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의 올해 반기 누적 매출액은 111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436억 원 대비 156%포인트 성장했는데 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8억원이 증가하며 흑자로 전환했고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인 EBITDA는 46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아난티 관계자는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차별화된 시설 운영을 통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플랫폼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브랜드의 검증된 미래 가치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시설 투자를 통한 고객 만족도 상승이 매출을 끌어 올리는 데 큰 발판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아난티의 매출 성장은 브랜드 가치 상승뿐 아니라 프라이빗 휴식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회원권 분양과 플랫폼 운영 매출이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인 것에서 기인했습니다.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분양이 54%, 시설 운영이 45%로 회원권 분양은 전년 동기 33억원 대비 1727%포인트가 증가한 603억 원을 기록했고 운영 매출도 전년 동기 394억원 대비 27%포인트가 오른 5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아난티는 지금껏 아난티 남해, 아난티 코브(부산), 아난티 코드(가평)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 왔는데 최근에는 시설을 새로 단장하며,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난티 남해는 4년에 걸쳐 객실 리노베이션을 완료했으며, 우아하고 이국적인 실내 수영장 워터하우스를 지난 7월 오픈했고 아난티 코브의 워터하우스도 리뉴얼을 마치고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아난티는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사세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2022년 6월에는 강남구 논현동에 ‘아난티 앳 강남’ 호텔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아난티 코브가 위치한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대지면적이 무려 16만㎡에 달하는 ‘빌라쥬 드 아난티’를 선보일 계획이고 또 청평에도 ‘레이크 드 아난티’ 플랫폼 조성을 준비하는 등 신규 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입니다.
아난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인데 해외여행이 어렵게 되자 대거 국내 여행으로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당분간 이런 실적호전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아울러 남북경협 중 금강산 관광에도 관련된 종목이라 현 정부에서 남북경협의 돌파구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가 논의되고 있어 기대감을 더 키워주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극히 일부의 일탈과 위반 행위로 인해 방역의 부담을 공동체 전체가 짊어지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며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고, 역학조사 과정에서부터 위법 행위를 철저히 가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지자체에 방역수칙 이행관리 전담 조직을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네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면서 의료체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해서는 "단 한 분의 국민이라도 헛되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전국의 가용병상을 통합적으로 운용하고, 각 지자체와 함께 신규병상을 신속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총리는 "2학기 개학이 시작되고 전 국민 백신 접종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앞으로 2주간의 방역관리가 이번 4차 유행 극복의 갈림길"이라며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보수개신교회와 국민의힘, 보수언론에서 조직적으로 K방역에 반기를 들고 비협조를 조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 시장과 부산시장이 된 박형준 시장도 K방역에 비협조로 일관하다 서울시와 부신사에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자 납짝 업드리고 숨 죽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도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만 구해오라고 떠들고 있는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은 K방역에 비협조로 일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비난을 살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감염병은 좌우 이념도 재산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인간이면 누구나 감염될 위험도 있고 생명이 위협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도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해야 공동체 전체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 기레기들에 의해 코로나19백신 부작용과 이상반응에 대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든 접종율을 떨어뜨리려는 짓꺼리라는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만 따지고 공동체 안전은 관심 밖인 이런 기레기들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속지 말고 정부의 K방역에 협조하고 개인방역에 최선을 다 해야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안에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할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양적완화 기조의 전환을 알리는 이 소식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준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달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연준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매달 1천200억달러 상당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 매입 규모를 연내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는 견해에 무게가 실린 것은 테이퍼링의 전제 조건들이 이미 달성됐거나 곧 달성될 예정이기 때문인데 연준은 평균 2%의 물가상승률과 최대 고용이라는 목표치를 향해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지면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연준은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는 물가 안정 목표와 관련해 이러한 기준이 이미 달성됐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는데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최근 몇 달간 5%를 넘나드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낳고 있습니다.
고용 문제에 대해선 "대부분의 참석자는 최대 고용을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라는 기준이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올해 안에는 달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 다만 지난달 FOMC 회의에서는 연내 테이퍼링 시작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작지 않았습니다.
다수의 참석자는 현 경제·금융 상황에 비춰볼 때 "몇 달 안에"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타당하고 판단했으나, 다른 몇몇 참석자들은 "내년 초에 시작하는 게 더 적절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고 연준은 전했습니다.
내년 시작을 주장한 위원들은 노동시장 회복을 위해선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좀 더 필요하다며 조기 테이퍼링에 반대했습니다.
이들은 "고용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한 반면 코로나19 사태가 바꿔놓은 경제 구조의 변화를 고려할 때 대유행 이전 수준의 고용 회복을 목표로 삼는 것은 "올바른 기준이 아닐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됐습니다.
