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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K_YFm76HKw?si=hqDvijzyf1h5AM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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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유명한 래몽래인이 경영권 분쟁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김동래 대표가 위지윅스튜디오에서 독립해 독자경영에 나서면서 자금난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래몽래인 김동래 대표가 주택담보대출을 사용해 지분을 확보했지만 드라마 제작을 위한 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때 배우 이정재씨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자금을 넣어주고 최대주주가 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김동래 대표는 배우 이정재씨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하며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동래 대표는 이정재 배우 측이 경영권 인수 후에도 함께 경영하며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매니지먼트 부문을 인수하고 미국 연예기획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으나 실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고소한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정재 배우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법무법인 린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전혀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며 김 대표에 대해 무고와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달 서울 서초경찰서에 맞고소했습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측은 김동래 대표가 주장하는 바를 부인하고 공동경영 자체를 사실무근이란 주장을 내놓고 있는데 국내 엔터업체 매니지먼트 부문 인수와 미국 연예기획사 인수 등은 래몽래인 성장방안으로 검토한 아이디어로 경영권 인수의 전제조건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측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강대강 대치를 벌이고 있는 것은 래몽래인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들어온 자금을 고스란히 외부 업체 M&A 자금으로 사용하려 하면서 김동래 대표측은 경영권만 빼앗긴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측이 래몽래인 이사회까지 장악해 경영권을 빼앗으려 하기 때문에 김동래 대표가 저항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래몽래인을 인수하는 과정은 전형적인 무자본M&A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이후 곧바로 M&A를 통해 투자금을 빼가려는 것에 김동래 대표가 의구심을 키우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경영권 지분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에 넘어간 상황이라 임시주총으로 이사진을 갈아치우지 않아도 내년 정기주총에서 경영권을 탈취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김동래 대표가 얼마나 저항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전후사정을 따져보면 억울한 측면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영권 분쟁이 붙으면 양측이 주식 매수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주가도 오를 텐데 김동래 대표측이 동원할 수 있는 현금이 한계가 있어 이정재 배우측이 지금 지분으로도 충분히 지분면에서 우위에 있어 주가를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래몽래인 20240625_company_IBK투자증권.pdf
0.64MB
래몽래인_회사_IR 20231205.pdf
3.3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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