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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lXJC6QGOxQ

안녕하세요

현대건설기계가 중국 시장 위축에도 북미 및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에 매출 8748억원, 영업이익 630억원, 영업이익률 7.2%를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는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판매가 인상과 대형장비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70.3% 늘어났고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증권가에서 추정한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2% 감소했지만 북미와 직수출,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 전반에서 매출이 상승, 중국시장 감소분을 상쇄했습니다.

 

직수출 시장에서 중남미 국가들과 중동 산유국,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요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27% 늘어난 34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특히 브라질의 경우 큰 폭의 매출 신장과 함께 상반기 판매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북미시장 역시 수요가 늘어 매출 1636억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고, 대규모 건설공사 발주에 따른 대형장비 판매 비중이 높아지며 수익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2조6822억원, 영업이익 146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러한 양호한 실적 흐름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선진시장의 경우 인프라 관련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중대형 장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또 자원부국을 중심으로 매월 700대 이상의 수주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신흥시장 역시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증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당대회 이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부양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 환경 변화를 면밀히 파악, 사업 전략을 견고히 함으로써 수익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건설기계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19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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