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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부쿠데타'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23.08.09 유엔최고인권위 주한 미얀마 대사 초청 국산무기 홍보 윤석열 정부에 경고 2
  2. 2022.02.01 우리나라 주요 선진국과 함께 미얀마 군사쿠데타 1년 미얀마 민주화 회복 공동성명 발표 동참 아시아 유일
  3. 2021.05.16 미스 유니버스 대회 미얀마 대표 투자 윈 릿 전통 의상 경연 도중 '미얀마를 위해 기도를(Pray for Myanmar)' 팻말 공개
  4. 2021.04.16 포스코강판(C&C) 미얀마법인 미얀마 군부 사업체 미얀마경제홀딩스(MEHL)와 합작관계 종료
  5. 2021.04.06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태평양물산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를 갈랐다
  6. 2021.03.29 정부 미얀마 군부 유혈진압 규탄 추가제재 검토 가능성
  7. 2021.03.21 미얀마 반중정서 확산 우리 기업 태극기 계양으로 대비
  8. 2021.03.16 미얀마 중국 공장 화재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 무차별 민간인 학살
  9. 2021.03.14 미얀마 유혈사태 사망자수 100명 육박 군부쿠데타 세력 폭력 진압 강화 우리 정부 국제사회 제재 동참
  10. 2021.03.06 미얀마 유혈사태 유엔 개입 근거 ‘보호책임원칙(R2PㆍResponsibility to protect)’ 미얀마에 적용 검토
  11. 2021.03.06 문재인 대통령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의 민간인 학살 중단 요구 SNS 글 공개
  12. 2021.03.04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 무차별 총격 학살 유혈사태 확산 민간인 사망자 속출
  13. 2021.02.20 미얀마 군부 쿠데타 항의 시위 여성 사망자 발생 경찰 실탄 사격
  14. 2021.02.15 미얀마 군부쿠데타세력 유혈진압 가능성
  15. 2021.02.06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6일 수천명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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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tDWNlDNeD0

안녕하세요

윤석열 정부가 또 한번 국제적 망신꺼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국산무기 홍보회에 군부쿠데타로 집권해 자국민들을 학살하고 있는 주한 미얀마 대사를 초청한 것인데 미얀마 대사를 K2 전차에 탑승까지 시킨 것으로 알려져 유엔으로부터 직접 경고 서한까지 받은 것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8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유엔은 톰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 명의로 지난 6월 5일 한국 정부에 서한을 보내 "2023년 5월 10일 외교부가 주최한 국산 무기 홍보 행사에 초청된 18개국 외교단 중 딴 신(Thant Sin) 주한 미얀마 대사가 포함됐다는 사실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는데 "딴 신 대사가 K2 탱크 위에 올라타 손을 든 사진도 찍혔다"고 밝히며 윤석열 정부가 거짓말을 하지 못하도록 못을 박은 느낌입니다

 

당시 외교부는 경기도 포천 육군 부대에 각국 외교단을 불러 실제 전투 사격 훈련 참관, 장비 전시 관람, 차량 장비 시승 등 홍보 행사를 열었는데 초청된 외교단 중에는 유엔의 지적대로 딴 신 대사도 포함됐고 그는 2019년 부임했지만,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에도 미얀마를 대표해 활동하고 있어 군부의 신임을 받은 대사라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엔은 이어 "딴 신 대사가 행사에 참석한 것 자체가 불법적이고 잔혹한 미얀마 군사 정부를 정당화하는 것"이라며 "마치 한국 정부가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팔 수 있다는 뜻으로 비칠 수 있어 대(對) 미얀마 무기 이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정책 자체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국산무기를 홍보하려는 순수한 의도로 기획된 행사로 한국에 체류하는 모든 외교사절단을 초정해 미안마 대사도 참석한 것 뿐이라고 의미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교가에서는 사전에 충분히 걸러낼 수 있는 초청이었는데도 미얀마 대사를 초청한 것은 미얀마 군부독재세력에게 무기를 수출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윤석열은 "자유세계의 무기고"로 우리나라 국산무기를 자랑해 왔는데 이번에 자국민들을 학살하고 있는 미얀마에 대한 무기 수출 의혹은 "자유세계의 무기고"라는 자부심에 상처가 날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오랜동안 수출이 축소되고 있어 이를 만회하기 위해 국산무기 수출을 독려하고 있는데 폴란드 국산무기수출의 경우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저리 융자와 보증을 제공해 장기로 자금을 제공하며 성사된 무기수출이라 실익이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지만 쉬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우려표명은 일종에 경고로 볼 수 있는데 무분별한 무기수출로 반인권적 범죄에 한국 무기가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경고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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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fB4YFH9npY

