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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_b6gte9GWg

안녕하세요

2차전지 장비제조 업체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씨아이에스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 침체' 및 '하반기 예상 실적' 등을 거론하며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어 적정 매각가 3000억~3500억원 수준에서 매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BI인베스트먼트와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는 최근 KB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씨아이에스 보유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인데 복수의 원매자들과 태핑(수요조사)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매각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0년 7월 블라인드펀드(SBI신성장지원PEF)를 통해 인수 계약금 200억원 지급한 뒤, 같은 해 9월 ST리더스PE와 프로젝트펀드(SBI-STL에너지혁신PEF)를 조성해 씨아이에스의 구주 및 전환사채(CB)를 630억원에 인수했는데 경영권을 획득하면서 회사의 실적 및 기업가치 상승에 집중해 왔습니다.



현재 두 운용사 지분(22.88%)과 김수하 대표 등이 보유한 매각지분은 약 26%로 알려졌는데 9일 종가 기준 씨아이에스 시가총액은 8171억원으로, 단순 지분가치만 놓고 보면 약 2100억원 정도로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돼 매각 가격은 300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수의 증권 전문가들은 최근 글로벌 증시 침체 등 대외요인으로 인해 국내 상장기업 또한 주가가 많이 빠졌다고 분석하며, 씨아이에스 기업가치만 놓고 보면 충분히 업사이드(가치상승)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현재(10일 종가) 씨아이에스 주가는 1만3200원 수준으로 지난 1월 1만8000원대를 유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점 대비 30% 가까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하반기에 예정된 매출도 많아 기업실적은 상승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는데 SK증권은 씨아이에스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수주잔고를 3171억원으로 평가했고 이는 2년에 걸쳐 매출로 잡게 되는 물량입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주요 업체로 안정적인 신규 수주를 확보 중"이라며 "특히 유럽 최대 배터리 업체인 노스볼트향 수주가 의미 있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는데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이 향후 4년간 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해 장비 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씨아이에스의 수주액은 최대 1조2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장미빛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SBI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투자 당시 대비 씨아이에스 수주잔고는 2배 이상 증가했다"며 "펀드 만기는 아직 남았지만 좋은 원매자가 나타날 경우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대외적으로는 지분을 매각하기 좋지 않은 시기일 수는 있지만, 매수자 입장에서도 업사이드를 보고 투자를 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대주주인 SBI인베스트먼트는 가능하면 비싸게 받고 팔고 싶겠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고객 의존도가 높은 기업이라 수익성이 천수답 형태라 할인요인이 커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해외 배터리공장 건설로 수주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이후 물량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실적도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할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원하는 가격을 받을 수 있을 지 관건이 되고 이 때문에 매각이 실패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차전지 20200901 삼성증권.pdf
4.33MB
씨아이에스20210916 SK증권.pdf
0.89MB
전기차배터리210908 미래에셋.pdf
1.25MB
씨아이에스 김수하 대표

https://youtu.be/sSaVh1-h_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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