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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11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보합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날 장초반 67,400원까지 급락 출발했다가 장중 7만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실적발표가 주가를 끌어올린 재료가 되기는 한 것 같습니다.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억9000만원으로, 작년 1분기(275억원)에 비해 76% 하락했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증권가 전망치인 120억원의 절반 수준인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으로 선데이토즈 계열사 편입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게임 내 가상자산(암호화폐)인 '드레이코' 매입과 소각에 따른 결과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3% 감소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총 1310억원으로 전년 동기(760억원)에 비해 72% 증가했고, 직전 분기(1267억원)에 비해서는 3% 늘었는데 당기순이익은 3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240억원에 비해 98% 감소했습니다.
매출 부문별로는 모바일·PC·온라인게임이 115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8%가량을 차지했고, 전년 동기 590억원에 비해 96%가량 증가한 반면 라이선스 매출은 129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24% 감소했습니다.
김상원 위메이드 상무는 "신규 계열사 연결 편입과 인력 증가에 따라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23% 증가했고, 전분기에 2800억원 규모의 공정가치 평가 손익 기저 효과 때문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당장 이번 분기엔 실적이 감소했으나 게임 사업 전반은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위믹스 3.0' 공개로 플랫폼에 관련한 각종 지표가 바뀔 경우 앞으로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 자신했습니다
위메이드는 나아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10여 종의 블록체인 게임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위메이드는 가상화폐와 NFT를 이용해 너무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후 실적으로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해서 이후 주가는 실망감이 더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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