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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22.11.09 페이스북 운용사 메타 11,000명 감원 단행 3
  2. 2022.04.28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장외시간 급등세
  3. 2022.02.18 META(구 페이스북) 구글의 개인보안정책 변경에 급락세
  4. 2022.02.03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 시간외 거래에서 -20% 폭락세
  5. 2021.10.30 미국 페이스북 사명 "메타(META)"로 변경 내부고발자 논란에 간판갈이로 대응 비난
  6. 2021.10.26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CEO 미국언론의 왜곡보도 질타
  7. 2021.10.09 글로벌 주요국 디지털세 합의 대형IT 다국적기업 과세 근거 마련 구글 세금 내고 돈 벌어가라
  8. 2021.10.05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에서 약 5시간 동안 전 세계적인 접속 장애 발생
  9. 2021.10.05 미국증시 미국정부 부채한도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금리상승 불안감 급락세
  10. 2021.10.04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증오와 폭력, 혐오와 가짜뉴스 확산 페이스북 이익 기여 폭로
  11. 2021.07.24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5년 안에 페이스북 ‘메타버스’ 기업으로 탈바꿈 선언
  12. 2021.04.29 페이스북 1분기 실적발표 어닝 서프라이즈 장외시간 급등세
  13. 2021.04.04 페이스북 약 5억330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건 발생 주가폭락 우려감
  14. 2021.03.20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CEO 애플 개인정보 정책 변경에 반발
  15. 2021.02.25 KMH하이텍 삼성전자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 페이스북 공급 수혜 기대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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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QV-9_GDMzI

안녕하세요

11월 6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보유한 메타가 대규모 감원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번 감원은 11,000명을 일시에 해고하는 것으로 11월 9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타는 지난 9월 기준으로 8만 7,000명 이상 직원이 있는 상태로 이들을 대상으로 감원이 이뤄질 예정이라 직원들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출장을 취소하도록 한 상태입니다.



이번 감원은 11,000명을 일시에 해고하는 것으로 이는 메타 전신인 페이스북 창업 이후 최대 인력 감축입니다.

 

마크 주커버그 CEO가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가 과도하다는 회사 내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투자를 단행하다 실적악화를 당하면서 대규모 감원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10월 26일 이뤄진 3분기 결산 설명회에서 주커버그 CEO는 감원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는데 대규모 감원을 예고한 것이라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메타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 생활과 비즈니스 온라인화가 진행되면서 다른 기술 기업과 마찬가지로 직원을 빠르게 늘려갔는데 알려진 것만으로도 2020년과 2021년 2만 7,000명 이상 증원을 실시했고 2022년 1∼9월에는 1만 5,344명을 증원했습니다.



하지만 틱톡 등과의 치열한 경쟁, 애플이 광고 목적 사용자 추적을 제한하면서 메타 주가는 2022년 들어 70% 이상 하락했는데 2022년 3분기 결산 발표로 메타는 차세대 가상현실 헤드셋인 메타퀘스트2 후속 기종을 곧 출시한다고 밝히는 등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게했지만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 줄어든 44억 달러라고 발표해 메타 기업 가치는 7,000억 달러 수준으로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가 아직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은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과도한 투자로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감원을 통해 줄어든 인건비도 메타버스 시장에 재투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금리인상으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진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비대해진 인력구조를 다이어트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일론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는 전 임직원의 50%를 일시에 해고하는 강도높은 인력구고조정에 나선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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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cNk4gmbXHA

안녕하세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올해 1분기 사용자가 다시 증가했다고 장 종료 후 밝혔는데 매출은 다소 부진했지만 사용자 증가와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간외 주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메타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79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7% 상승했고 이는 페이스북 역사상 처음으로 한자릿수 성장세이며, 월가의 예상치인 7.8%에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주당순이익(EPS)이 2.72달러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1분기 3.30달러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56달러를 웃도는 수치를 발표했습니다.

 

무엇보다 사용자 증가 소식이 메타에는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 지난해 4분기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사용자가 이번 1분기에는 다시 증가한 것으로 메타는 1분기 사용자가 작년 4분기(19억3000만명)보다 3000만명 증가한 19억60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메타의 1분기 매출액 중 97.5%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핵심 앱에서 나왔고, 나머지 6억9500만달러는 메타버스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에서 창출됐습니다.