안녕하세요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미얀마 쿠데타 발발 1주년 계기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연합(EU), 노르웨이, 스위스, 알바니아와 함께 미얀마 내 인도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1일 발표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우리 정부는 아시아 민주주의의 선도 국가로서 사태 초기부터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표명해 왔으며, 앞으로도 미얀마 사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며 "미얀마 쿠데타 발발 1주년 계기 발표한 이번 성명은 미얀마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및 관여 의지를 발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미얀마 쿠데타 발발 후 1년간 미얀마 내 인도적·경제적·민주적 상황 악화 및 국내 교전 확산 등으로 미얀마 국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았으며 군부는 미얀마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심대하게 저해했다"라며 "폭력 즉각 중단 및 평화적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촉구한다"라고 했고 이어 "미얀마 군부 정권의 국가비상사태 종료, 제약 없는 인도적 접근 허용, 외국인 포함 자의적 구금자 석방, 민주적 절차로의 조속한 복귀 재차 촉구한다"라며 "쿠데타로 인한 희생자 추모 및 미얀마 군부의 로힝자족 포함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유린·침해 규탄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쿠데타 발발 이래 발생한 40만 명 이상의 피난민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및 취약계층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을 위한 미얀마 군부의 조속하고 완전한 인도적 접근 제공을 촉구한다"라며 "다수의 자의적 구금자,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 및 여타 정치적 구금자의 징역 선고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성명은 "국제사회의 인권 유린·침해 책임자 규명, 미얀마 군부 대상 무기, 전략물자, 이중사용 장비의 판매와 이전, 기술지원 중단, 인도적 지원 지속 제공을 촉구한다"라며 "아세안 5개 합의사항 및 아세안 의장 특사의 노력 지지 및 유엔 사무총장 미얀마 특사의 활동을 환영하고 미얀마 군부 정권이 아세안 의장 특사의 민주진영 포함 모든 당사자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고 유엔 사무총장 미얀마 특사와 건설적으로 관여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했습니다.

 

국내에 일부이지만 일베들은 우리 정부의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미얀마 민간인에 대한 폭압적인 진압 행위에 반대하고 있는 점에 대해 미얀마 군부와 합작으로 개발하고 있는 미얀마 사업에서 손을 떼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런 주장 이면에는 우리가 갖고 있는 미얀마 가스전을 눈독들이는 중국기업들의 탐욕이 숨겨져 있고 우리가 포기하고 나간 자리는 중국 기업이 이어받아 군부에 돈줄을 제공해 더 많은 무기로 미얀마인들을 탄압하는 군부통치자금이 될 것입니다

 

미얀마군부가 눈에 가시같은 우리기업들에게 미얀마의 각종 잇권을 배앗아 미얀마 군부에 우호적인 중국기업들에게 주고 싶지만 국제계약을 무시한 처사는 가뜩이나 막혀 있는 돈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중국도 우리나라와 관계가 틀어지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에 미얀마 군부도 함부로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기업들이 지불하는 자금은 미얀마 군부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기에 제한된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그나마도 미얀마인들에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국내 일베들의 주장을 아무 생각 없이 듣다보면 결국 자충수에 빠져드는데 이성을 차리고 들어보면 얼마나 혹세무민하는 말인지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미얀마인들도 그들 스스로가 군부독재 세력으로부터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찾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행동을 보여야 할 겁니다

 

우리가 광주와 6월 항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시켰듯이 미얀마인들도 그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회복시켜야 할 겁니다

 

그 어디에도 민주주의를 선물해 주러 찾아오는 산타클로스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진정한 자주독립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u_J1-CSx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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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미얀마 대표가 미얀마 쿠데타에 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을 정하는 팻말을 들고나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 중인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미얀마 대표 투자 윈 릿(22)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투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현지 하드록 호텔에서 열린 전통 의상 경연 도중 관객들 앞에서 '미얀마를 위해 기도를(Pray for Myanmar)'이라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펼쳐 든 것으로 알려졌고 이어 투자가 팻말을 접고 전통 합장과 함께 인사를 하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투자는 미얀마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사로 이스트 양곤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있으며, 쿠데타가 일어난 뒤 시위에 참여하거나 공개적으로 군부에 대한 반대의 메시지를 올리는 등 계속해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해 왔습니다.

투자는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출입국 사무소를 통과할 때 두려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는데 자신의 행보 때문에 군부가 자신의 이름을 출국금지자 명단에 올려놓았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투자는 굴복하지 않고 미얀마 사회가 과거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며 거듭 강조했는데 그는 "미얀마 국민도 인터넷 덕분에 바깥세상을 알고 있다"며 "지난 5년간 자유를 누리면서 살았는데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미얀마의 젊은 세대가 인터넷을 통해 각성을 하고 기성사회의 모순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예전에도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수천명을 학살한 전력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희생을 무릎쓰고 권력을 찬탈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미얀마인들의 희생이 헛되이 안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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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강판(C&C) 미얀마법인이 미얀마경제홀딩스(MEHL)와 합작관계를 종료합니다.

MEHL은 미얀마 정부가 출자한 공기업으로 현재 미얀마 군부가 소유하고 있는데 미얀마 군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포스코강판은 MEHL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포스코강판은 16일 MEHL과 합작회사와 관련 "최근 미얀마법인의 합작파트너사인 MEHL과 관련한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MEHL과의 합작관계를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강판은 지분 인수 및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데 MEHL이 보유한 합작사 지분 30%를 매입하는 방안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강판은 1997년 미얀마 시장에 진출해 2013년 MEHL과 합작사를 세웠는데 포스코강판측은 미얀마포스코C&C가 당시 법률상 불가피한 합작사였다고 밝혔습니다.

