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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9lMnqnTEAI

안녕하세요

5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도부에 러시아와의 대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도록 설득 중이라고 보도해 전후복구사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는 한 평화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우크라이나 지도부 설득을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나서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억지로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는 것은 아니고, 서방 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분석했는데 러시아 석유와 천연가스 없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유럽에서 극우정부가 등장하고 있어 EU의 극우화를 막기위해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휴전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회담 및 휴전에 대한 기대감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인 현대에버다임과 에스와이 등 관련주에 저가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 트럭, 타워크레인, 발전기 등 건설 장비 제조 판매와 토목공사 등의 사업을, 에스와이는 샌드위치 패널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뢰탐지와 제거에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지뢰관련주들도 움직이고 있고 건설장비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과 EU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 전후복구 사업에 대규모 자금지원에 나설 것으로보여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을 계속 밀어붙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겨울이 지나기 전에 러시아우크라이나간 휴전이 성립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우크라이나전후복구사업관련주

현대건설

현대에버다임

도화엔지니어링

에스와이

금강철강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220706(참고)_한-우크라_전후_재건사업_협력_구체화(해외건설정책과).pdf
0.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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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lXJC6QGOxQ

안녕하세요

현대건설기계가 중국 시장 위축에도 북미 및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에 매출 8748억원, 영업이익 630억원, 영업이익률 7.2%를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는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판매가 인상과 대형장비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70.3% 늘어났고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증권가에서 추정한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2% 감소했지만 북미와 직수출,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 전반에서 매출이 상승, 중국시장 감소분을 상쇄했습니다.

 

직수출 시장에서 중남미 국가들과 중동 산유국,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요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27% 늘어난 34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특히 브라질의 경우 큰 폭의 매출 신장과 함께 상반기 판매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북미시장 역시 수요가 늘어 매출 1636억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고, 대규모 건설공사 발주에 따른 대형장비 판매 비중이 높아지며 수익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2조6822억원, 영업이익 146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러한 양호한 실적 흐름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선진시장의 경우 인프라 관련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중대형 장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또 자원부국을 중심으로 매월 700대 이상의 수주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신흥시장 역시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증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당대회 이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부양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 환경 변화를 면밀히 파악, 사업 전략을 견고히 함으로써 수익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건설기계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19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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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수

안녕하세요

벨기에와 독일 등 서유럽에 대홍수 열흘 만에 또다시 폭우가 내려 자동차가 떠내려가고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습니다

 

25일 독일 DPA통신과 벨기에 벨가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벨기에 디낭에서는 또다시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범람위기가 엄습했는데 이에 따라 차량이 여러 대 떠내려가 철도 건널목을 막는 등 피해가 생겼고 철도 운행은 열흘 전 대홍수로 이미 중단된 상태입니다.

 

나무르에서는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는데 소방당국은 이번 위기를 우려하고 있는데 RTBF방송에서는 거리에 격류가 흐르고 무너진 돌더미가 휩쓸려 가는 모습이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다른 도시나 마을에서도 홍수가 일어났는데 브뤼셀 남부 발로니쉬 브라반트에서는 산사태가 나기도 했습니다.

 

다만 벨기에 위기센터는 이번 폭우 피해가 지난 14∼15일 대홍수 피해에 견줄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대홍수 피해지역에도 전날 밤 소나기와 폭우 등이 내렸지만, 홍수로 이어지지는 않아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일부 주민들에게는 셔틀버스를 타고 임시숙소로 대피하라는 권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경찰이나 소방당국에 또 다른 홍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DPA통신은 전했습니다.

 

다만 독일 남서부 자를란트주에는 거센 비가 이어져 슈투트가르트 시내 도심에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루드비히스부르크에서는 도로가 침수되고, 하수도 뚜껑이 들어 올려졌고 도로에 물이 높이 50cm까지 들이찬 가운데, 자동차 한 대가 고립돼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차 지붕으로 대피했고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이날 바이에른주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는 천둥, 번개, 폭우를 동반한 악천후가 예보됐습니다.

 

중국에서 홍수로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동부에 제6호 태풍 ‘인파’가 상륙해 비상이 걸렸는데 25일 중국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현지시간) 기준 인파는 상하이(上海) 동남쪽 280㎞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서북 방향으로 이동하중으로 인파의 최대 풍속은 초속 38m에 달하는 중형태풍으로 성장했습니다.



