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멤버인 리사의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충격적인 소식과 나머지 멤버의 음성 소식을 시장에 알린지 하루만에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글로벌로 7000만명을 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블랙핑크는 2020년 7월에 비영어권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수 톱5'에 이름을 올리고 이후 아리아나그란데, 에미넘, 에드시런, 마시멜로, 저스틴비버 등 영어권 톱 아티스트들의 구독자수를 추월해 마침내 지난 9월 10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수를 가진 아티스트 자리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리사는 첫 솔로앨범'LALISA'를 발표하며 500만명 이상의 신규 구독자를 유입시켰는데 블랙핑크 이전에 글로벌 1위였던 저스틴 비버를 350만명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확실한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블랙핑크의 글로벌 유튜브 7000만 구독자 확보는 와이지엔터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는데 이제는 와이지엔터가 블랙핑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글로벌 시장에 직접 런칭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빅뱅이 없는 와이지엔터에서 그 나마 존재감 있는 아티스트는 블랙핑크로 와이지엔터를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블랙핑크 각 멤버들은 솔로앨범과 연기자로 모델로 다양한 개인활동을 벌이며 와이지엔터에 수익을 가져다 주고 있는데 이들의 뒤를 이어줄 아티스트들을 빨리 발굴하지 못하면 이들과 계약기간이 끝난 후 와이지엔터는 위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주가는 이미 와이지엔터에 위기를 알리고 있는데 다른 엔터사들과 다르게 눈에 띄는 스타 아티스트가 블랙핑크 외에 없기 때문입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실적공시가 이뤄지면서 증권사들 보고서가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3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라고 천편일률적으로 매수를 부르짖고있지만 이미 실적을 주가가 다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 먹을게 없는 계륵같은 상황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81,000원에서 94,000원으로 16% 상향한 보고서를 내놓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는데 주가는 차익실현 매물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YG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860억원, 영업이익은 370% 늘어난 17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별도기준 영업이익도 리사의 솔로 앨범 발매 등으로 지난해보다 255%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YG플러스는 ‘맥스트’ 관련 평가 차익 약 75억원과 하이브의 음반·원 유통 등이 반영되면서 또 한번 창사 이래 최대인 1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영업 외로는 텐센트 뮤직 관련 평가손 약 200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이기훈 연구원은 “내년에는 제페토 등의 평가차익 등에 더해 오프라인 투어 재개에 따른 본업의 MD 판매가 위버스 플랫폼으로 진행되면서 한번 더 사상 최대 이익이 예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오프라인 투어 재개가 가시화되면서 주요 아티스트들의 투어 및 일본과의 트래블 버블 재개 시 빅뱅 컴백 기대감도 반영될 것”이라며 “여기에 YG플러스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익, 모멘텀, 그리고 하이브와의 플랫폼 기반 협력에 따른 시너지를 감안하면 우상향하는 방향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YG의 내년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연초 이후 200억원 이상 상승했지만 여전히 과소 추정 되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빅뱅의 컴백을 가정하면 예상 실적은 더 늘어날 전망인데 이 연구원은 “2017년 YG의 별도 영업이익은 258억원”이라며 “데뷔 1년차인 블랙핑크의 기여가 미미했기에 당시 판매관리비 약 400억원을 빅뱅이 거의 감당하는 구조”라고 밝혔고 그는 “당시 중국 매출(약 18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빅뱅의 공헌 이익은 약 400억원 내외”라며 “재계약에 따른 보수적인 분배와 일본 투어 관객 수를 80만~90만명으로 가정해도 연간 200억~300억원은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솔직히 하나투자증권의 보고서에서 빅뱅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러운데 와이지엔터의 현재 캐쉬카우는 블랙핑크라고 볼 수 있고 내년 오프라인 공연이 시작되면 추가적인 수익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YG플러스의 성장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2차 저작물의 유통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NFT화한 굿즈 매출이 더해질 수 있어 수익성장성은 기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지금 주가는 와이지엔터의 3분기 실적이 선반영하고 있어 앞으로 와이지가 빅뱅의 컴백을 성공리에 잘 해 내고 블랙핑크의 뒤를 이을 아티스트들을 잘 선발해 키워내느냐가 수익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고 이것은 곧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을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파리에서 열린 '디올' 패션 쇼에 참석했을 당시 디올의 회장 겸 CEO인 피에트로 베카리가 건넨 말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지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2 S/S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는데 현장에 참석한 엘르 타이완 측은 다음 날 지수의 사진과 영상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유했습니다.