군부의 로힝야족 인권 탄압 문제가 불거지자 2017년부터 배당을 중단한 상태로 포스코강판은 미얀마 정부와 사업적 관계만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를 둘러싼 국제 사회의 압박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6680억 달러(약 754조 원) 규모의 네덜란드 연기금 운용사 APG를 비롯한 여러 투자단체들은 자사의 포스코 보유지분이 책임투자를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지난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글로벌 기업들에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는 기업과의 유대관계를 끊을 것을 요구했고 한국과 일본 등 일부 동맹국 기업들은 여전히 미얀마 군부가 소유하는 회사와 사업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본 것으로 또 미국 재무부는 미얀마경제공사(MEC)와 MEHL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는 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포스코강판은 "미얀마법인 합작사 관계 종료 문제와 관련해 진행되는 사안들은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어 "미얀마 철강사업이 계속해서 현지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고 있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장학금 전달 및 학교 지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금 지원 등 미얀마 내 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미얀마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회사로 지속 성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학살로 국제사회에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미얀마 사업에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얀마 군부와 연계된 기업에 대해 미국 정부가 제재를 내리고 있어 포스코그룹 계열사들도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는데 미얀마 군부가 합작지분을 포기하지 않으면 포스코강판은 합작관계를 청산하고 발을 빼려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6년 9억원의 당기순이익 이후로 2017년 15억원 적자, 2018년 18억원 적자, 2019년 3억원 적자를 내며 미얀마 군부에 배당을 해 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부터 발을 빼는 것 같습니다

미얀마에서 실질적으로 수익을 대규모로 내고 있는 것은 가스전 개발사업으로 이미 상업화 가동을 하고 있어 이를 노리는 중국자본과 태국자본이 POSCO에 대한 압박을 가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사업을 포기할 경우 이를 다시 중국과 태국 자본에 더 비싼 가격에 매각할 수 있어 더 큰 수익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은근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모든 일에 정도라는 것이 있는데 POSCO가 딱 이 정도만 액션을 취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명분에 따르다 실리를 놓치는 우를 범한다면 투자자로써 진짜 실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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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미얀마 군부쿠데타로 현지에 군부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엊갈린 행보가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투자를 하고 있는 곳인 포스코그룹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예전 대우인터내셔널 시절부터 미얀마 가스전 개발사업을 별여 현재 막대한 이윤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가스전 개발 이익 중 약 15%가 미얀마 군부의 자금중이 되고 있다는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국내법에 따라 미얀마 민간기업과 합작으로 가스전 개발사업을 벌여 왔고 개발에 성공해 정당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그 미얀마 민간기업이 바로 군부 소유의 기업이라는 점에서 궁색한 변명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거주 미얀마인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미얀마에서 벌이고 있는 사업들로 벌어들인 수익은 군부의 무기구입과 민간인 학살에 전용되고 있기에 더 이상 배당금을 지급해선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로써는 곤혹스런 위치에 선 것인데 미얀마 군부쿠데타 직전에 미얀마 민간정부가 군부가 독점하던 이런 해외기업 투자수익을 민간정부로 이양받으려는 작업 중에 군부쿠데타가 발생해 민간정부가 붕괴되고 군부쿠데타 정부가 들어서 이들이 실질적으로 미얀마 정부를 운영하고 있어 군부쿠데타 세력을 인정하지 않고 민간정부에 배당금을 전달할 경우 당장 미얀마 내 사업이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비해 태평양물산은 이전부터 미얀마 사업을 축소하고 있었는데 미얀마 군부가 로힝야족 학살에 나선 몇 년전 사태 이후로 미얀마에서 사업을 축소하고 있었습니다

태평양물산의 미얀마 사업 파트너인 미얀마경제홀딩스가 바로 군부 소유의 민간기업으로 로힝야족 학살에 책임이 있는 기업으로 지정되어 미국과 거래제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이 이들 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의 자국 내 영업을 제한하자 태평양물산은 미얀마에서 사업지를 주변 동남아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미얀마가 동남아 지역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노동집약적인 기업들이 선호하던 지역이지만 여기서 생산된 제품에 미얀마 군부와 거래한 기업제품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철수한 면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태평양물산측은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미얀마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태평양물산의 주가 급등은 이런 배경에서 나온 급등으로 ESG 지수를 기준으로 투자를 하는 펀드의 경우 태평양 물산에 좋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태평양물산의 실적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라 주가도 매운 낮은 상태로 실적 개선을 이뤄내지 못하면 주가 상승은 요원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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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는 28일 전날 '미얀마 국군의 날'에 100명이 넘는 민간인이 미얀마 군경에 의해 희생된 것과 관련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야만적인 폭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최영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정부는 미얀마 군부가 군인으로서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분명히 자각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고 이어 "자국민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는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존중하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사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얀마 군부가 지난달 1일 무력을 사용해 쿠데타를 일으킨 후 전날(27일 현지시간) 하루만에 어린이 수 명을 포함 100명이 넘는 시민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쿠데타 이후 일일 기준 가장 많은 사망자로 집계됐습니다.

미얀마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와 시위대의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현지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상장사에도 불똥이 튀고 있는데 우리 기업들의 사업 파트너인 미얀마 국영기업이 군부와의 연관성이 부각되면서 사업 불투명성이 커졌다는 지적입니다.

