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달 전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이른바 '위드 코로나'에 대한 로드맵을 25일 공개하는데 특히 이달 말까지 전 국민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7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개최하는데 공청회에서는 이행계획 초안을 발표하고 방역 현장 관계자와 의료인, 시민단체, 소상공인 등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정부는 지난 13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했고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내년 1월까지 방역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서서히 영업제한 등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위중증 환자 치료 중심으로 의료대응체계를 전환하는 것이 골자로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조치는 유지합니다.
정부는 우선 11월 초 식당·카페 및 현재 거리 두기 체계에서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관·공연장, 결혼·장례식장, 실내체육시설, 유원시설, 오락실·멀티방, 상점·마트·백화점, 카지노, PC방 등 생업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를 검토합니다.
유흥시설 등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설은 접종 완료자의 접종 증명과 코로나19 음성확인제 등 '백신 패스'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의료체계 역시 무증상·경증 환자의 경우 재택치료를 활성화하고, 위중증환자의 치료에 집중하는 체계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점은 11월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 23일 오후 2시 전 국민 예방접종 완료율이 70%를 달성했기 때문으로 지난 2월26일 국내 첫 예방접종이 이뤄진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전해철 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율은 75%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접종 완료율을 80% 수준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3차 회의는 오는 27일 열리는데 중대본은 29일 이 회의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결정한 뒤 같은 날 대국민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정책의 내용이 오늘 공개되면서 여행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그 동안 위축된 여행수요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외여행 활성화 기대감에 항공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현재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비용을 줄여놓은 상황이라 해외여행 활성화는 실적증가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약 출시 기대감에 여행주와 항공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데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한 변화를 가장 먼저 반영하는 산업들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 참좋은여행 등이 3%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항공주도 일제히 오르고 있는데 에어부산,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주가 3%~6%대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데 저가항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 다국적제약사 MSD(미국 법인명 머크)는 미국 바이오기업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MK-4482)'의 긴급사용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할 예정인데 바로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입니다.
머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몰누피라비르’를 투약하면 코로나19 환자 입원율과 사망률이 절반가량 줄어든다는 임상3상 중간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는데 몰누피라비르는 리보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ribonucleoside analog)로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키는 SARS-CoV-2를 포함한 여러 알엔에이(RNA)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 후보물질입니다.
예전 신종플루 유행 때 타미플루라는 경구용 치료제가 나오면서 가벼운 감기처럼 여기게 되었는데 당시에도 신종플루의 사망율은 기존 독감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나온다는 소식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는 것이고 확실한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엔터주 중에서 공연예술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개발로 다시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해 질 수 있다는 희망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 화물 운임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이 오는 11월부터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는 소식에 항공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23일 장 종료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79% 오른 3만 4,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16.14% 상승한 2만 9,15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진에어(3.56%), 제주항공(3.19%), 티웨이항공(3%) 등 다른 항공 중 역시 강세를 보였는데 유상증자를 실시 중인 에어부산 역시 전일 대비 19.13% 급등했습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바이든 미 행정부가 오는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에 대해 해외에서 미국으로 입국 시 적용했던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하자 여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제프 젠츠 백악관 팬데믹 조정관은 “접종을 마친 여행객들은 미국에 오기 전 3일 이내에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지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항공 화물 운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 역시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는 것으로 이날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 화물 운임 강세로 연간 운임 상승률을 10.1%에서 17.7%로 상향한다”며 “하반기 중장거리 노선 여객 수요 역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백신접종을 끝낸 사람들의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항공사들과 여행주들의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사들과 여행주들은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을 완료한 상황이라 수익성 증가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정부가 펜데믹으로 인해 감소한 항공 수요가 오는 2024년이 되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향후 5년간 총 8조7000억원이 투입돼 항공 수요 회복에 대비하기 위한 공항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항공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는데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2021~2025년) 간의 공항정책 추진방향을 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시장 불확실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환경·안전 등 미래 공항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는데 △중장기 공항정책 추진방향·핵심과제 △장래 항공수요 예측 △신공항 개발 및 기존공항 이전을 포함한 공항별 개발방향 등 구성돼 있습니다.
