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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미국 현지 법인 설립에 이어, 협동로봇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1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미국 지사 설립을 보도했는데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미국 내 대표적인 산업 클러스터인 ‘숌버그’에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대리점 선정에 나선 바 있고 또 미국 법인 내 협동로봇 판매 및 고객 관리 전담 조직을 꾸려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미국 로봇자동화 솔루션 기업 카스카라로보틱스와 협동로봇 영업 및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미국 진출은 우리가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시총 2조830억원 규모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족보행로봇, 협동로봇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러 국내 최초 이족보행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KAIST) 연구진들이 설립했습니다.
올해 초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지분 투자를 결정하면서 2대주주이자 협력사로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투자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추후 추가적인 콜옵션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경영권 마져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의 로봇사업을 이끄는 확실한 자회사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투자는 사업협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보이는데 향후 삼성전자내 로봇사업부를 레인보우로보틱스로 모아 더 큰 로봇 전문회사로 육성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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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2023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탈환했습니다.
1분기 내놓은 갤럭시 S23 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른 결과로 다만 지난해 같은 분기 점유율과 비교할 때 애플과의 격차가 좁혀졌고, 구글 또한 내달 새로운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점유율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2023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점유율 22%를 기록, 애플(21%)에 1%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1위를 탈환했고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11%, 오포 10%, 비보가 8%로 뒤를 이었으며 기타업체들이 28%를 차지했는데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애플의 점유율은 25%, 삼성전자는 20%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1분기 삼성전자가 1위를 탈환한 데에는 지난 2월 선보인 ‘갤럭시 S23 시리즈’ 판매 성과에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 S23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전작 판매량을 상회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데 카날리스는 이번 결과에 대해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거둔 유일한 선도 업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삼성전자가 핵심 라인업인 갤럭시 S 시리즈를 1분기에 출시하는 반면, 애플은 하반기에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이기에 1분기에는 삼성전자가 줄곧 점유율 1위를 기록해왔습니다.
지난해 1분기의 경우 삼성전자가 24%, 애플이 18%를 기록하며 삼성전자가 6%포인트 차이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올해 1분기는 이 차이가 1%포인트 차이로 좁혀져 하반기까지 이어갈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또한 구글이 폴더블폰 ‘픽셀 폴드’ 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점도 삼성전자로서는 하나의 과제로 제시되는데 삼성전자가 갤럭시의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빙으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은 구글의 삼성전자 시장 진입에 대한 일종의 경고로 볼 수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내달 10일 픽셀 폴드를 공개한 후 6월에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픽셀 폴드는 옆으로 펼치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폴드 모델과 유사한 폼팩터로 삼성전자와 구글이 같은 모델을 갖고 경쟁하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시점에 픽셀 폴드의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 알려지면서,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구글의 경쟁 구도에 다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는다면 구글은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여 스마트폰 제조시장에서 구글이 계속사업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픽셀 폴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Z4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폴드 Z5와 북미 시장에서 맞붙게 되어 삼성전자의 시장을 잠식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구글의 횡포에 하드웨어 잘 만드는 제조업자 수준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제 애플과 같은 자신만의 OS와 생태계를 갖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글로벌시장점유율은 중국시장에서 거의 퇴출되다시피한 상황에서 거두고 있는 실적이라 과연 중국시장을 잃고 계속 사업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중국 내수시장을 발판으로 해외 중저가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급기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도 명함을 내밀며 삼성전자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주에는 모건스탠리, 테슬라, 존슨앤드존슨, 넷플릭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60개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 중 90%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는데 BofA에 따르면 이는 2012년 이후 가장 좋은 출발입니다.