미얀마 시민단체인 ‘저스티스 포 미얀마’와 ‘슈웨 가스 무브먼트’ 등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가스공사가 미얀마국영석유가스회사(MOGE)와 함께 가스전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광범위한 지역주민 강제이주, 토지몰수, 강제노동 등 인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특히 해당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MOGE로 배당되는 과정에서 MOGE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군부로 흘러가고 있다며 관련 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얀마 가스전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사업으로 2019년에는 전체 영업이익의 73%인 4020억원을 미얀마 가스전 사업에서 거둔 것으로 추정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얀마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미얀마 사태가 가스전 등 현지 사업에 미칠 영향은 현재로서는 합리적으로 추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은 미얀마에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데 이때문에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우리 기업들이 들어가 지원하는 꼴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사업 자체는 미얀마 내부의 혼란으로 중단되었지만 사업권은 계속 보유하고 있어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이 지속될 경우 우리 정부 차원의 민간사업도 중단시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부의 구두 경고 선에 그치고 있지만 여론이 악화될 경우 실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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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인들의 민주화 의지를 지지합니다

미얀마 전역에서 의료기기 사업을 운영 중인 A씨가 19일 국내언론과의 통화에서 "태극기는 우리 수호신"이라고 말했는데 우리나라 국기 태극기가 국민의 자긍심을 세워주는 것을 넘어서 안전을 보장해주는 든든한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현지에서 중국인이 소유한 공장에 방화 등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태극기가 게양된 한인 공장은 아무런 피해가 없다"며 "태극기 덕분에 사업장들이 안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고 또 "외국에서 나가서 태극기를 보면 더 애국심이 생긴다.

이런 태극기가 이제 우리 한인들의 안전까지 지켜줘 든든하고 정말 고맙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현재 반중(反中) 감정이 거세지고 있는데 중국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불간섭 입장을 고수하고 경제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때문입니다.

현재 반군부 시위 현장에서도 반중국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화웨이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 대한 불매운동 또한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얀마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 역시 중국 기업으로 오인을 받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이같은 상황에서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교민들은 적극적으로 태극기를 보급했고, 주요 시설에 게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 쿠테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군부가 거세게 탄압하면서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윽로 예상됩니다.

미얀마와 석유화학 제품을 거래하는 B씨는 "현지에서 공장은 돌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한테 제품을 오더하는데 문제는 운송편이 없다는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고 이어 "기름을 항공으로 나를 수도 없고 배로 날라야 하는데, 보험회사에서 war clause(워 클라우스)을 안 받아주기 때문에 제품을 운송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워 클라우스는 전쟁이나 내란·혁명·모반·반란 등과 이로 인한 포획·체포·압류 등에 의한 위험을 담보하는 약관으로 해상보험에서 전쟁위험을 담보하는 특약입니다.

쿠테타 직전까지 현지 공장을 활용해 OEM 방식으로 옷을 생산한 C씨는 "쿠테타 발생한지 한 달이 넘은 어제 겨우 생산한 모든 물품이 한국에 도착했다"고 안도했고 또 "자동차, 배, 비행기 등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생산한 물품을 겨우 국내로 들여올 수 있었다"며 "당분간 미얀마에서는 옷을 생산하지 못할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미얀마에서 계속 사업을 영위할 수 밖에 없다는 A씨는 "이미 억 단위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지에서는 북부 지역 반군과 소수민족이 민주화세력과 함께 손을 잡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내전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는데 특히 "상반기까지는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할 지 막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도 현재 미얀마 사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현지에서 피해가 있거나 통관 문제가 있는 중소기업은 언제든지 중앙회로 연락을 달라"며 "중앙회 차원에서 최대한 불편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얀마인들이 중국 정부가 정경분리 정책을 펴는 것을 넘어 군부쿠데타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문재인 대통령도 SNS에서 밝히셨고 우리 정부 독자적인 제재에 나서기도 해 군부쿠데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현지 상황에서는 생산도 유통도 어렵고 치안상황도 불안하기 때문에 일시 철수를 결정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중국공장 방화 사건은 이런 배경에서 미얀마인들 사이에 반중정서가 퍼지고 친한정서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익을 버리고 대의를 따르면 민심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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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쿠데타에 맨 몸으로 저항하는 미얀마인들을 지지합니다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군정에 대한 항의 시위가 계속되는 미얀마에서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 교민들도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천기홍 미얀마 양곤대 세종학당 교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흘라잉타야 지역은 우리 교민분들이 공장 운영을 많이 하는 곳"이라며 "시위대가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할 경우 중국 공장에 방화를 하겠다고 경고했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흘라잉타야 지역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산업지대로 군부는 이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 사실상 대량 살상을 은폐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중국 공장에 방화를 예고한 것은 군부를 두둔하는 태도를 보인 중국에 대한 반감을 미얀마인들이 드러낸 것으로 실제 양곤의 흘라잉타야 중국인 공장에 방화가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인들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인이 소유한 공장들에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하자 교민들도 중국인이 운영하는 공장으로 잘못 알려져 혹시 피해를 입을까봐 태극기를 걸고 있습니다.