향후 물가 전망에 대해서도 견해가 엇갈렸는데 몇몇 위원들은 "소수의 분야에 집중된 물가 상승이 지속적인 하락 경향을 극복하기에 충분할 만큼 기저의 물가 원동력을 바꿀 것 같지 않다"며 오히려 물가상승률이 낮아질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일부 이견에도 연내 테이퍼링 착수 쪽으로 연준 내 다수 의견이 모였다는 의사록 발표에 관망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가파른 하강 곡선을 그렸는데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59포인트(1.08%) 떨어진 34,960.69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7.81포인트(1.07%) 내린 4,400.27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30.27포인트(0.89%) 내린 14,525.91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한 것인데 직전까지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5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동반 경신했었습니다
미국증시는 유동성 자세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데 시장에 풀린 유동성이 마지막 잔치를 벌리며 지수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미 중앙은행인 FRB가 통화긴축으로 전환하여 시중 과잉 유동성이 자산버블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도록 인플레이션 파이터의 역할을 할 것이란 사실을 이미 다 알고 있던 차입니다
미 FRB는 이미 여러차례 시장에 시그널을 주었고 양적완화정책에서 통화긴축으로 테이퍼링에 착수하여 궁극적으로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테이퍼링 이후에 금리인상이 따라올 것은 하나의 패키지와 같은 것으로 이제 유동성 잔치는 끝났다는 신호탄을 쏴 올린 것입니다
미 중앙은행(Fed)이 오는 11월께 테이퍼링(자산매입액 축소)에 들어가는 계획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또 테이퍼링을 실시하는 기간도 단축해 내년 중반까지 끝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내년 6월께 양적완화(QE)를 끝낸다는 얘기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Fed 위원들은 경제 회복이 계속된다면 약 석 달안에 QE 축소에 들어가기로 합의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6, 7월 신규고용이 각각 100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증가하는 등 고용이 회복되고 있기 땝문인데 WSJ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계획을 공표하고, 이르면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에 실제로 착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Fed는 지난해 3월 팬데믹이 본격화되자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QE 차원에서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국채 800억 달러, 모기지 증권 400억 달러)를 매입하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연말 혹은 연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던 테이퍼링 일정을 앞당기려는 움직임은 최대 고용, 그리고 2% 물가라는 Fed의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거의 달성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찰스 에번스 시카고연방은행 총재는 지난주 "아마도 올해 중 '상당한 추가 진전'을 목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연방은 총재도 "9월 FOMC 회의 전까지 테이퍼링 시작을 위한 일자리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선 테이퍼링을 내년 중반까지 끝내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Fed는 2014년 테이퍼링에 들어갔을 때 10개월 동안 점진적으로 매입 규모를 줄였는데 당시엔 2013년 5월 벤 버냉키 당시 Fed 의장이 갑작스레 테이퍼링 의사를 밝힌 뒤 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떨어지는 '테이퍼 텐트럼'(테이퍼링 발작)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경제가 약화되고 물가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와 상황이 다른데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훨씬 더 높고 게다가 Fed가 테이퍼링 계획을 논의하기 시작한 뒤 채권 금리는 오히려 크게 하락했고 또 집값 급등 때문에 테이퍼링 시작을 서둘러야 한다고 보는 견해도 많은데 무엇보다 시장에 미 FRB가 충분히 시간을 들여 예고한 것이라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예상하고 있는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에 '테이퍼 텐트럼'(테이퍼링 발작)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Fed 위원들은 여전히 테이퍼링을 실시하는 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는 오는 9월 고용지표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9월 고용 지표는 10월 초 나오는 만큼 9월 FOMC에서 구체적인 테이퍼링 일정을 밝히기 어렵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지난주 "경제가 올해 말이나 아마도 내년에 자산매입 축소 시작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데일리 총재는 "Fed가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방법을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그런 것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FRB의 테이퍼링은 금리인상과 연결되는 길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이 인플레이션을 만드는 것을 막고 안정적인 물가수준을 유지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이며 정상적인 경제상황으로 회귀하기 위한 조치의 시작입니다
일년여의 코로나19 사태속에 뉴노멀이 되어 버린 유동성 장세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면서 부동산 가격급등 문제로 주거불안을 야기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 뿐의 문제가 아니라 유동성을 푼 모든 나라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미국의 통화정책의 변화는 우리 경제도 변화를 가져올 수 밖에 없는데 이주열 한은총재는 무슨 깡으로 선제적으로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는지 답답하기도 합니다
이주열 한은총재는 처음 취임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국민경제에 일반 서민들이 좋아할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가계부채를 급증시키며 부동산투기꾼들에게 환호성을 받고 있는데 실수로라도 일반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수도 있는데 하나 같이 부동산투기꾼들만 환호를 지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시장에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주고 테이퍼링을 준비하고 있어 시장 충격은 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포스크 코로나 시대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호황이라 수출대금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급격한 달러유출은 걱정할 바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 목표 일정을 11월에서 10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10월이면 전 국민 70%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백신 허브 국가'로 도약하겠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을 상용화하는데 정부가 기업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전국민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에게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집단면역' 목표를 11월 말로 밝혀왔는데 이를 한 달이나 앞당긴 것은 백신접종률에 대한 정부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에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전국민 70% 1차 접종 시기를 9월 말에서 추석 연휴 전까지 앞당겨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산 백신 개발과 관련,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GBP51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자 "국내 임상시험이 신속하게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임상3상에서 GBP510의 최종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 내년 상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백신접종율이 올라가고 조기에 집단면역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수언론의 백신 이상반응과 부작용 관련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러번 강조 했지만 1%의 진실에 99%의 거짓을 섞으면 100% 진짜인 듯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이 올라갈 경우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이 입에 거품물고 떠들던 백신부족사태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도 없을 뿐더러 코로나19 사태 해결에서 과거 국민의힘 집권기인 박근혜 정부 시절의 메르쓰 사태와 대비해 각자도생이 아닌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려 최선을 다한 사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런데 들어가는 비용은 결국 부자증세와 연결되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비용도 부자증세와 연결되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짜 선진국으로 우리나라가 발돋음하기 위해 보편적보지제도가 뿌리내려야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재원을 초부자들의 증세로 채워야 한다는 점에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무책임하게 남발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결국 보편적 복지가 아닌 선별복지와 가난은 나랏님도 어쩔 수 없다는 신자유주의 경재관에 입각한 각자도생이 국민의힘이나 보수언론의 기본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국산 백신 개발에 부정적인 견해를 공공연히 내놓는 것도 결국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소비를 통해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를 강화하고 백신주권을 포기해야 국민들이 더 많은 요구를 하지 못하고 보편적 복지를 포기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반한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백신 국산화와 K방역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의지는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위상이 그만큼 올라갔고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인식시켜준 게기가 된 것 같습니다
금융통화위원의 일부 변화에도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할 것이란 전망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오는 26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에서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 했는데 그 동안 고 후보자의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통위의 참석 여부에 대해 논란이 많았지만 공식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고 후보자가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만큼 이해 관계나 통화정책의 독립성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오는 26일 회의는 참석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퇴임 일정은 국회 청문회 일정을 고려해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있던 고승범 위원은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되면서 정부측 인사로 분류되기 때문에 중립적인 통화정책을 운영하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금통위원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회의 참석 여부가 중요시 되는 것입니다
고 후보자는 금융위원장에 내정됐지만 아직 퇴임하지 않아 금통위원직을 유지하고 있고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통위 하루 전인 오는 27일 고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데 앞서 청와대는 지난 11일 국회에 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습니다.
