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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최근 금리정책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비판이 커진 가운데,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이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에 안도랠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은 10여년만에 기준금리 스탠스를 바꾼 것으로 시장에 충격을 주었는데 전 세계에 엔캐리트레이딩 자금이 뿌려져 있는 상황에서 제로금리정책의 포기는 시장에 충격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리 증시도 장중 코스피지수가 10%대 폭락세를 나타내고 코스닥도 10%가 넘는 폭락세를 나타내 가장 충격에 민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은 밤새도록 지구 한바퀴를 돌아 미국 증시마져 폭락세를 만들었는데 전 지구적 혼란을 가져온 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걸 깨달은 모습입니다
일본은행은 31일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열고 연 0.0∼0.1% 정도였던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로 인상했고 추가적인 금리인상도 가능하다고 발언하면서 전 세계에 걸쳐 있는 엔캐리트레이딩 자금이 청산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금리 인상 다음 날부터 하락을 시작해 1일 2.49%, 2일 5.81% 내렸고 미국의 실업률 상승에 따른 침체 우려까지 겹친 5일에는 12.40%나 급락하며 증실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결국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는 7일에 금융시장 환경이 불안정할 경우 금리 인상을 자제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멍청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가우잡기에 전세계 증시에서 사라져버린 수천억달러의 싯가총액을 일본은행이 다시 금리인상을 자제하겠다는 발언으로 안도랠리가 나오며 다시 회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은행이 엔화가치 방어를 위해 금리인상에 나선 것인데 일본은행이 제로금리를 포기한다는 사실은 십여년만에 일본은행이 금리정책을 크게 변경한다는 것으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일본은행은 엔캐리트레이딩 청산에 대한 검토 없이 급작스럽게 금리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일본 엔화가 달러당 160엔 대로 평가절하되면서 일본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일본 기업들은 임금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게 되면서 뒤늦게 엔화가치 방어에 나서겠다고 금리인상에 나선 것입니다
전날 공개된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요약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회의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고, 중립 금리를 1%로 보는 견해도 있어 향후 추가적인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31일의 일본은행 금리인상으로 달러당 161엔대의 엔달러환율이 141엔대로 평가절상되어 엔화가치 방어만큼은 어느 정도 성공한 모습이지만 엔캐리트레이딩 청산으로 일본으로 회귀한 달러가 엔화로 환전되며 발생한 환율입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엔화가치 방어만 생각해 시장에 예고없이 전격적으로금리인상을 하면서 전 세계 증시에 큰 충격을 주었는데 이제와서 금리인상을 자제하겠다면 주가 때문에 국민경제의 거시경제 지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겠다는 것으로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엔캐리트레이딩 청산이 가져온 충격에도 긴급 FOMC회의를 열지 않고 금리정책을 계획데로 밀어붙여 9월 금리인하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본은행과 미국연준의 수준차이가 경제현황의 차이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우리가 누굴 따라 배워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획재정부 남대문 출장소로 전락한 한국은행은 미국연준을 따라하면서도 동네바보 정부가 일본을 추종하니 일본은행을 따라할까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투자자로서 지금까지 동네바보 정부나 기재부 남대문출장소나 실력은 낙제점이라 저것들 3년 더하면 우리가 자식들에게 물려줄 나라가 필리핀이나 아르헨티나가 되어 있겠다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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