기상국은 인파가 이날 정오부터 저녁 사이 상하이와 인접한 저장성 상산(象山)에 상륙해,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초속 25m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인파는 27일 5시 초속 20m로 차츰 줄어들고 28일 5시가 되어서야 초속 15m 수준으로 안정될 전망입니다.



기상국은 인파로 인해 상하이, 저장성, 장쑤성 일대에 최대 36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폭우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했는데 상하이와 저장성의 중심 도시인 항저우 등은 이미 이날 관내 공항의 여객 항공편 운항을 대부분 중단시켰습니다.

상하이는 25일부터 이틀간 관광지 등 관내의 모든 문화·여행 시설의 야외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중국 허난성에서는 16일부터 지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특히 정저우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연평균 강우량(640.8㎜)에 육박하는 617.1㎜의 폭우가 쏟아졌고 이는 195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양으로, 기상학자들은 ‘1000년 만에 한 번 볼 법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허난성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까지 이지역에서 폭우로 58명이 사망했고 5명이 실종했고 또한 930만58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14만1100명이 긴급 대피했는데 폭우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는 이미 819억7300만위안(약 14조46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자연재해는 지구온난화에 원인이 있는 지구 규모의 기회변화에 따른 결과로 보여지는데 이를 바로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과 중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를 복구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건설장비주들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유럽과 중국에서 큰 시장이 서는 것은 외형성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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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산인프라코어가 분할 작업을 끝내고 코스피에 재상장 된 첫날 급등했습니다.

 

7월 21일 한국거래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시초가 1만5350원 대비 10.42%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장 초반에는 상한가에 가까운 1만935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주식 분할 작업으로 인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는데 앞서 두산그룹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인적 분할했고 그 중 투자회사는 두산인프라코어 자회사였던 두산밥캣으로 이관하고 두산인프라코어 영업 부문을 현대중공업지주에 매각하여 투자 부문인 두산밥캣두산중공업에 합병하기로 하면서 주식 분할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분할 후 두산인프라코어 가치평가는 이전보다 개선될 전망인데 분할 전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가치에, 할인을 적용한 두산밥캣 지분가치를 합산해 산정했는데 즉 시장이 두산인프라코어를 복합기업으로 접근하면서 일종의 가치평가 할인이 적용됐는데 그러나 분할 후에는 시장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순수 건설장비 업체로 접근하면서 이전에 적용됐던 할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밥캣 지분 분리에 따른 기업구조 단순화가 기존 밸류에이션 할인을 해소시킬 것”이라며 “분할 후 연결 재무 데이터 부족과 중국 자회사(DICC) 관련 불확실성은 아직 존재하지만, 이는 향후 관련 정보 공개와 함께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한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도 이날 반등했는데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현대중공업지주는 전날보다 1.34%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7월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던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소폭 오르며 하락세를 끊어낸 반면 두산밥캣과 합병한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2.79% 떨어진 2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기적을 두산인프라코어는 현대건설기계와 합병을 통해 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로 남게 되어 있는데 아직은 두개의 독립된 법인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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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여야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예산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철강, 화학, 해운, 기계 등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팬오션은 전일 대비 1080원(14.80%) 오른 8610원에, HMM은 2400원(5.77%) 상승한 4만4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 미국으로의 수출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미국이 내수용품으로 인프라 투자에 들어가는 원자재를 댈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해외에서 수입해 와야 하는데 중국과 무역전쟁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질중국산을 수입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한국산 원자재를 수입해 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현대건설기계(2.82%)와 두산인프라코어(3.22%) 두산밥캣(2.2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도로, 교량 등을 건설하기 위한 건설기계 수요 증가가 기대된 영향으로 분석되는데 건설기계시장에서 미국 캐터필러가 수위에 있지만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가 합병하게 될 경우 경쟁력이 배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에는 철강제품도 필요하기에 포스코강판(5.69%)과 POSCO(0.71%) 등 철강업종도 상승 중입니다.

또 전기차 인프라가 확산되고 보조금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에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LG화학(1.32%)과 삼성SDI(0.58%)도 오르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상원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뒤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에 대해 "우리는 합의했다"고 언론 앞에서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 인프라 예산 확보는 정치권의 오랜 숙제였는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도 여야 간 2조달러 규모에 합의했지만 재원 조달 문제로 협상이 지지부진했습니다.