천 교수는 "밤새 피해가 발생할까봐 걱정을 하셔서 어떻게 할지 문의가 많이 들어왔고, 태극기를 게양하고 담장 벽면에 '코리아 팩토리'라고 표기를 하자고 제안했다"면서 "현지인으로 구성된 코리아 서포터즈가 운영되고 있고, 가급적이면 공동 대응을 하도록 자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 교수는 그러면서 한국에 대한 미얀마인들의 우호적인 반응을 전했는데 그는 "(우리나라가 독자 제재를 하기로 결정한 소식이) 많이 알려져서 시민들이 고무돼 있다"면서 "한국 정부와 시민단체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 전파돼 많은 위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우리 외교부 차원에서 공동 대응을 해 주실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천 교수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 계속 사망자가 증가해 밤 늦게까지 50여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다"면서 "상황이 많이 안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1일 군 쿠데타 발발에 따른 비무장 시민 불복종 운동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사망자 수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최소 38명이 군경에 의해 살해됐다고 밝혔는데 천 교수는 이보다 훨씬 많은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천 교수는 "주말 동안 이번 시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타났다"면서 "유혈 사태가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실제로 밤 10시 30분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했고, 무력을 동원해 지역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내용이 발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인터넷이 새벽 1시 이후로 끊겨 그 이후 상황이 전혀 파악 안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 미얀마에서 발생하고 있는 군부쿠데타 세력의 민간인 학살이 2017년 서울에서도 재현될 뻔 했다는 사실은 나중에 밝혀진 기무사의 친위쿠데타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운석열 전 검찰총장의 검찰이 수사에 미적이는 동안 관련 기무사령관은 해외로 도피하였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연금을 받으며 도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친위쿠데타에 관련된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여전히 정치 일선에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다시는 군인이 정치일선에 나서 피를 보는 일이 없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와중에 기획된 친위쿠데타에 대해 관련자들을 색출해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미얀마인들의 희생에 우리도 같은 역사적 사건을 경험한 나라이자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민주주의 체제를 만들어낸 국가로써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인들을 도와줘야 할 것입니다

지금 미얀마에서 군부에 쫒기는 어린 학생들을 유학생으로 받아들여 미래의 동냥을 키워 미얀마 내 친한파를 키워야 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SNS에서 밝히셨듯이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에 의한 미얀마 민간인 학살을 반대하며 우리 정부도 독자 제재에 동참한 상황입니다

중국의 단시안적인 외교정책으로 동남아에서 친구를 잃게 될 것입니다

우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미얀마인들의 민주화를 도와줘야 할 것입니다

미얀마인들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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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얀마 군경이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 참가자들에 대해 연일 유혈진압에 나서면서 누적 사망자 수가 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에 따르면 전날에만 미얀마 군경에 의해 9명의 시민이 살해돼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최소 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1일 쿠데타를 일으킨 뒤 이를 규탄하는 시위 참가자들에게 총격과 폭행을 가하는 등 유혈 강경 진압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날 제2 도시 만달레이 지역에서는 연좌시위를 벌이던 5명의 시민이 군경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졌는데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대거 발생,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당시 불교 승려를 포함한 20여 명이 총격을 받았으며, 이중 상당수가 위중한 상태이고 또 진압 병력을 피해 달아난 젊은 시위 참가자들을 숨겨줬던 한 시민은 머리에 실탄을 맞은 뒤 군경에 의해 끌려간 뒤 행적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바고 지역에서는 19살의 미얀마 해양대 재학생이 총격으로 숨졌으며, 4명이 실탄에 맞았습니다.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는 적어도 2명이 살해됐다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중부 마궤 지역에서는 시위 참가자 한 명이 숨졌고, 최소 13명이 체포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망자는 80명을 넘어섰고, 2천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또 전날 최소 13명이 숨졌다면서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잔인한 날들 중 하루였다고 현지 언론과 목격자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군경의 유혈 진압으로 인한 사망자는 양곤과 만달레이, 마궤 등 대도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희생자 중에는 10대 후반의 학생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경은 심야에 주택가를 돌면서 시위대와 상관없는 시민들을 살해하거나 임의로 체포하는 등 잔학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이라와디는 전했습니다.

시민들이 이에 저항하면 자동차 유리창과 점포를 부수는 등 사유재산에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정부도 군부 쿠데타로 유혈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미얀마 군부세력과 거리두기에 나섰는데 군용물자 수출 중단과 함께 민간 협력 사업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군과 경찰 당국의 무력 행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미얀마와 국방·치안 분야 신규 교류와 협력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미얀마와 정례 협의체를 추진하다 중단했고, 미얀마 군 장교를 대상으로 한 신규 교육훈련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의 치안 업무협약(MOU) 체결 및 미얀마 경찰 신규 교육도 마찬가지로 중단됩니다.

산업용 전략물자 수출 허가도 엄격하게 심사할 계획으로 여기에는 화학물질 등 시위진압용품으로 전용될 수 있는 품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용물자의 경우 2019년 1월 이후 수출 사례가 없지만, 앞으로 아예 허용하지 않기로 했는데 시위 진압에 사용되는 최루탄이 그 대상으로 외교부에 따르면 국산 최루탄은 2014∼2015년에 미얀마로 수출된 사례가 있습니다.

