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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G그룹 이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인 코스닥시장 상장 자회사 #KGETS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오보가 지난 달 #매일경제신문 에서 나와 회사측이 부인 공시까지 했는데 또 매각 소문이 시장에 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ESG(환경·책임·투명경영)가 주요 투자 트렌드로 떠올라 #폐기물처리업체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식 매각 절차가 진행되기 전부터 인수를 희망하는 투자자가 줄서고 있는 모습인데 정작 KG그룹은 매각 이유가 없어 보여 팔 사람은 팔 생각이 없는데 살 사람들끼리 장사진을 펼치는 웃기는 상호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매일경제신문은 투자은행(IB)발로 KG그룹이 최근 한 외국계 IB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주요 인수 후보 기업들과 접촉해 자회사 #KGETS매각가능성 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시장에서는 매각 대상이 최대주주인 (주)KG 지분(41.33%)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 46.59%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매각가는 최소 1000억원대 후반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첨부한 기사를 내놓았는데 지난 달 19일 기준 KG ETS 시가총액 2362억원에 47% 지분율과 #경영권프리미엄 최대 100%를 고려한 가격이라고 보도했는데 KG그룹측은 바로 부인공시를 내고 외국계IB를 만난적도 매각을 의뢰한 사실도 없다고 했습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KG ETS는 생활· #산업폐기물을 수집해 소각하고 여기에서 생산된 스팀을 판매하는 ' #환경에너지사업 '을 주로 영위하는데 1999년 프랑스 폐기물 처리 기업 베올리아의 투자로 설립됐으며, 2010년 KG그룹이 인수한 이후 2013년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38억6693만원, 영업이익은 190억577만원으로 12.4% 영업이익률을 보였고 #환경에너지사업 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47.2%로 절반에 가까운 알짜배기 사업체입니다.

인수 후보로는 폐기물·인프라스트럭처 전문 #사모펀드 (PEF)와 건설사 등이 거론되는데 PEF의 경우 폐기물 산업이 성장성이 인정되는 투자처라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자금 모집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KG ETS가 폐기물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환경에너지사업부를 #물적분할 해 매각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KG그룹이 알짜배기 KG ETS를 매각할 이유는 눈을 씻고 봐도 없어 보입니다

매각을 해도 매각할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인수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회사 경영권을 매각하는 바보는 없을 겁니다

인수자가 매도자가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을 하기 전에는 KG ETS가 매물로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폐기물 시장은 알짜배기 시장으로 왠만해선 적자가 나오기 어렵고 수익성이 꾸준히 보장되는 사업이라 진입을 희망하는 회사들이 많지만 한정된 면허사업자들만 할 수 있는 폐쇄성을 갖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작년 실적만 해도 현 주가는 현저하게 저평가된 상황으로 코로나19 위기시에도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어 알짜중에 알짜라 할 수 있는 사업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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