먼저 국토부는 오는 2024년이 되면 코로나19 이전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23년, 세계공항협회(ACI)는 2023~2024년경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향후 30년간의 장기 수요도 예측했다. 그 결과 오는 2050년까지 여객은 연 2.0%(국제선 2.8%, 국내선 0.7%), 화물은 연 1.5%(국제선 1.6%, 국내선 0.7%) 성장이 전망되는데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은 완전한 해소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추후 2~3년간 수요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해 필요 시 보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6차 계획 수행에 필요한 재원 규모도 밝혔는데 총 8조7000억원 수준으로 제5차 계획(9조2000억원)에 비해 5000억원이 줄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설확장, 유지관리의 경우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등 시행 중으로 계획기간 내 투자 소요는 약 4조7000억원이 쓰이고 신공항 개발의 경우 계획기간 내 울릉공항, 새만금 신공항 등 건설투자에는 약 4조원이 투입됩니다.
이밖에도 탄소중립, 소음·고도제한 관리 등 포용적 공항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천공항을 연 1억명 수용이 가능하도록 제2터미널 확장 및 제4활주로 신설을 추진합니다.
드론과 무인기 등 항공교통수단 변화에 대비해 항공 인프라를 혁신하고 대용량 고속 전송 항공통신인프라를 도입해 항행안전시설을 개선하는데 이부분은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전략과 맞물려 국토교통부 고위관료들이 특별히 신경쓰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국토부 주종완 공항정책관은 "향후 공항 정책 신뢰도 제고, 공항 개발 과정에서의 갈등과 이해충돌 최소화, 국민경제와 지역경제에 대한 공항의 기여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공항 시설의 개선이 필요했던 것이 사실일텐데 특히 지방공항들은 군공항과 함께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제약이 있었지만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분리를 통해 본격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With) 코로나'를 향한 기대감에 힘입어 여행·항공 관련주가 14일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확산되면서 해외여행이 재개될 경우 이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오전 11시24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9.90%(8000원) 오른 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노랑풍선(19.78%), 참좋은여행(5.92%), 모두투어(6.08%) 등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위드 코로나를 향한 대비가 차츰 이뤄지면서 해외여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는데 여행 업계 1위 하나투어는 다음 달부터 전 직원 정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지난해 4월 유·무급 휴직을 시행한 지 약 1년 6개월 만입니다.
그동안 하나투어를 비롯한 주요 여행사들은 적자 자회사를 청산하고 인력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최근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해외여행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다시 정상근무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차 접종자는 3398만명, 접종 완료자는 2049만명을 기록해 전체 인구 중 접종 완료 비율은 39.9%이고 접종 대상자 기준으로는 60% 넘기고 있어 백신 접종 속도가 부쩍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18~49세 대상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 접종 계획에 따르면 다음 달 말에는 위드 코로나 전환 논의가 본격화할 수 있어 리오프닝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여행업계에서도 위드 코로나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그동안 가전, 인테리어, 의류 등 분야에서 보복 소비 경향이 강했지만 해외여행이 재개될 경우 상황이 달라진다는 것으로 하나투어에 따르면 2018~2019년 평균 해외여행 지급액은 연간 약 33조원이었지만 지난해 54% 감소했습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03년 사스 사태 이후 패캐지 송객 수는 4년간 11배,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는 6년간 7배 성장했다"며 "글로벌 여행이 재개되면 마지막 남은 럭셔리 굿즈인 해외여행으로 모든 소비가 되돌아올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시간 티웨이항공(5.53%), 대한항공(4.01%), 진에어(4.2%) 등 항공주 역시 날아오르고 있는데 해외여행의 영향을 크게 받는 호텔신라(4.14%), JTC(3.9%) 등 면세점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서 국내선 수요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을 회복했지만 국제선은 여행제한 조치에 따라 여전히 부진한데 국내 항공사들은 국제선 여객 매출 비중이 큰 