엘르 타이완이 올린 영상에서는 지수를 만나고 연신 환한 미소를 보이는 디올 회장 피에트로 베카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특히 피에트로 베카리는 지수와 동행한 관계자에게 "If YG fires her. Message me. I'll take her"(YG가 지수를 해고하면 내게 메시지를 보내라. 내가 데려갈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화제가 됐습니다.
피에트로 베카리는 디올 프론트 로에서도 지수의 옆자리에 앉아 애정을 드러냈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YG 긴장해라" "디올이 지수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프랑스에서도 지수는 빛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Kpop 스타 아이돌로 그녀가 모델을 하고 있는 디올의 패션 명품들은 판매량 뿐 아니라 온라인 조회량에서도 샤넬이나 다른 브랜드를 월등히 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에트로 베카리 크리스찬 디올 회장은 지수를 자사 모델로 오랫동안 잡아 놓고 싶을텐데 이번 2022 시즌 디올패션쇼에 대한 스타인터뷰 동영상에서 그녀를 맨 처음에 배치한 것도 디올에서 그녀의 입지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 사례라 생각됩니다
블랙핑크 지수는 디올 패션과 뷰티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입니다.
와이지엔터의 CEO와 남성 아이돌 스타들이 사고치고 있을 때 와이지엔터 주가를 버텨주게 만드는 것은 블랙핑크 밖에 눈에 안 띄는 것 같습니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유튜브 뷰 질주가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안무 연습 영상에서도 글로벌 히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안무 영상은 이날 오전 0시5분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4억회를 돌파했고 아울러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14억뷰까지 약 480만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킬 디스 러브'는 장총을 쏘는 듯한 동작 등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로 블랙핑크의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높이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2019년 4월 음원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과 빌보드200에서 각각 41위와 24위에 오르며 당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고 또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K팝 걸그룹 최초였으며, 전 세계 여성 그룹을 통틀어 15년 만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내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 수(16억9600여만뷰)를 기록 중인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총 30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무섭게 치솟고 있는데 지난 10일 리사의 솔로 앨범 '라리사(LALISA)'가 발표돼 글로벌 차트를 휩쓸면서 그 열풍이 더해졌고 실제 이후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00만명 가까이 늘어나 현재 6680만명 이상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8일 블랙핑크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유엔(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알려왔는데 UN SDGs는 UN에서 설정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 빈곤, 질병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부터 지구 환경, 경제·사회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고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가능경영의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됩니다
블랙핑크가 만약에 와이지엔터가 아니라 다른 "하이브" 소속이었다면 전대미분의 대기록 행진은 더 의미가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이지엔터가 블랙핑크라는 글로벌 히트 아티스트를 갖고 있으면서도 지금의 주가대에 머물고 있는 것은 경영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빅뱅의 승리가 성추문과 성매매 혐의로 군입대와 함께 군교도소에 수감된 것이나 최대주주의 해외도박 논란 등 불미스런 일들이 쌓이면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엔피는 2006년 설립된 브랜드 온·오프라인 브랜드 익스피어리언스(Brand Experience) 기업이자 익스 테크(EX-tech) 전문 기업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회식, 2018년 롤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 삼성전자·현대기아차 미디어 행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된 지난 해에는 XR 콘텐츠 기업으로서 두각을 드러냈는데 올해는 ‘갤럭시 언팩 2021’, ‘갤럭시 어썸 언팩’ 등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공개 행사에서 현장성을 강조한 버추얼 런칭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XR이 메타버스가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인데 실적 또한 견조합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광고 시장이 주춤했지만, 발 빠르게 온라인 BE로 사업을 확장하여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고 지난해 엔피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226억원, 3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22%, 13.47%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16.57%를 달성했습니다.