미얀마와 ODA 사업도 재검토하기로 하는데 미얀마는 아세안에서 우선 협력대상국이라 정부 대(代)아세안 ODA의 약 25%를 차지하는데 2019년 유·무상 합쳐 약 9000만달러 규모입니다.

재검토 대상에는 수도 양곤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와 '한·미얀마 경협 산단' 등 인프라 사업도 포함되는데

다만, 방역 등 미얀마 시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과 인도적 사업은 계속 진행합니다.

정부가 인권이나 민주주의 명목으로 다른 국가에 이 정도의 강도 높은 조치를 한 것은 아마도 처음으로 외교부 당국자는 "그만큼 인권이나 민주주의 가치를 중요하게 느끼기 때문"이라며 "국제사회 전반적으로도 미얀마 상황에 대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가 정부 조치에 대응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워낙 여러 나라가 이미 제재를 하고 있어서 일대일로 맞서서 조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국제 사회와 미얀마 사태에 대한 공조 논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12일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 시민에 대한 폭력 중단, 합법적이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평화적 문제 해결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개인 SNS를 통해 미얀마 군부세력에게 미얀마 시민들에 대한 폭력적인 시위 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미얀마인들을 중심으로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에 반대하는 집회가 벌어지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도 미얀마인들에 대한 지지를 보내주고 있고 시민단체들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주의를 꽃 피우는 우리나라가 다른 아시아 나라에 민주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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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엔이 학살 현장으로 돌변한 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직접 개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 국가에 대한 유엔의 개입 근거인 ‘보호책임원칙(R2PㆍResponsibility to protect)’을 미얀마에 적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국제사회는 자국민을 거리낌없이 살상하는 군부 만행을 이유로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라”며 유엔을 거세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5일(현지시간) 비공개 회의를 열고 미얀마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날 회의에선 ‘특정 국가가 집단학살 등 4대 범죄로부터 자국민 보호에 실패할 경우 국제사회가 강제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R2P 조항을 놓고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사국들은 미얀마 사태의 심각성엔 공감하면서도 R2P 적용 여부와 범위에 대해선 미묘하게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R2P 규정은 2011년 리비아 내전 사태 당시 안보리 회원국 만장일치로 적용된 적이 있는데 그러나 2008년 정국 불안에 시달렸던 짐바브웨와 미얀마에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미얀마 군부의 최대 우군인 중국이 유엔의 직접 개입을 강력 반대했던 탓인데 이번에도 중국이 딴죽을 걸 가능성이 높아 전망이 밝지는 않습니다.

국제사회는 유엔의 빠른 결단을 거듭 요구하고 있는데 토머스 앤드루스 미얀마 인권특별조사관은 이날 안보리에서 “R2P 중 무기금수와 군부 경제제재,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도 압박에 동참했는데 미 상무부는 이날 미얀마 국방부와 내무부, 군부가 소유한 미얀마경제기업(MEC), 미얀마경제지주회사(MEHL) 등 4곳을 수출규제 목록에 등재하며 추가 제재를 단행했고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 역시 군부가 소유한 5개 채널 플랫폼을 제거하는 식으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미얀마 시민들도 유엔의 개입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집회 현장에는 ‘R2P, 유엔이 움직이려면 얼마나 더 많은 시신이 필요한가’라는 내용이 적힌 팻말이 수없이 등장했습니다.

대다수 시민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유엔이 행동에 나서라”고 소리쳤고 이날도 만달레이에선 시위대 1명이 군경의 총탄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도 1980년대 광주민주화항쟁 과정에서 미군이 광주를 구원해 주러 올 것이라고 끝까지 믿었다고 하던데 이후 반미사상이 퍼지는 단초가 된 것이 미국의 신군부 지지에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 SNS를 통해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의 민간인 학살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정세균 총리도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의 민간인 학살에 분명한 목소리로 반대를 했고 외교2차관도 아세안 외교관들과 정례모임에서 미얀마 대사에게 미얀마 쿠데타 군부의 민간인 학살을 중단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의 민간인 학살이 점점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유엔의 간섭에 중국이 가장 큰 걸림도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은 미중간 등거리 외교를 지향하지만 중국에 의지하여 민간인 학살을 지속해 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미얀마 경찰과 관료들이 쿠데타군부에 반대하며 저항에 동참하고 있고 일부 미얀마군도 민간인 사살 명령을 거부하고 소수민족 반군에 동참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얀마가 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이라 유엔의 행동이 늦어질수록 더 많은 희생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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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 더는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SNS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분명한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하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해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어로도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함께 올리면서, 해시태그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ForMyanmar), 스탠드 위드 미얀마'(#standwithmyanmar) 문구를 적기도 했습니다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촛불혁명으로 집권한 정부로써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의 유혈사태에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해 왔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분명한 목소리를 내 주셨습니다

미얀마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우리 기업과 교민들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여 정부가 직접적인 언급보다 원론적인 외교발표문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더 확실한 목소리를 내신 것 같습니다

