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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팡이 지난 해 실적발표에서 매출 30조원 돌파와 사상 처음 연간 흑자전환 성공을 공개했습니다

 

쿠팡의 작년 4분기 매출은 8조6천555억 원(65억 6천100만달러·분기평균 환율1319.24)으로 전년 동기(7조 2천404억 원) 대비2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천715억 원(1억 3천만달러)으로 전년 동기(1천133억 원)와 비교해 51% 늘어난 어닝 서프라이즈를 공개했습니다

 

쿠팡이츠·대만·쿠팡플레이 등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분야 매출은 3천601억 원(2억 7천3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천806억 원)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써 쿠팡의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31조 8천298억 원(243억 8천300만 달러·연평균 환율 1305.41)를 기록했습니다.

 

쿠팡 연간 영업이익은 6천174억 원(4억 7천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간 영업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2021년 영업적자 1조7천97억 원(14억 9천396만 달러)에서 2022년 1천447억 원(1억 1천201만 달러)으로 92% 줄였고 이후 지난 2022년 3분기 첫 분기 영업흑자(1천37억 원)를 기록한 이후 매분기 흑자 기조를 유지하다 지난해 첫 연간 흑자전환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지난해 조정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807억 원(1억 3천700만 달러)와 6천70억 원(4억 6천500만달러)을 기록했으며, 이는 각 기간 영업이익 규모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쿠팡을 찾는 고객도 꾸준히 늘어나 쿠팡의 고객 수는 2천100만 명을 기록, 작년과 비교해 16% 증가했고 쿠팡의 고객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5%), 2분기(10%), 3분기(14%)에 이어 매 분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가 확실히 침체로 접어들고 있어 기존 유통망의 가격이 인플레이션으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동안 쿠팡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을 하고 있어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설립 이후 처음 적자를 기록하며 오프라인 유통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벌 금수저는 더 좋은 교육환경과 재정지원을 받으면서도 창의적인 신사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선대 회장 대부터 물려 받은 시장을 잃어가고 있고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맨손으로 일어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며 수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위기는 바로 재벌 3세와 4세들이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의 기업가정신을 물려받지 못하고 돈과 지위만 물려받아 부잣집 도련님으로 현실을 모르는 경영을 고집하다가 가업을 망가뜨리며 좋은 인재들의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가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하지만 회사는 미국에 갖고 있는 이유가 우리나라 기업토양이 이런 자수성가한 성공스토리를 허용하지 않는 화석화 된 경영시장을 만들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재벌경제체제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 재벌 3세와 4세는 중국의 창업자들과 경쟁해야 하고 일본과 미국의 전문경영자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능력부족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 실적발표 4Q23-Earnings-Presentation.pdf
1.65MB
쿠팡실적발표 2023-Q4_Earnings-Release_Final.pdf
0.2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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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je9IecCbwk

안녕하세요

한샘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주식 1000억원어치를 시장에서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20% 가까이 급등했는데 IMM PE가 경영권을 인수했을 때 주가와 현 주가차이가 너무 커 물타기로 매수단가를 낮추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8850원(19.73%) 급등한 5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장중 21% 넘게 오르면서 5만4500원을 찍은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공개매수를 이용한 단타매매도 극성을 부리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개장 전 최대 1000억원에 달하는 공개매수 계획 공시가 발표되면서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인데 전일 하임 유한회사와 하임2호 유한회사는 한샘 발행주식총수의 7.7%에 해당하는 181만8182주를 공개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고 매수 가격은 지난달 28일 종가(4만4850원) 대비 약 23% 할증된 주당 5만5000원입니다.



회사 측은 "보통주식 추가 취득과 이를 대주단 담보로 제공함으로써 대출약정 및 대출약정서에 대한 변경 약정서상 의무를 준수하고 경영권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매수 기간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로 공개매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습니다.

 

공개매수 목적은 경영권 안정으로 공개매수 목표 물량을 모두 채우면 IMM PE의 지분은 28.2%에서 36.0%로 늘어날 예정인데 응모 주식수가 매수예정 주식수에 미달하면 전부 매수하고 초과하면 안분 비례해 사들일 계획입니다.



하임 유한회사와 하임2호 유한회사는 IMM PE가 한샘 투자를 위해 결성한 유한회사로 하임 유한회사는 IMM 로즈골드 4호 펀드가, 하임2호 유한회사는 IMM 하인 코인베스트먼트원 사모투자 합작회사가 최대주주로 있습니다.



IMM PE는 2021년 10월 한샘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 7명의 보유 지분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는데 보통주 652만주에 대한 계약을 맺으며 지분 27.7%를 확보 후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거래 금액은 1조4513억원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상당 부분 적용해 주당 22만1000원의 가격이 책정됐고 당시 주가의 두 배 수준으로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한샘은 IMM PE에 인수된 이후 갑질 논란에 실적 부진까지 겹치면서 주가 하락세를 이어왔는데 한샘의 주가는 인수 전인 2021년 9월30일 종가 기준 12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한샘 대주주인 IMM PE 입장에서는 매각 차익 극대화를 위해 지분 50%까지 5만5000원 수준 혹은 그 이상에서도 공개 매수를 진행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만약 5만5000원에 추가로 지분 22.3%를 확보하게 되면 IMM의 평균 단가는 22만원에서 14만6410원으로 하락하게 되어 매수단가를 낮추는 물타기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IMM PE 입장에서는 한샘 지분을 50% 이상 매수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면 향후 경영권을 매각할 때도 경영권프리미엄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어 경영권 인수할 때의 바가지 가격을 받아 손실을 줄이고 수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겁니다