한은법 20조에 따르면 금통위원은 겸직이 금지되지만 고 후보자는 아직 퇴임하지 않아 금통위 참석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금통위원은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입장에서 소신껏 통화정책 결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미 금통위원에 내정된 고 후보자의 금통위 회의 참석은 논란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고 후보자는 지난 12일 한은 본관서 열린 금통위 정기회의에도 참석했는데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회의가 아닌 비(非)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로 다른 안건을 의결하는 회의로 안건은 비공개로 진행하며, 추후 금통위 회의록 공개때 공개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은 관계자는 "고 후보자가 아직 금통위원직을 유지하고 있어 참석한 것이고 법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며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회의가 아니고 안건 자체도 독립성에 문제가 될 만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고 위원이 금융위원장이 되어 정부의 입장을 대변할 경우 경기진작에 무게를 실린 발언과 행동을 보일 때 한국은행의 중립족 통화정책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그의 금통위 참석 여부는 중요한 이슈가 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26일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에서는 고 후보자가 빠진 채 남는 6명의 위원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고 후보자는 금융위원회 추천으로 금통위원을 시작했지만, 연임하면서 추천 기관이 한은으로 변경됐고 이에 따라 후임 금통위원은 이주열 총재가 추전하면 되는데 그러나 아직 고 후보자가 퇴임하지 않은 데다 시간도 촉박해 오는 26일 전까지 후임자를 임명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은 금통위는 총재와 부총재, 5명의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되는데 한은법에 따르면 금통위 7명 가운데 5명 이상이 참석해 과반수의 찬성으로 안건을 의결하면 되기 때문에 고 위원이 빠진 나머지 6명이 금통위를 진행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후임은 이주열 총재가 추천하면 되지만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도 있기 때문에 과거 사례로 봤을 때 시간이 촉박해 이번 금통위 전까지 결정될 가능성은 낮다"며 "이번 금통위는 6명 체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통상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이 나오면 다음이나 그 다음 회의에서 금리정책의 변화가 있어왔는데 올해 남은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는 8월 26일, 10월 12일, 11월 25일 등 세 차례로 이번 금통위에서 금통위원이 6명이면 과반수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4명 이상이 금리인상에 동의해야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합니다.