투자자들은 은행 불안이 잦아들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긴축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소매판매 부진에도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5월에도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보고 있는데 6월에 추가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20%를 넘어섰고 1주일 전에는 3%대였습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토론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보길 원한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또한 현재의 높은 금리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경제가 현 수준의 금리로도 잘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긍정적이었는데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4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0.8로 직전월 -24.6에서 플러스로 전환했고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15를 크게 웃돌고 있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있는데 지수가 플러스대이면 제조업 활동이 확장세임을 시사합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집계한 4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45로 전월 44보다 상승했고 이는 올해 초부터 넉달 연속 오른 것으로 주택 건설업체들의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삼성이 스마트폰 검색 엔진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는데 지금까지 구글은 검색엔진으로 선택해준 삼성전자에 30억 달러를 지급해 왔는데 삼성전자가 구글에서 MS 빙으로 검색엔진을 갈아탈 경우 구글은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 주가는 회사가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연 4.15%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 계좌 상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생명공학업체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시스의 주가는 글로벌 제약사 머크앤컴퍼니가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70%가량 폭등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예상보다 강한 실적에도 금리 인상에 따른 후폭풍을 경계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이 미연준의 금리인상속에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어 경기침체보다 기업실적 증가에 시장참여자들이 안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경기침체 없는 경기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성공하고있는 것으로 미국에게 기회를 빼앗긴 우리나라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로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 퇴출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고 반도체지원법Chips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시장 독과점 지위가 흔들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중국시장을 놓치게 될 경우 이를 대체할 시장이 없다는 측면에서 최악의 경우 파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SK하이닉스의 파산으로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2위 자리가 빈자리가 될 때 3위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인텔을 앞세워 SK하이닉스를 분할해 그 자리를 뻬앗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1%에 달했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13.9%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플래그십(최고급 사양)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를 1000만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래간만에 스마트폰 사업이 흥행하면서 삼성전자 실적을 적자로부터 지켜주고 있습니다.
11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갤럭시S23 시리즈를 1100만대 판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작인 갤럭시S22이 지난해 판매량 3000만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갤럭시S23의 1분기 실적은 흥행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과 견줘 각각 19%, 96% 급감한 것으로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갤럭시S23 시리즈가 같은 기간 동안 전작 S22 시리즈 대비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특정 지역의 경우 전년 동기 최대 70%까지 더 높은 판매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갤럭시S23, 갤럭시S23플러스, 갤럭시S23울트라 등 3종으로 구성된 갤럭시S23 시리즈는 지난 2월17일 글로벌 출시됐는데 영업일로 따지면 반분기로 1100만대 판매라 흥행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3 시리즈는 국내서 100만대 판매됐고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국가에선 글로벌 출시일(2월17일)보다 일주일 늦게 출시됐지만 전작 대비 1.7배 많이 팔렸고 갤럭시S23 울트라, 플러스, 기본의 글로벌 판매 비중은 각각 6대 2대 2로 집계돼 울트라 제품의 인기가 압도적인 상황이라 갤럭시노트 수요가 갤럭시S23울트라로 옮겨간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엄 모델 판매 비중이 높은 유럽에선 판매량이 전작과 비교해 1.5배, 인도에서는 전작 대비 1.4배, 중동은 1.5배 높았습니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가장 하위 모델인 S23이 미국에서 799달러부터, 한국에서 115만5000원부터 가격이 시작되는 플래 그십 스마트폰인 만큼 수익성이 보급형 스마트폰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증권가 평균 전망치를 취합한 결과 1분기 MX 사업부 매출액은 32조원, 영업이익은 3조3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사업부가 4조원대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MX 사업부의 선전으로 적자를 모면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러시S23시리즈의 성공은 원달러환율의 상승에 따른 환율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갤럭시S23시리즈의 가격이 싸보이는 특징에 100줌 카메라에 대한 홍보가 판매에 들어맞았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프리미엄스마트폰에서 히트작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관련 