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상장 3사 합병을 추진하던 셀트리온그룹이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나섰습니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과다하다는 이유때문인데 회사는 스킨큐어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합병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홀딩스가 스킨큐어, 헬스케어홀딩스를 흡수 합병하는 기존 안에서 스킨큐어를 제외하고 합병 비율은 1대 0.4918994로 결정됐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올해 7월26일 3사 합병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서정진 명예회장이 당초 강조해 온 지배구조 개편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셀트리온홀딩스는 이 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당초 셀트리온홀딩스는 합병 공시를 통해 스킨큐어나 헬스케어홀딩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주식매수가액이 500억원을 초과하면 당사자들의 협의에 따라 계약이 해지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다만 셀트리온홀딩스는 향후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정상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는데 셀트리온 측은 "경영업무 전반에 걸쳐 시너지 및 비용절감 효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기존의 합병계획에는 변함없다"고 말했고 이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과다한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합병에서 배제하고,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간 합병은 정상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셀트리온 주주들은 주가하락에 대해 자사주 취득이나 주가부양을 위해 회사측이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는데 주식매도도 불사하겠다고 나서고 있는데 셀트리온 지주회사 합병을 위해서는 셀트리온 주가가 낮은 것이 비용측면이나 주식매수선택권이 적다는 측면에서 짜고치는 고스톱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셀트리온 지주회사의 합병은 복잡한 소유관계에 서정진 회장 일가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최소의 비용을 들여 만들려다 보니 지주회사를 만들었다 다시 합병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재벌의 경영권 강화라는 구태에서 셀트리온도 변한 것 없는 모습이고 경영권 승계 과정이라 저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여기다 소액주주운동 한다는 사람들도 떡고물 좀 챙겨가려고 저기에 뛰어든 것도 같아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데 늘 이야기하지만 경영권 승계 과정에는 주가가 오를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경영권 승계가 완료된 이후에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누누히 강조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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