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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매각 과정을 진행 중인 키네마스터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데 수십군데에 달하는 원매자가 러브콜을 보내며 거래 흥행이 예고되기 때문입니다.

23일 오후 3시 11분 현재 키네마스터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29.88% 오른 상한가 4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투자은행(IB) 업계를 인용해 키네마스터 매각과 관련 약 30곳의 원매자가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 티저 메모(TM)를 받아갔다고 밝혔는데 특히 국내보다 해외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네마스터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 유력 인수후보 중에는 글로벌 소셜 미디어 플랫폼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 역시 동영상 편집앱에 대한 관심으로 키네마스터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네이버는 앞서 '블로(VLLO)'앱으로 알려진 비모소프트에 미팅을 제안하는 등 투자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진행된 하이퍼커넥트 매각이 키네마스터의 매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는데 하이퍼커넥트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매치그룹이 지분 100%를 17억2500만달러(약 1조90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키네마스터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45% 오른 298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13배, 40배 급증했습니다.

전체 매출액의 대부분을 책임진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KineMaster'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81.73% 크게 늘었습니다.

키네마스터의 매각 주관사 노무라증권은 주요 원매자를 대상으로 매각안내문(티저레터)을 발송 중인데 매각 대상은 솔본(17.79%)과 솔본인베스트먼트(9.4%), 포커스신문사(4.27%) 등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입니다.

지난달 키네마스터는 매각 주관사와 법무 자문사로 각각 노무라금융투자와 김앤장법률사무소를 선정한 바 있는데 회사는 이달 추가로 삼일회계법인을 회계 자문사로 선정했고 예비입찰은 이르면 이달 말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키네마스터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어플인 ‘키네마스터’와 ‘넥스플레이어 SDK‘등을 운영하는데 2018년까지 적자였던 회사는는 유튜브 열풍으로 유료가입자가 급증하면서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9월 기준 키네마스터 앱은 약 3억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이 앱은 3·4분기 평균 월간 활성 사용자 (MAU)는 6,800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키네마스터의 매각이 흥행조짐을 보이자 주가도 급등하고 있는데 최대주주인 솔본도 더 비싼 가격에 매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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