다만 예산안의 규모는 기존 바이든 행정부가 제안한 2조5000억달러 수준보다 줄어든 1조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정부는 인프라에 5790억달러를 새롭게 지출하는데 이중 3120억달러를 교통에 2660억달러는 다른 인프라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 증시에서도) 인프라 투자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인프라, 기계, 철강, 태양광 등의 강세가 뚜렷했다”며 “반도체, 5G 반도체 장비 업종 등도 인프라 투자 수혜로 상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중앙은행인 미FRB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에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조 바이든 정부에서 의회를 통과한 인프라투자예산으로 대규모 인프라투자가 가능해져 또 다시 유동성이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중무역전쟁으로 미국이 더 이상 저가의 저질중국산 원자재를 수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싸지만 우리나라 원자재들을 수입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HMM와 국내 해운사들의 태평양 물동량이 증가할 수 있어 보입니다

아울러 미국이 한국산 철강에 부과하고 있는 상계관세들도 점차 철회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미국 의회를 통과한 인프라투자 계획은 애초 기대했던 2조 달러보다 규머가 반으로 축소되었지만 시장내 신규 유동성이 유입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미국인프라투자 수혜주

HMM

팬오션

대한해운

POSCO

포스코강판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KCC

대원전선

삼아알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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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산인프라코어 가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총 75대의 중대형 굴착기를 연달아 수주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건설사로부터 22톤급 굴착기(DX220LCA) 20대와 50톤급 굴착기(DX480LCA) 5대 등 총 25대의 굴착기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내 2개 건설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발주한 입찰에서도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22톤급 굴착기(DX225LCA) 50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먼저 25대를 발주한 건설사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의 주요 협력사로 사우디 내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프로젝트 에 다양한 두산건설기계들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올해 3월에 굴착기와 휠로더 총 35대의 구매계약에 이은 2차 발주분으로 1차와 2차분을 더할 때 두산인프라코어 장비 구매 물량은 총 60대에 이릅니다.

납품되는 굴착기는 사우디 서부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네옴시티건설공사 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50대 수주전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장비 성능과 가격, 서비스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비를 구매한 컨소시엄은 사우디 국영 전력회사의 주요 협력사로 납품된 굴착기는 전력시설 유지 보수 작업을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4월 카타르에서 연간 시장 규모의 23%에 해당하는 굴착기 102대 납품 계약을 수주하는 등 최근 중동 시장에서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동건설기계시장 에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대형 고객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경기침체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시장 가세로 경쟁이 매우 치열해 기선제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대규모 딜을 발판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해 브랜드 가치와 제품 평판을 지속해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 의 합병이 향후 몇 년안에 이뤄질 것인데 두산인프라코어는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면서 영업력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중동 건설기계 시장에서 수주가 이어지면서 미래 성장성에 파란불이 켜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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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중공업그룹이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를 설립하고 두산인프라코어를 편입합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2월 특수목적법인(SPC)인 현대제뉴인을 신설했는데 현대제뉴인은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확보를 시작으로 현대건설기계를 자회사로 편입, 그룹 내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가 될 전망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종속회사인 현대제뉴인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식 7550만9366주를 8500억원에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는데 현대제뉴인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율은 34.97%가 되는데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두산인프라코어 경영권 확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대우조선해양인수를 추진하며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을 만들었습니다.

현대제뉴인도 12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한다고 이날 공시했는데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재무적 투자자인 KDB인베스트먼트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관한 주주간 계약 체결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수 주체를 현대중공업지주에서 현대제뉴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밑에 조선중간지주인 한국조선해양과 건설기계 중간지주인 현대제뉴인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외에 현대오일뱅크와 같은 정유주도 갖고 있어 중후장대 산업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미 정몽준 회장에서 정기선 사장으로 경영권 승계의 그림이 완성된 모습으로 정씨일가는 현대중공업지주를 장악함으로 해서 그룹 전체의 지배력을 소유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지주는 명실상부 글로벌 조선 1위와 글로벌 건설기계 7위의 위상을 가진 재벌대기업으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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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첫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최근 증권가의 눈높이가 큰 폭으로 높아졌음에도 시장 전망치를 무난히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확인 심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두 회사뿐 아니라 최근 코스피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상향하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는데 기대에 부합해 ‘깜짝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연이어 나올 경우 증시의 반등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7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 실적이 있는 코스피 기업 109곳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6조 8,61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불과 한 달 전 35조 3,132억 원으로 추정됐던 이익 전망치가 1개월 만에 4.38% 뛴 것으로 연초의 전망치인 33조 6,587억 원과 비교하면 9.51%나 올라선 수치이고 또 이들 기업의 실적이 현재 증권가의 추정치와 부합할 경우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인 20조 5,943억 원, 순이익 13조 7,241억 원 대비 각각 78.99%, 100.02%나 상승하게 됩니다.

