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www.youtube.com/live/-uXmUCwzJj8?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테슬라 등을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39포인트(0.33%) 하락한 33,786.6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73포인트(0.60%) 떨어진 4,129.7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7.67포인트(0.80%) 밀린 12,059.5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당국자 발언 등을 주시했는데 전날과 이날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 AT&T,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가 모두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테슬라는 1분기에 순익이 24% 줄었다고 발표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이 19.3%로 시장이 예상한 22.4%를 밑돌았고 일론모스크의 우주개발회사 스페이스X의 스타쉽 우주선의 공중폭발로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테슬라의 혁신성과 성장성에 대해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6번째 가격 인하를 발표하면서 이익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JP모건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도에 해당하는 '비중축소'로 제시했고 테슬라 주가는 10% 가까이 급락하며 기술주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미국 대표 자동차 업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도 각각 2%, 3% 이상 하락했고, 전기차업체 리비안과 루시드의 주가도 각각 3%, 7% 이상 떨어져 테슬라의 폭락이 전기차주들에 매물을 가져왔습니다.

 

AT&T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놨는데 AT&T는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영업수익과 잉여현금흐름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고 신용카드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16%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 중 62%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는데 기업실적발표 후반으로 가면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기업실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은 최근의 신용 환경 위축에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장 마감 후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의 통화정책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통화정책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면서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추가로 할 일이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일부 기저 인플레이션 지표는 고점 이후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로 향해가려면 기준금리가 5% 이상으로 다소 더 제약적인 수준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월가의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목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에서 더 높은 곳으로올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축구경기에서 공이 안들어간다고골대를 옮기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연준은 이런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는데 콘퍼런스보드의 3월 경기선행지수는 전달보다 1.2% 하락한 108.4를 기록해 2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했는데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중순부터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3월 기존주택 판매는 2.4% 줄어든 444만채를 기록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 지난달 거래된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7만5천7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0.9% 하락해 2012년 1월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5천명 증가한 24만5천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만명을 약간 웃도는 수치입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지역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4월 제조업지수는 -31.3을 기록해 전달의 -23.2에서 추가 하락했고 지수가 제로를 밑돈다는 것은 제조업 활동이 위축세임을 보여주는데 해당 지수는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필수소비재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임의소비재와 부동산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하며 낙폭을 주도했습니다.

 

미국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예상과 달리 분기 손실을 기록한 데다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인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한 혐의로 3억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에 9% 이상 폭락했습니다.

 

카지노업체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3% 이상 올랐고 램 리서치의 주가는 기대를 밑도는 실적에도 이번 실적이 바닥일 것이라는 기대에 7%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들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기 침체 우려도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며 동시에 이번 실적에서 소비가 둔화하고 있는 점도 이같은 우려를 가중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발표는 미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점점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4.0%에 달했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16.0%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1포인트(4.31%) 오른 17.17을 나타냈습니다

 

윤석열은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외교안보정책에 통상마져 미국에 의존하면서 우리나라 경기침체가 더 명확해 지고 있는데 이를 극복할 방법도 없어보여 우리나라에 진짜 경제위기가 찾아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