부품사들도 추가주문에 신이난 모습인데 스마트폰 부품사들도 오랜만에 공장가동율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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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경영권이 미국으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시작된 느낌입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숌버그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는데 기계장치 분야의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모인 미국 내 대표적인 산업 클러스터인 '숌버그'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협동로봇 판매 및 고객 관리 전담 조직을 꾸려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독일에 대리점 두 곳을 여는 등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도 다져왔으며, 세계적인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or)업체들과 협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핵심 부품 및 요소기술을 내재화해 직접 로봇을 개발, 제조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낮춘 협동로봇을 앞세워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오랜 기간 준비해온 사업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우리 일상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협동로봇을 비롯해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의료용 로봇, 2족·4족 보행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라는 든든한 뒷배를 가지면서 외형성장 뿐 아니라 수익측면에서도 커질 수 있어 기대감이 주가랠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로봇분야는 삼성전자가 미래수종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분야로 스마트폰 사업을 대체하여 큰 성장을 이룰 분야로 기대감이 큰 시장입니다
통상마찰의 경우 개별기업이 아니라 정부가 나서서 상대국 정부와 협의해 원만한 해결책을 제시해 줘야 하는데 미국의 반도체과학법Chips는 미국의 반도체 헤게모니를 가져가기 위해 도가 넘는 요구를 미국에 투자한 반도체기업들에게 요구하고 있고 가장 큰 피해를 우리 기업들이 보게 되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과학법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익 예측 전망이나 공장 운용 사항 등을 엑셀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보조금을 받기 위한 조건이 예상보다 까다로워 국내 반도체업계가 미국 공장 건설부지까지 구매한 상황에서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맞느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불리한 미국의 반도체과학법에 대해 미국 언론도 비난 여론을 기사화하자 미국 통상담당자들은 반도체과학법은 국내외 모든 반도체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된다는 입발린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제출한 정보는 미국 정부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3위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제공될 수 있고 이는 우리 기업들이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들어 개발한 공정기술이 고스란히 공짜로 미국기업에 넘어가 연구개발비가 들어가지 않은 미국 기업의 제품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자료 요청이 과도한 점을 감안, 글로벌 반도체업체들이 미국 투자를 그대로 진행할지 의문스러운데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분위기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공장을 건설 중인 기업은 삼성전자, 미국 마이크론·인텔, 타이완 TSMC 등이 있으로 SK하이닉스도 미국에 첨단 패키징 공장 신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미 관련 부지인수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서 우리 기업들은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며 조바이든의 중간선거 승리를 위한 선물보따리를 싸줬는데 이런 식으로 뒷통수를 치는 것은 배은망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한심한 것은 윤석열 정부가 먼산 불구경 하듯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구경꾼에 불과했다는 것으로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사실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통상마찰은 개별기업이 아니라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도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수출의 약 30% 전후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이 미국에 의해 초토화되어 가고 있고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데 국내 반도체 클러스트 개발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그린밸트를 풀어 부동산투기나 하고 있는 멍청하고 한심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은 진짜 문제를 외면하고 삽질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양질에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대응도 못하는 무능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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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호시절이 가고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영업적자 우려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우려가 크기 때문인데 D램과 낸드플레시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수익성도 크게 훼손된 상태인데 SK하이닉스는 분기기준으로 지난 4분기 이미 영업적자로 돌아섰고 삼성전자는 1분기까지는 분기기준 영업이익을 발생시키겠지만 반도체 분야에서 영업손실이 4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지만 감산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 100%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조원을 차입하기로 하는 등 투자비 마련을 위한 실탄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작년 1분기 14조1200억원이었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1조5028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는데 1년 만에 무려 89.36% 줄어든 규모로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1분기(5930억원) 이후 14년 만입니다.
