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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세계적으로 흥행시킨 크래프톤이 중복청약 막차를 타게 되었는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이상의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15일 IB업계에 따르면 기업공개(IPO) 공모청약 초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은 하루 이틀 새에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난 11일 크래프톤은 한국거래소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는데 이날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마치며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공모가 확정, 일반 청약 등의 절차를 거쳐 코스피시장에 7~8월에 상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은 이날 신고서를 제출하면 마지막 중복청약 대어로 예약하게 되는데 그 동안 중복청약으로 가족부터 친인척까지 동원한 증권계좌 만들기 등이 성행하자 금융당국은 오는 21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부터 중복청약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상장한 SKIET의 경우 마지막 중복청약 대어라는 얘기에 온가족 동원 청약 광풍이 몰아쳤고 청약증거금 80조9017억원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고 공모가도 10만5000원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데다 SKIET의 경우 1명이 최대 5곳에 중복청약을 할 수 있다 보니 역대 최고청약증거금이 동원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크래프톤이 마지막 중복청약 대어가 되면 SKIET가 수립한 청약증거금 기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의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이 외에도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시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증권 등이 참여하고 이 외에도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증권사 윤곽까지 드러난다면 1인 2계좌 이상의 중복 청약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월간 PC방 사용시간 최장 게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으며 전세계 사용자수가 4억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게임 엘리온을 런칭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딥러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장병규 의장 외 13인이 지분 40.9%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6704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예상 시가총액으로 25조~30조원을 전망하고 있는데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크래프톤의 기준가는 55만5000원으로 60만원대에 팔겠다는 이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15일 종가 85만3000원, 시총 18조7268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해야 한다 얘기도 나오고 있다”며 “실제 공모가가 얼마에 책정될지 시장에서도 큰 관심”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래프톤이 상장을 하게 되면 단번에 게임시장 판도를 바꾸게 되는데 엔씨소프트도 수익성에서는 크래프톤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크래프톤의 경쟁력은 배틀그라운드에 있고 약점도 배틀그라운드에 있다고 하는데 단일 게임에 의존하는 수익성이 문제라는 점입니다

다른 게임 개발팀들의 게임들은 수익보다는 손실을 보고 개발비만 쏟아붓고 있어 배그를 만드는 펍지팀에 기생해 사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배그가 수익을 벌어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괜찮지만 중국에서 유사게임들이 나오고 있고 이런 유사게임류가 많아지면 그만큼 배그의 수익성을 까먹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크래프톤 공모주 투자는 큰 기대감을 갖게하는 우량주인 것만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과연 공모가가 얼마에 결정되어 먹을 것이 있을 지 두고봐야겠지만 방탄소년단BTS를 보유한 하이브가 상장 초기에 비상장사였을 때 투자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에 주가몸살을 앎았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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