만큼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재개가 필수적인 상황으로 앞으로 백신 여권, 트래블 버블 도입 등을 통해 백신 접종률이 높은 선진국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이 국경을 차례로 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각국에서 백신 보급이 확산되고 백신여권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한국은 내년 2분기부터 해외여행 안정성이 점차 담보되면서 국제선 수요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위드 코로나를 향한 기대감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역시 마찬가지로 현재 전 세계 184개국에서 57억회가 넘는 백신 접종이 이뤄졌고, 인구의 37% 이상이 2차 접종을 마쳤는데 현재 속도로는 6개월 정도면 전체의 75%가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우리나라의 접종속도가 빨라서 우리보다 먼저 접종을 시작한 일본과 미국을 따라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도 델타항공(2.08%), 아메리칸항공(1.89%), 카니발(2.46%), 노르웨이크루즈(2.88%) 등 항공·크루즈주가 일제히 올랐고 미국 내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화이자 백신이 다음 달 12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긴급사용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여행주와 항공주에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10일 김해∼제주 노선 국제관광비행을 시작으로 출발·도착 공항이 다른 새로운 형태의 국제관광비행이 본격 운항을 시작해 항공주와 여행주에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할 경우 일반 해외 여행객과 동일한 면세 혜택이 주어지는 데다 도착지에서 국내 여행도 즐길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입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을 띄울 예정이고 이어 11일 김포∼김해(에어부산), 17일 김포∼제주(에어서울), 24일 김포∼제주(아시아나항공) 노선에서도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이 운항할 예정입니다.
국제관광비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사 위기에 처한 여행·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출국 후 다른 나라 영공까지 선회비행을 하고 착륙과 입국 없이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형태의 비행을 말합니다.
다만 그동안 관광비행은 인천공항을 출발한 경우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형태로만 운영됐는데, 다음 달부터 출발 공항이 아닌 다른 공항으로 돌아오는 새로운 관광비행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하게 되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와 격리가 면제되고, 탑승객은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고 또 관광비행을 마친 뒤 도착지에서 국내 관광도 즐길 수 있어 항공 수요 회복과 면세·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사실상 국제선 하늘길이 끊긴 상황에서 국제관광비행은 관련 업계의 매출 증대와 고용유지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데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 항공사가 총 200회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했으며, 이용객은 2만9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항공업계와 여행업계에 수익을 발생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된 여행상품입니다
델타변이 바리어스의 유행으로 트래블버블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꺽이고는 있지만 아주 조금씩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한발씩 나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늘어날수록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여행주와 항공주의 실적회복이 점점 가시화되는 모습입니다
물론 기대감이 실제 실적을 앞질러 너무 나간 측면이 있는 항공주의 경우 실적이 발표될때마다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재연하고 있지만 바닥을 올리고 있는 것이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국내에서 백신별 권장횟수 접종을 마치고 항체 형성기간 2주가 지난 사람을 말하며, 해외에서 입국시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됩니다.
이에 하나투어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자가격리가 필요없는 하와이, 스위스, 몰디브, 두바이 등의 여행상품을 추천하는 ‘지금 떠나는 해외여행’ 기획전을 지난 6일 선보였습니다.
하와이는 상품에 따라 1~2일 관광 외 개별 자유일정이 가능하고 허니문 수요가 많은 몰디브는 ‘몰디브 7일 - 쉐라톤 풀문리조트’ 등 전일정 리조트식을 포함한 올인크루시브 상품으로 구성됐고 스위스는 전일 관광일정 혹은 투어텔 등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위해 마련한 ‘안전 여행 프로그램(SAFETY&JOY)’을 이번 기획전 상품에 적용했습니다.