증권가는 최근 코스피가 기업 이익에 연동해 움직이는 실적 장세의 모습이 강하다며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업종·기업들에 주목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실적 장세에서는 시장 예상치 대비 실적이 높게 나온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지난 3개월간의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된 업종이라고 하면 과대평가될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실제로는 상향 조정된 업종에서 어닝 서프라이즈, 하향 조정된 업종에서 어닝 쇼크가 나오는 확률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올해 어닝 서프라이즈 업종으로는 정유·철강·반도체·디스플레이·화학·기계·증권·보험 등이 꼽히는데 우선 에쓰오일의 경우 올해 초에는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312억 원이었지만 1개월 전 1,731억 원에서 현재 2,945억 원까지 대폭 늘었습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분기에만 1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유가 회복세 등과 맞물려 실적 역시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는 셈입니다.

증권가는 S-OIL이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인 2,704억 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철강 업종도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데 주가는 실망스런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것은 최대주주인 아람코라는 사우디 회사가 전체 지분의 약 63.41%에 달해 대부분의 수익을 배당으로 빼가기 때문에 회사 성장성에는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현대제철은 3개월 전 추정된 1분기 영업이익이 1,130억 원이었지만 현재는 1,567억 원에 달해 54.8% 증가했고 POSCO도 현재의 시장 컨센서스가 1조 2,868억 원으로 추정돼 3개월 전 대비 37.3% 늘었습니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수혜를 받는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기업, ‘동학 개미’ 열풍의 수혜가 이어지고 있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제품 수요 급증으로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는 효성화학,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LG화학 등도 최근 실적 전망치가 상향돼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기업들입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 주인공의 활약은 연중 내내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표 시점에 매도하기보다는 보유하는 전략도 고려해보기를 권했습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제로 최근 4년간 코스피200 구성 종목 중 1분기 컨센서스를 1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은 향후 1개월 동안 3.4%의 수익을 냈고 2분기·3분기에도 각각 2.5%, 2.1%의 수익률을 보였다”며 “실적을 토대로 한 투자(이익 모멘텀 팩터)는 통상 4~6월에 성과가 가장 높으니 ‘매도’보다는 ‘보유’가 정답”이라고 말했습니다.

1분기 굴뚝주로 불리는 제철, 석유화학, 정유주 등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코호나19사태에 긴인한 기저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출에서 관련 사업의 실적회복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덜 본 생산시설과 생산능력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기대감으로 올라 실적으로 차별화 된다"

이 말만 기억하고 있어도 기대감으로 누가나 수익을 보는 시장에서 실적으로 실력있는 투자자들만 수익을 보는 시장으로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 주린이라 말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들이 주식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오만해 질 때쯤 실적장세로 넘어가면서 차별화 장세가 펼쳐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2000년 초반의 닷컴버블 때도 2008년 금융위기 직후 회복기에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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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건설기계가 중국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건설장비 2,200여 대를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중국의 고객사들과 5.5~85톤급 굴착기와 휠로더 등 2,500억원 규모의 건설장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고 이는 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중국 판매량 30% 달하는 규모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건설장비 약 7,800대를 판매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들은 오는 5월까지 중국 전역의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건설장비 시장이 호황기에 들어섰다는 판단 아래 중국 시장 수주량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초에는 중국 시장에 대형 굴착기, 수륙양용 굴착기, 파일해머, 니퍼 등 13종의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판매 계약도 중국 내 건설장비 수요 급증 분위기와 신제품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실제 중국공정기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건설장비 시장 전체 판매 대수는 약 29만대를 기록했는데

통계가 확인되는 2008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에도 교통, 건축 등 중국 내 신규 인프라 투자 수요가 급증하며 건설기계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철광석 가격이 톤당 164.77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 20일 90.63달러 대비 80% 이상 증가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띠고 있고 이에 따라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건설장비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올해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건설장비 수요는 전년 대비 8% 정도 늘어난 31만5,000대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국이 희토류 생산 증산을 추진하고 있어 광업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실제로 건설기계에 대한 발주가 크게 늘어난 모습입니다

현대건설기계는 두산인프라코어보다 중국건설기계 시장점유율이 낮은 회사인데도 이번에 크게 수주가 급증한 이유도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을 중국인들이 인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국 건설기계시장은 성장성이 뛰어난 시장으로 중국이 서부 대개발사업과 희토류 개발 사업으로 수요가 급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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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산인프라코어가 분할·합병 결정을 단행한 후 한 주 만에 주가가 26.4%나 올랐는데 지난 19일 8110원이었던 주가는 26일 1만250원에 마감했고 29일 장중 12.2%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대규모 순매수가 이어지며 주가를 끌어올렸는데 한 주간 외국인은 242만여 주, 기관투자가는 772만여 주를 순매수했고 특히 연기금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197만여 주를 사들였습니다.