작년 4분기 반도체 한파에도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은 27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적자를 면했지만 업황이 예상보다 더 나빠지면서 반도체 부문은 올해 첫 분기부터 조 단위 적자 위기에 몰렸고 증권가는 올해 1분기 적자규모를 3~4조원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3조4864억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인데 작년 1분기 영업이익인 2조8596억원보다 액수가 더 큰데 실적 발표일이 가까워질수록 손실액 전망치가 계속 늘고 있어 4조원의 적자를 예상하는 증권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작년에 이미 투자비를 50% 감축하고 생산량도 줄이는 감산에 착수한 상태이지만 여전히 적자폭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상황이 이런데도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대금을 20억달러 규모로 더 부담해야 해 재무적 압박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지금같은 손실이 일년이상 이어질 경우 파산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삼성전자는 인위적인 감산을 하지 않는 대신에 SK하이닉스의 감산에 따른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데 결국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 감사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올 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있지만 낙관적인 견해일 뿐 미국의 반도체법Chips로 인해 중국 반도체 공장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고 중국에 대한 최신 반도체 판매에 제약이 가해지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런 결과는 지난 1월 무역수지 발표에서 이미 예견된 것인데 반도체 분야의 대중국 수출 급감과 수익성 악화는 이미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증권가 찌라시에 나온 것처럼 싯가총액 1위가 삼성전자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 바뀔 수 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반도체 사업의 수익성이 꺽이고 미국의 반도체법Chips로 인해 시장 주도권을 미국 기업에 빼앗기면서 반도체 호황은 끝났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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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상무부는 21일(이하 현지 시간) 520억 달러(약 68조1200억 원)의 반도체 제조 및 연구 자금이 중국을 비롯한 비우호적 국가들에 의해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미국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은 회사는 중국, 러시아 등 관심 국가의 반도체 제조업 확대에 투자하는 것을 제한하고 또 인센티브 자금 지원 대상자가 외국의 관심 대상자와 공동 연구나 기술 라이선스 활동을 통해 기술유출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미 상무부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일부 첨단반도체를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분류하고 이 반도체들은 전통적 칩으로 간주하지 않고 더 엄격한 제한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양자 컴퓨팅, 방사선 집약적인 환경 및 기타 전문 군사 능력에 사용되는 현재 세대 및 성숙 노드 칩을 포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지나 라이몬도 상무부 장관은 "이 가드 레일(안전장치)들은 우리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적들보다 앞서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6월 말부터 39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제조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받기 시작할 계획이고 이 법은 또한 24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도체 공장 건설에 대해 25%의 투자 세액 공제를 창출합니다.
지난 해 10월 미 상무부는 중국의 기술적, 군사적 진보를 늦추기 위한 노력의 범위를 크게 확대하면서, 미국의 장비로 세계 어디에서나 만들어진 특정 반도체 칩으로부터 중국을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수출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KLA,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상위 공급업체들에게 보낸 제한사항에 따라 만들어진 이 규정은 첨단 로직 칩을 생산하는 중국 공장에 대한 장비 수출을 사실상 중단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 상무부의 이 같은 규칙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이 법에 따른 투자 보조금을 받으면 향후 10년간 중국에서 반도체 시설을 5% 이상 확장할 수 없게 되는데 다만 공장 시설의 부분적인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으면 중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완전히 막을 것이라는 우려는 한숨 돌렸지만 중국 공장에서 최신 반도체를 생산할 수 없는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공장의 가동율을 현저하게 떨어뜨려 전체 생산량의 약 40%를 날려버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미 상무부는 이날 공개한 반도체법 ‘가드 레일’ 세부 규정안에서 “보조금 지원 대상기업은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의 반도체 제조 확대에 투자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되면서 미국 상무부가 뒤늦게 변명을 내놓았는데 이번 반도체지원법과 가이드라인은 미국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했지만 미국 인텔의 중국 낸드 공장을 SK하이닉스에 비싼 가격에 팔아먹고 내놓은 가이드라인이라 미국 기업의 피해는 적고 우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미국은 우리 기업들의 피해에 대해 전혀 보상안을 내놓지 않아 막말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미국생산 공장에서 수익도 초과수익의 70%를 미국 정부에 세금 형태로 반환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공장은 생산성 개선이 무의미한 상태라고 생각들고 경쟁력도 없는 공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자본주의적인 미국이 사회주의적 발상으로 법을 만들어 외국기업인 우리나라 기업들의 뒷통수를 치고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아무 대책도 방어도 못하고 꿀먹은 돼지새끼마냥 먼 산 불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의 굴욕외교 댓가로 일본 기시다 정부가 2019년 7월 전임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단행한 반도체 수출규제 중 3개 소재에 대해 수출규제를 즉시 해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미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국산화에 성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양산라인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자칫 국산화를 무위로 돌리고 일본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다시 늘려주는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 상승 배경에는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지원 정책과 일본의 수출규제 해소가 재료가 되고 있는데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이 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한국 수출 규제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일본 측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취하 방침을 밝혔는데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열린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 중 하나로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 철폐를 꼽었다. 김 연구원은 “소재 수급이 원활해질 것이다”며 “소재 국산화에 투입됐던 연구·개발(R&D) 비용이 감소할 수 있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 기업에 긍정적이다”고 전망했지만 소재국산화의 기회를 잃게되는 부작용이 있고 일본소재기업으 시장점유율을 늘리게 되는 것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손해가 되는 일입니다.