하나투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높은 수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호텔, 식당, 관광지 등을 엄선했는데 식당은 일행 단독 테이블을 제공하며, 전용버스는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는 물론이고 이용좌석은 50% 이내로 하며 관광 일정은 밀집된 실내 관광지를 지양하고 안전 교육을 이수한 가이드가 동행해 여행객의 증상 체크 및 여행지의 안전지침과 준수사항을 안내합니다.
또한, 자유일정 중에도 가이드가 카카오톡 등의 SNS 채널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여행 중 긴급 상황 발생시 24시간 해외 긴급 의료지원 서비스(ASSIST CARD)도 제공합니다.
여행객은 ‘출발 전 자가진단’, ‘안전여행 기본 체크’ 등 총 32개 항목으로 구성된 #안심여행체크리스트 를 통해 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방역지침을 준수한 여행상품을 확대하고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투어가 지난 6일 #해외여행 상품을 내놓고 시장내 반응이 괜찮게 나오고 있는데 특히 미국이 백신접종자에 대해 일상으로 복귀를 서두르고 있어 미국 상품의 추가 발매 기대감이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선취매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여행업 1위인 하나투어의 공격적인 상품기획과 발매로 다른 여행주와 항공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해외여행의 증가 기대감이 저가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작년 실적이 최악인 여행주와 항공주들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어 충분히 저가에 매수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여행주들은 52주 신고가를 넘어서고 있어 분기별로 실적호전의 정도를 보고 추가 상승을 가늠해 볼 필요가 있는데 대부분 지난 해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을 실시하여 올 해 실적에 인건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울러 항공주들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황이라 주당가치희석이 상당하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는 기대감만으로 오른 주가에 대해 실적을 갖고 재평가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은 #진에어 및 #하나카드 와 제휴를 맺고 오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2편의 #무착륙관광비행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5월25일까지 무착륙 관광비행 티켓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이벤트 기간 내 명동점과 부산점을 방문해 하나카드로 499달러 이상 구매한 지점별 선착순 92명에게 진에어 전세기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면세쇼핑 혜택도 함께 마련했는데 전세기 탑승 고객이 하나카드로 면세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별로 최대 55만원, 부산점은 최대 80만원의 페이백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외에도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제휴캐시 최대 25만원과 하나카드 결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전점 사용 가능한 스마트선불 최대 18만원을 증정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그냥 보내기 아쉬운 고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면세점 쇼핑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신세계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면세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와 면세점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기획된 행사로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는 비행기 티켓을 판매하고 파일럿의 비행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좋고 신세계면세점은 면세품 판매기회를 만들어 좋은 이벤트입니다
무착륙 관광비행이 저비용항공사 뿐 아니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뛰어든 이유가 파일럿의 항공시간 확보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한데 국제선 항공기의 노선이 적대적으로 줄어들어 파일럿들의 순환휴직속에서도 최소한의 비행시간을 확보해야 다음에 여행자유화가 개시되었을 때 제때 비행기를 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착륙 관광비행이 면세점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되면서 항공사 수익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어 항공당국도 점차 허용범위를 늘려 인천공항 뿐 아니라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등 지방공항도 가능하게 허용해 주는 분위기 입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될 수 있는 무착륙비행여행은 일반적인 비행루트가 아니라 보다 지상을 잘 볼 수 있게 낮은 고도로 비행을 허용하고 있어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미국이 자국행 국제선 항공 이용객에게 적용해온 #코로나19음성판정증명요건 을 부분적으로 완화했습니다.
