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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동해에서 훈련 비행 중이던 일본 F15 전투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는데 보도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소재 항공자위대 고마쓰(小松)기지 소속 F15J 전투기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기지를 이륙해 동해에서 비행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 전투기는 훈련을 위해 이륙했고 고마쓰기지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약 5㎞ 떨어진 동해상에서 레이더에 사라졌는데 전투기에는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위성은 전투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개시하는 한편 정보를 수집 중인데 F15 전투기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주력 전투기이며 일본 열도 각지에 약 200대 정도 배치돼 있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의 F-15J는 일본 미쓰비시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한 전투기로 F-15 시리즈의 최종 진화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은 F-35 스텔스전투기와 함께 F-15J 전투기를 주력전투기로 운용하고 있는데 계속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여 현존하는 F-15중에 가장 최신 기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F-15K가 가장 나중에 양산된 기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후 업데이트에 있어 일본 F-15J에 밀리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F-15K 엔진에 일본산 부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독도영유권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일본으로부터 엔진부품 공급이 여의치 않을 한계를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일본 F-15J의 추락으로 동 기종의 일본 내 비행이 중단되었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 것 같습니다
현재 일본은 주력전투기 중 자체 개발한 F2를 대체할 신형전투기 개발 사업에 착수한 상태인데 여기에는 미국 록키드마틴이 함께하고 있는데 현존 최강의 전투기인 F22 개발사이자 스텔스 기술에서 앞서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F-15J에 순항미사일를 장착하는 개조사업도 진행하고 있고 최신 F2 대체기 개발에 약 5조엔(약 52조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우리 공군도 최신 국산전투기 개발 사업인 KFX사업에 나서서 KF-21 보라매 전투기 개발 시재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기 체계까지 완비하는데 일본 F2 후속기 개발과 비슷한 2030년에 가야 완성된 4.5세대 차세대전투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본은 미국록키드마틴사의 도움으로 스텔스 기능을 가진 명실상부한 5세대 전투기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KFX 사업을 통해 노후기종인 F4E와 F5제공호의 퇴역을 서두르고 4.5세대 전투기 중심의 공군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형국입니다
F-15K와 F-15J의 대결양상에서 이제 차세대전투기 경쟁양상으로 넘어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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