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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1RPzlMdW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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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 시기에 정부 정책에 등떠밀려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재무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이후 20여년 만에 보유 현금이 가장 적은 수준이라 주주들에 대한 배당을 크게 줄이고 계열사로부터 차입금을 빌리는 등 자금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 삼성전자의 투자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침체에 맞춰 투자를 줄여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영이라면 삼성전자는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국내 평택공장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투자가 연이어 발표되고있어 재무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은 지난 15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향후 10년 동안 충청·경상·호남 등에 위치한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업 핵심 분야에 총 60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아울러 같은 날 정부도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하면서 경기도 용인 등 수도권에 삼성전자 등의 민간 투자를 300조원 규모로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투자 계획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이 얼마나 될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삼성그룹 내부에서 혹은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의 위상을 감안할 때 상당한 비용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는 최근까지 경상적으로도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오고 있어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지난해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는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투자를 합쳐 50조원이 넘어서는 수준으로 집계되는데 삼성전자는 올해도 글로벌 경기 위축에 불구하고 50조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이번에 정부 정책에 발맞춘 것까지 감안하면 올해 뿐 아니라 향후 10~20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쉬지 않고 지속해야 하는 상태에 놓인 셈입니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현금성 자산이 매우 없어 대규모 투자 리스크에 취약해져 있다는 점인데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 규모는 3조 9217억원으로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인 2007~2008년에도 7조원 안팎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현금이 동난 것에 가까운데 지금까지 투자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대규모 회사채 발행도 불가피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은 2021년 말 18조9194억원으로 상당한 규모를 유지했는데 그러나 지난해 현금성 자산으로 분류되는 만기 1년 이하 단기금융상품을 15조원 이상 매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가전·반도체 제품 수요가 줄어든 결과 단기금융상품을 매각해 회사의 운영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성 자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삼성전자는 최근 자금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 배당총액을 9조8094억원으로 2021년과 동일한 규모로 책정했고 이는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이 2021년 39조2438억원에서 지난해 54조73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는 15조원 이상을 사내 유보금 등으로 전환하게 된 셈인데 삼성전자의 배당성향은 2021년 25%에서 지난해 17.9%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조원에 달하는 장기차입금을 빌린 것도 특이한 점인데 그동안 차입금을 크게 늘리지 않았던 삼성전자가 자회사로부터 운영자금을 대여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투자업계에서는 스스로 벌어들인 수익을 재원으로 투자해왔던 삼성전자의 투자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로 조만간 회사채 발행에 나서지 않을까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처럼 생산량 감축에 나서지 않고투자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고자산이 급증하는 상황에 내몰렸는데 생산되는 족족 재고로 쌓여가고 있어 자칫 실적악화로 대규모 부실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당장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의 반도체패권에 주도권을 놓치고 메모리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미국 마이크론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패권주의에 SK하이닉스는 파산위험에 한발 더 다가간 상황이고 삼성전자도 메모리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되었는데 반도체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던 중국시장에 대한 접근제한이 당장 시장상실을 대체할 데가 없다는 측면에서 재고자산의 급증을 가져오고 있고이는 고스란히 삼성전자의 미래에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CQT5udYU2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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