19일 정규장 마감 이후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업부문(존속법인)과 투자부문(신설법인)으로 분할한 뒤 투자부문을 두산중공업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고 사업부문은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될 예정입니다.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의 분할비율은 0.3104대0.6895, 투자부문과 두산중공업의 합병비율은 1대0.6866입니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다음달 5일이고, 주주총회(5월 13일)와 매매거래 정지(6월 29일~7월 20일)를 거쳐 오는 7월 21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분할·합병 일정이 공개되며 불확실성이 줄어들었고 기업가치가 재평가를 받을 것이란 의견이 힘을 얻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삼성증권은 사업부문은 현대중공업그룹 편입 효과가 기대되며, 투자부문은 보유 지분인 두산밥캣 지분(51%)이 두산중공업 주식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고 이런 이유로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올렸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분할 된 주식은 두산중공업에 합병되어 두산중공업 주식을 받게 되고 일부는 두산인프라코어 사업부문으로 그대로 남아 현대건설기계에 인수되어 장기적으로 합병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분할 과정이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향후 일정에 대한 예상이 가능하게 되면서 외국인투자자와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매수해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두산인프라코어에 투자하는 것은 두산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M&A는 기업가치를 순시간에 업그레이 시켜주는 것으로 기존에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잣대로는 제대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지금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매수는 현재의 주가가 아닌 미래주가를 상상하며 기대감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 중 장기투자가 가능한 자금이 지금 매수해 들어오는 것으로 길게 보면 지금의 주가로 다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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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2020년 실적공시

※ 동 정보는 동사가 작성한 결산자료로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수치가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추후 「감사보고서 제출」공시를 반드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재무제표의 종류 연결
2.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내용(단위:천원) 당해사업연도 직전사업연도 증감금액 증감비율(%)
- 매출액(재화의 판매 및 용역의 제공에 따른 수익액에 한함) 7,934,104,968 8,185,839,945 -251,734,978 -3.1%
- 영업이익 658,598,615 840,397,060 -181,798,446 -21.6%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448,255,002 603,009,126 -154,754,124 -25.7%
- 당기순이익 285,073,683 395,698,171 -110,624,488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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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산인프라코어 거래 본계약이 지난 5일 체결됐는데 이번 거래는 2015년 10월 있었던 삼성·롯데 간 화학계열사 빅딜(매각측 삼성, 인수측 롯데) 이후 진짜 재벌대기업 구조조정에서 발생한 제조업 빅딜입니다.

전통 제조업 주가는 10년째 제자리에서 도돌이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4차산업혁명 관련 성장주로 일컬어지는 IT, 전기차 등 관련 기업 주가는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고공행진을 나타내고 있는데 국내 재벌들은 경영권 승계가 20여년 사이로 발생할 때마다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등 잇단 경제 위기 국면이 이어지고 2015년에는 글로벌 성장엔진 중국 내수경기가 침체되며 제조업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 측면도 있지만 본질은 삼성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 LG그룹 등 국내 주요그룹의 경영권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어 주가가 오를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 국내 대기업 주가 약세의 진짜 이유일 겁니다

2021년 현대중공업그룹은 다시 한번 중후장대기업 포트폴리오 기업을 추가했는데 건설장비 분야에서 주변부에 머물던 경쟁력을 단번에 글로벌 10위 안으로 들어가는 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것입니다

2007년 현대중공업그룹은 거칠것이 없었는데 그룹 핵심 계열사 현대중공업 주가는 2004년 2만원에서 불과 3년만에 27배인 54만원까지 치솟았는데 최근 가장 핫하다는 미국 테슬라 주가 상승률이 우스워보일 지경으로(테슬라 주가는 3년전 70달러에서 현재 860달러로 고작(?) 12배 올랐을 뿐이다) 중국 경제 급성장으로 글로벌 무역이 활황세를 나타냈고 때문에 뱃삯이 치솟으며 글로벌 선주로부터 선박 주문이 물밀듯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현대중공업은 2002년 이후 무차입 경영도 이어가고 있는데 주체할 수 없을만큼 현금이 쏟아져들어왔기 때문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이 모든 것을 단숨에 폐허로 만들었는데 금융시스템이 무너지며 선박 발주를 지탱하던 대출인 선박금융 금리가 치솟은 반면 금융위기의 실물경제 전이로 글로벌 운임은 급락했고 발주처인 해운사들이 일제히 무너지며 신규 선박수주는 커녕 기존 발주 물량마저 줄줄이 취소되는 위기상황을 맞았습니다.