 

리얼리티 랩의 올 1분기 손실액은 29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 18억3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는데 메타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차세대 성장 동력로 삼고 적극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손실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수익성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수익사업에 대한 실험이 벌어지면서 투자비를 날리고 있는데 메타가 버틸 수 있는 수준에서 수익성 있는 사업과 아이템을 잡는다면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겠지만 시간만 보내다가는 망하는 지름길이 될 것 같습니다

 

메타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3.32% 하락하며 마감했으나,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면서 현지시간 오후 7시20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19% 넘게 폭등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메타 2022Q1 경영상황발표.pdf
0.39MB
메타 2022Q1 실적발표.pdf
0.1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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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에 이어구글도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면서 메타(구 페이스북)가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폰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별 애플리케이션(앱)이 이용자 정보와 활동 추적을 제한키로 했는데 스마트폰 이용자의 정보를 이용한 '맞춤형' 광고가 어려워지면서 디지털 광고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강화시킨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는데 이 제도는 광고ID를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된 새로운 식별코드로 대체하는 것으로 개인 데이터를 담고 있는 광고ID의 외부 유출을 막겠다는 취지로 그 동안 구글은 광고ID를 광고업체에 판매해왔는데 광고업체들은 이 광고ID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사를 파악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은 새로운 제도를 2년 후 관련 기술적 준비가 완료되는데로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메타에게는 2년이라는 준비 시간이 주어지게 되었는데 애플에 이어 구글이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나서면서 메타의 기존 영업방식에 큰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메타의 주력상품인 고객맞춤형 과고가 더 이상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새로운 영업방식을 찾아야 하는데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변화 이후 입에 담기 민망한 비난을 주고 받은 애플과 메타는 이제 구글에도 같은 볼멘 소릴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메타의 싯가총액은 한 때 1조 달러를 넘어섰지만 현재 6000억 달러로 쪼그라들어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로 메타의 SNS정책 폭로로 일일 이용자수가 줄어들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메타가 메타버스를 이용해 애플과 구글에서 자유로운 메타만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구글에게는 기득권을 빼앗으려는 도전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메타 FB-12.31.2021-Exhibit-99.1-Final.pdf
0.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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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IanYceOwRM

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2021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나스닥 장종료 후 시간외 거래에서 폭락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67달러를 기록했다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밝혔는데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84달러)를 밑돈 것으로 장종료 후 발표된 실적이 시간외 거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루 활성사용자(DAUs)는 19억3000만명으로 예상치(19억5000만명)보다 적었는데 월간 활성사용자(MAUs) 역시 29억1000만명으로 전망치 29억5000만명을 하회했고 그나마 4분기 매출액은 336억7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월가 예상(334억달러)을 약간 웃돌았는데 월간이용자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의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뜻으로 투자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목 받는 건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가 부진하다는 점으로 메타는 1분기 매출액을 270억~290억달러로 추정했는데 리피니티브의 월가 전망치(301억5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수치로 월간 이용자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애플,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 주요 빅테크들이 깜짝 실적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어닝 쇼크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대표적인 비대면 문화를 대표하는 기업이라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실적이 엊나간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이는 대목입니다

 

메타의 실적이 2021년 피크를 치고 2022년부터는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투자자들에게 던져주면서 차익실현 매물에 투매까지 쏟아져 나오는 모양새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뒤집어 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 사례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Q4-2021_Earnings-Presentation-Final.pdf
0.3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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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이 내부고발자의 사내보고서 폭로고 최대의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회사 이름을 ‘메타(Meta)’로 바꾸고 변화를 선언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사명(社名) 변경을 계기로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외쳤지만 최근 내부 고발자의 폭로와 이에 대한 정치권, 언론의 비판 공세로 궁지에 몰린 페이스북의 고육책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저커버그 CEO는 28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회사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연례 콘퍼런스에서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꾼다고 밝혔는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 등 회사의 주요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모기업 페이스북의 회사 이름을 바꾸는 것입니다.



저커버그 CEO는 “우리는 소셜미디어 기업으로 인식돼 왔지만 우리의 DNA는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메타버스는 우리가 막 (페이스북을) 출발했을 때의 소셜네트워킹처럼 이제 차세대의 선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융합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조어로, VR와 AR가 진화한 개념인데 저커버그 CEO는 새로운 사명이 그리스어로 ‘저 너머(beyond)’를 뜻한다는 설명도 함께 내놨고 그는 메타버스가 앞으로 10년 안에 모바일 인터넷을 대체해 주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새 회사는 내년까지 메타버스 개발에 100억 달러(약 11조68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페이스북의 새 이름인 "메타(META)"는 재미교포 2세가 상표권을 갖고 있어 페이스북이 400억원을 주고 구입한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교포 사회에 화제가 되었는데 평범한 이민가정이 이민 2세대에 가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룩한 것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한편 저커버그가 야심 찬 포부를 내놨지만 미국에서는 페이스북을 둘러싼 부정적 여론을 벗어나기 위해 내놓은 고육책이라는 평가가 나오있는데 페이스북은 최근 회사의 이익을 위해 혐오·증오 발언, 허위 정보 유통을 방치하고 인스타그램이 10대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내부 고발자의 폭로가 나오면서 2004년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화장술(cosmetic)’로 평가하면서 여전히 저커버그가 의사결정권을 가진 기업일 뿐이라고 비판했고 리처드 블루먼솔 미국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사명 변경은 사람들을 혼란하게 하고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시도”라며 “(페이스북은) 오랜 기간 이어진 기만적인 행위를 지울 생각이 없다. 개인정보나 아이들의 웰빙에는 관심이 없고, 혐오와 집단학살만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소셜미디어 경쟁사인 트위터는 공식 계정에서 “빅뉴스! 농담이다. (우리 사명은) 그냥 트위터다”라며 페이스북의 사명 변경을 비꼬았습니다.



