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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산인프라코어가 분할·합병 결정을 단행한 후 한 주 만에 주가가 26.4%나 올랐는데 지난 19일 8110원이었던 주가는 26일 1만250원에 마감했고 29일 장중 12.2%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대규모 순매수가 이어지며 주가를 끌어올렸는데 한 주간 외국인은 242만여 주, 기관투자가는 772만여 주를 순매수했고 특히 연기금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197만여 주를 사들였습니다.

19일 정규장 마감 이후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업부문(존속법인)과 투자부문(신설법인)으로 분할한 뒤 투자부문을 두산중공업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고 사업부문은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될 예정입니다.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의 분할비율은 0.3104대0.6895, 투자부문과 두산중공업의 합병비율은 1대0.6866입니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다음달 5일이고, 주주총회(5월 13일)와 매매거래 정지(6월 29일~7월 20일)를 거쳐 오는 7월 21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분할·합병 일정이 공개되며 불확실성이 줄어들었고 기업가치가 재평가를 받을 것이란 의견이 힘을 얻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삼성증권은 사업부문은 현대중공업그룹 편입 효과가 기대되며, 투자부문은 보유 지분인 두산밥캣 지분(51%)이 두산중공업 주식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고 이런 이유로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올렸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분할 된 주식은 두산중공업에 합병되어 두산중공업 주식을 받게 되고 일부는 두산인프라코어 사업부문으로 그대로 남아 현대건설기계에 인수되어 장기적으로 합병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분할 과정이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향후 일정에 대한 예상이 가능하게 되면서 외국인투자자와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매수해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두산인프라코어에 투자하는 것은 두산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M&A는 기업가치를 순시간에 업그레이 시켜주는 것으로 기존에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잣대로는 제대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지금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매수는 현재의 주가가 아닌 미래주가를 상상하며 기대감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 중 장기투자가 가능한 자금이 지금 매수해 들어오는 것으로 길게 보면 지금의 주가로 다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두산인프라코어 2020년 실적공시

※ 동 정보는 동사가 작성한 결산자료로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수치가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추후 「감사보고서 제출」공시를 반드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재무제표의 종류 연결
2.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내용(단위:천원) 당해사업연도 직전사업연도 증감금액 증감비율(%)
- 매출액(재화의 판매 및 용역의 제공에 따른 수익액에 한함) 7,934,104,968 8,185,839,945 -251,734,978 -3.1%
- 영업이익 658,598,615 840,397,060 -181,798,446 -21.6%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448,255,002 603,009,126 -154,754,124 -25.7%
- 당기순이익 285,073,683 395,698,171 -110,624,488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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