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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언론이 유출된 자사 문서를 선별적으로 잉용해 페이스북에 대한 왜곡 보도를 하고 있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미국 CNBC는 25일(현지시간) 저커버그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최근 유출된 자사 내부 문건을 토대로 이어지고 있는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를 강력히 비판하고 젊은 층에 집중하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 미국의 17개 언론사 컨소시엄은 프랜시스 하우건 전(前) 페이스북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가 일부를 삭제해 공개한 수백 건의 페이스북 내부 문건을 토대로 최근 이 회사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기사 시리즈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이날 자사의 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대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연구를 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선의의 비판은 우리 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현재 보도들은 유출된 문건을 선별적으로 사용해 페이스북에 거짓 이미지를 씌우려는 언론사들의 공동 노력이라고 본다"고 주장했고 이어 "현실은 우리가 우리에게만 국한되지 않는 많은 복잡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토론과 연구를 장려하는 열린 내부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핵심 주장 중 하나는 페이스북이 직면한 문제들은 페이스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현 사회의 반영이라는 것으로 그는 "(유출된 문건에서 드러난) 문제들은 소셜미디어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는 페이스북이 무엇을 하든 우리 힘만으로는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해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변명했습니다

 

저커버그는 또 페이스북은 종종 암호화 제공과 법 집행기관 협력 사이에서 절충안을 찾아야 하는 그런 상황에 직면한다고 토로했는데 이에 대해 "우리가 돈벌이에 급급해 올바른 해법을 찾지 않는다고 비난하기 좋겠지만, 이런 문제들은 주로 우리 사업에 관한 게 아니라 서로 다르고 어려운 사회적 가치의 균형에 관한 것이라는 게 현실"이라고 말 해 굉장히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미국인들이 아예 문제가 뭔지 모르게 만들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이 해온 연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와 사업에 더 좋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런 일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는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은 소셜미디어가 청소년에게 잘못된 선입관을 주입하고 이를 확증편향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페이스북이 내부 조사를 통해 알고 있으면서도 회사 이익을 위해 이를 수정하거나 고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저커버그는 또 이날 페이스북이 앞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족시키기보다는 18∼29세 젊은 층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미래 전략 비전을 내놨는데 이들의 가치관을 일베화시키겠다는 것과 다름 없다는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그는 "더 많은 고령층을 위해 최적화하기보다는 젊은 층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몇 달이 아니라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재정비해 비디오에 중점을 두고 자체 숏폼 동영상 서비스인 릴스(Reels)에 더욱 치중하겠다고 밝혀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TikTok)과의 경쟁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프랜시스 하우건 전(前) 페이스북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가 폭로한 페이스북 내부 문건은 실로 놀라운 것으로 우리 사회에 네이버와 다음 같은 포털이 보이고 있는 기울어진 운동장의 뉴스보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되고 있어 페이스북 사태가 남의 일 같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애플은 선제적으로 페이스북의 이런 기울어진 정책이 개선되지 않으면 아이폰에 페이스북의 접근을 제한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마크 저커버그CEO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기존 관행을 그대로 답습해 젊은층을 일베화시키겠다는 것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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