페이스북 같은 정보기술(IT) 기업이 기존 사업과 서비스는 유지한 채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인데 미국 빅테크 기업 구글이 2015년 모기업 ‘알파벳’을 설립한 바 있지만 구글이라는 기업 자체가 사라지는 방식은 아니었고 오히려 2000년대 초 필립모리스 등 해외 유명 담배회사들이 담배 관련 소송에서 줄줄이 패소하며 이미지가 추락하자 사명 교체를 통해 담배 이미지 벗기에 나선 것이 이번과 비슷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29일 국내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산하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가 회원 정보 제3자 제공 의혹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피해구조를 신청한 회원 181명에게 각기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 SNS회사로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이슈들을 양산하며 부정적인 측면을 키워내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애플은 페이스북의 이런 부정적인 면을 수정하지 않으면 아이폰에 페이스북 앱이 올라가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을 정도로 페이스북의 영업방식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명 변경이 우리나라 코스닥 부실기업의 간판갈이와 같이 시선을 분산시키고 헷갈리게 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 분명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에서 바뀌건은 사명 뿐 기존의 광고 중심의 수익사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혐오와 차별 등 부정적인 의미를 전파하는 통로로써 기능하는 것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은 이런 자신들의 수익방식을 포기하면 경쟁사가 그 자리를 꿰차고 자신들의 수익을 빼앗아갈 것을 두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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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언론이 유출된 자사 문서를 선별적으로 잉용해 페이스북에 대한 왜곡 보도를 하고 있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미국 CNBC는 25일(현지시간) 저커버그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최근 유출된 자사 내부 문건을 토대로 이어지고 있는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를 강력히 비판하고 젊은 층에 집중하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 미국의 17개 언론사 컨소시엄은 프랜시스 하우건 전(前) 페이스북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가 일부를 삭제해 공개한 수백 건의 페이스북 내부 문건을 토대로 최근 이 회사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기사 시리즈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이날 자사의 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대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연구를 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선의의 비판은 우리 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현재 보도들은 유출된 문건을 선별적으로 사용해 페이스북에 거짓 이미지를 씌우려는 언론사들의 공동 노력이라고 본다"고 주장했고 이어 "현실은 우리가 우리에게만 국한되지 않는 많은 복잡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토론과 연구를 장려하는 열린 내부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핵심 주장 중 하나는 페이스북이 직면한 문제들은 페이스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현 사회의 반영이라는 것으로 그는 "(유출된 문건에서 드러난) 문제들은 소셜미디어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는 페이스북이 무엇을 하든 우리 힘만으로는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해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변명했습니다

 

저커버그는 또 페이스북은 종종 암호화 제공과 법 집행기관 협력 사이에서 절충안을 찾아야 하는 그런 상황에 직면한다고 토로했는데 이에 대해 "우리가 돈벌이에 급급해 올바른 해법을 찾지 않는다고 비난하기 좋겠지만, 이런 문제들은 주로 우리 사업에 관한 게 아니라 서로 다르고 어려운 사회적 가치의 균형에 관한 것이라는 게 현실"이라고 말 해 굉장히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미국인들이 아예 문제가 뭔지 모르게 만들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이 해온 연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와 사업에 더 좋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런 일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는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은 소셜미디어가 청소년에게 잘못된 선입관을 주입하고 이를 확증편향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페이스북이 내부 조사를 통해 알고 있으면서도 회사 이익을 위해 이를 수정하거나 고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저커버그는 또 이날 페이스북이 앞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족시키기보다는 18∼29세 젊은 층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미래 전략 비전을 내놨는데 이들의 가치관을 일베화시키겠다는 것과 다름 없다는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그는 "더 많은 고령층을 위해 최적화하기보다는 젊은 층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몇 달이 아니라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재정비해 비디오에 중점을 두고 자체 숏폼 동영상 서비스인 릴스(Reels)에 더욱 치중하겠다고 밝혀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TikTok)과의 경쟁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프랜시스 하우건 전(前) 페이스북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가 폭로한 페이스북 내부 문건은 실로 놀라운 것으로 우리 사회에 네이버와 다음 같은 포털이 보이고 있는 기울어진 운동장의 뉴스보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되고 있어 페이스북 사태가 남의 일 같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애플은 선제적으로 페이스북의 이런 기울어진 정책이 개선되지 않으면 아이폰에 페이스북의 접근을 제한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마크 저커버그CEO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기존 관행을 그대로 답습해 젊은층을 일베화시키겠다는 것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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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을 겨냥해 '구글세'로도 불리는 디지털세가 136개국의 지지를 받아 2023년부터 본격 도입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는 8일(현지시간) 제13차 총회를 화상으로 개최, 디지털세 필라 1(매출발생국 과세권 배분)과 필라 2(글로벌 최저한세 도입) 최종 합의문 및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140개국 중 136개국의 지지를 얻어 공개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OECD에 따르면 디지털세는 규모가 크고 이익률이 높은 다국적 기업들이 매출 발생국에서도 세금을 내도록 해서 과세권을 배분하는 필라 1과 이들에 최저한 세율을 적용하는 필라 2로 구성됩니다.