시장에서는 가장 매파(긴축선호)적인 고 후보자를 제외하더라도 금통위원 중에 매파가 많기 때문에 8월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7월 금통위 의사록을 봐도 이주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금리인상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에 따라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금통위원이 4명 이상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총재 역시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8월 금통위에서 통화정책 완화 정도 조정을 논의하고 검토할 시점"이라고 밝혀 8월 금리인상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을 대표하는 부동산투기로 전국이 부동산광풍에 휩싸이도록 한 원죄가 한국은행의 저금리 기조에 있었는데 박근혜 정부의 빚내서 집사라 정책을 뒷받침하는 무리한 저금리 정책으로 가계부채가 급증한 상황입니다
이주열 한은총재 체제에서 한국은행은 중앙은행으로써 인플레이션파이터의 모습을 단 한번도 제대로 보여준 적 없이 무력한 투자산 투기꾼들의 지지자로 남아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코로나19 위기에서 겨우 벗어나고 있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서겠다고 하는 모습은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양적완화로 대변되는 통화정책을 아직은 바꿀 때가 아니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치는 모습과는 대비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미국 FRB를 따라하는 따라쟁이 모습에서 갑자기 대선이라는 큰 정치적 이벤트를 앞두고 통화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것은 도데체가 머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이처럼 노골적으로 야당인 국민의힘 편에 서서 국민경제를 농락하는 것은 도저히 더 이상 눈 뜨고못 보겠습니다
어떻게 단 한번도 국민경제를 위한 통화정책을 펴지 않고 오로지 부동산투기꾼들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실수로 국민경제를 위한 일을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일관성있게 부동산투기꾼들을 위한 통화정책으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국민경제에 큰 부담과 폐해를 끼치는 한국은행은 처음 봅니다
작년 연초에 해외출장에서 돌아와 코로나19 사태의 위기감을 사전에 인지했을 때도 한국은행이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큰 폭으로 해서 경제에 충격을 상쇄해 줘야 한다고 했었는데 그때 한국은행은 오히려 금리동결로 가면서 눈치만 보다가 뒤늦게 미국 FRB가 긴급 FOMC를 열고 빅컷(Big Cut)으로 금리인하를 하자 이를 마지못해 따라하는 모습을 보이는 수동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
그 이후 금리인하로 부동산 시장과 자산시장에 유동성장세가 나타나 자산가치에 버블이 들데로 들었지만 이렇다할 대응도 못하고 그저 기준금리 동결이라는 소극적인 모습만 보여온 한국은행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대통령 선거라는 큰 정치적 이벤트를 앞두고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것은 분명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이미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피 싯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와 2위인 SK하이닉스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보이며 시장에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고 후보자가 금융위 수장으로 임명된 이유가 정부에서도 가계부채나 부동산 가격 상승 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뜻으로 통화정책을 통해 부동산을 통제하려는 의지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금통위 의사록을 보더라도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리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8월 인상 기조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 우리나라에 대한 구제적 인지도가 올라 무역수지가 크게 개선되면서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은이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일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지만 아직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고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다시금 코로나19재확산의 공포가 시장에 드리우고 있는데 한국은행이 이런 시장을 감안하지 않고 기준금리 인상을 선제적으로 한다는 것은 내년 대선에 야당인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최근의 물가상승률이 금리인상을 급하게 결정할만큼 인플레이션을 조장하는 수준인가는 그 내용을 살펴봐야 하는데 국제유가의 상승은 국내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이는 시장 전반에 물가인상 요인이 되고 있지만 재벌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휘발유 시장만 오르고 있을 뿐 한국전력의 전기세는 정부 정책 간섭으로 동결을 유지하며 공기업이 국제유가 상승분만큼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물가상승을 체감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것은 재벌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대형마트를 통한 물가인상으로 재래시장과 비교해 폭리를 취하고 물가인상을 자극하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생필품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임직원들이 대형마트만 가지 말고 동네 재래시장에 가서 동일한 상품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대형마트가 얼마나 생활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는 정부가 가격담합과 폭리를 취하는 탐욕스런 재벌들에 대해 창구지도를 할 사안이지 국민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금리 인상을 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요가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벗어나 살아나고 있듯이 공급도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벗어나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의 물가상승률은 다분히 재벌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유도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주열 한은총재 체제의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들고 부동산투기꾼들의 우군으로 역할에 충실하다 퇴임하게 되지 않을 지 우려가 더 커보이는 상황입니다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온 D램 가격이 4분기에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이 3분기보다 최대 5%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에서는 최근 D램 공급업체들이 재고 조정을 위해 가격을 계속 인하하면서 지난달부터 PC용 D램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도 향후의 공급 부족을 예상해 현재 높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추가매수에는 미온적인 모습입니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COVID-19) 관련 규제를 점진적으로 해제해 나가고 있다는 점도 주된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는데 트렌드포스는 "사무실과 학교 등으로 일상 복귀가 재개되면서 노트북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랜드포스는 D램 모듈 업체들이 재고 축소를 위해 가격을 낮추면서 이달 내내 현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도 분석했습니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시작된 PC D램 모듈의 현물 가격 하락세가 이달 3일까지 이어지면서 이 기간 현물가격이 32%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트랜드포스는 단기적으로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제조사가 애플, 아마존 등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할 때 계약하는 일종의 도매가격으로 메모리반도체의 90% 이상이 고정거래가격으로 거래되고 현물가격은 소매시장에서 작은 규모로 이뤄지는 소매가격을 말하는데 현물가격은 시장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고정거래가격의 선행지표로 통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델타변이바이러스의 유행으로 감염자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고 있고 4차 대유행이 확산 추세에 있어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기가 요원해 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D램 가격은 재택근무와 재택학습 등 노트북과 PC수요가 견인한 측면이 있는데 이제 거의 매수가 마무리 과정으로 되고 있어 4분기 D램가격 하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입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하락이 삼성전자에 비해 더 큰 이유는 반도체로만 사업구조가 이뤄지고 있어 D램 가격 하락에 더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어선 인도네시아에서 이른바 '코로나 고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7일 인도네시아 보건부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코로나 사망자는 10만4천10명이고, 이 가운데 4만3천여명이 델타 변이가 확산한 6∼7월 두 달 만에 숨져 델타변이의 사망율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10만명은 정부 공식 통계일 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기도 전에 집에서 숨진 인원도 상당수 있어 실제 사망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게다가 부부가 연달아 숨지면서, 어린아이들만 남겨진 경우가 속속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 고아"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정치인들은 '코로나 고아' 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응책을 찾고 있는데 '코로나 고아'는 부모 모두 코로나로 숨진 경우가 대다수이고,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 문제 등으로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도 포함됩니다.
