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경항공모함(3만톤급) 건조 여론 조성 세미나 개최 한국형 경함모 조감도 공개

안녕하세요 해군은 4일 경항공모함(3만톤급) 건조 여론 조성 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이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각도로 경항모를 볼 수 있는 8장의 최신 조감도(개념도)가 공개됐습니다. ​ 해군은 이날 충남대학교와 ‘국가안보의 핵심전략자산, 경항공모함의 필요성’을 주제로 공동주최한 ‘경항공모함 세미나’에서는 건조 필요성을 담은 발표문을 제시했는데 현재 군이 추진 중인 경항모 건조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한 상황입니다. ​ 브루스 벡톨 미국 텍사스 안젤로 주립대 교수는 화상으로 한 주제발표에서 “인도·중국·일본은 이미 경항모를 보유했거나 확보할 계획이 있다”며 “경항모 도입 시 한국 해군의 작전 능력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길병옥 충남대 교수는 “경항모전단 건설은 국가안보 확립과 경제성장, 첨단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국방 뉴딜 정책”이라며 “국내 개발을 전제로 산업계 추산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5조8,000억원”이라고 분석했는데 길 교수는 경항모의 함 건조에 2조원, 함재기 20대와 해상작전 헬기 8대 도입에 3조원 등 5조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승균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은 주제발표에서 “경항모는 전·평시 해상교통로 보호와 테러 억제, 재해·재난구호 등 포괄적 안보 위협에 대응 가능한 최적의 전력”이라며 “찬성과 반대의 모든 의견을 수용해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 소장은 또 “최근 주변국은 해양 권익 보호를 위해 해군력을 팽창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며 “역내 안보 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해상교통로를 포함한 해양에서의 국가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해군은 이날 세미나에서 최신 경항모 개념도와 경항모전투단 항진도를 공개했는데 경항모 개념도는 총 8장을 공개해 다양한 각도에서 외형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해군은 앞으로도 경항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경항모 도입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 우리 해군이 대양해군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경항공모함의 보유를 오랜 동안 추진해 왔는데 단일 자산으로도 가장 비싼 전략무기이면서 유지관리비용도 가장 큰 무기라 한정된 국방비를 해군이 너무 많이 가져간다는 목소리가 육군에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 북한을 적군으로 지칭하는 육군에게는 경항공모함은 비싼 유람선으로 보일 지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에너지와 각종 원자재를 바닷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로써는 최소한 우리 물자 수입에 필요한 항로 보호를 위해서도 해군력 강화를 필요로 하고 있고 삼면이 바다에 일본과 독도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어 경항공모함의 필요성은 일찍부터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육군으로써는 해군의 군비증강으로 육군 몫이 줄어드는 것이 가장 두려울 것 같도 공군의 경우 해군 항공대가 커질 경우 공군의 목소리가 작아질 것이 걱정되겠지요 ​ 똥별들의 자기 밥그릇 지키기에 국토방위와 국방력 강화가 제한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인데 비대한 육군을 줄이고 첨단무기로 무장한 강군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첨단무기에 대한 투자와 훈련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경항모 1대가 아닌 최소 3대의 경항모를 보유하여 2대는 작전에 투입하고 1대는 유지보수할 수 있는 체재를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 국격이 올라간만큼 국방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