금융위기가 진정되는 시기였던 2011년 발발한 유럽 재정위기는 계속된 시련이었는데 글로벌 선박 발주를 이끄는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이 일제히 재정 위기로 인해 집단 불황에 돌입했고 여기에 경제성장과정에서 힘을 비축한 중국 조선사들의 덤핑 수주 공세까지 가세하며 시련의 계절은 쉽사리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현대중공업그룹이 버틸 수 있던 원동력은 현대오일뱅크였는데 1999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여파로 중동 아부다비국영석유사에 매각했던 오일뱅크 지분과 경영권을 콜옵션 행사로 2010년 이를 되사왔는데 금융위기의 여진이 남아있던 시기였지만 현대중공업그룹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고 정주영 회장이 생전에 "오일뱅크는 반드시 되찾아와야한다"고 강조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재계의 정설인데 오일뱅크 전신 극동정유는 정주영 회장의 사돈기업이었는데 젊은 나이에 일찍 타계한 정주영 회장 막냇동생 고 정신영 동아일보 기자의 처가가 극동정유였습니다.

막냇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경영난에 처했던 극동정유를 1993년 인수했고 IMF 위기로 매각할 때에도 콜옵션 조항을 계약서에 담아 이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장치까지 만들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같은 정주영 회장의 유산은 현대중공업그룹을 지탱하는 힘이었는데 오일뱅크는 2010년 이후 매해 연평균 5000억원 안팎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주요 캐시카우로 버팀목이 됐습니다.

2016년 현대중공업그룹은 3조원 넘는 자구안을 발표하며 마지막 재무구조 개선 퍼즐을 맞추는 작업에 돌입했고 이듬해 하이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와 현대호텔 등을 매각하는 한편 1조3000억원 규모 현대중공업 유상증자까지 성사시키며 재무구조 개편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현대중공업 기업공개를 통해 1조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친환경선박 등 신사업투자에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는데 8500억원을 들여 두산인프라코어도 인수해 건설기계 분야 강화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기업공개 배경에 대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과거 10년 넘게 어렵던 조선업 시황이 이제는 바닥을 치고 반등할 수 있다는 신호가 감지됐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는데 시기가 경영권 승계가 완료되는 시기와 겹치는 것 같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사업 확장 기조에 접어들면서 전사적으로 드라이브를 걸었는데 현대중공업그룹호가 조선업종을 넘어 건설장비시장에서도 글로벌 마켓플레이어로 등장하면서 중후장대사업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사례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듯이 국내 재벌들은 국내 내수시장 독과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고 경기침체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데 유독 경영권 승계 기간에는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오너일가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순환곡선보다 재벌대기업의 경영권승계에 더 주목하고 투자시기를 결정해야 하는 것은 우리나라 재벌경제체제가 갖고 있는 한계라 할 수 있습니다

경제민주화를 통해 소수 재벌에 편중된 사회적 부를 나눠 고용의 약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공간을 만들어줘야 경제의 역동성이 살아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재벌대기업이 투자해야 할 분야와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먹거리를 확실하게 구분해 현대중공업처럼 대형딜은 재벌대기업이하고 그 아래 작은 시장은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이 먹거리로 삼을 수 있게 해 줘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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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엠스는 와이어하네스, 금융단말기를 생산하는 내연기관용 전기장치 제조업체로, 1989년부터 중장비용 전기배선장비를 생산해 대우중공업현대중공업, LG기계 등에 부품을 공급해왔습니다.

건설용 중장비를 제조하는 전장사업과 건설기계 및 OEM으로 금융단말기를 생산하는 기계제어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08년 2월 현대중공업과 MCU ASS'Y를 공급 계약한 데 이어 2009년 4월 현대중공업과 클러스터 모듈 ASS'Y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계열사로는 건설장비용 하네스를 생산하는 위해선중전자장배유한공사, 위해부선전자장배유한공사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건설시장이 침체에 바지면서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번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의 M&A가 이뤄지면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데 두산인프라코어를 고객사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중국 건설기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선취매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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