국제적으로 고립이 심화되는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이 이제는 수도 랑군에서도 무차별 발포로 민간인 학살을 하고 있어 유혈사태가 걷잡을 수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얀마 경찰 고위 관료도 군부쿠데타 세력을 비난하며 경찰을 이탈해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 편에 서서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미얀마 소수민족 반군들은 이미 군부쿠데타 세력에 반발하고 있어 자칫 내전으로 지달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에 대한 미국과 서구의 제재가 가중되는 가운데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미얀마 군부에 대한 경고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미얀마 민간인에 대한 학살은 지금도 자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로써는 1980년 광주 민주화 항쟁 가운데 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라는 불행한 과거를 갖고 있어 남에 일 같지 않습니다

지난 번 촛불혁명 때도 군기무사를 중심으로 친위쿠데타가 준비되다가 예하 부대가 출동을 거부해 쿠데타가 무위로 그친 적이 있어 우리 군 내부에 쿠데타 동조 세력에 대한 색출과 처단도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던 일이 서울 한복판에서도 벌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이상 미얀마인들의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얀마 군부 내 쿠데타에 반대하는 세력이 역쿠데타를 일으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얀마에 민주정부가 다시 들어서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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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민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숭고한 희생을 추모합니다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 이후 가장 많은 이들이 쓰러졌는데 미국은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각국에서 군부를 규탄하는 성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가 3일 하루에만 미얀마에서 3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날 버기너 특사가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2월 1일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라며 "이제 쿠데타 이후 총 사망자가 50명을 넘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기너 특사는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는데 이날 미얀마에서는 군부가 실탄을 동원해 반쿠데타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며 전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

18명이 숨진 지난달 28일 '피의 일요일'보다도 더 많은 사망자 수치로, 쿠데타 발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날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희생자가 속출하면서 군경이 비무장 민간인들을 상대로 조준 사격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든 게 괜찮아질 것'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19세 여성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며 "일부 남성들은 달리는 도중 눈과 가슴에 총탄을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추가 제재 준비에 들어갔는데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이날 "문민정부 복귀를 평화적으로 요구하는 버마(미얀마의 옛 이름) 국민에게 자행된 폭력을 목격해 간담이 서늘하고 끔찍하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미얀마의 현 상황은 미얀마 군 최고 통수권자이자 미얀마 최대 재벌회장이기도 한 민아웅흘라잉 장군이 자신의 재산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무고한 시민들을 겨냥사격으로 학살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현대사에 광주 민주화운동 학살사건도 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사건인데 21세기에 미얀마에서 똑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미얀마에 많이 진출해 있는데 기업의 이익을 위해 친군부 성향을 나타내다가는 미얀마인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될 겁니다

우리 정부도 미얀마군의 쿠데타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의회가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편에 서서 국회결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피를 흘린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로써는 미얀마 국민들의 희생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정부가 앞장서지는 않더라도 국회의원 개인과 시민단체의 연대와 우리나라 국민들 개개인이 미얀마인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희생을 인정하고 추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먼 발치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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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합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사경을 헤매던 여성이 지난 19일 숨지자 추모 열기가 해외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20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 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실탄 사격으로 뇌사에 빠졌던 카인(20·여)이 19일 운명하자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내가 카인이다"라며 그를 기리는 글이 수없이 올라왔고 또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한 법원 앞에 놓인 카인의 흑백 사진에 시민들이 잇따라 헌화하고 추모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의 깃발이 카인의 사진 주변에 놓였습니다.

시민들은 쿠데타 불복종 운동의 상징이 된 카인을 '우리들의 영웅', '순교자'라고 기렸고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도 19일 해가 질 무렵 시민 2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카인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현지 네티즌들이 가해자 찾기 운동을 시작해 특정인의 집 주소와 가족의 사업장 등 개인 정보가 SNS에 올라왔고, 당사자가 부인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시위대에 대한 폭력을 비난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도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카인의 사망 소식에 "미국이 슬픔에 잠겼다"면서 "미얀마 국민에 대한 어떠한 폭력도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빌라 마스랄리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담당 대변인도 "카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면서 시위대에 대한 미얀마 경찰의 폭력 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외무 장관들은 오는 22일 회의에서 미얀마 문제와 EU의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영국과 캐나다는 18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 고위 인사들에 대한 자산 동결과 여행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등 제재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카인의 사망이 미얀마의 쿠데타 항의 시위 열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21일로 예정된 카인의 장례식이 이번 사태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미얀마 군부는 20일까지 6일째 야간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다고 네트워크 모니터링 업체 넷블록스가 전했는데 미얀마 정치범지원연합에 따르면, 군부 정권의 탄압으로 지난 19일까지 최소 45명의 공무원이 체포됐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유혈진압을 위한 명분 쌓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미 미얀마 전국에 복역중인죄수들을 석방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방화와 강간, 강도 사건들을 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명분으로 야간 통행금지와 질서유지를 위한 군대 파견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에 대응하고 있지만 통상적인 집회해산용 무기들이 아니라 실탄이 장전된 무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미얀마 군부의 의도가 들어간 집회해산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는 명분도 대의도 없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사리사욕에 기반한 군사쿠데타에 불과합니다

미얀마인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군부쿠데타 세력이 스스로 민정이양하고 물러나기를 바래봅니다