인도네시아 의회는 정부에 '코로나 고아' 통계를 요구했으나, 사회부는 "코로나 사망자가 자녀를 몇 명 뒀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알 수 없다. 자료 수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아동보호위원회(KPAI)와 시·군·구 지방 정부도 '코로나 고아'를 지원하기 위해 현황 파악에 나섰는데 아동보호위는 현재까지 자바섬 중부 족자카르타만 해도 1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부자바주의 어린이 보호 담당 부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관내 고아 수를 5천명 이상으로 추정해 전국적으로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수도 자카르타의 부지사는 "사회복지사들이 부모 모두 사망하고 고아가 된 아이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 아이들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방정부는 고아가 된 아이를 맡아줄 친척이 있는지, 사망한 부모가 남긴 재산을 어떻게 처리할지, 학업을 이어갈 방안 마련 등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주변에 고아가 된 아이가 있으면 당국에 곧바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족자카르타 지방 정부는 "양친을 코로나로 잃은 아이들은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정신적 도움이 필요하다"며 심리치료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초기 방역에 실패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선진국은 그나마 의료시스템이 버텨주고 있어 젊은 사람들에 대한 치료에 성공하고 있어 코로나 고아가 이슈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후진국일수록 의료시스템이 취약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쉽게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어 연로한 노인에서 젊은층까지 코로나19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방역을 하고 싶어도 능력이 안되어 못하고 있는 것이고 이런 것이 진짜 방역실패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도 우리 중소기업의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던 인구대국인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침체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 보여 우리 기업들의 수출에도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은 대사관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방역 물품과 치료제, 의료기기 등을 수입해 비축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정부도 관련 의료기기와 의약품의 빠른 통관을 위한 긴급사용승인을 내주고 있어 방역용품의 주요 수출처로 인도네시아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방역실패는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만들어내고 있어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이번 광복절에 보수개신교회와 보수단체가 또 다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고 새로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 시장이 집회의 자유를 들먹이며 이들 보수단체의 집회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자칫 서울시와 수도권의 코로나19가 전국단위로 확산되는 게기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처럼 우리나라도만들어야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세력들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진짜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한 국가의 상황을 보게되면 K방역이 얼마나 성공하고 있고 이를 위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가 질병관리청에서 추가로 발주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 분석업무를 수주하고 약 2억 9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셀레믹스는 지난 2월과 5월에도 질병관리청과 분석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비티식(BTSeqTM)을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기존 유전체 분석 방식 대비 짧은 시간에 높은 정확도의 분석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앞세워 이번 공급계약도 수주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석을 전담하는 TF가 투입되어 약 2개월에 걸쳐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셀레믹스가 제공한 분석결과는 유전자 변이를 모니터링하고 진화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등 거세지는 코로나 확산세에 대응하는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는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셀레믹스는 이번 공급계 약에 앞서 지난 7월 2일 중국 유전체 분석 대형기업과 연간 매출액의 87%에 달하는 비티식(BTSeqTM) 단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는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시장을 겨냥해 작년 출시한 비티식(BTSeqTM)이 기술력과 시장 수용성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셀레믹스 김효기 공동대표이사는 "최근 NGS시장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우리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로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사업적 성과를 토대로 우리 회사의 브랜드를 더욱 알리고 여러가지 사업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수익성을 보여주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정도는 아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방역당국의 코로나19바이러스 유전체 분석 업무를 수주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장 이후 주가가 흘러내렸는데 최근의 델타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시장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소득 하위 88% 지급으로 최종 결정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 당정은 선별 지급을 고수한 재정기획부와 전 국민 지급이라는 여당 입장이 찾아낸 절충점이라고 평가하지만 ‘한 끗 차이’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의 불만을 잠재울 논리는 여전히 부족해보여 되레 선별인지 보편인지의 경계만 더욱 어정쩡해졌다는 평가입니다.
부동산 실정으로 1년 사이 73조원가량 늘어난 주택담보대출을 고려하면 11조원의 국민지원금이 가계에 얼마나 득이 될지도 불분명하다는 평가인데 너무 적게 준다고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일단 소득 하위 80%냐, 전 국민이냐로 갈등을 빚던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논란은 일부 고소득자를 빼는 선에서 결론이 났는데 정부가 제시한 1867만 가구(4136만명)보다 늘어난 2034만 가구(4472만명)에 지급할 예정으로 규모로는 전 국민의 87.8%에 해당하고 큰 틀은 지난달 건강보험료 납부 정보를 이용해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는 방식인데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의 180% 이하가 국민지원금을 받는데 4인 가구 기준 세전 월소득이 878만원 이하일 경우 대상에 포함됩니다.
대신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의 불이익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원 기준을 추가했는데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가구원 수에 1명을 더해 계산하기로 했고 3인 가구라도 맞벌이라면 4인 가구 기준(878만원 이하)을 적용받는 식인데 1인 가구는 세전 월소득 기준을 329만원에서 416만원으로 상향 책정했습니다.
자산이 없는 중위소득 1인 가구가 지급 대상에서 배제된다는 비판을 의식해 기준선을 높였는데 이 보완책을 적용하면서 전체 지급 대상은 기존 정부안보다 178만 가구(336만명) 늘어나게 됐습니다.
지급액은 기존 발표처럼 1인당 25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는데 규모가 소폭 늘면서 예산은 정부안보다 4000억원 늘린 11조원으로 확정했고 지급 시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최종 결론이 나왔지만 ‘경계선’ 논란을 지우지는 못했는데 기존 정부안과 마찬가지로 세전 월소득이 880만원인 4인 가구는 2만원 차이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세금 많이 낸 게 무슨 죄라고 굳이 골라 빼냐”고 비판했습니다.