 

유동성장세속에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확인시켜주는 사례로 전체 지분의 50%도 안되는 경영권지분에 너무 큰 경영권프리미엄까지 지불하면서 IMM PE는 인수 초기부터 인수타이밍을 잘못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주가폭락을 이용해 경영권 지분 안정화 및 매각 시 수익극대화를 위해 50% 이상 지분을 확보하는 것으로 의미있는 공개매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샘의 실적도 적자전환하여 주가폭락을 잘 설명해 주고 있는데 한 동안 건설경기도 부진하기 때문에 실적회복 가능성도 낮아보여 지금 공개매수가 너무 이르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지난 해 10월 31일 찍은 37,050원의 52주 최저가를 깨고 내려갈 것 같지 않아 지금 상태에서 주가를 잡아둘 필요도 있어 공개매수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IMM PE가 물타기에 성공하고 매수단가를 낮출 경우 손해를 보고 매각하더라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 판단한 것 같습니다

 

IMM PE 입장에서는 롯데쇼핑이 한샘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권 안정지분마져 없으면 헐값에 매각할 수 밖에 없어 공개매수는 고육지책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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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ap0e_7XBK8

안녕하세요

롯데쇼핑이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8일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4.64% 오른 10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롯데쇼핑이 지난 5일 공시한 2분기 영업이익은 7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82.2% 증가했고 이는 시장 전망치 585억원을 27% 웃돈 수치를 공개했고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본격화로 백화점과 컬처웍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오랜만에 기대 이상의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냈고 이 같은 호실적을 반영해 이날 증권사들은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11만원→14만원), 교보증권(12만원→13만원), 신영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11만원→12만원), 신한금융투자(10만5천원→11만5천원) 등입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롯데쇼핑은 유통산업의 저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대부분 채널에서 실적이 부진했고 2017년부터 5년 연속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부터는 변화가 감지된다"고 설명했고 이어 "백화점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마트와 슈퍼 사업의 구조조정 효과가 기대되며, 지난 2년간 큰 폭의 적자를 낸 컬처웍스도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올해 6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금리인상으로 미국에서는 소매업체들의 실적이 죽을 쑤고 있는데 롯데쇼핑은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부를만큼 흑자전환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코로나19엔데믹 전환에 해외 여행객 입국이 증가하면서 유통업이 빠르게 실적개선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롯데쇼핑 2022Q2 실적발표.pdf
0.8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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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Il0pRwWstU

안녕하세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해외 명품브랜드 할인전에 돌입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등 8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는데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인천점 등에서는 22일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 롯데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롯데온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롱샴, MCM, 코치 등 10여개 브랜드가 봄·여름 시즌 패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데 신세계 편집매장에서는 베트멍과 셀린느, 알렉산더 맥퀸, 르네까오빌라 등 인기 브랜드를 할인 판매하고 또한 질샌더와 조르지오아르마니, 지방시 등의 명품 브랜드도 할인에 동참하는데 27일부터 29일까지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현대백화점은 20일부터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해외패션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시작했는데 이번 행사에는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하고 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에서는 29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은 상품권 증정 및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데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에서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도 진행합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일부터 이자벨마랑, 베르니스, 바네사브루노 등을 시작으로 약 8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시즌오프에 들어갔는데 명품관에서는 22일까지 우주를 테마로 명품시계와 보석을 선보이는 익스플로링 더 유니버스 전시 행사를 진행합니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월데코 브랜드 익시와 함께 클레드 모네의 푸르빌의 절벽과 범선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닐바렛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합니다.

 

백화점들이 일제히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조기에 시작한 것은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소비가 둔화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최대한 재고를 줄이겠다는 전략이 숨겨져 있습니다

 

리오프닝으로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굳이 국내 백화점에서 비싼 자리값을 주면서 해외상품을 구매할 필요없이 해외여행을 가서 직접 구매할 경우 비행기값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이 본격화하기 전에 재고를 떨어내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재고를 충분히 떨어내지 못하면 하반기 백화점 실적의 발목을 잡는 악성재고로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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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TWw-b4o5nc

안녕하세요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기대감에 따른 소비심리 폭발 영향에 백화점 업계가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 들고 있는데 지난달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마진율이 높은 패션 수요 급증세가 이어져 2분기 역시 기대할 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44억원으로 36.8% 늘었는데 금융투자업계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추정치)인 매출 8560억원, 영업이익 788억원을 웃도는 수치로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 상단(850억원)을 넘어섰는데 특히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10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 성수기인 4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매출 역시 5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영향으로 패션·스포츠 등 고마진 상품군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이 영업이익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인데 1분기 리오프닝(경기 재개) 바람에 재택근무를 하던 직장인들이 출근복 준비에 나섰고, 날이 풀리면서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었습니다.

 

1분기 골프(50.3%), 해외명품(30.6%), 아웃도어(26.5%), 여성패션(22.6%), 남성패션(22.1%)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신장했는데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구색을 확대한 판교점, 더현대 서울 등에 2030세대가 몰리며 이들이 지갑을 연 점도 백화점 입장에서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1분기 현대백화점의 20∼30대 고객 카테고리별 매출 신장률은 골프(83.0%), 아웃도어(48.7%), 해외명품(46.8%), 남성패션(41.8%), 여성패션(35.1%) 등으로 대부분 평균 신장률을 웃돌았습니다.