XR 콘텐츠 사업 본격화로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XR스테이지 개설에 따라 영업비용이 절감,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전망입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글로벌 XR 시장은 지난해 12조원(107억 달러) 수준에서 2024년 159조(1369억 달러)로 10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고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까지 국내 XR콘텐츠 매출을 11조원 규모로 키울 계획입니다.
올해 엔피는 XR 사업 본격화와 함께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김포 XR스튜디오가 핵심으로 가로 22m, 세로 6m의 LED 월을 기반으로 미디어 서버(Disguise), 트래킹 카메라, 에픽게임즈 언리얼(unreal) 엔진 기술을 접목해 가상현실을 구축합니다.
프리(pre) 프로덕션과 포스트(post) 프로덕션 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실시간 상호 작용’에도 적합하고 ‘또 하나의 현실세계’로서 현실감과 동시성이 강조되는 메타버스로의 확장이 가능한 이유로 모회사위지윅스튜디오와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와 함께 의정부시 복합문화 융합단지 내 다목적 스튜디오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XR 스튜디오는 ‘돈’이 되는 시설로 엔피 관계자는 “메타버스 관련 수많은 기업 중에서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한 곳은 많지 않다”며 “엔피는 XR스테이지를 통해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직접적인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지닌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대면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공연업계의 새로운 바람으로 한 공간에 모이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할 뿐 아니라 전세계 시청자 확보로 ‘월드 투어’ 수준의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인데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10월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는 시청권 매출로만 5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엔피는 BE(Brand Experience) 사업을 기반으로 한 기획력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데 현재까지 메타버스 사업 논의가 ‘기술’을 가진 기업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지만, 엔피는 기술력과 함께 메타버스 세계 구축에 필요한 마케팅과 기획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엔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정책 일환으로 출범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데 5G 플래그십 프로젝트 정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실감 컨벤션 플랫폼 ‘뷰전(VUSION)’도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데 가상의 컨벤션 공간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플랫폼입니다.
지난달 20일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도 XR과 메타버스 사업에 투입하는데 엔피 관계자는 “XR 기술과 플랫폼 서비스 구성, 기획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관련 비즈니스를 상용화·대중화 시킬 수 있는 엔피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엔피의 전환사채가 전환가 1000원에 쏟아지고 있어 주가가 상당히 흘러내렸는데 고점 대비해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국내 엔터주가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 전날 콘서트장 방역수칙도 일부 완화되면서 공연 정상화를 향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국내 엔터업계에서는 글로벌 팬덤을 활용한 플랫폼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성장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15일 에스엠은 전날보다 8.28%(3900원) 오른 5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는데 지난달 초 2만9800원에 그쳤던 주가가 약 한 달 반 만에 71% 올랐는데 M&A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날 JYP Ent.(1.10%), 와이지엔터테인먼트(3.35%), 하이브(2.48%), 에프엔씨엔터(5.75%)도 많이 올랐고 이들 종목 역시 모두 지난달 이후 적게는 22%, 많게는 3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4.2%)와 코스닥 상승률(3.7%)에 비해 크게 높고 특히 하이브는 상장 당일 이후로 처음으로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엔터업계 전반에 훈풍이 부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공연 재개 기대감이 실적호전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1300만명을 넘어섰고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백신을 맞은 셈입니다.
