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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wPZKe7TK4

안녕하세요

올해 2분기 한국전력 영업적자가 5조원을 웃돌아 1분기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3분기에는 전기료 인상 효과로 적자폭이 다소 둔화될 수 있어 보이는데 한전의 영업적자가 전기료 인상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함에따라 한전이 발전사들에서 전력을 사 올 때 적용하는 전력 도매가격(SMP·계통한계가격)이 지난달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판매 가격과의 격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 LNG발전소는 재벌대기업들이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재벌들 배불리느라 한전이 손실을 뒤집어 쓰고 있는 꼴입니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한전의 2분기 연결 기준 평균 영업손실 규모는 5조3천71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한 해 적자액 5조8천601억원에 버금가는 규모입니다.



올해 1분기 역대 최고인 7조7천8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전기료 인상으로 적자폭은 줄어들고 있는 모습인데 한전은 오는 12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한전이 2분기에 또다시 5조원대 적자를 내는 것은 전력을 비싸게 구매해 싸게 팔기 때문인데 정부는 그동안 물가 안정을 위해 문재인 정부때까지는 전기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는데 윤석열 정부들어서 대선공약을 깨고 전기료와 가스료 인상을 전격적으로 단행했습니다.



SMP는 1월 ㎾h(킬로와트시)당 154.42원에서 2월 197.32원으로 급등했고 3월에도 192.75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4월에는 202.11원까지 올라 처음으로 200원 선을 돌파했고 이는 지난해 동월(76.35원)보다는 164.7%나 급등한 것입니다.



그나마 5월 140.34원과 6월 129.72원으로 하락세를 보여 2분기 적자 규모가 1분기보다는 작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한국전력의 전력 판매단가는 1월 kWh당 114원 수준에서 4월 103원, 5월 105원 정도로 소폭 내렸습니다.



지난 4월의 경우 SMP는 202.11원인데 판매단가는 103원으로 거의 두 배가량 차이가 났고 전력을 구매한 가격이 판매 가격의 거의 두 배인 셈으로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에는 전력 구매 가격과 판매가격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어 2분기보다 적자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 나오고 있어 전기료 추가 인상의 빌미가 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해야 하는데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전기료 인상에 제한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재벌대기업이 경영하는 LNG발전소에서 전력을 사오는 비용은 연료비 상승분을 반영해 계속 올려주고 있어 결국 민간재벌은 돈을 벌지만 한전은 손해를 보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 대선공약을 깨고 전기료와 가스료 인상에 나선 것이 연료비 연동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했진만 그 결과로 한전이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결국 재주는 한전이 부리고 돈은 재벌이 챙기고 있어 전기료 인상 이유가 한전경영합리화가 아니라 재벌들 배불리는 수작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한전과 재벌의 발전사의 경영합리화는 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손쉽게 가격부담을 전이하는 것으로 경영능력이 하수인 것들이 하는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바보라 쥐어짜면 돈이 나오는 존재로 여기나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유틸리티 20220516_유진투자증권.pdf
0.90MB
한국전력 2022Q2 실적발표.pdf
4.5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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