롯데백화점 역시 리오프닝 기대감이 작용, 1분기 매출이 7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2.6% 늘어난 1050억원을 기록했고 역시 해외패션(23.4%) 등을 중심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는데 회사 측은 "신규사업 관련 자회사인 롯데인천개발·롯데타운동탄·롯데송도쇼핑타운·롯데쇼핑타운대구 등 4곳을 합병하며 취득세 161억원이 일시적으로 발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며 "올해부터 본격화될 실적 개선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세계 역시 눈에 띄는 실적 호조세가 나타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는데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의 1분기 연결기준(면세점 등 포함)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5.5% 상승한 1427억원이다. 매출액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7.2% 오른 1조6790억원이다. 리오프닝에 따른 집객력 증가, 고마진 의류매출의 빠른 회복, 명품 고성장세 지속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2분기에도 이 같은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봤는데 해외 여행 빗장이 풀리면서 '보복소비'가 분산돼 업황이 정점을 찍고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하나, 고마진 상품인 패션 수요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까지 주요 백화점의 성장률이 두 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이라는 예상으로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해외 여행 회복 이후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업황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며 "오히려 해외 여행 관련 상품 소비가 백화점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실적발표에서 패션부분의 실적호전은 백화점이 명품에 의존한 실적 성장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소비로 성장할 수 있음을 예고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소비가 양극화 되고 있어 백화점 실적은 호전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리인상기에도 백화점주들은 실적호전이 이어진다면 경기방어주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섹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에서 신세계와 이마트의 경우 오너리스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데 정용진 부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SNS에 올린 글이 주주들 사이에 불안감을 고취시키고 있는데 일반소비자들이 신세계 브랜드를 기피하게 만들 수 있어 장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하락으로 경쟁에서 밀릴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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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rWirp1ZJ-c

안녕하세요

2011년 수천명에 달하는 피해자를 낳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관한 최종 조정안이 11년 만에 나왔습니다.

 

최종안에는 앞서 공개된 초안 및 중간 조정안과 비교해 간병비가 일부 증액됐으나, 나머지 내용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29일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등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는 최근 피해조정 최종안을 피해자 단체 등에 전달했는데 최종안에 따르면 폐 이식 등을 받아야 할 정도인 초고도 피해자에 대한 지원액은 최대 8천392만(84세 이상)∼5억3천522만원(1세)을 제시했습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급되는데 평생 장애를 달고 살아갈 수 밖에 없어 그에 대한 보상과 치료비료는 턱도 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따라서 피해자 상황에 따라 미래 요양급여, 미래 간병비, 고액치료비, 미성년자 및 가족 내 복수 피해자 추가지원금 같은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사망 피해자 유족 지원금은 2억∼4억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들 유족이 정부에서 받은 최대 1억원 정도의 특별유족조위금·구제급여조정금·추가지원금 등은 제외하고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종안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미래 간병비'로 앞선 조정안과 비교해 연 300일 이상 간병해야 하는 피해자에게 8년치 간병비를 줄 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됐는데 다만 그 외 피해자 단체가 요청했던 사망 피해자 유족 지원금 상향, 태아 피해자 특별 지원 등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조정은 조정 대상인 7천27명(피해 판정 대기자 포함) 중 절반 이상인 3천513명이 3개월 내 동의해야 최종 성립되는데 피해자 단체들은 조정안 총액을 별도 계산이 필요한 간병비, 고액 치료비 등을 제외하면 8천억∼9천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피해자들은 조정 액수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오랜 세월 동안 투쟁한 끝에 마침내 도출된 최종안인 만큼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 대표는 "피해자마다 입장이 모두 다르겠지만, 최종안이 나오기 전까지 11년 동안 다들 너무 힘들어 했기 때문에 절반 이상이 동의할 것으로 본다"며 "오히려 5천억원 이상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되는 옥시가 현재 배상액이 많다고 반대하는 것으로 아는데 기업들이 분담금을 제대로 낼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족 등은 서울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옥시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 해결에 책임의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조정위는 피해자 단체들과 제조·유통 기업들 사이에서 조정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정부가 빠진 채 민간 차원에서 구성됐는데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조정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6개월간 기업과 피해자 및 유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최종안이 나왔습니다.



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 참여 의사를 밝힌 피해자 단체는 12개이며, 기업은 9개(옥시레킷벤키저·롯데쇼핑·애경산업·이마트·홈플러스·SK케미칼·SK이노베이션·LG생활건강·GS리테일)입니다.

 

우리나라 재벌대기업과 외국계기업까지 포함된 대규모 기업범죄로 인해 대규모 인명살상이 발생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초기에 지금의 국민의힘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재벌대기업편을 들면서 솜방망이 처분으로 넘어가려다 11년의 세월이 걸리게 되었고 그 사이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못해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후진적이며 야만적인 천민자본주의의 전형을 보여준 사건으로 첫 단추를 잘못 끼면서 이후 더 큰 희생과 고통을 유가족과 피해자 가족들에게 가져다 준 사례입니다

 

기업범죄가 불특정 다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후유증을 남기지만 그 범죄기업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대기업으로 장사를 잘하고 있어 언제든 자신들의 이익을 위헤 이런 참혹한 사건을 재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10여년이 넘게 판매가 되어 그 영향으로 잠재적 피해자들이 수십만명에서 수백만명에 이를 수 있는데도 대기업들은 아무 책임을 지지 않고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하다 11년이란 시간을 보낸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기업범죄에 대해 책임을 묻지 못했고 이는 대기업의 기업범죄에 대한 유혹을 끊는데 실패한 것으로 기업은 탐욕에 기반한 또 다른 범죄를 시도할 수 있는 수준의 사회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우리 사법부의 후진성이자 우리 기업의 천박함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라 볼 수 있는데 외국계 기업인 옥시에 대한 언론의 보도는 반대로 국내 기업의 기업범죄는 오히려 은폐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대기업들이 지금도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자신들의 손실을 줄이는데만 비용을 들이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에는 인색한 상황입니다

