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침에 조건신문을 펼쳐보던 옛 습관이 남아서 인터넷 포털창을 열고 대문에 어떤 뉴스가 걸려 있나 돌아보게 되는데 한참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유엔에서 빛을 발하고 있고 다양한 뉴스꺼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 관련 뉴스인가 했더니 제1야당의 젊은 대표가 방미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해 반대되는 목소리를 내며 폄훼하는 기사가 딱 걸려 있으니 심히 당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 1 야당인 국민의힘 방미단의 스케줄도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방문에 연이어 가는 것이고 문대통령의 연설 중 "한국전쟁 종전선언"이라는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사안이 걸려 있는 일이기에 중요한 시기인데 내년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이라고 딴지를 걸고 나오는 것은 대통령 선거가 한반도 평화보다 중요하다는 당리당략의 사리사욕을 그대로 내비친 꼴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단임제 대통령으로 마지막 임기 1년을 한반도 평화를 역행할 수 없도록 대못을 박아 놓겠다는 각오로 국제외교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한반도 평화 정책을 각인시키려는 노력을 그저 대선전략의 일환으로 치부하는 천박함과 저렴함을 어찌할까요?

 

또 이런 당리당략에 따라 국익을 깍아먹는 야당 대표의 경솔한 언행들을 포털 대문 첫번째에 실어주는 포털의 뉴스선택은 과연 합리적인가요?

 

인공지능(AI)가 하고 있다면 심히 편향된 인공지능이 뉴스순서를 정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오히려 대선보다 70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한국전쟁"을 끝내자는 "종전선언"이 더 큰 뉴스가 되어야 하는데 폄훼하는 기사는 찾을 수 있어도 의미를 되세기는 보도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는 것은 기레기들이 그리도 많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이번 방미 일정에는 정진석 국회 부의장, 국회 외통위 소속 조태용·태영호 의원, 김석기 당 조직부총장, 서범수 당 대표 비서실장,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동행했는데 면면들을 보면 과거 친일발언이나 행동으로 구설수를 타던 인물들도 보이고 하나 같이 국익보다 사리사욕을 앞세운 사람들이라 미국에 가서 조야의 정치인들을 만나고 다미녀 국제적인 망신을 살 행동을 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 커 보입니다

 

아무리 당리당략이고 사라시욕이 중요하다고 해도 한반도 평화라는 자식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가치앞에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없을 겁니다

 

포털의 아침 뉴스를 보며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뉴스를 찾아서 읽고 행간을 읽어야 하는 예전 80년 군부독재 시대와 언론은 달라진 것이 없구나 하고 말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