이번 논의에서는 필라 1의 초과이익 배분비율 25%와 필라 2의 최저한세율 15% 등 견해차가 큰 쟁점 사항에서 모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우선 필라 1은 연간 기준 연결매출액이 200억 유로(27조원), 이익률이 10% 이상인 대기업 매출에 대한 과세권을 시장 소재국에 배분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수익을 벌어들이는 글로벌 대기업들이 본국뿐 아니라 실제로 서비스를 공급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나라에서도 세금을 내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적용 대상 기업은 2023년부터 글로벌 매출 가운데 통상이익률(10%)을 웃도는 초과 이익의 25%에 대한 세금을 각 시장 소재국에 나눠 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가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후 2030년(시행 후 7년 시점)부터는 적용 대상 기업이 연매출 100억 유로(약 14조원) 이상인 기업까지 확대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복과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 소득공제·세액공제 등 장치를 마련하고, 관련 분쟁은 강제 해결 절차를 거쳐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국가가 자체적으로 도입한 디지털서비스세(DST)를 비롯한 유사 과세 폐지 및 도입 금지에도 합의했습니다.



필라 2에서는 2023년부터 연결매출액이 7억5천만유로(1조원) 이상인 다국적 기업에 대해 15%의 글로벌 최저한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기업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 사업을 하더라도 15% 이상의 세금을 반드시 내야 한다는 의미로 예를 들어 기업 A가 실효세율 부담이 10%인 나라에 자회사를 둘 경우 미달 세액인 5%만큼을 본사(최종 모회사)가 있는 자국에서 추가로 과세하게 됩니다.



단, 제조업의 경우 기계설비나 채용 인력 등 실질적인 사업 기반이 있는 점을 고려해 해당 비용의 5%를 과세표준에서 공제해주기로 했는데 국제해운업은 아예 최저한 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가 주장해온 최저한 세율과 국내 주력 산업에 대한 혜택이 모두 관철된 것입니다.



아울러 해외 진출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해서는 2024년까지 자회사에 대한 최저한세율(비용공제부인규칙) 적용을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최저한세율이 그동안 논의 범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확정되고 제조업 등 실질 활동을 하는 기업에는 부담을 완화함에 따라 아일랜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등 저세율 국가들이 막판에 찬성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로써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를 차지하는 국가들이 동참하게 됐는데 케냐,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은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세계 각국은 4년간의 치열한 다자 협의 끝에 역사적인 글로벌 조세개혁 골격을 최종 완성하게 됐는데 앞으로 각국은 자국에서 매출을 올리면서도 세금은 내지 않던 거대 디지털 기업을 상대로 과세권을 확보하게 됩습니다.



글로벌 최저한세가 도입돼 국가 간 무분별한 조세 인하 경쟁을 막고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번 합의안은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보고되고 월말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추인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 합의문은 법적 효력을 갖추게 되는데 머티어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은 "오늘 합의는 국제 조세 협정이 더 공정하고 더 잘 작동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제 조세체계가 디지털화하고 세계화된 경제에서 목적에 맞도록 하는 광범위한 합의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기술적 쟁점 사항들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계속될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세부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세 도입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는 기사들을 가만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해외에서 안내던 세금을 수십억 달러 낼 수 있다는 내용으로 도배되고 있는데 그 동안 이중과세 면제조약에 따라 기업은 본사가 속해 있는 나라에 세금을 내던 지사에서 내던 한 군데서 세금을 납부하면 다른 쪽에서 세금을 부과할 수 없었는데 이 때문에 텍스헤븐 지역으로 본사를 옮기고 과세를 회피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급증해 개별국가의 조세형평성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의 가장 중요한 걸림돌이었던 최저한세율에 대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개별국가간 법인세율 경쟁을 하지 않도록 설득한 것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로써는 구글과 애플 등 다국적 대형IT 기업들이 우리나라에서 단 한푼의 세금을 내지 않고 받아가던 수익금에 일정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것으로 우리나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같은 제조업체가 해외에서 부과받는 세금보다 더 많은 조세수입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실제 제조업 투자와 경영을 하며 대규모 고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투자금을 과세표준에서 일정부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놔서 우리 기업들의 세금부담은 훨씬 적어진 상황입니다

