웃돌았고 개별 기업의 주가 고공행진은 더욱 눈부시다.

같은 기간 대표주인 한일시멘트(37.2%), 아세아시멘트(29.5%), 삼표시멘트(24.6%), 고려시멘트(15.2%), 쌍용C&E(10.8%) 등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건설경기가 반전으로 시멘트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가격 협상력도 높아지는데 흥국증권에 따르면 작년 3조2000억원이었던 시멘트 매출은 내년 3조7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또, 시멘트 업계가 ESG 경영을 서두르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정부의 ‘2050탄소중립 비전’ 선언에 동참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연·관 협의체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발족한 상태입니다.

또 다른 건설자재주인 페인트주 주가도 상승세로 페인트 관련 기업 주가는 같은 기간 평균 약 30%의 상승세를 보였는데 대표주인 노루페인트주 주가는 전 거래일 650원(4.91%) 상승하며 1만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노루페인트는 한 달 새 44.2% 폭등했고 이외에도 삼화페인트(28.8%), 조광페인트(18.9%) 등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페인트 관련주는 건설업에 대한 전반적인 수혜 이외에 높은 실적 예상치가 예상되는데 업계에 따르면 노루페인트의 올해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이고 또, 지난해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2022년부터 뿜칠(스프레이 도장 뿌리는 행위)이 전면 금지되는데, 이 역시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택 및 건설 관련 업체 중에 페인트 체인은 꼭 담아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토건족 이명박 키즈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으로 1년 짜리 임기지만 건설주와 건자재주들이 들썩거릴 것 같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기존 언론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검증에 눈 감았고 포털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부정적인 뉴스 유통을 막았습니다

유권자인 서울시민들은 후보를 제대로 검증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레기가 던저주고 포털이 유통한 뉴스만 가지고 후보를 판단했고 초기 LH부동산 투기 문제로 화가 난 유권자들은 부동산투기꾼에게 투표하는 모순을 드러냈습니다

보수라고 부르지만 공범들이 결집해 부동산투기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인데 부동산투기가 싫다면 선거를 잘 해야 한다는 말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279만8788표)를 득표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39.18%(190만7336표)로 두 후보 간 표차는 89만1452표이며 득표율 격차는 18.32%포인트였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선거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일찌감치 포털을 통해 선거가 지는 것으로 나오면서 대세가 기울어졌다고 포기했기 때문으로 포털에 의한 뉴스 유통이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결과를 국민의힘과 부동산투기꾼들에게 쥐어 준 것입니다

포털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소비하는 20대 젊은 층이 국민의힘에 몰표를 주었다는 것은 이들이 10대 시절을 국민의힘 집권시긴에 보냈다는 것과 함께 포털에 의해 길들여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이 30대가 되고 40대가 되어 한국사회를 움직이는 세대가 되었을 때 과연 우리나라가 서구 선진국이 되어 갈 것인가 아니면 아르헨티나와 필리핀이 되어갈 것인가는 불을 보듯 뻔해 보입니다

우리가 젊을 때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바쳐 싸워 물려준 이 나라를 지금의 20대는 다시 그 독재와 부정부패 기득권에게 다시 권력을 돌려 주려 한다는 점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장은 일찌감치 이런 결과를 예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건설주와 건자재주들이 들썩이며 부동산투기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인권은 부정부패의 수익 뒷순위로 밀려가는 야만의 시대가 서울시아 부산시에 찾아올 것 같습니다

투자자로써 이런 시장의 변화에 맞춰 투자를 해야하겠지만 영 내키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ESG경영도 있지만 ESG투자도 있는데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경영과는 맞지 않는 논리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 공동체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덕목인 것은 맞아 보입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움직임은 있겠지만 서울시와 부산시의 정책이 바뀌면 이익에 순은하는 투자자도 많기 때문에 건설주와 건자재주에 관심이 모아질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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