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자가 진단을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미국행 비행기에 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CDC는 #미식품의약국(FDA) 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진단키트 를 이용한 경우에만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검사는 키트 제조사와 연계된 #원격의료서비스 를 통해 진행돼야 하며, 원격의료 제공자는 검사받은 이의 신원과 검사 결과를 확인해 CDC 요건에 맞는 증명서를 발급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미국항공운송협회는 "국제여행 절차를 용이하게 하는 고무적 조처"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월 26일부터 미국에 입국하려는 국제선 승객이 출발 3일 이전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탑승 전 의무적으로 제시하도록 하는 강제해 왔습니다.
이제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코로나19음성판정 증명서를 갖고 미국행 미행기를 탈 수 있게 되어 #괌여행 과 #미국본토여행 이 풀리게 되었는데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부자들에 국한된 여행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보였다는 점에서 #항공주 들과 #여행주 들에게는 희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들과 여행사들에게 괌여행상품은 고수익을 보장해 주는 상품인데 이를 다시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은 항공주와 여행주들에게는 가뭄속에 단비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코로나19백신 접종을 통해 일상으로 복귀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을 우리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방역당국이 계획한대로 코로나19백신이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고 이를 점점 가속도를 높여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데 국내 기레기들이 백신불안감을 조성하는 무책임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고 있어 일상으로 복귀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짜뉴스 와 #왜곡보도 는 #보수개신교회 목사들을 통해 주일마다 확대재생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개신교회 내부의 비판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사태로 가장 많은 일자리가 사라진 항공업계와 여행업계에 다시 부활의 기대감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백신여권 은 #트래벌버블 과 연결될 수 있고 특히 백신을 선점한 선진국들끼리 먼저 시작될 수 있어 미국여행은 괌여행과 함께 선택할 수 있는 자유여행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백신여권은 전자여권과도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고 #SK텔레콤 이 우선사업자로 지정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국내 대기업도 관심이 있는 분야입니다
코로나19 여파 등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내년까지 마무리한 뒤, 2년간 자회사로 운영하다 2024년에 두 회사를 통합하겠다는 것입니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 전략(PMI)'을 산업은행에 제출했는데 지난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발표할 당시 통합항공사 출범까지 약 3년이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은 많았지만, 세부 통합 일정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한항공은 각국의 경쟁당국에서 진행하는 기업결합심사 일정 등을 감안해 아시아나항공 지분(63.9%) 인수 절차를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인데 앞서 대한항공은 인수를 위해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터키 등 9개국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고 지난 2월 터키 경쟁당국이 맨 먼저 기업결합을 승인했고, 나머지는 심사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내년에 인수 절차를 마치고 두 회사의 마일리지 가치 분석과 전환율 결정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고 또 운항·객실승무원 인력 운영 및 기내식·기내판매 운영 체계 등 중복 업무 조정도 진행합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통합 절차 준비를 위해서라도 일정 기간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해 운영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인수 후 2년간 자회사 편입' 결정은 공정거래법상 지주사의 행위 제한규정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분도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한진칼(지주사)→대한항공(자회사)→아시아나항공(손자회사)'의 지배구조가 형성되는데 아시아나항공은 다시 에어부산·에어서울·아시아나세이버·아시아나에어포트·아시아나IDT를 자회사(증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지배구조에 증손회사를 두려면 손자회사가 증손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거나 2년 안에 지분을 매각해야 하고 여기에 해당하는 증손회사는 에어부산(44.2%), 아시아나IDT(76.2%), 아시아나세이버(80%)로 자회사 편입 이후 2년 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 이러한 문제는 해소되는데 증손회사들이 손자회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단, 고손회사인 금호티앤아이·금호리조트는 매각 대상에 남기 때문에 대한항공은 두 회사를 매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와 공정거래법에 저촉되지 않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2년여의 시간을 갖고 PMI작업을 해가야 합니다
기업문화가 많이 다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시간이 촉박해 보이지만 코로나19사태로 바닥까지 내려간 상황이라 임직원들의 출근이 정상화되면서 조직을 추수를 수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법인은 국내 항공시장의 약 80%와 국제선 약 70%를 차지하는 거대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