 

이번 디지털세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구글과 애플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이들 대형IT 기업들이 해외에도 세금을 안내지만 미국에도 세금을 적게 내기 때문에 미국도 찬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대기업의 탐욕이 스스로 이런 결과를 만들고 만 것입니다

 

지금 디지털세 통과에 대해 국내 기레기들이 재벌들의 이익을 대변해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것인데 진짜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지털세는 피해갈 수 없는 조세행정의 합리화이자 21세기형 세금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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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에서 약 5시간 동안 전 세계적인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가 복구됐습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일 정오께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에서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는데 한국시간으로는 5일 새벽 1시부터 서비스 접속 장애 현상이 생겼습니다.



오류 발생 이후 페이스북은 약 1시간 동안 전혀 접속되지 않았고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은 새로운 콘텐츠를 로딩하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없었습니다.



페이스북은 오류가 발생하자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일부 사용자들이 어플 및 서비스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오류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그러나 보안 전문가들은 DNS(Domain Name System)를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네트워크 모니터링 회사 싸우전드 아이즈(ThousandEyes)는 페이스북의 오류가 DNS 장애 때문이라고 예측했습니다.



DNS는 웹 사이트 이름을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IP 주소로 변환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페이스북 내부고발자의 TV출연으로 페이스북이 혐오와 증오, 가짜뉴스의 유통로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폭로된 이후에 벌어진 사태라 뭔가 관련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사고 있습니다

 

미 의회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정보유통 과정에서 사회에 부정적인 정보와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 않은지 의회차원의 청문회를 분비하고 있고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CEO가 다시 증인으로 출석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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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부채 한도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과 유가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하락했습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3.54포인트(0.94%) 하락한 34,002.92로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58포인트(1.30%) 떨어진 4,300.4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1.21포인트(2.14%) 밀린 14,255.49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개장 초부터 기술주들이 크게 밀리면서 시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4% 이상 하락했고, S&P500지수는 5%가량 떨어졌는데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7.45% 하락했는데 지수가 최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기술적 조정에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

 

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10년물 국채금리가 장 초반 1.50%로 다시 돌아가면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 마감 무렵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bp 오른 1.48%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유가는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는데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습니다.

 

WTI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오는 11월에도 기존 증산 속도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오르며 배럴당 77.62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82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미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도 이렇다 할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민주당은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공화당 반대에 직면한 상태로 미 재무부가 부채한도 상향이나 유예 시한을 10월 18일로 못 박고 있어 시한까지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의 우려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이 부채한도 협상에서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상원 민주당은 (부채한도를 상향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공화당의 협조가 필요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9월 미국 고용보고서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이슈로 팩트셋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47만5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8월의 23만5천 명보다 늘어난 것이지만, 여전히 8월 이전까지 보이던 월 80만 명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파산설에 휩싸였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의 주식은 아시아 홍콩 시장에서 이날 거래 정지됐습니다.

 

헝다 그룹은 계열사 지분매각으로 400억 홍콩달러(약 5조9천억 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장 참가자들은 헝다 사태가 위험 회피 심리를 확산시킬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주가는 최근 일련의 내부 고발에 나선 내부고발자 신원이 공개되고, 이날 장중 서버가 다운됐다는 소식 등에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2.5%가량 하락하며 최근 고점 대비 11%가량 떨어져 기술적 조정에 진입했는데 애플이 마지막으로 기술적 조정에 진입했을 때는 올해 3월이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3분기 차량 인도 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장중 3% 이상 올랐으나 오후 들어 오름폭을 1% 미만으로 낮췄습니다.

 