여기에 전날 정부에서 콘서트장을 비롯한 대중음악 공연 역시 기존 100명 미만에서 최대 4000명까지 방역 수칙을 완화하기로 했고 스탠딩, 함성 등은 금지되는 제한적 조치지만 지난해 이후 오프라인 공연이 사실상 제한됐던 만큼 정상화 기대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의 완화는 엔터주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오프라인 공연에 목마른 팬들이 보복소비에 나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주가가 부진했던 에스엠은 최근 상승세가 놀라운데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에스엠은 4~5월 국내 음반 출하량은 394만장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남성 아이돌그룹 NCT 드림이 지난달 정규앨범 200만장을 판매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과를 냈고 또 네이버와 카카오가 에스엠 최대주주 지분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는 소식 역시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M&A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 같습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NCT 드림의 형님그룹인 NCT127의 음반이 올 하반기 발매 가능성이 높아 NCT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공연이 재개될 경우 에스엠 본사, 일본법인, 드림메이커의 동반 수혜가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이브 역시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0조원 고지를 돌파했고 하이브가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15일 상장 당일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외국인 역시 엔터주를 주목하고 있는데 지난달 이후 외국인 순매수 금액 순위를 살펴보면 SK텔레콤(2878억원), 기아(2753억원)에 이어 하이브가 2566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JYP엔터테인먼트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엔터주의 성장 모멘텀이 단순히 공연 재개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동안 콘서트와 음반, 음원을 중심으로 돈을 벌던 엔터사들이 갈수록 플랫폼 사업까지 확장하면서 수익성을 높이고 있고 코로나19 사태로 아티스트 활동이 많지 않았는데도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이같은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가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이유는 소통창구, 굿즈 판매, 온라인 공연장의 역할을 하는 위버스의 존재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에는 엔터 3사 역시 플랫폼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모두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하이브의 위버스, 에스엠의 버블,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가 3강 구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위버스, JYP엔터테인먼트는 버블에 참여하기로 했는데 버블을 운영하는 SM 자회사 디어유는 최근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글로벌 팬덤 저변 확대, 다양한 팬덤 수익화의 영향으로 팬덤 플랫폼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자명하다"며 "향후 엔터사들이 개발한 플랫폼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면서 동맹, 지분투자, 인수합병 등 여러 이벤트도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엔터주들은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실적을 내는 불황을 모르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우리나라 엔터주들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내수산업이 아닌 수출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미국 주류 엔터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방탄소년단BTS를 뛰어넘는 실력을 확인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나라를 삼성전자와 현대차 중심의 제조업 국가로 보던 이전과 다르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소프트파워가 강한 국가로 문화산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한류가 글로벌 시장에서 유행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해외전시회에 나가보면 이제 어느 나라 사람이나 한국어 인사말 정도는 하는 걸 보면 우리나라의 문화파워가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올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기관투자가의 ‘팔자’가 꾸준한 가운데 최근 엔터테인먼트 3사에 대해서만은 집중 매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코스닥 순매수 상위 종목 리스트에는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Ent. 등 코스닥 엔터 3인방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이달 트와이스 등이 소속된 JYP엔터를 505억 원 순매수해 코스닥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이 사들였고 에스엠을 481억 원어치 순매수해 세 번째로 많이 샀고 와이지엔터도 249억 원 규모를 순매수해 일곱 번째로 많았습니다.
외국인은 또 #방탄소년단BTS 의 소속사인 #하이브 주식도 이달 들어 1,050억 원 순매수해 코스피 종목 중 세 번째로 많이 사기도 했는데 기관투자가는 와이지엔터를 약 548억 원 순매수해 코스닥 종목 중 두 번째로 많이 샀으며 JYP엔터(520억 원)·에스엠(411억 원)도 각각 3·4번째로 많이 사들였습니다.
코스닥 엔터 3인방은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이달에만 JYP엔터가 17.5% 올랐고 와이지엔터는 20.3% 치솟았고 특히 에스엠의 경우 5월 들어 41.4%의 주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날에는 장 중 4만 2,9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올해 들어 매월 코스닥 시장에서 적게는 수백억 원, 많게는 2조 원 규모를 순매도하는 등 ‘매도 우위’를 유지해왔는데 이달에도 외국인은 5,603억 원, 기관은 3,943억 원의 코스닥 주식을 팔았지만 이달 들어 엔터주에 대해서는 강한 매수세로 전환한 모습인데 전문가들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들 엔터 기업의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하리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엔터 3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제약을 받아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의 피해를 겪은 바 있지만 최근 백신 보급이 가속화되며 BTS가 신곡을 내고 트와이스도 오는 6월 컴백을 예고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앞둔 상황입니다.
