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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이름을 딴 ‘용진이형 상’을 만들었는데 1호 수상자는 최주환, 최정 선수입니다.
정 부회장의 ‘구단주 마케팅’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 정 부회장은 구단 인수 후 인스타그램과 클럽하우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눈에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 부회장이 만든 ‘용진이형 상’은 일종의 경기 최우수상으로 정 부회장은 개막전에서 활약한 최주환, 최정 선수를 1호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한우를 선물했습니다.
상장에는 “위 선수는 2021년 개막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SSG 랜더스 창단 첫 승리를 견인하였기에 ‘용진이형 상’을 수여하고 매우 매우 칭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
최주환 선수는 “생각지도 못했던 정용진 구단주님 깜짝 서프라이즈 ‘용진이형 상’, 너무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고 힘내서 야구 잘 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 부회장의 구단주 마케팅은 이미 예견된 행보라는 분석인데 앞서 정 부회장은 구단 인수 당시 야구팬들이 NC다이노스 구단주인 김택진 대표를 ‘택진이 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두고 자신을 “‘용진이 형’이라고 불러도 좋다”면서 마케팅 활동 전면에 나설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 부회장이 SSG랜더스를 사업에 어떻게 이용할 지 너무 잘 알고 있고 젊은 친구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정 부회장이 한화 이글스를 인수할 때만 해도 재벌오너의 돈 자랑인가 했는데 SSG랜더스로 구단명을 정하고 이마트와 온라인 판매사인 SSG를 고아고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정 부회장 개인이 SNS를 통해 이를 적극 활용해 홍보하는 것은 셀러브리티 홍보의 일환이자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야구단을 홍보하면서 아울러 모회사인 이마트 상품과 온라인 판매사 SSG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재벌오너가 마케팅 일선에서 이렇게 그룹 전체 이미지를 좋게 만들면서 상품판매에도 기여한다면 주주로써 오너경영자에게 몇 십억원을 연봉으로 줘도 아깝지 않을 겁니다
실적이 늘어나는 만큼 주가도 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금은 이베이코리아를 5조원 이상의 현금을 주고 사양 하는 부담이 주가를 짓누르고 있어 인수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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