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 중국 키즈 시장에 어린이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단독 채널 개설 상한가

안녕하세요

어린이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유명한 캐리소프트가 중국키즈시장에 단독 채널을 개설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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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캐리소프트는 전 거래일 보다 1590원(29.94%) 오른 6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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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캐리소프트는 지난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1 아시아태평양 OTT·IPTV 대회'에서 왕기 캐리소프트 중국 법인장과 가오웨이 빅챈스 대표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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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챈스는 중국 전 지역 80%에 달하는 주요 도시와 23개 성(省) IPTV 사업자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중국 기업으로, 이번 배급 계약에 따라 '캐리와 친구들' 단독 VOD 채널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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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 "2016년 8월 첫 중국 진출 이래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제는 중국 어디서든 TV와 스마트폰, PC로 캐리 콘텐츠를 볼 수 있다"며 "중국에서 콘텐츠를 비롯해 관련 부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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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리소프트는 현재 중국 요쿠, 아이치이, 텐센트비디오 등 중국 3대 비디오 플랫폼에서 733만 구독자와 누적 62억6000만 뷰의 자체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아울러 샤오미, 화웨이, TCL 등 단말기 제조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서도 캐리 등 자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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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소프트의 이번 컨텐츠 공급계약은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한령' 완전 폐지를 확읺 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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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캐리와 친구들'단독 VOD 채널이 오픈해 동영상 컨텐츠가 중국 아이들에게 노출되면서 이후 키즈 관련 다양한 수익사업에 캐리 캐릭터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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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이 공식적으로 산아제한 정책을 폐지하면서 중국 키즈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미래고객을 키운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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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캐리소프트의 '캐리와 친구들' 동영상을 보며 자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고 성인이 되어 우리나라 제품 소비에 거리낌이 없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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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고객층은 장기간에 걸친 충성고객이 될 수 있어 캐릭터 생명이 다하는 한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수익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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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캐리소프트의 기업가치는 재평가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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