더 한심한 것은 윤석열의 귀국 후 일본측이 반도체 소재 3개의 수출규제 해제는 사실이 아니며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발표해 윤석열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는데 일본 기시다 정부는 일본 반도체 소재를 수입해 주겠다는데도 갑질을 하고 있는 것인데 이 정도면 기업들이 알아서 일본 소재를 기피하는 것이 맞아 보이는데 언제 다시 규제를 들고 나와 공장생산라인을 세울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를 통과하며 진척을 보였다는 점도 주효했는데 K칩스법은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중견기업은 기존 8%에서 15%,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상향하는 것으로 이 법안은 오는 22일 기재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칩스법’ 통과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줬는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날 조세소위를 열고 반도체특별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했고 K칩스법은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기본 공제율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L칩스법 통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데 반도체장비와 2차전지 장비주들도 수혜를 일부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해제는 일본기업들의 탈일본 한국직접진출로 귀결되어 일본내 일자리 감소와 일본 내에만 공장을 갖고 있는 일본기업들의 실적악화의 결과를 가져오고 있어 이번 조치로 일본기업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소재국산화에 연구개발비를 쏟아 부은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을 통해 소재를 쿠션수입해 왔기 때문에 수입 비용이 감소해 수혜를 볼 수 있겠지만 소재 국산화에 연구개발비를 쏟아부은 국내 소재 기업들은 국산화 기회를 잃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윤석열과 기시다 정상회담에 일본에 선물보따리만 챵겨 갖다 받치고 우리가 얻은 것은 국산화를 진행하던 반도체 소재의 수입재개 허용이라는 것이라 바보같은 짓만 하고 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일본가서 한 짓은 우리 국익을 포기하고 일본우익에 선물보따리를 트럭채 갖다 받친 꼴입니다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추가 취득이 시장참여자들로 하여금 LG전자의 로보스타 지분 추가 취득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 자회사 로보스타는 지난해 전년 대비 0.54% 증가한 매출액 1432억4022만원, 영업이익은 700.88% 늘어난 17억9425만원을 달성하며 수익성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로보스타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되는데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공정에서 사용되는 '반송 로봇', '스카라 로봇', '수직 다관절 로봇'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고 스마트팩토리 건설 증가로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2018년 22억원이던 영업이익이 인수 뒤인 2019년 69억원 적자, 2020년에는 영업손실이 113억원으로 늘어나 잘못 샀다는 내부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이후 로보스타는 2021년 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로 돌아섰고 이후 흑자폭을 늘리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로보스타가 LG전자에 인수된 이후 코로나19팬데믹이 발생하면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투자가 급감한 여파가 있는데 다시금 리오프닝이 되면서 스마트팩토리 투자가 본격화되고 윤석열 정부에서 '로봇 규제 혁신 로드맵 2.0'을 발표하며 규제혁파에 나서고 있어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로보스타는 LG전자의 'LG 클로이' 라인업 중 서브봇 등 일부를 위탁생산한 경험이 있고 현재는 LG전자가 구미 공장에서 클로이 로봇을 직접 생산하며 위탁생산 계약은 종료된 상태나 향후 협력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서비스로봇으로 사업 분야를 늘려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규모는 2021년 362억 달러에서 2026년 1033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으로 로보스타의 미래에 청신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LG전자가 로봇사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고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어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는데 로보스타는 산업용로봇을 넘어 서비스로봇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경우 상당한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LG전자의 추가적인 지분취득을 통해 완전자회사로 편입도 가능하고 LG전자의 로봇사업부를 분리해 합병시킴으로 해서 LG전자의 로봇사업에 핵심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상승만큼 로보스타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에도 투자여력이 있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로봇분야에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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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 