지급 효과를 들먹이며 보수언론에서 너무 적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비난하고 있는데 국민지원금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국민소비를 진작하려는 것이 목적으로 보수언론이 비난하듯이 가계부채를 줄이는 것이 지급 목적이 아닙니다
기획재정부와 보수언론이 선별 지급 논리를 펴는 것은 기획재정부는 나중에 국가부채가 늘게되었을 때 비난을 덜 받기 위한 논리이고 후자는 보편지급보다 선별지급이 재난지원금을 받는 쪽에 불만이 있기 마련이라 추후에 보편지급으로 부자증세의 근거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인데 선별지급으로 못 받은 부자들에게 추가적인 증세의 부담을 지우는 것은 부당하다는 논리의 명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2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가계대출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4조2149억원 늘었다고 하며 마치 보수언론들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가계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호도하며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는데 가계부채의 대부분이 주택담보대출의 증가라는 측면에서 부동산투기세력의 투기성공이 국민부담으로 돌아온 것인데 이것과 소비진잔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연결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가계대출 증가분 중 50.5%인 72조7799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이라는 사실을 보수언론이 잘 알고 있을텐데 이런식으로 왜곡보도하는 것은 "무상급식"과 같이 보편복지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사안들을 국가부채와 연결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려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가난은 나랏님도 어쩔 수 없다"는 시대에 뒤떨어진 자유주의 경제관에 입각한 보도태도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보도에 귀가 솔깃하는 것은 너무나 오랫동안 이런 교육속에 자라나 스스로 세뇌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편복지의 선진국을 부러워만 했지 우리가 그런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은의 6월 금융안정보고서는 “주택가격 상승세 등으로 주택 매매·전세자금 수요가 지속되는 데서 기인한다”고 가계대출 급증을 평가했는데 보수언론은 여기다가 임대차3법을 비롯한 부동산 정책의 실패가 가계부채 부담을 더욱 끌어올린 것이라는 친절한 왜곡보도마져 첨가하고 있습니다
연내 금리 인상까지 예고된 상황이라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인데 이주열 한은총재가 밑도 끝도 없이 미국도 EU도 자제하고 있다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우리가 총대메고 먼저 나서겠다는 이상한 논리를 펴고 있는데 아직 경제가 확실히 살아나지 않았는데 찬물이 아니라 얼음물을 끼얻는 것으로 다른 뜻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에서 내놓는 정책마다 부동산투기꾼들이 환호를 지르고 있는데 어쩜 이렇게 정부의 발목을 잡고 똥볼을 차는 정책들을 내놓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효과가 의문시되는 국민지원금보다는 부동산으로 인한 서민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 더 도움될 수 있다”고 보수언론들은 또 이름없는 전문가의 멘트를 인용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데 기레기의 뇌피셜로 소설쓰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라기 보다는 부동산투기세력의 힘이 더 세기 때문인데 정상적인 법테두리 안에서는 결코 부동산투기꾼들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사실을 부동산투기꾼들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말해 온 것이지만 부동산 투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하게 놔두고 정부가 국세청, 금감원, 검찰 등 사정당국을 동원해 부동산투기수익을 전액환수하는 정책으로 범죄수익을 몰취했다면 과연 부동산투기세력이 지금처럼 맘놓고 부동산투기를 할 수 있었을까요?
이제와서 토지공개념 같은 뜬그름 잡는 소리하는 세월좋은 양반들이 꽤 있는데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순진한 양반들로 토지공개념을 밀어붙이려면 정권이 힘이 있는 집권초기에 해야 하지 정권말에 꺼내든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정권 말이라고 재정기획부 관료들이 간단히 무시하고 끝까지 선별지급을 밀어붙이고 있는데 이미 관료사회에는 레임덕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재선이 안되는 단임제 대통령제의 한계로 관료들은 회전문 인사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득권에 붙어서 일반 서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입니다
보편지급은 보편복지로 연결되고 이는 부자증세로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 재벌오너일가의 지원을 받는 국민의힘이나 회전문 인사로 재벌대기업 이사자리로 연전하고 싶어하는 고위관료들, 재벌의 광고로 먹고사는 보수언론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마지노선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무상급식을 경험하고 보편복지제도의 단맛을 보았기에 오세훈 시장도 10년만에 서울시장 자리에 돌아와 이전과 다르게 서울시민들이 듣기 좋은 무상급식 확대정책에 찬성하고 나오지만 이외에는 한발도 보편복지쪽에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솔직히 집권여당 대선후보 중 보편복지에 대해 한발이라도 더 나아간 후보는 이재명 지사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나머지 후보들은 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미래비젼이 없는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어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물론 보수언론에서 보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이 모르는 것일수도 있지만 온라인 소통 채널이 있는데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후보들을 보면 과연 저런 사람들이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리더쉽으로 적당한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21세기 문재인 정부가 올려 놓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잘 키워나가 확실한 선진국으로 올ㄹ서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데 자꾸 20세기 대한민국을 노스탤지어의 향수마냥 되풀이하며 돌아가자고 부추기는 한심한 사람들을 보면 시대착오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 자식들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복지제도보다 못한 세상에 살게 될 수도 있겠다는 우려마져 들게됩니다
국제시장 마지막 장면속 한국 현대사의 크고 작은 일을 겪은 주인공이 백발의 노인이 되어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는 그리 생각한다. 힘든 세월에 태어나 이 힘든 세상 풍파를 우리 자식이 아니라 우리가 겪은기 참 다행이라꼬"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의 생각이 이와 같을텐데 내일을 생각 못하고 과거에 묶여 현실을 말하는 어리석은 리더쉽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어두워질까 봐 걱정입니다