머크 주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 소식이 이날까지 영향을 미치며 2% 이상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기술주가 2% 이상 하락하며 낙폭을 주도했고, 통신, 헬스, 임의소비재, 금융 관련주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가 급등에 에너지 업종이 1.6% 올랐고, 유틸리티와 부동산 관련주도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하반기 시장의 위험 요소들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 앨리 인베스트의 린지 벨 수석 투자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이날 시장은 기술주가 주도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투자자들은 부채 한도,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시즌, 덜 완화적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등과 같은 걱정거리를 깨닫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3.3%로 반영했는데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5.4%,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7.3%로 나타났는데 모두 전날보다 소폭 오른 수치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81포인트(8.56%) 오른 22.96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헝다그룹에 어느 금융사가 얼마나 물렸는지 모르는 신용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인플레이션 우려감으로 계속 금리인상 압력이 올라가고 있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기술주들의 하락은 유동성 장세가 끝나가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데 아마존닷컴은 2.85% 하락했고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2.46%, 4.87%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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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CBS 시사고발프로그램 '60 Minutes'에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프랜시스 하우겐"가 출연하여 페이스북이 자사의 이익을 위해 증오, 폭력, 혐오와 가짜뉴스의 유통에 페이스북이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오히려 이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은폐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프랜시스 하우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는 사실 중 대중에게 좋은 것과 페이스북에 좋은 것 사이에 이해상충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계속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과 같이 페이스북에 이익이 되는 것을 선택해 최적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폭로한 것입니다

 

'60 Minutes' 스콧 펠리 특파원은 내부 페이스북(FB) 문서를 인용해 "페이스북과 앱에서 가족에 대한 혐오 발언, 분열적 정치 연설, 오보 등이 전 세계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다양한 출처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우젠은 한달여 전 월스트리트저널에 페이스북이 계열사인 인스타그램과 함께 잘못된 정보의 부정적 영향과 특히 어린 소녀들에게 끼치는 폐해 등에 대한 내부보고서를 작성하고도 이를 은폐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하우젠은 증권거래위원회에 최소 8건의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투자자들이 당연히 알아야 할 페이스북의 부정적인 면을 은폐하고 있다는 폭로입니다 

 

미국 상원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고서들이 외부에 폭로된 이후 페이스북의 대응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를 보이며 마크 저커버그CEO의 의회청문회 출두를 다시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레나 피에츠 페이스북 대변인은 '60 Minutes'와 "CNN비지니스"에 폭로된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프랜시스 하우겐"의 주장은 오도된 것으로 "오보 및 유해콘텐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하고 있고 페이스북이 나쁜 내용을 장려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닉 클레그 페이스북 글로벌담당 부사장은 60분 인터뷰에 앞서 23일 오전 CNN 브라이언 스텔터 기자와 만나 "다른 어떤 삶의 행보만큼 소셜미디어에도 완벽함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우젠은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CEO도 이런 상황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광고수익을 위해 보다 자극적이고 위해성이 높은 뉴스들의 노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런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은 결국 더 많은 광고수익을 가져왔지만 사회는 가짜뉴스와 혐오와 증오로 더 고통받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페이스북의 광고수익을 위해 사람들의 분노를 이용하였고 이런 분노가 SNS의 이용시간을 늘리고 더 많은 상호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페이스북의 내부고발자에 의한 폭로내용은 우리 사회에서도 인터넷포털을 통해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으로 네이버와 다음의 뉴스노출이 과연 인공지능(AI)의 객과적인 선택에 의한 것인지 사람들의 동의를 얻을 수 없어 보입니다

 

페이스북에 대한 내부고발자의 주장은 우리나라 포털에서 결코 뉴스로 노출되지 않는 뉴스로 관련 뉴스를 찾기 위해서는 미국 CBS나 CNN비지니스 사이트를 찾아가야만 읽을 수 있는 뉴스가 되었습니다

 

진짜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뉴스 이용자 스스로가 노력해야 할 시대가 온 것입니다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프랜시스 하우겐"
마크 저커버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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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5년 안에 페이스북을 ‘메타버스’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23일(현지시간)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메타버스는 많은 기업과 산업 전반에 걸친 비전”이라고 밝혔고 이어 “이젠 단순히 콘텐츠만 보는 게 아니라 인터넷 안에 스스로를 구체화해 그 안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메타버스는 가장 명확한 형태의 존재감을 전달하는 기술”이라며 “2D 앱이나 웹페이지에서 꼭 할 수 없었던 춤, 피트니스 등 다양한 경험을 다른 장소의 사람과 함께 하는 것처럼 즐길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저커버그가 언급한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의 모든 가상세계를 통칭하는데 제페토와 로블록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플랫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에 오프라인 활동이 차츰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가면서 차세대 소통창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저커버그는 “미래엔 전화 통화로 상호 작용을 하는 게 아니라 메타버스를 통해 훨씬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것”이라며 “당신이 홀로그램으로 내 소파에 앉거나 내가 당신의 소파에 앉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페이스북은 VR 제품을 개발하는 오큘러스 인수에 20억 달러를 투입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고 또 VR 기술로 이상적인 일터를 만드는 ‘인피니트 오피스’도 개발 중입니다.

 

페이스북은 현실을 넘어 확장현실(XR)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오큘러스를 인수해 메타버스 가교기술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 세계의 선점자로 나서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공유하는 이용자들이 페이스북 안에 있기 때문인데 이들과 함께 메타버스 세상에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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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Reports-First-Quarter-2021-Results-20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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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 주가가 28일(이하 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뛰었습니다.