1분기 콘서트가 부재하고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거의 없었음에도 이들 기획사가 온라인·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삼아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던 것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획사는 코로나19의 대표적 피해주였으나 역설적으로 빠른 플랫폼화가 진행됐다”며 “과거에는 매출이 콘서트 등 오프라인 이벤트에 집중됐다면 코로나19 이후로는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인 온라인 매출 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온라인 공연이 수익성이 있다는 사실을 작년 연예기획사들의 실적이 증명해 주고 있는데 미국시장에서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복귀가 이뤄지고 있어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연도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함께 우리나라도 가장 먼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엔터주들의 실적회복 기대감이 큰 상태입니다
특히 연예기획사인 에스엠, 와이지엔터, JYP Ent 뿐 아니라 디즈니플러스의 한국진출과 쿠팡플레이의 본격적인 컨텐츠 확전 전쟁에 넷플릭스가 한국산 컨텐츠 확보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기로 함에 따라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컨텐츠 제작사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MGM인수는 국내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의 드라마제작사와 영화제작사 인수에 관심을 갖게하고 있는데 망해버린 강제규필름의 컨텐츠들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인수대상물이라 국내 시장의 컨텐츠 M&A도 불이 붙을 전망입니다
국내 컨텐츠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연예시장 전반에 재평가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고 이는 K pop에 이은 K drama와 K Film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와이지엔터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은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글로벌 팬덤 덕분인데 와이지엔터의 1분기 음반판매량은 총 105만 장으로 전년 대비 10배 늘어났습니다.
블랙핑크와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가 각각 62만 장, 31만 장을 기록했는데 지난 1월 말 열린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 티켓은 약 28만 장이 팔렸는데 유튜브 수수료를 제외한 온라인 콘서트 매출은 90억원가량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1분기 실적으로 방탄소년단(BTS) 외에 블랙핑크도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유의미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와이지엔터 연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3375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2.1%, 451.6% 늘어난 예상치로 2분기 컴백하는 아티스트가 많지 않지만 3분기부터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블랙핑크 그룹도 컴백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블랙핑크(BLACK PINK)의 ' #킬디스러브 '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3억뷰를 돌파했는데 블랙핑크 통산 두 번째 대기록입니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 39분께 유튜브 조회수 13억 회를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13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두 편을 보유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는데 앞서 이들의 또 다른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가 13억뷰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 뮤직비디오는 현재 16억뷰를 눈앞에 뒀습니다
와이지엔터의 주력 아티스트가 블랙핑크가 되고 있는데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3억뷰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어 와이지엔터 실적에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비대면 온라인 공연에서 내년에는 대면공연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향후 걸그룹 블랙핑크의 활약에 와이지엔터의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올해 2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대거 복귀를 앞두고 엔터주(株) 주가가 반등세를 타고 있는데 앞서 ‘메타버스(Metaverse)’ 관련주로 주목받아 레벨업을 한 엔터주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본격화를 앞두고 실적개선·주가상승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JYP Ent.(JYP엔터)는 오후 2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71% 오른 3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JYP엔터의 주가는 이달 초 3만1500원(5월3일)에서 약 20%정도 올랐습니다.
이날 공개한 JYP엔터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집계됐고, 매출액은 323억1600만원을 기록했는데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84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1분기 실적이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에스엠도 5.23% 오른 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에스엠은 이달 들어 2만9800원에서 3만3450원으로 약 17% 올랐고, YG엔터테인먼트(YG엔터)도 이달 들어 4만1000원에서 4만6250원으로 12% 오르는 등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하이브는 2.5% 상승했습니다.
엔터주는 IT 기술과 결합하며 한 단계 레벨업을 이뤘는데 메타버스 관련주로 엔터 관련 종목이 관심을 받았습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세계가 현실 세계에 흡수된 형태입니다.