 

지금 새로 들어서는 윤석열 정부는 또 다시 친기업정책으로 기업들의 탐욕에 기반한 규제해소를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또 다른 대형 인면사고가 예고되는 것이 아닌지 불안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언론도 광고주의 눈치를 살피면서 진실을 알리는데 소극적이라 어처구니 없는 기업범죄가 지속될 위험이 높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국민의힘 집권시기가 도래해 "각자도생"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를 용감하게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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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OVpoCCRTeA

안녕하세요

롯데쇼핑이 일산 킨텍스점을 마지막으로 대형마트 구조조정을 일단락했습니다.

 

7년여에 걸쳐 폐점 후 점포 매각과 ‘세일즈 앤 리스백(매각 후 임차)’ 등으로 장부가액만 약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20여개 매장을 정리했는데 롯데마트 서울 구로점과 경기 양주점 등 폐장 후 매각하려던 두 곳은 창고형 할인매장인 빅마켓으로 재개장하거나 주거단지·지식산업센터 등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달 중 이사회를 열고 빅마켓 킨텍스점 인수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는데 지난달 진행된 입찰에서는 4곳의 부동산 시행사들이 참여했는데 장부가액은 851억 원 수준이지만 인근에 3호선 주엽역과 대화역이 있고 일산 호수공원이 가까운 입지적 특성으로 매각가는 1,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딜은 부동산 개발 전문인 에비슨영 VS(밸류애드서비스)팀이 주관했는데 문요셉 에비슨영 차장은 "폐점한 점포인만큼 건물을 허물고 주거단지나 물류창고로 개발하려는 수요가 많다"며 "특히 대형마트 부지는 대부분 교통이 편리하고 신도시 등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 인수전이 치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4년 개장한 킨텍스점은 롯데 빅마켓 최초의 신축 점포였는데 연면적 4만9,833㎡, 영업면적만 1만7,483㎡ 규모로 인근에 위치한 코스트코 일산점보다 큰 규모인데 그러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오픈 6년 만인 2020년 폐점했습니다.



이번 킨텍스점 매각으로 롯데쇼핑은 7년여에 걸친 대형마트 부문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게 됐는데 그간 유동화한 자산만 장부가액 기준 약 1조5,000억 원 규모로 롯데쇼핑은 2019년 롯데리츠를 설립한 이후 롯데마트 계양점·의왕점·장유점·경기 양평점·춘천점 등을 잇따라 리츠에 넘겨 자산을 유동화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빅마켓 신영통점·킨텍스점, 롯데마트 양주점·의정부점·금정점·서현점을 폐점하고 매각할 계획을 세웠는데 롯데마트 의정부점은 지난해 이미 부동산 시행사에 300억원 가량에 매각됐습니다.



롯데쇼핑은 킨텍스점을 끝으로 나머지 폐점 매장은 창고형 할인매장인 빅마켓으로 재개장할 계획인데 유료 멤버십 제도를 철회해 소비자들에게 문턱을 낮추고 신선식품과 리빙, 와인 전문점 등 전문 매장을 연계해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목표인데 실제 이마트(139480)가 운영하는 트레이더스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2021년 매출 3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고 코스트코도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매출이 18% 상승했습니다.



일부 부지는 직접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2015년 매각했다가 2019년 콜옵션을 행사해 다시 사들여 민간 임대아파트를 지은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가 대표적으로 함께 되사온 서울 도봉점과 부산 사상점, 전북 익산점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9년 전 매각한 롯데마트 구로점을 재매입하고 매장을 폐점했고 이후 부동산 개발사인 SK디앤디와 손 잡고 지식산업센터로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킨텍스점 역시 입지가 좋기 때문에 롯데그룹의 의중에 따라 매각을 철회하고 부지 개발로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며 "롯데는 대표적인 부동산 재벌로 실물자산 가격이 급등하자 다양한 수익이 기대되는 수도권 매장들의 매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 쇼핑을 넘어서는 규모로 급성장하자 오프라인 매장들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유통업이 부동산가치 상승으로 오래할수록 수익이 증가하는 구조를 갖고 있었지만 온라인쇼핑이 발전하면서 도시 중심가에 대규모 매장을 확보하느라 대규모 자본을 투입할 필요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부동산 개발투자로 큰 손실을 보고 있는데 이를 메꾸기 위해 우리나라 부동산을 매각해 유동화하고 있는 측면이 있는데 부동산 피크에서 매각하고 있어 부동산 투자의 귀재다운 솜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대형마트에 근무한 사람들은 코로나19위기로 이직하기 어려운 때라는 사실로 대량실업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롯데그룹 입장에서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는 경영상 필요에 의한 것이지만 여기에 희생되는 사람들에 대해 롯데가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여간 킨텍스점 매각으로 롯데쇼핑은 7년여에 걸친 대형마트 부문 구조조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앞으로 온라인쇼핑을 "롯데온"을 통해 키우려고 하고 있는데 신세계와 이마트가 4조원대 현금을 쏟아부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했다는 점에서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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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니클로 한정판 쟁탈전

안녕하세요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조만간 900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라 밝혔는데 연말 배당금은 2018년 이후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권의 수출규제정책에 민간차원의 'No재팬' 운동으로 2020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며 못하고 있다가 2021년 구조조정과 온라인 매출 강화로 수익성이 회복하며 다시금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불매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백억대 적자를 기록했던 유니클로는 1년 만에 손실을 모두 털고 배당도 재개할 수 있게 된 것은 구조조정으로 비싼 임대료가 줄어들고 인력감소를 통해 비용을 줄인 것이 전화위복이 된 것인데 특히 온라인 매출 증가는 남에 눈치 보지 않고 쇼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니클로의 경쟁력을 살려낸 신의한수가 되었습니다.