코로나감염병 위기에 돈 많은 부자나 돈 없는 가난한 서민들이나 모두가 방역지침 잘 지켜 위기를 잘 넘긴 것인데 그 위로금을 부자라고 줄 수 없고 받을 필요 없다는 논리는 그들 부자가 치외법권적 특혜를 누려도 된다는 노리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를 법치의 테두리 안에 데리고 들어오지 않는 한 준법사회는 딱 재벌오너일가의 문턱에 걸려 더 이상 공정사회를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이제 우여곡절 끝에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5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준비가 끝났고 추경도 준비되고 있어 조만간 신규 유동성이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보수개신교회와 보수단체들이 광복절 집회를 서울에서 크게 벌일려고 하고 있는데 이들 불특정 다수의 집회는 작년에 2차 대유행의 단초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또 하겠다는 것은 대선을 앞두고 사회불안을 조성하려는 목적 외에는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져 집회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를 운운하며 허용하려는 것 같은데 이래서 선거 똑바로 하라는 겁니다
벌써 19일째 하루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데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비수도권에서는 오히려 확진자가 더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전국 대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3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2주 더 연장한 데 이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비수도권 추가 방역강화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3차 대유행’이 확산하던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여 만인데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앞선 브리핑에서 “고강도 방역 조치 연장 결정 이후 범국가적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직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629명으로 직전일인 23일(1630명)보다 1명 줄면서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했고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396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483명보다 87명 적었는데 그러나 지난주 토요일 오후 9시 중간 집계 1378명보다는 18명 많았고 지난주의 ‘주말 최다’(1454명) 기록이 1주일 만에 또 깨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더라도 1500명 안팎, 많으면 1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전날까지 18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이날로 19일째가 되고 최근 1주간(7.18∼24)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54명→1251명→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을 나타내며 1200∼1800명대를 오르내렸습니다.
1주간 하루 평균 1552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465명에 달했는데 이중 수도권의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966명으로 최근 소폭씩 감소하는 추세로 서울은 약 484명으로 4단계(389명 이상)에 해당하고, 경기(약 391명)·인천(91명)은 3단계 범위입니다.
수도권의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이지 않는 가운데 비수도권의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데 전날 신규 지역발생 확진자 1573명 가운데 수도권이 991명으로 63.0%, 비수도권이 582명으로 37.0%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나흘째(550명→546명→565명→582명) 500명대를 이어갔으며, 전날 582명은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으로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 18일부터 1주일째(31.6%→32.9%→32.9%→31.9%→35.6%→35.9%→37.0%) 30%대를 웃돌고 있는데 37.0% 자체도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입니다.
비수도권을 권역별로 나눠보면 최근 1주일(7.18∼24)간 경남권(부산·울산·경남)의 일평균 확진자 수가 189.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138.4명, 경북권(대구·경북) 58.9명, 호남권(광주·전남·전북) 46.9명, 강원권 46.6명, 제주권 18.6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에 대한 추가 방역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간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으로는 거리두기 3단계 일괄 격상,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안이 거론돼 왔습니다.
여름휴가로 젊은 세대의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민주노총의 집단행동과 보수개신교회의 대면예배 같은 방역지침 위반 행위들이 많아지면서 지역내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민주노총 지도부의 오판이 지금같은 4차 대유행의 단초가 되고 있는데 그들의 주장이 아무리 정당성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공동체 전체의 위기를 확산시키고 누군가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위라면 당연히 규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들어선 이후 "서울형 방역지침"을 실시하면서 서울시는 중앙정부의 K방역 지침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길을 걷다가 서울시와 수도권의 코로나19확진자 급증에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비난받고 있지만 오세훈 시장은 여전히 중앙정부의 K방역이 실패한 것이라고 변명하고 있습니다
오는 광복절에 전광훈 목사 주도의 보수개신교회에서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오세훈 시장의 미온적인 대응과 민주노총의 영향으로 서울시는 광복절 집회를 허용할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오세훈 시장의 목적이 서울시민의 안전보다는 정권교체라는 정치적 이해에 빠져 있는 것 같아 서울시민의 선택의 결과가 이런 댓가를 치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민주노총은 생존권 투쟁의 일환이지만 보수개신교회의 광복절 집회는 정권교체라는 정치적 행위로 둘 사이에 분명 차이는 있고 전자는 생존권 문제로 이해될 수 있는 측면이 있지만 후자는 개신교 목사의 탐욕과 정치적 이해에 따른 집회일 뿐 공동체 전체에 공익은 없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민주노총도 생존권 투쟁이라고 할지라도 지금은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위해 K방역에 집중할 때라 생각합니다
최근 보수언론의 민주노총 집회 보도가 결국 보수개신교회의 광복절 집회에 정당성을 얻기 위한 밑밥깔기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누군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명의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데 너무나 무책임한 행보를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함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K방역에 여전히 협조하지 않고 서울형 방역지침을 고집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 야인생활한 복수를 서울시민들에게 이렇게 하는 것인 하는 의구심마져 들게 합니다
서울시가 안하면 시민들 스스로가 K방역지침을 지켜 사회적 거리두기에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서로 조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서로에게 민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업체 노랑풍선이 무상증자 권리락과 여행정보 공유 서비스 기업 위시빈 인수 소식 등 영향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22일 오전 11시 9분 현재 노랑풍선은 전거래일보다 29.74% 오른 1만5,050원에 거래중인데 권리락 기준가는 전일 종가 3만4,700원 대비 66.57% 수준입니다.
