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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에 연이틀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또다시 벌여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며 “잘못된 선택으로 해 스스로가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북한 스스로가 한반도 평화를 헤치는 행위에 대해 북한은 잃을 것이 없고 우리는 잃을 것이 많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북남관계 개선의 기회를 제 손으로 날려 보내고 우리의 선의에 적대행위로 대답한 대가에 대해 똑바로 알게 해줘야 한다”며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중단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고 이어 “(남측은) 평화와 신뢰라는 것이 한갓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 보였다”며 “기회를 앞에 놓고도 남조선 당국이 명백한 자기들의 선택을 온 세상에 알린 이상 우리도 이제는 그에 맞는 더 명백한 결심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는데 주둥아리로 떠드는 건 니들 마음대로지만 행동을 하는 순간 북한 스스로가 후회할 짓이라는 사실을 잘 알 것입니다.

 

그는 앞서 1일 김여정 당 부부장 명의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한 담화가 '당 중앙위원회 위임'에 따른 것이었다며 남조선 당국에 분명한 선택의 기회를 주었던 것”이라고 밝혔고 이어 “남조선과 미국이 변함없이 우리 국가와의 대결을 선택한 이상 우리도 다른 선택이란 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는데 막무가내로 우기면 어쩌란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북한은 전날에도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일에 맞춰 김여정 당 부부장 명의로 비난 담화를 내놓은 후, 오후 남북 간 연락 채널을 통한 정기통화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지난달 27일 전격 복원된 이후 14일 만에 다시 불통 상황을 맞았는데 북한은 외나무 다리 위에서 곡예하는 모습과 같이 국제정치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면서 얻어내는 데 익숙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통해 얻을 것이 많지만 북한은 긴장 관계 속에 얻는 것이 더 많을 수 있기 때문에 긴장과 위기를 조장하는 측면이 있는데 북한 내부적으로 식량난과 수해로 민심이 불안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남북관계를 북한 내치에 이용하는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말썽꾸러기 달래가며 개방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먼저 사탕도 주고 밥도 주면서 개방 했을 때 좋은 것을 맛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은 조기에 재개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우리 내부에서도 한미연합훈련의 축소를 문제삼고 있는 멍청한 이들이 많은데 반세기 넘게 이뤄진 한미연합훈련에서 충분한 데이타가 축적되어 있어 시뮬레이션만으로도 충분한 훈련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한미연합훈련의 실사격 훈련이나 실제 병력을 동원하고 전략무기를 동원하는 것은 미국의 첨단무기의 실제 가동 모습을 보여줘 미군산복합체의 전시장을 방불케하고 있는데 이런 훈련은 우리 군의 전투력 향상 보다는 미국산 무기 홍보의 장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 미국산 무기 판매를 위한 한미연합훈련은 이젠 지양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반대하는 언론의 보도는 미국산 무기를 수입 판매하는 광고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왜곡보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왜곡보도와 가짜뉴스 속에 숨겨져 있는 이해관계를 이해해야 왜 비상식적인 보도가 남발되는지 진실을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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