6일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중 연말배당금으로 900억원을 주주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한일관계 악화로 당시 대표 일본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에 불매운동이 집중됐는데 고객 발이 끊기고, 매출이 줄면서 안테나샵으로 통하던 중심상권의 대형매장들이 속속 폐점에 들어가 비용을 확 줄인 것이 유효했습니다.

 

유니클로 한국 매장수는 134개(8월 말 기준)로, 1년 새 20여개 매장이 문을 닫았고 코로나19까지 겹쳐 사업 위축으로 전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는 배당도 쉬어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거둔 이익은 529억원으로 일본 본사는 "매출은 약간 감소했지만, 가까스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요인을 꼽자면 '한정판 마케팅'도 일조했는데 유니클로가 SPA 시장 선두를 지켜낸 것도 마케팅 노하우에 있는데 희소성은 물론,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소장 가치가 높다 보니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고가의 명품을 10만원선에서 구매할 수 있단 점도 지갑을 열게 하는 요인으로 대표적으로 질 샌더와 협업한 '플러스 제이(+J)' 컬렉션은 출시만 하면 완판행진을 벌여 유니클로 매장 앞에 아침부터 긴 줄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작년 겨울에도 이 컬렉션은 인기가 좋았으며, 올해도 패딩을 사기 위해 고객들이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연말 배당 규모도 불매운동 이전 보다 확대됐는데 에프알엘코리아는 상반기 중 중간 배당을 하고, 8월 결산 직후 한 번 더 배당을 실시하는데 연말에 600억원 내외 수준에서 배당을 결정했으며, 2019년도(2018년 9월~2019년 8월)에는 중간 배당만 했습니다.



곧 지급될 900억원의 연말 배당과 중간 배당 100억원을 합하면 올해 확정 배당금은 총 1000억원대에 이릅니다.



마케팅 성과도 좋았지만, 수익성 개선은 사실상 효율적 비용 구조조정에 따른 결과로 올해 매입한 재고는 2124억원으로, 통상 한 해 매입양의 3분의 1 수준인데 매출이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쳐 원가를 낮추고 급여, 판촉비 등 판관비를 줄여 흑자를 이뤄냈습니다.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지만 작년에 못한 배당까지 더해 올해 지급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이사회 결정으로 배당을 확정하고 조만간 지급될 예정"이라며 "배당을 확대한 사유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일본 본사 패스트리테일링(51%)과 롯데쇼핑(49%)의 합작사로 배당금은양사가 절반씩 배분 받게 됩니다

 

롯데쇼핑의 수익도 결국 최대주주인 일본롯데로 배당을 통해 흘러가게 되어 결국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모두 일본으로 빠져나가는 구조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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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90개 패션 브랜드가 참가해 각종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가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립니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 의류업계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이 4번째로 연말을 앞두고 재고부담을 줄이는 세일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데 네이버, 무신사, LF몰, W컨셉, 현대백화점몰 등 패션 분야 대표 온라인 플랫폼과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의 14개 오프라인 점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90여개 패션 브랜드의 여성, 남성,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 아동 상품군을 최대 80% 할인가로 선보이는데 선진국형 소비생활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브랜드 육성 차원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운영하는 '르돔' 쇼룸에서도 유망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 옷을 할인가로 판매하는데 중소패션브랜드까지 다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입니다.

 

개막식에는 톱모델인 이현이와 송해나가 참석해 친환경·업사이클링 패션 상품을 홍보하며 이현이와 박진규 산업부 차관이 함께 롯데백화점몰의 100라이브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합니다.

 

친환경 패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친환경 상품만 따로 모아 판매하는 특설매장도 운영합니다.

 

이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여한 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K패션이 친환경 및 디지털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세계 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스마트 의류, 가상 의류 등 첨단 분야에서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2021' 행사와 연계하여 열리는데 일부 신상 미끼상품으로 고객들의 소비를 촉발하고 이후 재고상품들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재고부담을 줄이는 의미가 있는데 연말 소비가 일어나기 전에 재고를 줄인다는 의미가 있어 일년 실적을 거의 확정할 수 있는 유통가의 진검승부입니다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소비기회가 되고 유통업체들에게는 재고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라 서로에게 윈윈인 세일행사가 될 수 있습니다

 

유통3사 뿐 아니라 온라인쇼핑업체들도 대거 참여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이번 세일기간을 이용한 구매가 늘고 있어 글로벌 쇼핑이벤트로도 점점 알려지고 있습니다

 

'메이드인 코리아'의 국가브랜드 가치가 코로나 시기에 글로벌로 정착하고 있어 온라인쇼핑에 대한 준비가되어 있는 기업들은 수출로도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재고를 떨어낸 유통업체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수 있어 위축된 코로나 시기의 경영위기를 잘 넘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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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샘은 창업주이자 최대주주 조창걸 명예회장이 자신과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아이엠엠 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고 추후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거쳐 올 연말까지 주식매매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공시를 통해 한샘은 "최대주주 조창걸 외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 주식 전부와 경영권 양도에 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주식은 전체 주식수 27.7%에 해당하는 보통주 652만 주로 매매대금은 1조4500억원, 매수인은 아이엠엠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로 거래종결 예정일은 오는 12월 31일입니다.