민주화에 있어 군부쿠데타 세력과 함께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우리도 박근혜 시대에 군부쿠데타가 기도되었다는 점에서 우리 군 내부에 민주화에 역행하는 세력들을 다시 한번 색출해 숙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는 쿠데타 세력이 물러나지 않고 서울에서 유혈사태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군부쿠데타 세력의 독재에서 민주화 운동으로 민주주의를 회복시킨 나라의 한 사람으로 미얀마 국민들의 저항에 지지를 보냅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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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얀마 각지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9일째 이어진 가운데 군부가 항의 시위 중심지인 최대 도시 양곤으로 군 병력을 이동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얀마 나우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오후 양곤 시내에 장갑차량들이 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 영상에는 시민들이 시내 중심가를 가로지르는 장갑차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시민 불복종 운동으로 상징되는 ‘냄비 두드리기’를 하는 등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지난 1일 쿠데타 이후 양곤 시내에 장갑차가 등장한 것은 처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주미얀마 미국 대사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국민에게 자택에서 대기할 것을 촉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또 (다음 날) 오전 1시부터 9시 사이에 통신 두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9일 연속 항의 시위가 양곤을 중심으로 미얀마 곳곳에서 계속되고, 공무원들의 업무 복귀 거부도 이어지자 군정이 양곤에 군 병력을 이동시켜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군부는 이날 오후 북부 까친주 발전소 인근에서는 시위대 해산 과정에서 물대포를 발사한 데 이어 밤에는 총기를 발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매체 소셜미디어(SNS)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다만 총기가 고무탄 또는 실탄인지 여부 및 부상자 발생 여부도 불명확하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시위대는 이 발전소에 군 병력이 배치된 것은 군정이 ‘야간 납치’를 자행하기 위해 전력을 끊으려는 의도라면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날 양곤 등 미얀마 곳곳에서는 쿠데타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가 이어졌는데 시위대는 지난 1일 쿠데타와 동시에 가택 연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한 문민정부 인사와 민주화 운동가 등의 즉각적인 석방과 군부독재 타도 등을 외쳤습니다.

또 군경이 야간에 시민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는 인사들을 잇달아 체포한 것에 항의하며 “야간 납치를 중단하라”는 플래카드를 들었습니다.

군사정부 최고권력자인 민 아훙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거듭된 명령에도 공무원들의 시민 불복종 운동은 계속됐습니다

미얀마 나우는 이날 국영 철도 근로자들 수백 명이 업무를 거부하며 시위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근로자들의 업무 복귀를 강제하기 위해 양곤 외곽에 있는 이들의 주거지를 찾아갔지만, 성난 주민들에 막혀 돌아갔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주민들이 경찰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나무 둥치나 돌 등으로 진입로를 막는 모습도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심각한 부정이 발생했음에도 정부가 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습니다.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이 유혈사태를 벌이려 하는 것 같은데 5.18 광주민주화 운동으로 유혈사태를 경험한 우리로써는 미얀마 군부의 책동이 걸릴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 현실적인 입장에서 개별 국가로 목소리를 내기어려운 것도 사실일 겁니다

한국 민주화를 달성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미얀마 국민들의 엄혹한 현실에 마음으로 지지를 보냅니다

언젠가 미얀마도 군부쿠데타를 일으켜 기득권을 지키려는 군부지도자들에 대해 역사적 단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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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주의가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6일 수천명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에 나서는 등 미얀마 시민들의 불복종 저항 운동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지 온라인 매체 '미얀마 나우'는 이날 오전 양곤 시내 곳곳에서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고 전했는데 로이터 통신도 수천 명이 이날 항의 시위에 참여했다고 목격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약 1천 명이 양곤 시내에서 "군부 독재 타도" 등을 외치며 행진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위대는 "군부 독재 패배, 민주주의 승리"라고 외치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구금된 인사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양곤에서 벌어진 시위는 지난 1일 군사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습니다.

현지 언론이 전한 거리시위 동영상에는 차량이 많은 도심에서 시위대가 수치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상징색인 빨간색 머리띠와 깃발을 흔들며 행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태국 반정부 시위를 통해 널리 알려진 저항의 상징 '세손가락' 경례를 하고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다른 영상에는 쿠데타에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는 시위대에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는 모습과 한 시민이 시위대에 앞장선 여성을 안아주는 장면도 보였습니다.

전날에는 양곤 대학가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 불복종 운동이 확산했는데 특히 양곤국립대와 다곤대 두 곳에서 각각 200명가량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시위는 미얀마 군사정권이 확산하는 시민 불복종 저항 운동을 막기 위해 전날 밤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접속을 차단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군정은 3일에는 미얀마 국민 절반가량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접속도 막은 바 있습니다.

과거 미얀마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잔인하게 진압했던 미얀마 군부가 사태가 커지는 것을 어떻게 막아낼 지 우려되고 있는데 또 다시 물리적으로 막으려 한다면 유혈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얀마 기득권 세력인 군부를 지난 10여년의 민주화 기간에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도 군부독재는 처단했지만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을 하지 못해 지금도 사회 부조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민주주의 완성을 보여줄 때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될 겁니다

미얀마에 평화와 민주화가 다시 찾아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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