시기에 정부 정책에 등떠밀려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재무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이후 20여년 만에 보유 현금이 가장 적은 수준이라 주주들에 대한 배당을 크게 줄이고 계열사로부터 차입금을 빌리는 등 자금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 삼성전자의 투자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침체에 맞춰 투자를 줄여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영이라면 삼성전자는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국내 평택공장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투자가 연이어 발표되고있어 재무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은 지난 15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향후 10년 동안 충청·경상·호남 등에 위치한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업 핵심 분야에 총 60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아울러 같은 날 정부도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하면서 경기도 용인 등 수도권에 삼성전자 등의 민간 투자를 300조원 규모로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투자 계획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이 얼마나 될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삼성그룹 내부에서 혹은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의 위상을 감안할 때 상당한 비용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는 최근까지 경상적으로도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오고 있어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지난해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는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투자를 합쳐 50조원이 넘어서는 수준으로 집계되는데 삼성전자는 올해도 글로벌 경기 위축에 불구하고 50조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이번에 정부 정책에 발맞춘 것까지 감안하면 올해 뿐 아니라 향후 10~20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쉬지 않고 지속해야 하는 상태에 놓인 셈입니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현금성 자산이 매우 없어 대규모 투자 리스크에 취약해져 있다는 점인데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 규모는 3조 9217억원으로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인 2007~2008년에도 7조원 안팎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현금이 동난 것에 가까운데 지금까지 투자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대규모 회사채 발행도 불가피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은 2021년 말 18조9194억원으로 상당한 규모를 유지했는데 그러나 지난해 현금성 자산으로 분류되는 만기 1년 이하 단기금융상품을 15조원 이상 매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가전·반도체 제품 수요가 줄어든 결과 단기금융상품을 매각해 회사의 운영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성 자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삼성전자는 최근 자금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 배당총액을 9조8094억원으로 2021년과 동일한 규모로 책정했고 이는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이 2021년 39조2438억원에서 지난해 54조73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는 15조원 이상을 사내 유보금 등으로 전환하게 된 셈인데 삼성전자의 배당성향은 2021년 25%에서 지난해 17.9%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조원에 달하는 장기차입금을 빌린 것도 특이한 점인데 그동안 차입금을 크게 늘리지 않았던 삼성전자가 자회사로부터 운영자금을 대여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투자업계에서는 스스로 벌어들인 수익을 재원으로 투자해왔던 삼성전자의 투자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로 조만간 회사채 발행에 나서지 않을까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처럼 생산량 감축에 나서지 않고투자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고자산이 급증하는 상황에 내몰렸는데 생산되는 족족 재고로 쌓여가고 있어 자칫 실적악화로 대규모 부실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당장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의 반도체패권에 주도권을 놓치고 메모리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미국 마이크론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패권주의에 SK하이닉스는 파산위험에 한발 더 다가간 상황이고 삼성전자도 메모리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되었는데 반도체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던 중국시장에 대한 접근제한이 당장 시장상실을 대체할 데가 없다는 측면에서 재고자산의 급증을 가져오고 있고이는 고스란히 삼성전자의 미래에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