한샘은 "거래 종결일은 주식매매계약상 대금 수령 및 주식인도 예정일로서 추후 변경될 수 있다"며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IMM PE는 "한샘은 인테리어 및 가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 홈 리빙 스페이스 및 라이프 스타일 분야 독보적 1위 기업"이라며 "주거공간에 대한 소비자 관심 확산, 인테리어 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구조적 변화, 온라인 신사업 등 다양한 기회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고 이어 "독보적 1등 회사로서의 한샘 위상을 향후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제품 구색 확보, 공사 기간을 대폭 축소한 시공 서비스 출시, 신규 자재 개발 및 적용, 유수 협력사와의 공동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IMM PE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롯데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와의 시너지뿐 아니라 물류와 렌탈, B2B 특판 등 롯데그룹이 영위하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도 했습니다.

 

결국 LX하우시스가 롯데에 물을 먹은 꼴인데 신생그룹인 LX그룹이 먹기에는 한샘이 덩치가 큰 회사이기는 했습니다

 

롯데그룹이 IMM PE와 함께 한샘을 인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장기적으로 롯데하이마트와 같이 롯데브랜드로 통일하고 인테리어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한샘 조창걸 명예회장 입장에도 손자에게 최대한 많은 현금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비싸게 사 줄 수 있는 곳이 필요했고 LX그룹보다 롯데그룹이 통크게 베팅을 했기 때문에 매각을 결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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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연말 유통가 시장 선점을 위한 할인전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롯데온이 연말 유통가 할인 전쟁 대열에 합류를 선언한 것인데 롯데온은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롯데온세상-세상에 온 브랜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는데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롯데온세상’은 연중 최대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2000억 원 규모의 고객 혜택을 준비했고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핵심 브랜드를 비롯해 약 1000개 브랜드 및 셀러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를 예고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포함해 카드 10% 즉시 할인 쿠폰 등 총 8종의 할인 쿠폰 60여 장을 제공하며, 18일과 21일, 25일에는 최대 15% 즉시 카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또한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줍니다.



롯데온은 올해 행사에서 백화점 상품을 대폭 강화했는데 에스티로더, SK-II, 톰보이, LG전자, 삼성전자 등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최고의 브랜드 30’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고 행사 기간에는 매일 3개 브랜드가 돌아가며 각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만 점을 적립해줍니다.



아울러 백화점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할인율이 달라지는 최대 15% 랜덤 할인 쿠폰도 증정합니다.



백화점 대표 상품 및 혜택으로는 에스티로더 에드밴스드 나이트리페어(일명 갈색병) 30㎖ 증정 단독 기획, 써스데이아일랜드 원피스 포함 5종 단독 선출시 상품을 선보이며, 컨버스 시즈널 컬러 스니커즈를 30% 할인 판매하고 또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LG 스타일러와 청소기, 겔랑, 블랙야크, 필립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방송 중 구매 시 추가 혜택도 제공합니다.



롯데온의 매출 상위 200여 개 브랜드 및 셀러도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데 애플, LF, P&G, 아모레퍼시픽 등 각 카테고리별 가장 인기 있는 200개 브랜드의 상품을 매일 20개씩 선정해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데 대표적으로 18일에는 아모레퍼시픽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22일에는 헤지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올 가을ㆍ겨울 신상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 브랜드 10’에는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제과 등이 참여해 각 계열사의 대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데 18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L7 등 숙박권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18일에는 롯데카드로 결제 시 10% 즉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이어 21일에는 롯데월드, 23일에는 롯데제과, 24일에는 롯데시네마 등이 할인 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더불어 고객이 참여하는 브랜드 럭키 드로우, 온퀴즈쇼, 온세상 만렙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는데 롯데온 앱에 접속만 하면 참여 가능한 브랜드 럭키 드로우는 매일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뱅엔올룹슨 스피커, 애플 아이맥 등을 증정하며, 18일과 21일에 진행하는 온퀴즈쇼에 참여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는 엘포인트 500점을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롯데온세상 행사 상품을 가장 많이 결제한 구매왕 1명에게는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0%를 엘포인트로 돌려줍니다.



박광석 롯데온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온세상은 롯데온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물량과 혜택을 준비해 선보이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선정부터 고객에게 드리는 약 2000억 원 규모의 역대급 혜택 등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 유탄을 직격으로 맞아서 일본 합작사들의 매출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일본기업이라는 비난과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라는 대체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이중고를 당해 왔습니다

 

신동빈 회장도 경영권을 확고하게 틀어쥐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회장 동선을 공개하고 서민적인 모습과 한국인 다운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지만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일본롯데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한국에서 돈벌어 배당으로 일본에 다 보낸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롯데로써는 한국시장에서 밀릴 경우 그룹의 존립마져 위협받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이미지 쇄신에 나설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복소비에 나설 고객들을 누가 선점하느냐 하는 이벤트인데 생활용품 위주의 이마트 할인전에 롯데쇼핑이 백화점 위주로 맞불을 놓은 꼴이라 이마트의 대응이 궁금해 집니다

 

유통대기업 롯데가 치고 나가면서 온라인 유통업체인 쿠팡과 네이버, 카카오 등의 대응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온라인 쇼핑의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연말 유통가에 온라인쇼핑업체들의 비중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 업체들의 대응도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연말 할인판매가 자리잡아가면서 미국의 블랙프라데이 같이 꼭 필요한 것을 소비할 때 연말 할인시즌을 이용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즐거운 쇼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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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1위 가구업체 한샘의 새 주인으로 롯데쇼핑이 유력해진 가운데 주가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3시 16분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4.86%) 하락한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롯데쇼핑은 1000원(0.94%)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중입니다. 