지난 7일 노랑풍선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주당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는데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953만1,300주로,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3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7일입니다.
지난 20일에는 여행 콘텐츠 사업 다각화 및 강화를 위해 여행정보 공유 서비스 기업 위시빈 지분 51%를 취득한다고 밝혔는데 지분 취득예정일은 오는 28일로 위시빈은 여행객이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일정까지 자신의 여행 기록을 남긴 사용자에게 수익을 공유하는 수익형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노랑풍선은 다른 여행업체들과 다르게 무상증자를 재료로 최근에도 주가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었는데 대형여행업체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비대해진 몸집을 줄이느라 비용을 들이고 내부 잡음에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노랑풍선은 착실히 몸집을 불리며 포스트 코로나시기를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노랑풍선은 항공권 판매가 주된 사업으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하고 차별화된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데 항공권 매출에 강력한 경쟁자였던 탑항공이 부도나면서 시장점유율이 확장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맞았습니다
이제 항공사 영업이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어 노랑풍선 영업도 살아나고 있어 무상증자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살아남은 여행사들이 군소여행사들이 사라진 시장의 강자로 독과점 체제로 정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드시 기억할 것은 코로나19가 영원하지 않고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라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이 거래 재개 후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여객 매출 감소에 따른 순손실 누적과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이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7.77%) 하락한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시각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 대비 225원(6.21%) 하락한 3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51일 만에 거래가 재개된 지난 16일에도 각각 2.86%, 7.29%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당분간 순손실이 누적되면서 자본이 축소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방 연구원은 “2분기 아시아나항공의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1070억원에 달하겠지만, 연결 자회사(저비용항공사·LCC)의 손실이 이를 상당부분 상쇄할 것”이라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금융비용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계획 중인데 에어부산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2500억원을 조달하고 발행할 신주주식 수는 1억1185만주로 예정 발행가는 2235원으로 조달 자금은 자본잠식 및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참여 계획을 알렸는데 기업결합신고 등 선행조건을 충족할 경우 1조5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진행되는데 대한항공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예상 지분율은 63.9%로 유상증자 대금은 운영자금 및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는 이미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투자하면서 예정된 것인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양대 항공사의 합병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된 것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국적기 출범은 2022년이 지나서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인 첫 움직임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유상증자로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최대주주 지위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주주 지분은 당장 유동화 될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내에서는 유통가능 주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장 주식수가 급증해 주당가치는 떨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 유통주식수가 줄어드는 효과라 주가는 하락 후에 다시 반등할 수 있어 보입니다
‘블랙의 신부’ ‘수리남’ ‘종이의 집’ 등이 촬영을 중단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 확산 여파로 넷플릭스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지난 7일 오후 MBN스타에 “‘수리남’ 스태프 중 확진자가 있는 걸로 확인었다. 자세한 일정 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수리남’ 역시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수리남’은 남미의 한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할 수 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배우 황정민, 하정우,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앞서 ‘블랙의 신부’는 배우 차지연의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배우 김희선, 이현욱 등이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넷플릭스 측은 “제작사 측에서 모든 관련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종이의 집’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했는데 넷플릭스 측은 “방역당국의 별도 지침을 받은 바는 없지만,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오늘 예정된 ‘종이의 집’ 촬영을 중단한 상황은 맞다”라며 “향후 일정은 방역 당국의 지침과 확진자 추이에 따라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종이의 집’은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으로 전 세계에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으로, 배우 유지태, 김유진, 박해수, 전종서, 이현우, 박명훈, 이원종,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등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작품입니다.
한편 연예계에는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피해 확산으로 인해 촬영 중단, 컴백 연기 등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측은 이건준 드라마 센터장의 확진으로 드라마센터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해 음성판정을 받았고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측에서는 아역배우의 확진으로 한 주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느와르 김민혁의 확진으로 뮤지컬 ‘온에어-스핀오프’에 함께 출연하는 백아연이 검사를 받게 됐다. 다만, 백아연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컴백을 연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브걸스도 촬영장에서 외부 스태프의 확진으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고, 예정된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고 이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습니다.
방송가 스태프들이 여러작품에 겹치기 참여를 하면서 한 작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그 여파가 여러 방송현장에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델타 변이를 비롯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면등교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온라인 교육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주의 강세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정부가 추진하는 2학기 전면등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일주일 연속 700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정부 방역 당국이 수도권 지역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데 3단계 적용과 현행 2단계 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수도권에서 지난 1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8시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시행을 일주일 연기했는데 다시 수도권에서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수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들도 등교수업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고 조기 여름방학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온라인교육주에 시장참여자들이 관심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지난 해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학습효과가 되어 있는 투자자들이 온라인 교육주에 다시 관심을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교육에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되면서 온라인 교육주가 메타버스주로도 확장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동에 따라 교육당국도 온라인 교육 여부를 확정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