장 마감 뒤 공개한 1·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 넘은 것인데 페이스북은 광고 수요가 폭증해 매출, 순익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CN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분기 매출은 261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비 48% 급증했는데 시장 예상치 236억7000만달러를 가볍게 뛰어 넘어 순익이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1·4분기에 94억달러, 주당 3.30달러 순익을 기록했는데 1년새 94% 급증했고 시장 예상치 68억달러, 주당 2.34달러를 역시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

그러나 전망은 밝지만은 않은데 우선 사용자수 증가세가 시장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리피니티브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일간활동사용자수(DAU), 월간활동사용자수(MAU)가 각각 18억9000만명, 28억6000만명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사용자수는 이보다 적었습니다.

페이스북이 발표한 DAU는 18억8000만명, MAU는 28억5000만명이었습니다.

다만 사용자 1명당 평균 매출(ARPU)은 9.27달러로 전망치 8.40달러를 웃돌아 사용자 대비 수익성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의 규제도 페이스북에는 걸림돌로 페이스북은 애플이 공개한 개인정보보호 규정 강화 정책에 따른 새로운 광고규제 방안에 대한 우려를 실적 발표자리에서도 다시 확인했는데 애플은 애플리케이션 업체들과 광고주들이 사용자들로부터 명시적인 동의를 얻기 전까지는 아이폰 사용자들에 관한 데이터를 모으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업체들과 광고업체들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기록을 조회해 맞춤형 광고를 하고 있는데 소비자별로 다른 광고를 내보내 이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수요를 끌어올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새 광고정책에 따라 대부분 사용자들이 자신의 인터넷 사용기록 조회를 거부할 것으로 보여 맞춤형 광고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CFO) 데이비드 웨너는 페이스북이 맞춤형 광고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장 2·4분기부터 충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페이스북 마크저커버그와 애플 팀쿡이 지난 해 내내 싸운 것이 바로 개인정보의 보호문제로 페이스북은 맞춤광고를 위해 개인의 선호도를 조사할 필요가 있지만 이를 개인의 동인이 없으면 애플 아이폰 단말기를 통해 할 수 없게 막겠다는 것이 애플의 바뀐 개인정보 보호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영향이 올 해 2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라 페이스북 2분기 실적이 기다려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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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약 5억33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중엔 한국 이용자 12만여명의 개인정보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와 로이터 통신은 한 해외 해킹 관련 웹사이트에서 전 세계 106개국의 페이스북 이용자 5억330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사실상 공짜”로 공개됐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는데 유출된 개인정보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전화번호와 페이스북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계정 생성일, 이력(학력·직장경력 등), e메일 주소 등이었습니다.

비지니스인사이더는 유출된 개인정보 중 일부를 공개 상태의 페이스북 이용자의 전화번호와 e메일 주소 등이 일치하는지를 맞춰보며 검증했다고 설명했는데 로이터는 메시지 앱인 텔레그램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와 접촉을 시도해봤지만, 실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의 사이버범죄 정보업체 허드슨록의 앨런 갤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 1월부터 해커들 사이에서 돌던 페이스북 관련 전화번호와 같은 자료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초보 수준의 해킹 기술을 공유하는 유명한 해킹 정보 사이트에서 지난 1월 단 몇 유로의 돈에 페이스북 개인정보를 판매한다는 자동 광고가 나오고 있었는데 이날 무료로 배포된 개인정보와 당시 해킹정보 사이트에서 제공한 개인정보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갤 CTO가 트위터에 공개한 해당 자료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미국 내 이용자가 3231만52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에서도 프랑스(1984만8559명), 영국(1152만2328명), 독일(645만4423명) 등의 피해가 컸습니다.

아시아에선 인도가 616만2450명으로 가장 많이 유출됐고 상대적으로 적긴 했지만, 중국(67만334명)과 일본(42만8625명) 등의 유출 피해도 상당했는데 한국 이용자의 유출도 12만1744명이나 됐습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유출된 데이터가 “아주 오래된 것일 뿐”이라며 “2019년 8월 수정한 보안 취약점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갤 CTO는 몇 년 된 데이터라고 해도 유출된 정보가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그는 “악의적인 이들은 이 정도 수준의 데이터를 분명히 사기와 불법 마케팅 등의 ‘사회공학적 공격’ 또는 해킹 시도에 활용할 것”이라며 “그간 페이스북이 이와 같은 정보 유출에 대한 (자신들의) 절대적인 과실을 인정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회공학적 공격이란 개인정보를 통해 개인의 감정이나 인지·심리 상태를 공략하는 해킹 방법인데. 지인, 공공기관, 기업 등을 사칭해 개인에게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피싱, SMS 메시지로 링크를 보내 악성코드를 퍼뜨리는 스미싱 등이 대표적입니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지난 2016년에도 미 대선을 앞두고 영국 정치 컨설팅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정치 광고를 위해 페이스북 이용자 8000만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가 뒤늦게 드러나 큰 논란이 일었고 당시 페이스북 측은 대규모 데이터 수집 행위를 단속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갤 CTO는 “이미 정보가 유출된 만큼 보안의 측면에서 페이스북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면서도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에게 잠재적 피싱 등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통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번에도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5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는데 이번에도 또 대규모 유출이 일어나 페이스북은 아예 개인정보보호에는 투자를 하지 않고 있나 봅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로 피싱을 당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지능적인 금융사기에 당할 수도 있는데 페이스북은 오래된 정보라는 이유로 팔짱만 끼고 있나 봅니다