 

이날 롯데쇼핑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부터 한샘 지분 인수를 위한 PEF에 대한 참여를 확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IMM PE는 지난 7월 한샘의 지분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해 설립하는 PEF에 대한 전략적 투자자를 모색해 왔는데 롯데쇼핑은 이번 출자를 통해 해당 PEF에 단일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롯데쇼핑은 IMM PE가 한샘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해 설립할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약 2995억원을 출자할 예정인데 IMM PE는 롯데쇼핑에 PEF 지분과 우선매수청구권을 부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한샘은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독보적 1위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당사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LX하우시스가  IMM PE에 공을 들였는데 현금 동원능력에서 롯데쇼핑에 밀리는 양상이라 결국 한샘 인수 후보에서 떨어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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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세계그룹과 네이버 컨소시엄이 롯데그룹을 제치고 국내 이커머스 3위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것 같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거래액 20조원에 달하는 이베이코리아를 품으며 단숨에 국내 이커머스 2위로 뛰어오르게 됐습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본사는 전날(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그룹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사실상 승인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미국 이베이 본사가 보유한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이며 거래금액은 약 4조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는데 거래금액 중 80%는 신세계가, 20%는 네이버가 책임지는데 인수 주체는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맡습니다.

신세계그룹과 경합을 벌인 롯데그룹은 3조원대의 인수가를 써내면서 인수에 실패했지만 경쟁자인 신세계에 최대한 비싼 가격에 인수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번 거래대금은 당초 매각 측에서 원하던 5조원에 미치지는 못하나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 유력 인수후보가 본입찰에 불참했고, 본입찰에 참여한 롯데마저 3조원대의 인수가를 적어내면서 신세계그룹 4조원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베이코리아는 2000년 국내 시장에 진출해 2009년 인터파크가 운영 중이던 지마켓을 인수해 사업을 크게 확장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인수로 국내 이커머스 1위에 올랐고, 현재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과 옥션은 각각 오픈마켓 1, 2위 업체로 지난해 기준 거래액은 약 20조원으로 네이버쇼핑(28조원), 쿠팡(22조원)에 이어 이커머스업계 3위에 올라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이커머스 업체들이 대규모 적자를 보는 것과 달리 이베이코리아는 유일하게 수년째 흑자를 내고 있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 등도 매력적인 매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베이코리아의 매출액은 2015년 7994억원, 2016년 8634억원, 2017년 9519억원, 2018년 9812억원에 이어 2019년 1조945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는데 연간 영업이익도 2015년 801억원을 기록한 후 2016년 669억원, 2017년 623억원, 2018년 485억원, 2019년 615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 중인데 지난해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수로 단숨에 이커머스 업계 2위 쿠팡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서게 됐고 특히 신세계와 협력관계인 네이버를 고려하면 거래액 5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이커머스 연합이 탄생하게 됩니다.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지난 3월 네이버의 손을 잡았는데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지난 3월 지분 교환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었고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함께 참전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계기로 물류, 배송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예정인데 SSG닷컴을 통해 실험해온 자동 물류화와 풀필먼트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마트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이베이코리아의 사업을 오픈마켓에서 직매입까지 확대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인데 이와 함께 네이버, 이베이코리아의 결제 시스템 및 멤버십을 신세계그룹 회원제와 연결해 시너지도 낼 수 있습니다.

이번 인수로 SSG닷컴 상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는데 SSG닷컴은 2018년 10월 해외 투자운용사 어피니티 에쿼티파트너스, 비알브이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는데, 당시 5년 내 거래액 10조원 달성 및 상장 약정을 뒀습니다.

이베이는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한국 진출 21년만에 한국 사업을 정리하고 철수하게 됩니다

4조원대 중반으로 알려진 인수대금을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나눠서 지불하게 되는데 이 자금을 벌어들이는데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인수하면서 상장폐지된 옥션과 G마켓은 다시 상장을 통해 인수자금 회수에 나설 수 있어 그럴 경우 인수비용에 대한 부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세계 SSG닷컴과 오픈마켓업체인 G마켓과 옥션이 얼마나 시너지를 낼지 모르겠지만 이베이코리아 시장을 그대로 넘겨받을 수 있으면 온라인 마켓 2위 사업자로 자리를 굳힐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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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통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이베이코리아인수전 이 국내 유통 라이벌 #롯데그룹 과 #신세계그룹 2파전으로 좁혀졌는데 누가 인수하더라도 국내 #e커머스 업계의 판도가 달라질 예정입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시행한 #이베이코리아본입찰 에서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는데 롯데그룹은 #롯데쇼핑 을,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를 앞세웠습니다.

당초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SK텔레콤과 MBK파트너스는 본입찰에 불참했습니다.

11번가를 운영중인 SK텔레콤은 5조원으로 거론되는 이베이코리아 몸값에 부담을 느끼고 인수 이후 시너지도 높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도 막판까지 고민했지만 인수의향서를 내지 않았는데 다만, 마지막까지 관심을 유지하며 고민하겠다는 의향을 전했습니다.

유통 라이벌 롯데와 신세계는 그동안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롯데 유통BU(Business Unit)장을 맡고 강희태 부회장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도 "경쟁사와 같이 우리도 진지하게 이베이코리아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롯데와 신세계는 그동안 오프라인 영역에서는 강점을 보여왔지만 온라인 부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앞서 나가기 시작한 네이버와 쿠팡을 따라잡아야 하는 형편입니다.

