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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와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희토류 ·배터리 등 핵심 품목의 공급망을 점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5일 오후 1시 47분 쎄노텍은 전날보다 23.66% 오른 2535원에 거래되고 있고 제주반도체도 9%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관련업계는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공급망 차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맹국과 함께 연대해 미국 산업 기반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풀이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공급망 점검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행정명령은 우선 100일간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희토류, 의료 용품 공급망에 대해 분석하고 이어서 국방, 보건, 에너지, 운송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미국과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동맹국의 주요 부품 공급 동맹을 강화해 중국을 고립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했습니다.
행정명령으로 미국은 앞으로 반도체는 한국과 대만·일본에서, 배터리와 의약품은 한국·일본 등지에서 수입을 늘릴 전망인데 희토류도 중국 대신 호주 및 기타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수입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은 현재 자국 희토류 사용량의 약 8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며 "공급이 제한된 환경 속 수요 회복이 나타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고 이어 "반도체 가격 상승시 제품 단가도 증가하는 구조"라며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자율주행과 기능 확대에 따라 탑재되는 반도체 양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고성능, 고스펙 반도체 제품뿐만 아니라 저전력 반도체 제품군 확대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커넥티브 E-Call, 인포테인먼트에 들어가는 저전력 반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라며 "국내외 완성차 업체향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추가로 컬컴 5G 모뎀용 메모리 제품 인증에 성공했다"며 "5G와 전장 시장 개화에 따라 2021년 반도체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중무역전쟁의 가장 큰 수혜국가가 우리나라가 될 수 있는데 우리는 미국에게도 중국에게도 지랫대의 중심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고 두 나라 모두로부터 필요로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전략적 중요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역학구도 입니다
미국이 자국 내 희토류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중국을 대체할 희토류 생산국을 개발해야 하는데 당장 희토류 수입을 늘리는 것은 호주같은 우방국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추가로 필요한 부분은 북한을 친미국가로 만들어 조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북한 지하자원은 이런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고 북한 주민들의 낮은 의식 수준에 환경파괴와 환경오염은 나중 문제일 수 있어 당장 개발에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우리 증시에서도 미국의 반도체와 희토류 정책 변화의 수혜주 찾기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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