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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9.03%(2000원) 상승한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진원생명과학 시가총액은 1조100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15위로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입니다.

이날 한양증권은 진원생명과학이 세계 최대 규모 #mRNA 소재 생산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병용 연구원은 "진원생명과학이 미국에 cGMP급 #PlasmidDNA생산공장 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대규모 신공장을 증설 중으로 이 신공장은 6800평 규모이며, 올해 4분기 완공되면 Plasmid DNA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세계 최대 규모 Plasmid DNA 공장은 #미국알데브론 의 신공장으로 알데브론은 2년 전 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데 특히 당시 mRNA도 없던 시기인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오 연구원은 " #바이오엔텍, #모더나 의 mRNA가 글로벌 히트를 쳤고 원재료인 Plasmid DNA 수요가 급증한 지금은 훨씬 더 큰 가치를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진원생명과학은 mRNA 원액(DS) 생산기술도 보유하고 있는데 더 중요한 것은 이번 신공장에 mRNA원액(DS)생산라인도 추가 된다는 것"이라며 "진원생명과학은 2018년 미국 매소디스트 병원 연구소(Houston Methodist Research Institute)로부터 mRNA 원액 생산공정을 독점 라이선스인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해당특허 가치는 인수가 불가능할 정도로 올랐으며 mRNA 원액생산 공정은 미국의 바이오엔텍/모더나, 유럽의 큐어백 등 소수기업만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그야말로mRNA생산의 핵심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오 연구원은 "진원생명과학은 mRNA원액 생산공정을 몇년간 최적화해 왔으며 스케일업까지 완료한 상황"이라며 "동사가 건설중인 신공장의 약70%는 Plasmid DNA 생산시설이며, 30%는mRNA 원액생산시설"이라고 언급했는데 즉 mRNA의 원료와 원액을 둘 다 위탁생산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오 연구원은 "mRNA는 바이오업계의 메가트렌드로 코로나19 백신은 mRNA의 엄청난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글로벌mRNA 임상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한국기업중 mRNA 성장의 수혜를 가장 직관적으로 입는 기업은 진원생명과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원생명과학은 Plasmid DNA생산에 14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내 수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그만큼 고객충성도가 높으며, 글로벌제약사에 납품했던 레퍼런스도 많습니다.

국내 몇몇 기업들은 유전자 공장을 보유했거나, mRNA생산과정의 특정부분 기술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mRNA의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데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mRNA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의미있는 기업은 진원생명과학 뿐이라고 오 연구원은 강조했습니다.

한양증권의 오병용 연구원의 보고서로 진원생명과학이 보유한 Plasmid DNA생산기술이 부각되고 있는데 매년 대규모 영업손실을 보고 있어 하반기 미국 공장 완공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나 주식관련 채권 발행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재도 최대주주 지분이 6%대에 머물고 있어 추가적인 자본조달은 경영권에 위협이 될 수 있는데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라도 주가를 높이 가져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mRNA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진원생명과학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지만 주가가 오르면 자금조달 유혹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그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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