이 정도면 페이스북이 일부로 개인정보를 판매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책임을 강화하자 인터넷포털과 SNS가 영업이 어렵다고 볼멘소리를 해대고 있는데 미국이 페이스북에 어떻게 책임을 지울지 두고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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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의 개인정보 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현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며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고 CNBC는 18일(현지시간)보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클럽하우스에 출연해 “애플의 예정된 iOS 14에 대한 개인정보 업데이트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개인정보보호 정책 강화 일환으로 맞춤형 광고를 차단한다는 계획인데 이용자가 앱을 실행할 때 팝업창을 띄워 정보에 접근해도 될지를 묻고 이를 승인받는 방식입니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광고주들은 아이폰에 부여된 고유 식별(IDFA)을 통해 이용자의 검색 및 사용 기록에 접근, 맞춤형 광고를 진행해왔는데 개인정보유출 논란이 일었고 애플은 몇 차례 연기 끝에 결국 오는 9월 출시하게 될 신형 아이폰 iOS 14부터 이용자가 해당 앱이 IDFA에 접근 여부에 동의하는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애플의 개인정보 정책 전환에 따른 페이스북의 매출 타격은 불가피한 상태로 특히 광고 수익을 주수입원으로 하는 페이스북은 광고 매출이 50% 이상 감소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저커버그는 이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커머스 전환으로 애플의 정책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강조했는데 그는 “애플의 변화로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를)어렵게 함으로써 우리 플랫폼에서 더 많은 상거래를 수행하도록 장려할 것”이라며 “우리가 더 강력한 위치에 있을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커머스 사업에 집중해 애플에 대항하겠다는 것입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각각 무료 온라인 상점 서비스인 ‘페이스북 샵스(Shops)’와 ‘인스타그램 샵스’를 출시했는데 지난해 6월 미국과 일부 유럽국가에 이어 한국에서도 선을 보였는데 페이스북은 무료로 각자의 디지털 상점을 개설하고, 자사의 제품을 직접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2억5000만 사용자들이 100만 개의 상점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상품을 판매하기로 하는 기업이 늘어나면 페이스북에 이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정보이용으로 고객맞춤형 광고가 가능했지만 구글의 위치정보와 개인정보 무단 이용이 이슈가 되면서 애플도 관련 정보를 개인 동의 하에서만 제공하도록 개인정보간리를 강화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SNS 이용자들의 개인이용정보 등을 활용해 고객맞춤형 광고로 상당한 수수료를 챙겨 왔는데 앞으로는 이런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질 수 있는 겁니다

무료 온라인 상점 서비스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안에 만드는 것도 고객을 직접 관리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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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MH하이텍이 25일 삼성전자가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를 양산해 페이스북에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선까지 뛰었습니다.

KMH하이텍은 오전 9시 14분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10시41분 현재 전일대비 515원(29.94%) 오른 상한가 223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KMH하이텍은 반도체 재료 및 SSD 사업이 주요 사업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날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PM9A3 E1.S를 양산하고 페이스북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업계 최초의 6세대 V낸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전용 SSD로 OCP(Open Compute Project)의 NVMe 클라우드 SSD 표준을 지원하는데 낸드플래시 기반 SSD를 발판으로 미래 먹거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가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테크업체의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 회복에 맞춰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를 양산해 페이스북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SSD케이스와 집적회로(IC) 트레이 등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는 KMH하이텍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전세계 데이터 사용 총량이 지난 2016년 약 16ZB(제타바이트)에서 오는 2025년 163ZB로 10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에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도 2017년 1549억달러(약 189조원)에서 지난해 2062억달러, 2022년 2519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이 가운데 기업용 SSD 시장도 지난해 177억달러(약 19조6000억원)에서 2023년 260억달러(약 28조80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KMH하이텍은 SSD 케이스와 집적회로(IC) 트레이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55%, 마이크론은 20% 정도입니다.

KMH하이텍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거래처가 늘어날수록 생산이 증가해 수혜를 보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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