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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가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스마트폰과 달리 확장현실(XR)기기의 빠른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개발 중인 XR 디바이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2시 42분 가온미디어는 전날보다 22.71%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페이스북 자회사인 오큘러스 독주체제가 유지되고 있지만 내년 애플이 XR 기기를 출시하면 관련 시장은 과거 스마트폰이 그랬던 것처럼 연평균 100%가 넘는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에서 올해 1분기 XR 기기 판매량은 305만대로 전년 대비 149.7% 증가했다"며 "업체별로는 오큘러가 229만대를 출하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페이스북자회사인 오큘러스 퀘스트 2 시리즈를 통해 XR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VR 전용 콘텐츠 확대, 메타버스 열풍 등으로 XR 시장의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특히 애플이 내년 6월 최초의 XR 기기를 공개하고 하반기 판매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며 "관련 시장은 2022년 본격적으로 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세계 XR 시장은 올해 1370만대에서 내년 약 2800만대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영국 회계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확장현실(XR) 기술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오는 2030년 1조5429억달러(약 1773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추상적인 이미지의 메타버스 관련 기술은 융합과 고도화를 진행하면서 통합 시장을 형성, 2022년 이후 급격한 시장확장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AI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미디어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 사업에서 'XR 융합프로젝트 지원' 분야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XR디바이스는 기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디바이스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세대 디바이스로 가온미디어는 2017년 세계 최초로 IPTV에 AI를 결합한 AI 셋톱박스를 출시했고 국내 AI 관련 단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온미디어가 보유 중인 AI, 5G 기술 등을 활용해 초실감형 인터렉티브 XR디바이스를 제작하며, 교육·훈련 시스템 콘텐츠를 XR디바이스를 통해 수행하게 됩니다.

 

가온미디어는 "차세대 XR디바이스 솔루션을 통해 안전(소방, 건설), 제조(스마트팩토리), 보안(군, 경찰, 경호), 교육, 쇼핑, 박물관, 테마파크 등으로 광범위하게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온미디어는 새롭게 XR 사업부문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달 신사업 추진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해 105억원을 조달했습니다.

 

가온미디어는 조달한 자금의 특별한 용처를 배정하지 않고, 우선 XR 신사업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분류했는데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정부 수주사업의 규모가 크고 시장 전망이 매우 밝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영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메타버스는 공영예술계에서 비대면공연의 일환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사실 포르노 업계에서 큰 시장을 이루고 있는데 포르노 컨텐츠의 증가로 XR기기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온미디어가 성장한 셋톱박스 시장도 중동지역의 지루한 코란 방송 대신 유럽의 포르노 방송을 시청하기 위한 위성방송의 유행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XR기기 시장에서 가온미디어가 치고 나가는 것도 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관련 기술의 상업화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지만 최근까지 수익성이 검증된 분야는 포르노 컨텐츠와 공연예술 분야 비대면 공연관람 등 제한된 분야에 한해 있습니다

 

가온미디어는 성장하는 시장에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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