메타버스의 대표적인 사례인 글로벌 증강현실(AR) 기반 3D아바타앱 ‘제페토(ZEPETO)’는 얼굴 인식과 증강현실을 이용해 아바타와 가상세계를 만드는 플랫폼으로 제페토는 하이브와 YG엔터로부터 120억원, JYP엔터로부터 5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글로벌 아티스트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이 복귀를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 하이브의 경우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의 디지털 싱글을 비롯해 BTS 일본 베스트앨범, TXT 정규 2집, 뉴이스트 정규 2집, 세븐틴 일본 싱글 3집 등 주력 아티스트 대부분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인데 YG엔터는 2분기 블랙핑크 라이브스트림 실황 앨범을 발매 예정이고, 하반기 블랙핑크·빅뱅 등 앨범 발매 기대로 관련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비수기를 거쳐 2분기부터 엔터주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할 전망입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YG엔터, JYP엔터 모두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고, 엔터주의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2분기부터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엔터주들은 글로벌 공연시장의 올 스톱으로 실적에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였는데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하여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직접 대면 하지 않고도 컨서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새로운 수익성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여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다시금 오프라인 공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여행주와 항공주와 마찬가지로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영화의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소식이 연이어 나오면서 국내 컨텐츠에 대한 글로벌시장에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실적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데 국내 시장에 진출한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와 쿠팡플레이 등이 본격 경쟁에 들어갈 경우 컨텐츠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아티스트들과 컨텐츠의 가격이 글로벌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어 이를 주가에 반영하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결국 방송 2회 만에 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26일 방송가에 따르면 '조선구마사' 측은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뒤 국민적인 비판 여론과 광고주들의 제작 지원 철회 등에 제작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선구마사' 측은 이날 오전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제작사인 YG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쳐웍스와 SBS는 드라마가 중국식 소품과 의상 사용, 실존 인물 왜곡 등으로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하고 해당 장면 수정과 함께 한 주 결방을 통해 작품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론의 반발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모든 광고주와 지방자치단체가 제작 지원을 철회하는 등 현실적으로 작품 작업을 강행하기 어렵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구마사’는 실존 인물인 주인공 태종(이방원) 및 세자들이 악령과 싸운다는 설정의 허구를 더한 퓨전 사극으로 가장 먼저 문제가 된 건 극 중 충녕대군(세종)이 바티칸에서 온 가톨릭 구마 사제에게 조선의 기생집에서 월병과 중국식 만두, 피단(삭힌 오리알) 등을 대접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최근 중국이 한복, 김치 등을 그들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동북공정’을 펼치는 와중에 해당 장면 역시 이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또 태종이 아버지 태조의 환시를 보고 무고한 백성을 학살하거나 충녕대군이 구마 사제와 역관에게 무시당하는 등의 설정에 대해 전주이씨 종친회 측이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더 나아가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는 ‘조선구마사’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북한 건국에 관한 드라마”라고 소개했고 또 “바티칸이 불교 국가인 ‘고려’를 대체하기 위해 북한 건국을 지지했다”는 역사와 무관한 설명도 있었는데 제작진은 “번역 오류로 수정을 요청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퓨전사극이라고 허구의 이야기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이 어제 오늘 이야기도 아니기 때문에 TV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광고주 입장에서 이들이 곧 소비자이기 때문에 자칫 소비자들의 인식과 반대되는 지원으로 역사왜곡을 지원한 회사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어 일찌감치 광고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광고를 내는 것이 물건 많이 팔기 위한 마케팅의 수단이기에 광고주들의 발빠른 대처는 잘한 일일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SBS의 공중파 허가를 재검토 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면서 좀 더 나아가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전 SBS의 일베 수준의 방송사고들이 연이어 터져 나오기에 불신감이 SBS 방송허가까지 논란꺼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SBS측에서도 드라마 하나로 공중파 허가권까지 논란이 되는 것은 부담스러울 겁니다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은 작가의 전작인 철인황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높은 시청율로 끝났지만 역사왜곡 논란에서 피해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퓨전사극도 정도 껏 해야 하는데 중국 자본이 투입된 작품이다 보니 중국 수출을 염두에 두고 PPL부터 드라마 내용까지 중국인 시청자의 관점을 반영하다 보니 이런 사단이 난 것 같습니다
내수용과 수출용을 따로 찍어 편집해 보내는 것이 이런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는 방법일텐데 SBS의 편성도 너무 안일했고 제작사도 드라마 대본 내용에 대한 검토가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엔터주 전반에 중국자본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연예시장이 아주 큰 시장이지만 동북아 현대사의 복잡한 역사관계로 조심해야 할 것이 많은 지뢰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대하사극도 투자비가 없어 못 봐 퓨전사극도 역사왜곡 논란으로 못 봐 결국 회장님 아들 나오는 사랑 타령 드라마 밖에 못 만들 것 같네요
드라마컨텐츠가 잘 나가는 효자 수출상품이었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제약되는 느낌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