무엇보다 이베이코리아는 놓칠 수 없는 매력적인 매물로 인수만으로 e커머스 시장의 강자로 도약할 수 있는 한방이 있는 매물입니다.

#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거래액은 20조원이었는데 #네이버 (27조원), #쿠팡 (22조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 의 거래액은 약 7조6000억원이었는데 롯데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거래액 규모로는 네이버만큼 커지고 신세계도 마찬가지로 신세계의 e커머스 플랫폼 #SSG닷컴 의 지난해 거래액은 약 3조9000억원 수준입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어떤 회사와 결합해도 당장에 네이버·쿠팡과 경쟁할 수 있는 파괴력을 갖게 됩니다.

롯데와 신세계 양측 모두 이베이코리아가 가진 '규모'가 필요한 상황으로 쿠팡과 네이버가 앞서나가는데 여기서 주춤하면 영원히 '마이너 회사'에 머물 수도 있기 때문이고 또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모두 상대방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하는 것은 막아야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베이코리아를 품게 되면 e커머스 시장에서 1~2위를 다툴 수도 있지만 반대로 군소업체로 전락하는 비운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롯데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e커머스 사업부문인 롯데온의 부진을 단번에 만회하려고 하는데 롯데는 롯데온의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 오히려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e커머스 사업부문의 영업손실은 29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150억원) 같은 기간 대비 적자 폭을 키웠습니다.

롯데 e커머스 부문은 지난 4월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출신 나영호 신임 대표 체제로 새출발했는데 롯데는 나 대표가 이베이코리아 인수 전면에 나서지는 못하더라도 일정 부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인수전에 이름을 올린 롯데쇼핑도 지난해부터 진행한 점포 효율화 작업 등으로 인수 자금은 충분히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는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네이버와 신세계는 지난 3월 2500억원 규모 지분 맞교환을 통해 온·오프라인 쇼핑 동맹을 맺었고 최근 미국 증권 시장 상장으로 5조원 실탄을 장전한 쿠팡에 맞서 유통 시장 영향력을 지키려는 두 기업이 힘을 합치는 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네이버(27조원)와 신세계(7조6000억원)가 힘을 합쳐 이베이코리아(20조원)를 품게 되면, 단순 계산으로 약 55조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쇼핑 연합이 탄생하는데 쿠팡(22조원)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 161조원 중 3분의 1 이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제시한 5조원에 달하는 인수가에는 의견이 분분한데 업계는 이베이코리아의 몸값을 3조~4조원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와 신세계가 구체적으로 인수가를 어느 정도로 제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조원대의 가격을 적어 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에 양측이 확보한 자금력의 규모가 승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큰 돈을 써서 인수했다가 악화한 재무 상태를 감당하지 못하는 '승자의 저주'도 생각해야 하는데 일단 인수를 하더라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대규모 추가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인수자금으로 돈을 탕진하면 인수 이후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롯데와 신세계의 정면 대결은 다음주 열릴 것으로 알려진 이베이 본사 이사회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와 신세계 모두 온라인에서 밀리면 답이 없다는 불안감과 조 단위 돈을 써야 한다는 불안감이 모두 있는 상황"이라며 "어느 누구라도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e커머스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베이가 원하는 5조원 이상의 인수대금을 써 내는 곳이 최종적으로 이베이코리아의 인수자가 될텐데 과연 그런 비용을 지불하고 이를 다시 메꾸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가늠이 안되고 있습니다

롯데든 신세계든 인수하는 쪽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어 승자의 저주에 빠지도록 만들고 싶은 욕망과 함께 자신은 합리적인 가격에 인수하고픈 욕망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롯데와 신세계 모두 주요한 광고주라 이들을 위해 인수자금이 슬그머니 5조원대에서 3~4조원대로 1조원 이상이 낮은 가격으로 내려와 보도가 나오는데 파는 쪽인 이베이는 많이 받을수록 좋기 때문에 결코 5조원 아래로 내릴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베이가 원하는 매도가격을 받아들고 팔게 될지 아니면 롯데와 신세계가 승자의 저주에 빠지지 않는 정도로 지불하고 인수를 할지 복잡한 고차방정식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5조원대 인수비용은 우리 시장에서 빠져나가 미국으로 넘어갈 자금이라 외환시장도 원달러환율이 출렁거릴 사안으로 긴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베이코리아를 누가 인수하던 우리 유통시장에는 많은 변화를 수반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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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널티 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온라인쇼핑몰 G마켓 옥션 G9 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를 인수하려는 유통 대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맥널티는 31일 오후 1시 5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91%(850원)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됐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매각 주간사는 최근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본입찰 일정을 다음달 7일로 통보했는데 지난 3월 말 진행된 예비입찰에서는 #롯데쇼핑, 신세계그룹 #이마트, #SK텔레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적격후보자명단(숏리스트)에 포함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예비입찰 당시 #네이버 와 손을 잡고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세계와 네이버가 함께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하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쿠팡 에 맞서는 연합전선을 공고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맥널티는 생두에서부터 원두커피 가공제품까지 커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전체를 영위하는 회사로 이베이코리아의 파트너 회사로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베이코리아 매각 가격이 5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 이마트, SK텔레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등 유통 대기업들과 사모펀드가 뛰어들어 이베이 코리아의 몸값을 끌어올려 버렸습니다

누가 인수하던 단번에 온라인 마켓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실하게 끌어올릴 수 있지만 인수비용을 회수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승자의 저주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누가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하던 한국맥널티는 새로운 주인과 함께 이베이코리아의 마케팅 강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주가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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