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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dAmfuu4HQE

안녕하세요

테슬라 전기차 가격이 올 해 들어와 세번째 인하하며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 차량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을 각각 5천 달러(약 660만 원) 인하했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따라 모델 S의 가격은 8만4천990달러(약 1억1천210만 원), 모델 X의 가격은 9만4천990달러(약 1억2천530만 원)가 됐고 모델 3와 모델 Y의 SUV 가격도 각각 1천 달러(약 132만 원)와 2천 달러(약 264만 원) 인하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1월에도 미국 내 판매가격을 최고 20% 인하했는데 가격 인하가 수익성에 부정적 효과를 낼 것이라는 시장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세 번째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은 수요 증가로 추가적인 가격인하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기차 업계에서 후발 업체들에 대한 견제 효과도 감안했다는 분석인데 테슬라는 지난달에도 모델 S와 X의 가격을 인하하면서 전기차 업계의 후발 업체들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선두 업체인 테슬라가 가격 인하에 나서자, 포드도 테슬라 모델Y의 경쟁모델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인하했고 또한 10만 달러(1억3천200만 원)가 넘는 고급 전기차를 판매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루시드도 가격 인하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배터리 가격 상승 등 시장의 변화로 전기차를 팔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인데 포드는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했지만, 전기차 분야 적자 규모는 21억 달러(약 2조7천700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아 기아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때문에 미국내 전기차 생산을 아직 하고 있지 않아 미국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예외를 인정받는 리스차량에 집중하고 있는데 테슬라의 가격인하로 이 마져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4년 중반 이후에나 미국내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현대차와 기아는 그나마 갖고 있는 미국내 전기차 시장점유율 7%를 지켜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윤석열이 국빈초청을 받아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미 의회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지만 미국에 대한 사대외교로 통상분야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해 우리 국익을 챙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하반기는 되야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그때까지는 미국 내 전기차시장 점유율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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